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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구름성 01 | 인스티즈 

 

 

  

 

 

 

구름성 

1 

 

 

 

 

철없는 생각을 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난 지금 당장 뭘 해야할까. 그 당시 이어진 생각들은 너무나 많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당장 내게 시한부 선고를 누가 때려주었음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언제 끝날 지도 모르며 살아가느니, 차라리 끝이 정해져 있는 삶이 더 좋을거라 생각했었다. 적어도 내 생각은 그랬다. 그리고 참으로 쓸모도 없게, 그 바람은 이루어졌다. 

 

암 말기. 진짜 이럴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던건데. 뭐, 누가 생각했겠냐만은. 

 

몇 달 전부터 자꾸 힘없이 픽픽 쓰러지곤 했었다. 그럼에도 단지 고3 스트레스로 인한 거겠거니 하며 온갖 영양제를 사먹이던 우리 엄마였다. 그랬는데, 별 탈 없겠거니 했는데. 

 

엄마는 나를 부둥켜 안고 울었다. 태어나 엄마가 그렇게 많이 우는 걸 본 적이 없었다. 정작 본인도 이렇게 울지는 않거늘, 엄마는 자고 있는 날 부둥켜 안고는 목놓아 울었다. 미안하다며, 미안하다며. 

 

마치 드라마 여자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 이런 소재는 한국 드라마에서 흔히들 쓰이는 거니까. 차라리 트루먼쇼처럼 나를 상대로 누가 방송하는 거였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온갖 수치플 다 겪어도 좋으니 그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뭐라도 해야했다. 내게 남은 시간은 길어봤자 10개월 남짓. 가장 먼저 한 짓은 자퇴서 내기였다. 억지로 하는 공부에 휩쓸려 다니던 12년을 청산하는 아주 마음에 드는 짓거리 하나였다. 애초에 공부머리도 아니였던 터라 기분 좋게, 아주 당당하게 자퇴서를 냈다. 미련은 없었다. 친구들에겐 단지 이민 간다고 거짓말을 쳐놓았다. 연락한다는 것도 피해갔다. 나중에, 나중에 만나자며. 다시 한국에 오겠다며. 웃으며 보자는 거짓말을 했다. 

 

  짓거리를 저지르고 나니 슬슬 마음이 조급해졌다. 뭔가, 뭔가 해야만 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더러운 책상과 서랍이었다. 그래, 저것들 언제 치우나 벼루고 있었는데 마침 잘됐다며 곧바로 그것들을 갈아치우기 시작했다. 도대체 꾸겨 넣을 자리는 어디에 있어서 이렇게 촘촘히도 꾸겨 넣어 놓은건지 스스로에게 감탄하고 있던 때였다. 

 

 

"이건 또 뭐야..." 

 

 

정말 형편없는, 무색의 편지 봉투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소복히 쌓인 먼지를 손으로 대충 털어내곤 편지 봉투 안을 열었다. 봉투 안엔 국적 모를 동전 12, 어디에 쓰이는 건지 당최 없는 티켓 5장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정갈한 글씨로 무언가 쓰여져있는 카드가 있었다. 다른 뭔지 모르겠고, 카드부터 꺼내 보았다. 

 

 

[Cloud, 잊지마.] 

 

 

"클라우드? 구름?" 

 

 

어렸을 독특한 놀이라도 모양인지 처음 듣는 이름에 잠깐 갸우뚱하다가도 너무나도 정갈한 글씨체에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클라우드. 구름? 한참을 생각하다 포기하고선 카드를 내려놓고 동전과 티켓을 꺼냈다. 동전은 12 각각 다른 문양과 약간씩 다른 빛을 띄고 있었다. 어느 나라의 동전인지는 아무리 봐도 수가 없었다. 티켓도 마찬가지였다. 어느 행인지 없는 글자들에 머리만 아플 지경이었다. 아랍어 같지도 않은 글자는 뭔지. 

 

 

"영어도 있네?" 

 

 

그 티켓을 한참 보던 끝에 티켓 끄트머리에 작게 쓰여진 영어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아까 본 카드에서 적혀있던 것과 똑같았다. 

 

 

'Cloud-Castle' 

*Cloud-castle ; 공상, 몽상 

 

 

 

 

=+== 

 

 

 

 

Airy, 왕, 재현 

 

 

 

 언제나 그랬듯 재현의 왕국은 평화롭다. 군주 미모 훈훈하지, 국정 운영 훈훈하지. 그야말로 주변국들의 이상국이나 다름없다. 총 네 개의 왕국을 다스리는 총국, 황국에서도 특히나 Airy, 이 곳을 예뻐한다. 여느 아침 때와 같이 평화롭게 차를 마시던 재현은 저 멀리서 뛰어오는 자신의 개인 비서 하늘의 모습에 씩 웃었다. 언제봐도 하늘은 귀엽다. 작은 체구에 열심히 일하는거 보면 그야말로 깨물어 주고 싶다나. 

 

 

"군주님! 군주님!" 

"무슨 일이십니까, 또 이렇게 허겁지겁 오시고." 

 

 

열심히 뛰어온 하늘을 반기며 재현은 찻잔을 슬며시 내려놓았다. 하늘은 숨고르기를 하며 재현에게 할 말을 정리하는 듯 보였다. 그를 잠시 기다리며 재현은 자신의 방의 큰 창문을 통해 저 멀리 위치한 황국을 바라보았다. 역시, 근엄하고, 위엄있다. 또, 빛이 난다. 눈이 시릴 정도로. 곧 하늘이 진정이 됐는지 입을 떼었다. 

 

 

"화, 황자님께서!" 

"황자?" 

"급히 황국으로 오시랍니다." 

"갑자기 또 왜 그러신답니까. 평소엔 가도 안반겨주더니." 

 

 

 

 

아- 오늘은 황자 얘기구나. 하며 재현은 자신보다 두어 해 어린 그를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봤던게 언제더라 생각하니 벌써 꽤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에 놀란 재현이였다. 그 일 이후로 찾아가면 황자는 자신을 맞이하지 않았다. 언제 한 번은 황국 문 앞까지 갔으나 문 조차 열어주지 않고 쫓겨났던 적도 있다. 그 때 진짜 창피했는데. 하며 재현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내 장난스럽던 그 표정은 이어진 하늘의 말에 차갑게 굳어졌다. 

 

 

 

"그게," 

 

"주인님께서 곧 돌아오실 것 같답니다." 

 

 

 

 

[NCT] 구름성 01 | 인스티즈 

 

 

 

"........" 

 

 

말없이 차가워진 두 눈빛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재현은 곧 정신을 차리고 말을 이었다. 

 

 

 

"가자, 지금." 

 

"황국으로." 

 

 

 

 

==+

 

 

 

 

Blue, 왕, 유타 

 

 

"오늘은 어땠어? 나는 오늘 꽃에 물도 주고, 새로 나무도 심었어. 내 방 가까이에 있는 정원에." 

 

"근데, 근데 여주야," 

 

"꽃이 필 리가 없는데, 나무가 자랄 리가 없는데." 

 

"웃기지, 나." 

 

 

너 없는 곳에서 꽃이 피길 바라다니. 

 

 유타는 짧게 웃었다. 자기도 이 상황이 말이 안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이 추운 왕국에서 그녀가 사는 곳의 식물이 서식할 수는 없는 일이였다. 그래도 유타는 신하들에게 심도록 명했다. 그녀가 좋아하니까, 그 꽃을- 그 나무를. 유타는 혼자 중얼거리다 아까 심어 놓은 꽃이 죽었으리라- 짐작하며 정원으로 나갔다. 분명 꽃은 이 곳에서 몇 분도 버티지 못함이 분명했다. 분명 그 꽃은, 

 

 

"... 안죽었잖아." 

 

 

죽어야 맞는건데. 꽃, 너. 왜 살아있는거야. 

 

유타의 시선이 꽃에서, 얼음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그 주위로, 눈이 내림과 동시에 저 먼 곳 황국을 응시했다. 아, 오는구나. 아니, 이미 그녀가. 

 

 

 

 

[NCT] 구름성 01 | 인스티즈 

 

 

 

 

 

 

"来たんだね。" (왔구나.) 

 

 

 

 

===+ 

 

 

 

 

Moonshiny, 왕자, 태일 

 

 

"선생님!" 

"왔구나! 우리 이쁜이들~" 

 

 

선생님 있잖아요, 제가 오늘요- 

 

선생님으로 시작한 아이들의 말은 쉴새없이 터져나왔다. 한 아이의 말을 잠자코 듣고있자면, 또 한 쪽에서 물꼬를 트고. 또 한 아이 들어주자면, 저 쪽에서 선생님! 호출. 분명 이 나라의 왕자님 되시겠건만, 왜 저러고 사는지 이해할 수 없는 그의 비서 류 였다. 암만 아기가 좋다해도 그렇지. 자발적으로 왕실에 유치원을 만들어버리다니, 이 무슨. 더군다나 담임 선생님은 왕자, 자기랜다. 환장할 노릇인거지. 

 

 

"류 선생님! 이거이거. 해줘요." 

"내가 왜 해야-" 

"류, 뭐해. 해주지 않고." 

"... 이리 주세요." 

 

 

류는 이 상황이 자신에게 버거웠다. 저 왕자 하나 제대로 보좌하기도 힘든데 아기들까지 챙기며 저 눈치를 봐야한다니. 세상에 나보다 극한 직업이 있을까, 잠깐 생각하던 그는 사탕껍질을 까서 아이 입에 넣어주곤 한숨을 쉬었다. 그걸 보던 태일이 피식 웃더니 류, 하고 다시 그를 부른다. 

 

 

"예, 왕자님." 

"너 긴장 좀 해야겠더라." 

"... 무슨 뜻입니까?" 

"황자가 부르네, 날." 

"그걸 언제 들으신," 

"아까. 요 꼬맹이 입에서." 

 

 

요 꼬맹이. 하며 가리킨 아이의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춘 태일은 곧 표정이 싸늘해졌다. 그 표정에 류는 고개를 숙일 뿐이였다. 태일은 똑똑했다. 그래서 그를 보좌하는 일은 긴장과 긴장의 연속이였다. 자신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니까. 자신이 도울 일은 극히 소수니까. 그런데, 잠깐 익숙해졌다 생각한 사이에 또 한 발짝 놓치고 말았다, 태일을. 

 

 

"죄송합니다." 

"아아, 괜찮아. 너 잘못 아니야." 

"....." 

 

 

저렇게 말은 해도 속에선 이미 자신, 류에게 가차없이 마이너스를 날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나저나 저 꼬맹이가 말해줬다는게 말이 돼? 쟤는 어떻게 알고. 한참 혼자 골똘이 생각하던 류가 태일이 여자아이의 이름을 부르는걸 듣자마자 아, 하며 눈이 커졌다.  

 

 

"하나에, 오늘은 일찍 집 갈까요?" 

 

 

하나에. 얼핏 들어도 유타 왕국의 이름식이였다. 그렇다면 저 아이는 도대체, 

 

 

"왜요?" 

"음, 선생님이 아주 중요한 약속이 생겼거든." 

"여자친구랑 데이트?" 

 

 

 

[NCT] 구름성 01 | 인스티즈 

 

"응, 하나에같이 예쁜 여자친구 만나러 가야해요." 

 

 

 

이해해 줄 수 있지? 하며 아이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는 태일이 다시 류에게 눈짓했다. 아이들 정리해서 내보내. 라는 뜻이였다. 그 뜻을 알아채곤 다시 류가 고개를 숙이니, 그의 곁으로 태일이 다가와 귓가에 속삭였다. 

 

 

"내가 미쳤다고 진짜로 유치원 영업하는 줄 알아?" 

"....." 

 

 

그래, 저 아이는. 태일이 심어놓은 꼬마 스파이인거지. 그리고 이 유치원에 있는 모든 아이들도- 마찬가지인거지. 하나에, 그 이름에 류는 헛웃음이 났다. 아, 역시 똑똑하다. 아무도 의심하지 못 할 아이들을 상대로 스파이라니. 역시, 역시 문태일. 

 

 

".. 긴장하고, 열심히 하고." 

"예, 왕자님." 

"아 그리고-" 

 

 

 

[NCT] 구름성 01 | 인스티즈 

 

 

 

 

"황국으로 간다. 지금." 

 

 

 

 

==== 

 

 

 

 

'똑똑,' 

 

아침부터 뭐 그리 바쁜지 나오지 않는 딸에 엄마는 딸의 방문을 두드렸다. 평소같았음 응, 왜? 하고 안에서 대답이 들려야하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아무 답이 들리지가 않았다. 혹시 자나, 요즘 이것저것 피곤한 일도 많긴 했지. 하며 엄마는 방문고리를 잡아 밀었다.  

 

 

"여주야, 여주야 자니?" 

"..........." 

 

 

 그러나 잔다면 침대에 있어야 할 딸은 차가운 방 바닥에 무언가를 꼭 쥐고선 그대로 쓰러져있었다.  

 

 

 "여주야!!!!!" 

 

 

그녀가 그 때까지 쥐고 있던건, 그들에게로 가는 마지막 티켓이였다. 지금 간다면, 언제 또 다시 갈 수 있을 지 모르는. 마지막 티켓. 

 

 

 

 

 

 

 

 

 

더보기

NCT 세계관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꿈과 관련된 것 같길래 끄적여본 망상입니다 (쭈뼛) 

시대는 꿈 속이라 모든 것이 혼합되어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돼요! 

♡^♡ (반응보고 적절히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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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니 이게 무슨 대작이랍니까?ㅠㅠㅠ제 지루한 방학 생활에 단비같은 작품이네요ㅠㅠㅠㅠㅠㅠ진짜 취저탕탕ㅠㅠㅠㅠㅠ와 진짜 분위기부터ㅠㅠㅠㅠ너무 맘에들어요ㅠㅠㅠ작가님 금손ㅠㅠㅠㅠㅠㅠ신알신도 하고 갑니다 우리 오래봐요❤❤
암호닉 신청 가능하나요? 가능하다면[빵싯빵싯]으로 신청할게용❤

7년 전
아카리
아고고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반응 적절히 보고! 담편 올리도록 할게요❤️❤️
7년 전
비회원172.108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 뭔가 판타지스러운게 진짜 스토리가 좋은 것 같아요ㅠㅠㅠㅠㅜ 티켓이라니.. 이상한나라의앨리스 같은 분위기..혹시 가능하면 [슈비둡] 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아카리
비회원댓이라 이제 봤어요ㅠㅠ 흐극 ㅠㅠㅠ 세계관 이야기 떨리지만 쓰는데까지 써볼게요!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8.152
!! 분위기 너무 좋아요 ㅜㅜ 이런 글 꼭 올라왔으면 했는데 ㅜㅜ 작가님 사랑합니다
7년 전
아카리
ㅠㅠㅠㅠㅠㅠ 우와 ㅠㅠㅠㅠㅠㅠ 감동받았어요 ㅠㅠ 사실은 왕자님들 버전 쓰고싶어서 쓴건데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이에요♥
7년 전
독자2
읽고올게영 뾰로롱
7년 전
아카리
감사합니다아❤️ㅠㅠ
7년 전
독자7
wow.... 분위기가 아주.... 다음편너무기대되는데여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윙윙] 신청합니다!
7년 전
아카리
암호닉! 윙윙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
어머 세상에 이게 뭐람ㅠㅠㅠㅠㅠㅠ아진짜 대박입니다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노래 제목 알 수있을까요ㅠㅠㅠㅜ?
7년 전
아카리
애니 옆자리 괴물군 ost - 손대지 않은 감정 입니다❤️
7년 전
독자5
아 대박적 대미친 대박 걍 대박이ㅔ요 지브리스튜디오 영화 보는 느낌이에요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받으시면 [하쿠]로 신청할래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아카리
우아우아 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하쿠 ㅠㅠㅠ 제 첫사랑인데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와 진짜 분위기 너무 좋아요ㅜㅜㅜ 내용도 뭔가 색다르고 다음편 너무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요!작가님 감사해요♡♡♡
7년 전
아카리
저도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7년 전
비회원202.128
비회원인데 홀린듯이 댓글 달아요.... ㅜㅜㅜㅜ대작 느낌이ㅜㅜㅜㅜㅜ작가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
7년 전
아카리
우어ㅏ우와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와 스케일이 큰 글인 것 같아요 제목부터 독특하고 좋아요 다음편 기대하고 있을게요 ㅎㅎ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디보]로 할게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아카리
판 벌려놓고 어쩔까 덜덜하고있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
헐 ㅜㅜ이런글 너무 좋아요ㅜㅜㅜㅜ대박ㅜㅜ벌써기대되요ㅜ엉ㅇ엉 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아 그리고 암호닉 [써니호] 로 신청할께요!

7년 전
아카리
으아 저도 감사합니다 ㅠㅠ❤️❤️
7년 전
독자10
쩨짜에... 저 이런 세계관물 갱장히 좋아하는데 뽀뽀해 드리구 싶네요 ㅠ 진짜 담 편 너무 기대돼요 ㅜㅜ 사랑함미다 ♥♥
7년 전
아카리
쩨짜에.. 호에..!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1
와 대작 스멜이 나요ㅠㅠㅠㅠㅠ넘나 기대돼요ㅠㅠㅠ글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7년 전
아카리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 담편 곧 올려야겠네요ㅎㅎ!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아카리
우아ㅠㅠㅠㅠ 저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3
아니 엄청난 대작에 냄새가 납니다ㅠㅠㅠㅠ와 진짜 작가님 글 짱 잘쓰세요..암호닉[맠둥이]가능할까요..?진짜 작가님 짱짱..신알신하고 가요ㅠㅠㅠㅠ퓨
7년 전
아카리
아이구 당연하죠! 감사합니다 ㅠㅠ❤️
7년 전
독자14
헐 대박 이건 대박이에여ㅠㅠㅠㅠㅠㅠ 다음화 읽으러갑ㄴ다ㅜㅜㅜ
7년 전
아카리
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5
헐 .....이거 뭐에요..진짜 대박 명ㅂ작삘....와 이런글 ㄴ원하고있었는데ㅠㅠㅠㅠㅜㅠ감사해요
7년 전
아카리
ㅠㅠㅠㅠㅠㅠ 어우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와 대박이에요... 글 분위기도 진짜 좋고
다음 화도 마저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당

7년 전
아카리
아아 3화도 얼른 써야겠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다ㅜㅠㅜㅠ♥
7년 전
독자17
호에에...어디서 대작의 냄새가...ㅠㅠㅠㅠㅠㅠㅠ엉엉 작가님 분위기 정말 좋아요 글도 재밌고 다음 내용이 기대되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ㅠㅠㅠ
7년 전
아카리
쩨짜에... 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와분위기랑 브금부터..너무좋습니다ㅠㅠㅠ앞으로도 쭉연재만 해주세요ㅜㅜ사랑합니다ㅠㅠ
7년 전
아카리
으아ㅠㅠㅠㅠㅠ 저도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
진짜 대작이예요 대작!!!!!!!!!!! 아까 읽엇다가 다시또 읽는 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노래랑도 너무잘어울리고 뭔가 진짜... 벌써부터 감동적이예요ㅠㅠㅠㅠㅠㅠ앞으로 연재하실때마다 꼬박꼬박 챙겨볼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____^~~~
7년 전
아카리
저도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흐어ㅓ어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0
킁킁 어디서 냄새안나나여 대작냄새!!!!!!!! 와 간만에 재밌게 읽을 글이 나왔네요ㅠㅠㅠㅠㅠ빨리 다음화 읽으러 가야겠어요 아 암호닉 신청 받나요?? 받으신다면 [어피치] 신청하겠습니다!!!
7년 전
아카리
네네! 어피치님 감사합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21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이런 장르 안 보는데 대박이잨ㅎ아요,,, 얼른 2 보러갈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된다면 [초록]으로 할게요 ㅠㅠ
7년 전
아카리
우아우아 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초록님 ㅠㅠ❤️
7년 전
독자22
세상에 작가님 대작 스멜.... 대작 스멜을 맡고 왔더니 세상에... ㅠㅠㅠㅠㅠ 브금도 분위기도 배경도 다 넘 좋아요... 좋은 글 써주셔서 넘 감사합니다ㅠㅠ 암호닉 [도랑]으로 신청할게요!
7년 전
아카리
저도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헐 이거 완전 대작 아닌가요? 대박 읽으면서 안끝나길 바랬던 글은 처음이에요ㅠㅠㅠㅠㅠㅜㅜㅠ 빨리 다음편보러 가겠습니다. 만세 좋은 글 써주셔서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아카리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4
아휴ㅠ................................ 데작데작 ............저 죽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암호닉은 [꼬미]로 신총해부라욮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7년 전
아카리
꼬미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헐 진짜 대작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2편 보럭 ㅏ야지ㅠㅠㅠ
7년 전
아카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26
헐 이게무슨 대작냄새람..! 작가님 글분위기랑 구성이랑 진짜 장난아니에요ㅠㅜㅜ완전 취향저격이라구요!!♡♡♡♡♡진짜 좋아요 어떡해❤ 아 그리고 암호닉은 [뿌뿌]로 신청할게요!
7년 전
아카리
뿌뿌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아카리
ㅠㅠㅠㅠㅠ제가 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분위기에 치여요.. 빨리 다음 편 보러 갑니다
7년 전
아카리
정주행 쭉쭉!!♥♥
7년 전
독자29
암호닉 받으시면 [고기로케]로 신청할게요 아대박진짜.................................와..........................대명작의 탄생...........................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작ㄴ가님 너무너무감사해여................분위기며..브금이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갑니당...
7년 전
아카리
저 수많은 ... 들 민형이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와....와...와...!!!♥♥♥
7년 전
독자30
오오 대박 분위기 넘 좋아요 그런데 브금 뭔지 알수있을까용???!!!! 정주행하러갑니닷
7년 전
아카리
애니 옆자리 괴물군 ost - 손대지 않은 감정 입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01.132
진짜 대작이에요 와 진짜 어떤 큰 그림일까 궁금해요ㅜㅜㅜㅜㅜㅜ글감사합니다ㅜㅜㅜ그리고비회원암호닉가능할까요ㅜㅜㅜㅜㅜㅜㅜ[텐크루10]
7년 전
아카리
당연하죠 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대작 스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ㅠㅠㅠㅠㅠㅠ
7년 전
아카리
ㅜ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헐...머지머지........ 뭔가 신기해요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하구가요!! *미뇽천사*
7년 전
아카리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4
흐억..대박이에요...다음편 보러 갑니다...!
7년 전
독자35
작가님 정말 천재입니까....? 저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돋았습니다 정말....
7년 전
독자36
아 이런 대작을 왜 이제서야 발견한 걸까요 ㅜㅜㅜㅠㅜㅜ 정주행 하러 갑니다!
7년 전
독자37
허어머나 이게 뭐에요ㅠㅠㅠㅠ 저 감동해서 바로 다음편 보러 갑니다.....ㅠㅡ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8
헐 작가님 진짜 좋아요ㅠ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왜 이제서야 이 글을 봤지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다음편 보러 갈게요ㅠㅠㅠㅜㅜㅠㅠ
7년 전
독자39
헐.... 헐.....헐
7년 전
독자40
대작 냄새 킁킁 맡고 왔습니다... 지루한 방학 중에 엄청난 글을 읽어 버렸네요 진짜 너무 재미있습니다 스크롤 내리는 것부터 신중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신알신하고갑니다!
7년 전
독자41
독방에서 추천받고어요ㅠㅠㅠㅠ 첫번째편만읽어도 빅잼스멜이ㅜㅜㅜㅜㅜㅜㅜ 정주행할게요!!!
7년 전
독자42
아니 이건 대작의 느낌!!! 기대가 엄청 됩니다!
7년 전
독자43
아 헐 지금 정주행해요 이게뭐야 나 왜 이거 이제봤어ㅠㅠㅠㅠ아세상에 저 지금 너무 행벅해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44
갑자기 보고싶어쟈서 다시 보는데오ㅠㅠㅠㅠ 배경음악 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엉엉 ㅠㅠㅠ 너무 조아요..
7년 전
독자45
으아아아ㅏㅅ 각종 팬싸후기로 눈물의 트위터를 하던 지방팬에게 이런 선물같은 글이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네요ㅠㅠㅠㅠ 정주행시작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46
헐 대작의 스멜!!!!!!!!!!!!!!!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열심히 정주행 하겠슴다!!!!!
7년 전
독자47
헐 대박이에요 저 지금 정주행 시작할 거에요 아악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와 애들은 어떤 사이이며 과거에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48
워 왜 이제야 봤죠 이걸,, 대작 스멜 이즈 굿
6년 전
독자49
와왜잊제야봤죠..너무감사해요ㅜㅜ
일년이나지나서 알게된글이지만 지금이라도 읽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드네요ㅜㅜㅠㅠ첫화부터너무분위기 아련하고 좋아요ㅜㅜㅜ

6년 전
독자50
와악 ... 대박 재밌어요 아직 한 편밖에 안읽었지먼 벌써 재밌다 ...? 乃?
6년 전
독자51
홀린듯 들어와서 보는데 역시 보길 잘한 것 같아요ㅠㅠㅠ글에서 대작 냄새가 나거든요ㅠㅠ
6년 전
독자52
헐 이거 독방에서 레전드라 길래 꼭 읽어보려고 구름성 블로그 ? 찾아서 북마크 해뒀었는데 인티글잡에도 있는지 몰랐어요..헐.... 운명처럼 발견했다...! 읽기 전부터 설레요 ♡ 얼마나 대작일까 ♡
6년 전
독자53
독방에서 그렇게 최고라는 말을 듣고... 정주행하러왔습니다...
6년 전
독자54
.... 대작 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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