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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a Peng Fang - Tomorrow (cut ver)



연애상열지사


 








by.팊



 

때는, 삼격무역으로 뱃교류가 활발히 시작된 어느 신라시대, 이 땅에서 처음으로 당나라 대상단과 거래를 하는 대상인 박씨 집안의 부자가 오랜만에 밖깥 나들이에 나섰다. 조심히 다녀오라며 어린 아들이 걱정되 소맷단을 눈물로 적시는 어머니와 예쁜 꽃비녀를 꼭 사오라며 손을 이리저리 흔드는 장녀를 뒤로하고 커다란 뱃머리에 올랐다. 배는 많이 타보았지만 당나라 까지는 처음 가보는 소년은 기대에 부풀어올라 얼굴이 잔뜩 상기되어있었다. 그런 아들을 바라보는 아비의 얼굴은 마냥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아버지, 당나라에 가면 정말 세상의 온갖것들이 다 있습니까? ”

 

 

“ 음? ”

 

 

“ 서책에서 보았습니다. 당나라에 가면 희귀한 물건들과 수많은 도인들이 있다 하였습니다. ”

 

 

“ 오호, 이 애비가 젊을적 읽던 서책을 보았나보구나. ”

 

 

“ 당나라 말 공부를 하며 살짝 보았습니다. ”

 

 

“ 벌써 그 책을 읽을 수준이 되었다니, 그 머리가 아깝구나. 과거에 좀 더 전념 해보는건 어떻겠느냐. ”

 

 

“ 예? 아버지- 왜 또 그 이야기십니까. 저는 아버지의 뒤를 이을 것입니다. ”

 

 

“ 네 누님이 있지않느냐. ”

 

 

“ 누님은… 누님은 아랫마을 김씨댁 형님을 연모하시지 않습니까. 보내드려야지요. ”

 

 

“ 허허, 그래. 너는 어디 마음에 둔 처자가 없느냐? ”

 

 

“ 저는 아직 더 배우고싶습니다. ”

 

 

“ 어허, 사내가 어찌 이리 여인에 무심할꼬? ”

 

 

“ 어머니께서 사내는 여인때문에 망하고 흥한다 하였습니다. ”

 

 

“ 허허허. ”

 

 

 

청녹빛 비단 도포를 두른채 양 옆구리에 손을 짚고 호탕하게 웃는 중년의 사내의 시선 아래에는 14살남짓 되보이는 애띈 소년이 서있었다. 파란색의 고운 비단옷을 입은 사내아이는 차가운 바닷바람에 양 뺨을 불그스름하게 물들이고 있었다. 한가로이 뱃머리에 서있는 두사람 외에 다른 이들은 모두 바빠보였다. 뱃일을 하는 사람들로, 두사람을 신경쓸 겨를도 없는 듯 하였다.

 

 

 

 

 

 

 

 

 

 

 

 

 

 

 

 

“ 환영합니다. 어서오시지요. ”

 

 

“ 오늘은 마부인께서 배웅입니까.  ”

 

 

“ 서방님께서 잠시 황궁에 입궐한터라, 송구합니다. 그간 더 젊어지신거 같습니다. ”

 

 

“ 허허, 하여튼 그 사탕발림은 언제 들어도 좋더이다. ”

 

 

“ 사탕발림이라뇨. 헌데, 옆에 이 도령은‥? ”

 

 

 

 

중년의 남자는 자신의 발치에 있는 사내아이의 등을 붉은 비단 옷을 입은 아직 젊어보이는 여인의 앞에 내밀었다. 사내아이는 수줍은듯 잠시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다가 꾸벅 고개를 숙이고 능숙하진 않지만 제법 어눌하게라도 당나라말을 잘 뱉어내었다.

 

 

 

“ 소자 박태환이라 합니다. ”

 

 

“ 오호라, 그 어린 아이가 벌써 이리도 자랐구나. ”

 

 

“ 예? ”

 

 

“ 하긴, 기억도 안날만 하지. 그때가 우리 아들이 한창 젖먹기 였을때니까. ”

 

 

“ 아버지? ”

 

 

“ 네가 3살무렵에 아비와 함께 이곳에 왔었던 이야기를 하시는구나. ”

 

 

“ 제가 당나라에 왔었습니까? ”

 

 

“ 그렇다마다요. 그때 제 아들에게 선물도 주고 갔는- ”

 

 

“ 어머니-! ”

 

 

 

그때였다. 한참 세사람이 뒤에 시종을 거느린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저 멀리서 보랏빛 비단자락을 휘날리며 키가 멀끔한 청년, 아니 소년이 달려왔다. 여인의 앞에선 소년은 이마의 땀을 비단자락으로 훔쳐내며 해맑게 웃더니 꽃뭉치를 내밀었다.

 

 

 

“ 어찌 이리 뛰어다니십니까. 또 넘어져 아버지께 혼나시려구요. ”

 

 

“ 이 꽃이 너무 예뻐 꼭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

 

 

“ 이 어미는‥ ”

 

 

“ 안됩니다! ”

 

 

 

다정한 모자지간에 갑자기 애띈 목소리가 끼어들었다. 두 모자는 놀란 얼굴로 소년을 바라보았고, 소년의 아버지 역시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얘야. 하고 불렀지만 소년은 손을 뿌리치고 자신의 앞에 있는 키가 큰 소년에게 당돌하게 외쳤다.

 

 

 

“ 꽃은 꺾으면 아니됩니다! ”

 

 

“ 에‥ ”

 

 

“ 꽃에게도 생명이 있습니다! 꽃을 함부로 대하면 못된 사람이라 하였습니다. ”

 

 

“ ‥나, 나는 못된 사람이 아닌데… ”

 

 

“ 어찌 이리 잔인하게도 많이 꺾으신겁니까! ”

 

 

“ 나, 나는… ”

 

 

 

키가 큰 소년은 생긴것과는 달리, 다그치는듯한 말에 금새 얼굴을 일그러뜨리터니 눈물을 도르륵 흘렸다. 씩씩대던 소년도 그 눈물에 놀라 뒷걸음질치며 아버지를 올려다봤고, 아버지는 잠시 얼굴을 쓸어내리셨다. 울고 있는 소년의 어미인 여인은 오히려 자신의 아들보다 놀란 소년을 달래주며 괜찮다 하였다.

 

 

 

“ 뚝. 사내가 그리 눈물이 많아서 어찌하려고 그럽니까. ”

 

 

“ 그치만… ”

 

 

“ 여기 있는 이 도련님의 말이 맞는 말입니다. 꽃은 꺾으면 안된다고 하지않았습니까. ”

 

 

“ 소인은 그저… 어머니께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송구하옵니다. ”

 

 

“ 이 어미에게 말고, 저기계신 도련님께 사과하도록 하세요. 많이 화가 나신듯 합니다. ”

 

 

 

그 말에 작은 소년은 움찔하고는 괜히 미안해져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그런 소년의 앞에 하얀 손이 불쑥 내밀어져왔고, 놀래서 고개를 다시 들었을때. 그 소년은 언제 울었냐고 할 만큼 환하게 웃고 있었다.

 

 

 

“ 소저 대상단 쑨진의 아들, 쑨양이라 합니다. 꽃을 꺾었지만… 못된 사람은 아닙니다. 송구합니다. ”

 

 

“ …어, 아닙니다. 갑자기 소리쳐 소저가 더 송구합니다. 신라에서 온 대상인 박서인의 아들 박태환입니다. 결례를 범했습니다. ”

 

 

 

“ 신라에서? 어머니, 그렇다면 여기계신 분들이 그 분들입니까? ”

 

 

 

 

여인은 미소로 대답하였고, 자신을 쑨양이라 소개한 소년은 뭐가 그리 좋은지 입이 귀에 걸릴듯 웃더니 살짝 맞잡은 그 손을 양손으로 꽉 움켜잡으며 잔뜩 신이 나있었다. 태환은 잠시 움찔거리며 그런 쑨양과 자신의 아버지 눈치만 보았다.

 

 

 

 

“ 허허, 아드님이 참 많이도 컸습니다. ”

 

 

“ 아비를 닮아, 키만 이리 크지요. ”

 

 

“ 아버지… ”

 

 

 

낯을 많이 가리는 태환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있었고, 그런 태환의 아버지는 어깨에 손을 얹어 토닥여주더니 네 또래의 아이니 잠시 놀고있거라. 라고 한 뒤 여인과 나루터 근처에 있는 건물로 들어갔다. 덩그러니 남겨진 두아이는 대조된 표정을 지은채 서있었다.

 

 

 

“ 박태환, 도령이라 하였습니까? ”

 

 

“ 예? 아, 예… ”

 

 

“ 말 편히 하십시요. 형님이십니다! ”

 

 

“ 에‥ 그치만 엄청 커보이는데… ”

 

 

“ 다른 동무에 비해 소인이 좀 큰편이긴 합니다. ”

 

 

 

헤헤, 거리는 웃음소리를 내며 웃는 쑨양이 태환의 눈에 나쁘게 보이지않았고, 태환은 금새 어색한 기류를 뒤로하고 웃을 수 있었다.

 

 

 

“ 쑨양도령도 편히 하세…아니, 해, 해. ”

 

 

“ 그래도 되겠습니까? ”

 

 

“ 으, 응. ”

 

 

“ 그럼, 형! 나랑 꽃구경 갈래? ”

 

 

“ 꽃구경? ”

 

 

“ 정말 예쁜 꽃이 피었거든. 내가 보여줄게! ”

 

 

 

키만큼이나 큰 손을 가진 쑨양은 아직 여린 태환의 손을 꼭 움켜잡고 신이나서 뛰었고, 그덕에 태환 역시 달리는 모양이 되었다. 천천히가자며 말해보았지만 신이난 쑨양을 말릴 수 없었다. 집안의 시종들은 도련님이 오랜만에 자신의 또래 아이를 만나 신이 나셨다며 저마다 웃고있었다.

 

 

 

“ 우와… ”

 

 

“ 어때? 예쁘지? ”

 

 

“ 응, 엄청 예쁘다. 이 꽃은 다 뭐야? ”

 

 

“ 나도 이름은 잘 몰라. 아버지가 말해주셨는데 까먹어버렸거든. ”

 

 

 

태환은 쑨양의 손을 놓고 꽃들이 가득한 뒷뜰 깊숙히 발걸음을 옮겼고, 온 사방이 빨간 꽃으로 채워져있었다. 가까이 갈 수 록 그 향기는 더욱 진해졌고 정신이 아찔할 정도였다. 상체를 숙여 꽃망울 하나를 손 안에 살짝 그러잡아 까만 눈을 내려감고 코를 가까이해 향을 들이켰다.

 

 

 

“ 향기좋다… ”

 

 

 

태환이 그 향에 취해 음미하고 있을무렵, 조금 떨어진곳에서 그런 작은 소년을 보던 쑨양은 새빨간 꽃들과 대조되는 푸른색 비단에 하얀 얼굴, 그리고 조막만한 손을 가진 태환에게 매료되어가고 있었다. 신라인을 상대로 하는 상단인지라 당나라 수도와는 떨어진곳에 살던 쑨양은 어릴적부터 시종들 외에는 늙어빠진 신라인들만 봐왔다. 그런 쑨양에게 제 또래에 고운 외모를 가진 태환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얼마전 쑨양은 양인들의 물건을 훔쳐보다가 사내둘이 엮여있는 그림책을 본적이 있었다. 갑자기 그때의 그 장면이 떠오르며 몸이 후끈 달아오르는 느낌을 느꼈다.

 

 

 


“ 아야! ”

 

 

그때 갑작스런 외마디 비명소리에 깜짝 놀라 쑨양은 고개를 절레이며 태환의 곁에 뛰어갔고, 태환은 손가락을 붙잡고서 고운 미간을 찌푸리고 있었다.

 

 

 

“ 형? ”

 

 

“ 이 꽃, 위험한 아이구나. ”

 

 

“ 응? ”

 

 

 

꽃의 줄기에 있는 가시에 찔린 태환은 손가락을 입에 넣어 쪼옵 빨았다가 꺼내었고, 그 손가락을 따라 쑨양의 시선이 움직였다. 피가 많이 새어 나오진 않았지만 방금 입안에서 꺼낸지라 피가 묽어져 붉은 선율을 그리며 손가락을 발갛게 물들였다. 쑨양은 새하얀 피부가 붉게 물이 드는것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오묘한 기분을 느꼈고, 좀 더 보고싶었다. 그러나 뒤늦게 달려온 태환의 시종이 깜짝 놀라 그 손가락을 자신의 옷깃으로 감싸버렸다. 쑨양은 손가락에서 피가 닦여나간것을 보고 아쉬워했다.

 

 

 

“ 형, 괜찮아? ”

 

 

“ 으응, 조금 찔린거야. ”

 

 

“ 조심해. ”

 

 

“ 아름다울수록 가시가 있다더니, 이 꽃이 딱 그러하네. ”

 

 

“ 응, 그러게. ”

 

 

“ 쑨양? 이라고 했지? ”

 

 

“ 응. ”

 

 

“ 한동안 이곳에 머무른다고 아버지가 그랬으니까, 잘 부탁해. ”

 

 

 

쑨양의 시선은 이제 피가 멎어버린 그 새하얀 손가락에 가있었다. 물끄럼히 그 손을 보고 있다가 다시 손을 내밀어오는통에 아, 하고는 손을 맞잡았다. 태환은 예쁘게 웃으며 근데 키 정말 크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크는거야? 하고 물어왔고 혼이 빠진 쑨양은 응. 이라고만 대답해왔다. 새빨간 꽃이 잘 어울리는 새하얀 피부를 가진 태환은 그렇게 쑨양의 머릿속 깊숙히 각인되어갔다.



" 형. "


" 응? "


" 신라인들은 다 이렇게 이뻐? "


" 뭐라고? "



쑨양은 그 말에는 대답하지않았다. 자신보다 한참이나 큰 아이가 입술을 앙 대문채 입꼬리를 쭈욱 내리고 있는게, 썩 귀여워보인 태환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그의 머리를 쓸어주었다. 그 손길에 어깨를 움찔이던 쑨양은, 신라와는 다른 구조의 집을 구경 시켜달라며 먼저 발걸음을 뗀 태환의 여린 등뒤에서 몰래 딸꾹질을 해야만했다.

 

























팊.

가볍게 읽어주세요ㅋㅋ 언젠가 아마도 1화로 찾아올 아이입니다~

원래 제가 고전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요즘 뭐..사극댓망, 고전물이 꽤? 대란을 이루는거 같아서 

혼자서만 끼적대던거 살짝 풀어봅니다ㅎㅎ 이 글은 반응글?의 느낌이네요ㅋㅋ

노래를 이상한데서 짤랐더니 뭔가ㅋㅋ...아휴 ㅇ<-<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쓰던거나 열심히 쓸게요 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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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 마린페어리 ]
팊님! 이 고퀼 반응글은 뭔가요 ;;;
제목이 참 달달하네요 ^^ 연애상열지사라... 부금흘러나오는거 듣는데 붉은 꽃들을 바라보며 웃음짓는 태환과 그 모습을 바라보며 붉게 달아오른 쑨양이 떠오릅니다 ^^
갑자기 뚝 끊어져서 살짝 아쉬웠지만 부금 맘에 들어서 메로니에서 검색해봐야겠네요
연재중이신 {내사랑 바보}랑 완전 다른 장르라서 그런지 신선하네요^^ ㅎㅎ 적으시면서 팊님도 기분전환 하실수 있을것 같아욤.. 그냥 끄적끄적하신 글인데 바로 연재들어가셔도 될만큼 그냥..작품인데요? ㅜ_ㅜ
저도 고전물 참 좋아합니다 ^^ 특히 드라마 장르는 퓨전사극 쪽은 정말 푹 빠져서 보는 편이구욤
전 사극을 보면 다른 작품에서 볼수없는 아련한 마음같은게 느껴져요.. 뭔지는 모르겠는데 막..마음속이 아련해지고... 뭉클하는게 생겨욤...
쑨환 사극물 넘 사랑하게될것 같아요 ㅠ_ㅠ 작가님들이 저를 너무 행복하게 해주네요
당나라인 쑨환과 신라인 태환의 만남은 어릴적에 이미 이루어 졌었네요 ^^;
살짝 낯가림은 있지만 잘못된일은 똑부러지게 바로잡는 태환으로 인해 한차례 혹독(?)한 만남을 가진 쑨양이군요 ㅎㅎ 그래도 진심어린 사과와 해맑은 쑨양의 미소로 태환도 마음이 열리는것 같아요
꽃들과 함께 꽃(태환)이 있으니... 한폭의 그림이겠군요 ㅎㅎㅎ 쑨양이 반할만 합니다 ^^
꽃향을 음미하는 태환의 모습이 저도 그려지네요~ 태환의 상처를 보면서 오묘한기분을 느끼다니 ㅎㅎ 에궁...
한동안 머무르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겠네요 ^^* 다음편도 기대할께욤
{내사랑 바보}도 같이요~ ㅎㅎ 새작품이니 새로 암호닉 신청해야겠지요?

11년 전
독자2
우와 이 글도 되게 좋은 것 같아요~!!내 사랑 바보도 잘 읽고 있는데 이 글도 장편으로 나오면 되게 좋겠어요~!!오늘도 잘 보고 가여~^^히힣
11년 전
독자2
카르페디엠이요!ㅎㅎㅎㅎ아 제가 시대물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아시고♥♥ㅎㅎㅎ반응글이라고 하시면서 항상 퀄리티는 좋은 그런ㅠㅠㅠ시험기간인데 지금 전 뭘하고 있는걸까요...하....ㅜㅠㅜㅠㅠ글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3
또윤이에요!!
아이고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햄보캅니다.
요것도 암호닉 또윤으로 신청할게요!! 아 진짜..작가님 사랑해요 S2S2 ♥♥

11년 전
독자4
@히히에요~ 좋네요ㅋㅋㅋㅋ아 진짜 저 지금은 풀렸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반응글인데도 퀄은 좋은그런글....흡 전 그냥 안써야겠어요...끕 아무튼 다음에 다시뵈요! 기다리고 있을게요~ㅎㅎ
11년 전
독자5
매치드에요! 고전물! 고전물도 좋지요!! 빨리 이것도 1편으로 다시 만나고 싶네요~
11년 전
독자6
내용.소재 다 신선합니다...
본격적인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유스포프...

11년 전
독자7
반오십입니다 ㅋ 가볍게 못 읽겠어요 ㅜ 벌써 중독된듯 ㅜㅜ
11년 전
독자8
고무입니다!!! 내사랑 바보도좋지만 이런 사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이미 신라시대부터 쑨환은 이어져있었군요!!ㅎㅎㅎㅎㅎ와 언제 1편이 올지 궁금합니다
다음편 기대할게요 ㅎㅎ

11년 전
독자9
헉...팊님! 이렇게 멋진 글을 가져오시다니...소녀(라기에는 너무 나이가;;)의 방심을 뒤흔드시는군요!
저도 이런 고전물 좋아합니다+_+ 역사로맨스 완전 사랑함!!!!!!
반응글이라니!!! 본편으로 오시면 엄청 사랑에 빠질 것 같네요!!! 쑨양은 여기서도 눈물왕자네요~귀욤귀욤^^*
사랑스러운 태환과 쑨양을 기다리면서 물러가겠사와요♥ -륜(히륜)

11년 전
독자10
리엔입니다 사극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헤헤 근데 이렇게 써주시니 감사해요ㅋㅋㅋ잘보고가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0
앙팡이에요!!제가 좋아하는시대물ㅠㅠ 재밌을거같아요!기대하고있을게요 팊님 스릉흡느듴ㅋㅋ
11년 전
독자10
안녕하세요 !! 박쑨양이예요 !! 우와 !! 쑨환이 요즘 고전물이 많아지고 있어요 !! 사극물 !! 사랑합니다 ㅠㅠㅠ 저도 사극물을 연재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 힘들죠 핳 ..☆★ 이렇게 조각글을 던져놓으시고 내사랑바보를 ... 아니면 웃지마 울지마를 ?! 흠 .. 이번편은 근데 잠시만 있다가 떠나는 거니까 왠지 내용은 달달한데
끝에가서 슬퍼질꺼같은예감이 ㅠㅠㅠㅠㅠ 그리고 우리쑨양이가 남자끼리 엮겨있는것만보고 그 흔한 아리따운 여자아이도 못보았으니 .. 우리 태쁘가 얼마나
두근두근거리게 느껴질지 ㅋㅋ 귀여워 미치겠네요 ㅠㅠㅠ 우리 태쁘도 이..이해 ..서로.. 꽁..꽁냥 .. 핳 근데 둘의 사이가 무슨 사이일지 궁금하네요 !!

11년 전
독자11
암호닉신청요잼이요ㅜㅜ우앜ㅋㅋ신라가배경이군옄ㅋㄲㅋㅋ꽃은꺽는게아니란다....^^아잏태쁘///바른말씀만하시옵니다~잼~
11년 전
독자12
언젠가..인가요ㅎㅎ 언제라도 들고 오세요 대환영입니다!!! 하아.. 이런 거 느므느므 조아여
11년 전
독자13
고전물 넘 좋아요{>-<} 작가님 글 너무 잘 쓰세요! 어린모습의 태쁘와 쑤냥이 귀엽겠어요~ 쑤냥이 태쁘피를 보고 뭔가를 느끼네요! 다음편이 궁금하네요~ 내사랑 바보 기다리고 연애상열지사도 기다릴께요~ 다음편도 써주세요~ -쌀떡이-
11년 전
독자13
고구미에요!!새로 시작...하시는 건가요?!재밌겠어요!!2편두 기대할께용♥
11년 전
독자14
암호닉신청이열 쏠쏠 기억해주셔용 흑흑 ㅠㅠ
인티 아주아주 오랜만에 들어와보니까 아이구 이런 좋은 글잉ㅜㅜ
평소엔 눈팅만 하고살다가 오늘 너무 반가운 마음에 암호닉까지신청하네열♥

11년 전
독자15
햇반보이왔써여ㅎㅎㅎㅎㅎ 으아아 이 은혜로운 글은 무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본편도 나왔음 좋겠네요ㅎㅎㅎ 근데 정말 요즘 사극,고전물이 많아졌어요....무슨 현상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독자들이야 좋아라 하지만요S2
11년 전
독자15
T입니다.
으아니 이게 뭔가요!
사극 버전!
좋아요ㅠㅠㅠㅠㅠ
이런 글을 기다렸어요
쑨환 팬픽 중에서는 처음 보는 사극물이네요ㅎㅎㅎ
브금이 잔잔해서 글이랑 잘 어울리네요~
반응글이 이 정돈데 본격 연재들어가시면... ^*^
생각만해도 씐나네요ㅎㅎㅎ
근데 소저 말인데요
소저는 아가씨한테 쓰이는걸로 알고 있어요;;
갑자기 생각이나서...
아니면 짜질게요 소금소금☞_☜
무튼 이 글도 좋지만 내바보 다음화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ㅎ
내바보 다음화, 이 작품 연재 둘 다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16
빈츠예요!!!!!!우와!!!사극!!!!제가 사극 좋아하는건 또 어찌 아시고...ㅋㅋㅋㅋㅋㅋㅋ아 도령이래 어렸을때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군요 오밀조밀....까진 아니여도 둘이 너무 귀여워요ㅎㅎㅎ쑨양 어렸을때부터 그런 생각을....성숙하군요//
윗분말씀처럼...소자 아닐까요??음??
아무튼 내바보 기다리고 있어요♥!!이글 정식연재되면 역시 하루하루가 즐겁겠네요ㅎㅎ다음편에서 뵈어요~

11년 전
독자17
나나입니다ㅎㅎ이건나중에쓰시는건가요?하긴한번에세개는힘드시겟죠!ㅎㅎ이것도귀엽네요ㅎㅎ태이참당돌하네요ㅋㅋ쑨양이도귀여워용ㅎㅎ나중에연재되길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18
짝까님은 제 취향겨냥을 굉장히 잘하시는군요ㅜㅜㅜㅜㅜㅜ그대 사랑합니다♥♥치파오 입은 쑤냥이도 생각나고 한복입은 태쁘도 생각나서 그저 좋네요ㅜㅜㅜㅜ내바보 끝나면 연재되는거죠? 헤헿//백구
11년 전
독자19
작가님의 사랑 행쇼S2예요(개드립 좀 쳤어요ㅋㅋ)허류ㅠㅠㅠㅠㅠ쑤냥이 졸귀 씹귀ㅠㅠㅠ와구와구 먹고 싶을 정도로 귀여워요ㅠㅠㅠㅠㅠ태쁘는 순수하구요ㅠㅠㅠㅠ언젠가 1편 나왔으면 좋겠네여!!
11년 전
독자20
*샤몰이*
왠지 저의 똥직감으로는 내 사랑 바보 끝나고 1화로 다시 찾아오실것 같네요!!

11년 전
독자21
태쁘에요*^^*) 쑨양이가 의외로 친화력이 좋은 아이로 나오네요! 항상 좀 낯가리는 캐릭터로 많이 나오다가, 친화력 좋고 활발한 아이로 나오니 너무 귀엽네요 ㅎㅎ! 쑨양이가 태환이를 보고 한눈에 반했군요ㅎㅎㅎㅎ. 물론 곱디 고운 외모와 하얀 살결에 고운 한복을 걸쳐입은 걸 보면 어느 누구가 안반할까 싶지만 ㅠㅠ.. 쑨양이가 혼자 사내둘이 엮어있는 그림책이 생각나서 얼굴이 붉어진게 상상이가서 계속 웃음만 나오네요. 꼭 1화 나오길 기다릴게요 ㅎㅎ! 물론 내바보도 기다릴께요 ^*^♥
11년 전
독자21
옥메와까입니다!
ㅋㅋㅋㅋ연재글인줄 알았는데 반응글이었군요ㅋㅋㅋ 팊님이 사극물 연재하는건가?!?!하고 좋았습니다ㅋㅋ전 사극빠니까요ㅎㅎ 이 글하고 내사랑 바보 다음편 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21
너구립니다ㅋㅋ 아이고ㅋ 오랜만에 뵙네요ㅋ 그냥오셔도반가운데 이렇게취향직격인 글이라니요ㅠㅠㅠ 좋아서 입이안다물어집니다ㅋ 1편 기다릴게요ㅋㅋ
11년 전
독자22
으앙 팊니뮤ㅠㅠㅠㅠㅠ 난자까님의노예
아스에여....

11년 전
독자23
우왕..작가님 글 너무 좋으네요~ ^^ 빨간 꽃 사이 태환이라니... 상상이 됩니다~ 너무 이쁠거같아요~ 그 모습을 바라보는 쑨양이라니...흐엉
이쁜 모습입니다!! 작가님 글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거같아요~ @_@ 매료됐어요~ 흐엉~ 책임지세요!!!!

11년 전
독자24
[ 카리스 ]
"어찌 이리 잔인하게도 많이 꺾으신겁니까?" 이말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인한 남자, 쑤냥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쑤냥이는 왜 태쁘 보더니 남자들끼리 얽혀있는 요망한 그림책이 생각나서 몸이 후끈후끈 발그레해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붉은 꽃들 사이에 있는 보송보송 뽀얀 태쁘 모습이 얼마나 예쁠지 상상이 되긴 하지만...
쑤냥이 꽃꺾어서 보여주려고 가져왔을땐 마냥 천진난만한 소년인줄 알았는데... 태쁘 보고 뭔가 느낀거 같아서 막 웃음이 터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태쁘에게 반해서 신라인들은 다 이쁘냐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적으로 신라인 드립치는 쑤냥이도 귀엽고... 못알아듣고 쑤냥이 귀여워하는 태환이도 귀엽고... 진짜 귀염귀염 귀요미들이네요. 우리 팊님, 역시 금손, 신의 손이에요;ㅅ;乃 팊님 소설들은 하나같이 다 독자들을 빨판흡입하듯 빨아들여요. 진짜 흡입력이 장난이 아니에요!
이건 반응글로 하기엔 너무 아까워요. 당근 팊님의 새로운 소설이어야 합니다. 기대만땅하고 있겠습니다아>ㅅ<

11년 전
독자25
광대승천입니다 브금 잔잔히 좋네요 작가님의 고전물............. 기대됩니다
11년 전
독자26
부레옥잠입니다 이런 장르 진짜 좋아하는데 반응글이라니 반응글이라니 그게무슨말이요 작가양반 어헣헣허
열심히 기다릴게요 ㅠㅠㅠ

11년 전
독자27
이제야 봤네요 ㅠㅠ 이런글 좋아하는데 ㅠㅠ 어서 봤으면 좋겠네요 ㅠㅠ 탱귤
11년 전
독자28
하늬에요! 브금 진짜 좋네요 원래 브금 잘 안들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면서 보니까 몰입도 잘되고 좋네요♡ 작가님도 아시는군요 댓망!ㅋㅋ 고전물 마음에 들어요! 전 대부분 조선쪽을 많이 봤는데 신라로 나왔네요 허헣 언젠가 1화로 찾아온다면.. 감사합니다♡ 완전 스릉해요♡ 쑨양이 피를 바라보는 장면이 상상되네요 호홓 피가 좀더 많은 비중으로 상상이 되긴 하였으나 ㅋㅋ 잘 읽고가겠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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