작사작곡하는 이지훈이 보고 싶어서 쓰는 썰 너봉은 26살/ 지훈도 26살로 동갑 너봉은 친구 중에 아주 자랑스러운 친구 한 명이 있음. 그런데 그 친구가 누구인지 말 못함. 대나무 숲이라도 들어가서 말하고 싶지만.. 내 친구.. 소듕해서 안됨. 그 친구는 바로 우지. 본명은 이지훈임. 지금 이지훈은 세븐틴이라는 그룹에서 리드보컬을 맡고 있으며 자체제작아이돌이라며 작사작곡을 함. 명곡을 뽑자면.... 너무 많음 ㅇㅇ 못 뽑음. 다 소중해서.. 너봉과 이지훈은 초1때부터 알기 시작함. 너봉은 이제 막 유치원생 티를 벗고 유치원이라고 적어져있는 가방이 아닌 너봉이 가지고 싶어했던 피카츄 가방이랑 엄마가 친구랑 나눠먹으라고 준 딸기맛 마이쭈를 가방에 소중히 넣고 등교함. 그리고 짝궁이 정해짐. 유치원 친구들이랑 만날 줄 알았는데 전혀 모르는 남학생이였음. 그래서 너봉이 낯을 가리지 시작함. 그런데 이지훈도 낯가림. 너봉은 이지훈이 남자니까 말 걸어줬으면 했는데 절대 이지훈이 먼저 말 안걸음ㅋㅋㅋㅋㅋ그래서 시무룩하고 있는데 언니가 말해준 말이 생각남. 혹시 친구가 안생기면 창피하니까 엄마가 준 마이쭈로 유혹해.라는 말이 스쳐지나감. 유혹이 뭔지 모르겠지만 친구는 생겨야하므로 가방에서 소중히 둔 마이쭈를 꺼냄. 그리고 살짝 숨긴 후 이지훈한테 드디어 말을 걸어봄. "지후나! 혹시 마이쭈 무슨 맛 좋아해?" 물어봄. 이지훈은 너봉을 보다가 손에 튀어나온 빨간 마이쭈가 보였음. 그런데 이지훈은 장난하고싶어 "복숭아"라고 말함. 너봉은 복숭아라고 하는 이지훈에 당황함. 우선 대답을 해줘야할 것 같아서 아..그렇구나..하며 고개를 숙임. 그런 너봉을 보고 살짝 웃음. 그리고 다시 표정을 굳히며 "딸기맛도 좋아해" 라고 말함. 그 말에 고개를 번쩍 들고 딸기맛 마이쭈를 보여주며 같이 나눠먹자 함. 그런 마이쭈와 너봉을 번갈아 보다가 고개를 끄덕임. 그렇게 점점 친해짐. 그리고 너봉이 말함. 내가 너한테 마이쭈 주는 게 유혹하는거야. 라고.... 너봉은 너무 해맑음. 이지훈도 그 뜻을 모르다가 형아한테 물어보니 너 좋아해서 너랑 사귀..그러니까 결혼하자는 거야. 라고 말함. 아직 사귄다는 뜻을 모를 같아 풀어서 결혼한다고 말하는 아주 나이스한 형아. 이지훈은 등교할 때 결혼. 결혼.을 반복하며 걷다가 문득 부끄러워짐. 아마 얼굴도 빨개졌을 거임. 그리고 반으로 들어가는데 너봉이랑 눈이 마주침. 너봉은 반가워서 손 흔들며 안녕~해줌. 그런 너봉을 보고 부끄러워 살짝 손을 흔들어줌. 이지훈은 어제 나에게 말한 결혼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는데 절대 입밖으로 나오지 않음. 결국 이지훈은 너봉이 다시 유혹에 대해 말하면 그때 말해야지 했음. 그렇게 너봉과 이지훈은 유혹과 결혼에대해서 절대 말 안하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감. (압축) "나 작자작곡하는 사람 될거야" 중 3이 되자 이지훈의 미래를 너봉이에게 말해줌. 너봉은 우와 하며 유명해지고 나 버리면 안된다고 당부하며 꿈이 드디어 생겼냐며 축하해줌. 그렇게 작사작곡가가 될 줄 알았던 이지훈은 어쩌다 아이돌로 해서 등장했고, 데뷔 전까지 연락은 했지만 아이돌이 된다고 말 안한 이지훈때문에 깜짝 놀랐음. 그렇게 데뷔 무대를 보는데 노래 설명에 우지가 작사작곡한 노래라며 소개를 하는데 그래도 작사작곡은 하네 하며 너봉은 웃음. 이렇게 점점세월이 흘러 끊길 것 같은 이지훈과 연락은 이상하게도 안끊겼음. 그렇게 너봉은 직장인이 되고 이지훈은 대세돌로 유명해졌음.(압축압축) 너봉은 곧 휴가철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집으로 들어옴. 도어락 비번을 치고 들어오는데 현관 앞에 못보던 남자 신발이 있었음. 순간 무서워진 너봉. 혼자살고 있고 오빠도 없음. 이걸 들어가야하나 고민하는데 너봉의 핸드폰 벨소리가 울림. 깜짝놀라서 현관 밖으로 나와서 문 닫음. 그리고 누구한테 연락왔나 봤는데 이지훈. 얼른 전화를 받고 울먹거리며 말하는 너봉. 떨리는 너봉의 목소리에 무슨 일이냐며 다급하게 물어봄. 입이 안떨어지고 이지훈만 부르는 너봉에 지금 간다는 말에 너봉은 정신 차림. 니가 어떻게 와...하는데 현관문이 열림. 너봉은 무서워서 핸드폰 떨어트리는데 현관문 앞에 있는 사람이 이지훈. 이지훈은 이게 무슨상황이지 해석하자 한바탕 웃음. 어디서 들어본 웃음 소리에 고개를 들자 이지훈이 쳐웃고 있었음. 긴장이 풀린 너봉이 바닥에 주저 앉자 웃음을 멈추고 너봉이 시선에 맞춰 앉음. 미안하다며 토닥여주고 집으로 들어옴. 비번 어떻게 알았냐는 너봉의 말에 엄마 번호를 보여주는 이지훈. 왜 이지훈이 너봉이 집에 있는 이유는 휴가를 받아 너봉이 생각나 들렸음. 그리고 너봉이 집에서 며칠 쉬다 갈 예정임.ㅇㅇ 그렇게 겨우겨우 너봉이에에 허락을 맡고 며칠동안만 쉬기로 함. (압축압축) 주말에 할 거 없어 쇼파에 앉아서 채널만 뒤적뒤적이는 너봉. 이지훈은 잠깐 마련해준 방에서 꼼짝도 안함.뭐하나 했더니 문 밖으로 살짝 음악소리가 들렸음. 작사작곡하나 해서 문 쪽으로 다가가 엿들음. 귀 대자마자 노래가 끊기더니 방문이 벌컥열림. 문이 방 안에서 열려 문이랑 같이 들어가다 이지훈 가슴에 얼굴을 묻게 됨. 그것보다 엿들었다는 거에 창피해하는 너봉. 이지훈은 깜짝 놀람. 너봉이 아직도 자나 해서 잠깐 나왔는데 문 밖에 너봉이 있어서. 너봉은 만망해서 뒷목을 긁다가 이지훈이 너봉 손목을 잡고 방 안으로 들어오게 함. 너봉은 놀람. 방에서 못보던 기계들이 많아서...이지훈은 키보드 의자에 앉고 그 옆에 앉으라며 의자를 손으로 탕탕 침. 너봉은 두리번 거리다 이지훈 옆자리에 앉음. 이지훈은 이번에 만든 노래 있다며 들어보라고 함. 너봉은 나 이런거 잘 못하는데 했지만 들어보라며 키보드에 손을 올리고 간반을 치기 시작함. 그리고 살짝 노래도 부르며 노래를 들려줌. 아무것도 모르는 너봉도 눈 감고 노래를 감상함. 뭣도 모르는 너봉이지만 노래가 꽤 좋다고 생각함. 노래가 끊기고 눈을 뜨자 이지훈과 눈이 마주침. 이지훈이 어떠냐고 물어보자 너봉은 좋은 것 같다고 말해줌. 이지훈은 내 말에 웃고는 노래에 대해서 설명해줌. 제목은 Q&A라며 질문과 대답을 주제로 연인에 대한 노래라고 설명해줌. 이지훈은 설명을 하고 너봉을 뚫어져라 쳐다봄. 왜그러지? 하며 너봉도 이지훈을 쳐다보는데 "나랑 같이 작사해볼래?" 라고 말함. 너봉은 고개를 절레절레함. 그런가 못한다며. 그러자 이지훈은 다 그렇게 시작하는 거라며 노트를 가져와 같이 머리를 맞대며 작곡을 시작함. 서로 작곡 하면서 웃겨서 웃기도 하고 진지할 땐 진지하게 해보고 서로 통하면 하이파이브를 하며 작곡을 했음. 그리고 이지훈이 우리가 작사한 노래를 멜로디에 입혀보며 노래를 점점 완성해갔음. 그리고는 이 곡은 나랑 퍼포먼스 팀 2명 그리고 여자가수로 피처링을 할 생각이라고 너봉에게 말함. 누가 했으면 좋겠냐는 말에 내가 부담스러워하자 김칫국 마시지말라며 그냥 참고만 한다고 함. 노래가 은근히 높은 거 같아서 잘하는 분이였으면 좋겠는데.. 하며 생각하는데 에일리가 떠오름. 그래서 살짝 에일리..?라고 말은 했음. 이지훈은 고개를 끄덕끄덕이더니 노트에 적고는 배고프다며 나가자고 함. (압축압축) 이지훈의 휴가가 끝나갔음. 그래서 배웅을 해주고 우리 둘은 헤어짐. 그리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큐앤에이 노래가 나왔음. 이지훈이 들어보라며 카톡을 보냈음. 노래를 들었는데 에일리 목소리가 나와 깜짝놀람. 우와 내가 하자고 해서 한건가... 그리고 내가 장난으로 말했던 가사들도 있었고 휘파람 소리도 들어갔으면 좋겠다며 휘파라 소리를 내보며 웃었었는데....생각하다 이지훈한테 카톡옴 -너가 에일리라고 해서 부탁드렸어 -나 또 휴가 생기면 또 너네집에서 쉴거야, 이번에는 길게.. 허락해줄거지? -이번에도 노래 만들려고,제목은... 유혹? -딸기맛 마이쭈 주면 유혹하는거라는데 기억나? -많이 사서 갈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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