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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전체글ll조회 782l 13

 

 

볼륨 키워주세요.

 

 

 

 

 

조폭과 피아니스트

 

 

 


 



잘 다녀오라고해줘. 쑨양이 낮은 음성으로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는 태환을 향해 말했다. 그 날 이후 태환은 그럭저럭 지내지만 어딘가 나사가 풀린 인간같았다. 태환의 눈동자가 도르르 굴러 쑨양의 발끝부터 머리까지 훑었다. 짙은 감색수트를 입고 머리에 왁싱을 한 쑨양이 저를 내려다보고있었다.            

 

 

 

"어디가?"

"중국. 3박4일이야. 너도 데리고 가고싶은데 거긴 너무 위험해. "

 


 

태환이 됐다는듯 고개를 가로저었다. 태환이 거부해도 쑨양은 잠시라도 태환과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중국은 달랐다. 다른 나라도 아닌 중국은 자신의 조직 '흑우'의 본가가 위치한 장소이기도 한만큼 태환을 데려가기에는 위험부담이 따랐다.  

 

 

 

기다려줄거지. 그 말의 뜻이 강제적이라는 것은 쑨양과 태환 모두 알고있다. 쑨양이 부드럽게 말하며 태환의 볼을 쓸었다. 제발 내가 돌아올때까지 얌전히 있어줘. 박태환. 





"잘다녀와. "

 


 

예상치 못한 태환의 말에 쑨양이 기쁜듯 웃었다. 요근래 본적없는 미소를 보이며 해맑게 웃었다. 그 모습에 태환은 쓰디쓴 가루약을 삼킨 사람처럼 목구멍이 쓰렸다. 태환은 그 한마디를 건내고 다시금 시선을 창밖으로 던졌다. 얼른가 쑨양. 

 

 

 

* * *

 

 

 

여깄습니다. 고객님. 고운 목소리가 울리며 여권을 내밀었다. 쑨양은 중국으로 떠나고 사흘. 지금이 떠날수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쑨양은 당연하게도 많은 부하들을 오피스텔에 배치한후 안심한듯 중국으로 갔다. 그런것에 무심한 척 했지만 태환은 머리를 급하게 굴렸다. 지난 이틀간은 긴장감이 역력하게 태환을 지키던 부하들이었지만 오늘은 쑨양이 돌아오는 날이기도 했으면 그 맞이로 바쁜까닭으로 저 하나 사라진다고 해서 대번에 찾을수 있는 날은 아니리라.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되리라 육감이 말하고 있었다. 번잡할 필요도 없이 지갑과 여권만 챙겨 주머니에 넣고 방문을 열었다.





잠시 요 앞 슈퍼 좀 다녀올게요. 아무렇지 않게 말하며 현관문을 열었다. 이리저리 분주하던 부하들이 태환의 예의 그 흐리멍텅한 눈빛을 보더니 알았노라 고개를 끄덕였다.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를 이끌고 천천히, 매우 천천히 태환이 다리를 움직였다. 속으로는 쾌재를 부르며 티내지 않으려 입술까지 짓이겼다. 슈퍼 앞까지 다다랐을때 조심스런 손짓으로 택시를 세우고 잡아탔다. 혹여나 뛰어다니다가 잡혀버릴까 싶어 주먹을 움켜쥐며 평온함을 가장하는 미소를 띄우기까지 했다.

 

 

 

택시에서 인천공항을 말하며 앞뒤와 양옆을 살피는 태환을 택시기사는 미심쩍은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그런데 그딴건 신경 쓸 여유조차 없었다. 심장이 쿵쿵 튀었다.

이젠 끝이야. 쑨양.

 

 

 

 

* * *

 

 

 

 

 

이게 뭐지, 쑨양이 얼빠진 얼굴이 되었다. 처음에는 무언가로 뒷통수를 얻어 맞은 것 같은 영혼이라도 빠져나간듯한 표정이었다가 이내 더이상 무섭다고 여기지 못할 만큼 무서운 얼굴이 되었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식을대로 식어버린 무표정이 되었다. 그런 모습에 쑨양의 부하들이 벌벌 떨었다. 태환을 밖으로 나가게해준 부하는 보이지 않았지만, 구태여 아무도 찾거나 하진 않았다. 태환은 이타저타 말없이 편지하나만 남겨둔체 홀현히 사라졌다고 했다. 말을 들어보니 흔적하나 남기지 않고 여권하나만 들고갔다는 말에 쑨양은 불같이 화내다가 더 없이 냉정해졌다.

 

 

 

 

내가, 날 버리지 말라고 했는데. 너는 날 버렸구나. 작정하고 너는 날 떠났어. 쑨양이 편지를 붙잡은 손으로 부들부들 떨었다.

 

 

 

 

"나...나가.."

 

 

 

 

쑨양이 덜덜 떨리는 손을 들어 흔들며 부하들을 물렸다.

 

 

 

 

『To.쑨양.

아마 니가 이걸 발견할 때 쯤이면 나는 이 나라에 없을거다.

나는 니가 생각하는 만큼 널 미워하진 않았다. 그렇다고 너를 사랑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미워한적도 없었다.

은혜에게도 미련은 없다. 은혜는 그냥 행복하게 나둬라. 우리때문에 그 아이만 피해와 아픔을 겪은 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다.

17살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나는 자유로웠던 적이 없다. 그걸 생각하니 아직도 숨이 턱 막힌다.

그냥 나는 혼자 지내고 싶다, 내 혼자 힘으로 살아보고 싶다. 지금 니가 이걸 보고 공항으로 와서 나를 찾더라도

나를 찾진 못할거 너도 알고 있을거다. 괜히 쓸데없는 짓을 하지마라. 』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나왔다. 보면서도 큭큭 소리가 입밖으로 툭툭 세어나왔다. 귀엽다. 박태환. 이렇게 같잖은 편지한장 쓰고 떠나면 내가 아..미안하다하면서 너를 보내줄줄 알았나보다. 기다려, 한 달. 그래 한 달, 그정도면 내가 널 찾을 수 있는 시간도 되고 너도 앵간히 여유 좀 부릴 시간이 될거다. 여유 좀 부리면서 마음 좀 놓고있을때 내가 너를 찾아가마.

 

 

 


더보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늦게와서 죄송합니다. 내용도 그지같네요............Aㅏ, 하지만 이제 풀릴거예요.

제가 진짜 빨리 올려고 했는데 제가 고등학생이고 여고생이긴 한가봐요. 수학여행 가고나서 반에 있는 한명이랑 대판 싸움을 하는바람에

일찍 돌아오질 못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제 새벽까지 모바일로 썼는데 진짜 모바일로 쓰는거 불편해서 못하겠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인제 폭연해야지.ㅠㅠㅠ기다려주시는분들은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모바일로 쓰면 뛰어쓰기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번에 신알신 알람 가신분들도 있을거예요...ㅠㅠㅠㅠ 근데 뛰어쓰기가 안돼서 살포시 삭제를 눌렀답니다. 여러분들 모두 사랑해요.

 

♥대망의 암호닉♥

봄님, 빛님, 마린페어리님, 비둘기님, 태꼬미님, 양갱님, 박태쁘님, 허니레인님, 쌀떡이님, 광대승촌님,고무님, 김알록님, 포도주스님, 햇살님, 아와레님, 너구리 님, 앙팡님, 쥬노님, 박쑨양님, 민들레님, 음마님, 김첨지님, 타이레놀님, 잼님, 우구리님, 아롱이님, 고구미님, 텔라님, 렌님, 아스님, 햄돌이님, 빠삐코님, 피클로님, 또윤님, 쓰레빠님, 부레옥잠님, 뺑님, 유스포프님, 태환찡님, 옥메와까님, 보름달님, 탱귤님, 초코퍼지님, 샤긋님, 소어님, 태환이사촌동생님, 워너비달달님, 반오십님,에떼신님, 백구님, 썬샤뿌잉님.

 

 

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 비밀이 있는데 병에 걸렸어요. 관심병. ㅎㅎ 관심병걸려서 관심 주시면 진짜 좋아합니다....여러분 스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없으면 울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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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햇살입니다! 태쁘니는 결국 떠났군요. 둘이 잘 풀리나 했더니 또 아니었네요...ㅠㅠㅠ 편지를 보니 태쁘니의 입장이 이해가 가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쑨양이가 불쌍하고 그러네요ㅠㅠ 둘은 언제쯤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을지...ㅠㅠ 제가 작가님께 사랑과 관심을...!! 잘 보고 가고,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햇살님 반갑습니다.ㅠㅠ답글을 너무 늦게 다네요ㅠㅠ항상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겐 힘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2
헐안녕하세요 박쑨양이예요 ㅠㅠ 이런 예상치못한 내용전개라니 .. 태쁜이가 떠나가다니 .. 근데 예상외로 침착한 쑨양을 보며 의외라는생각이 들었어요 막 집어던지면서 으아ㅡㄴ이ㅏㅡ리ㅏㅇㄴ !! 이럴줄알았는데 이성을 잃지 않는군요 .. 뭔가가 침착함이보여서 더 소름돋고 마지막에 저 말 때문에 더 소름돋아요 .. 쑨양은 태쁘가 어디있든 찾아낼수 있는건가요 .. 제발 그랬으면 .. 태쁘가 가만히 있지 않을것을 아마도 쑤냥이도 알고 있었던듯 해요 !!
다 예상된 시나리오로 흘러간다는 듯이 .. 근데 왠지 멀리는 가지 않았을꺼같은 느낌이 드네요 .. 다음편기대할게요 ㅠㅠ !!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박쑨양님! 예상치못했다니 빈말이라도 듣기좋아요>.< 뭔가 절제하는 나쁜남자 쑨양을 써보고 싶어서 화내지 않았습니다!!! 항상 댓글 달아주시고 저에겐 힘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3
봄이에요 설마설마했는데 태쁘가 진짜 떠나버렸네요ㅠㅠ안돼태쁘야...돌아와..태쁘가 그래도쑤냥이를 조금이라도 생각해주는줄 알았는데 답답함이 더컸나봐요...태쁘가 쑤냥이의소중함을깨닫고 스스로돌아와줬으면하네요ㅠㅠ 담편기다릴게요!!!!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봄님! 태쁘가 떠났습니다, 지금 조폭과 피아니스트는 11화가 업뎃되었습니다! 이렇게 늦게 답글 달아서 죄송해요ㅠㅠ댓글은 항상 저에게 힘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4
어머 결국 태쁘가 떠나네요... 태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렸겠네요~ 좀 쑤냥이 불쌍하긴 하지만 태쁘를 너무 가둬서 자유를 좀 줬으면 떠나지는 않았을꺼라고 생각이드네요... 마지막에 쑤냥의 말이 좀 무섭네요 하하 작가님 친구랑 싸우셨다니ㅠㅠ 원래 수학여행을 가거나 다른걸 하다보면 분열이 일어나기도 하지요... 작가님 화이팅! 힘네세요! 다음편 기다릴께요~ -쌀떡이-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쌀떡이님 댓글란에 항상 계시는 쌀떡이님 보고 힘이 납니다! 불끈, 이렇게 저한테 항상 남겨주시면 기운이 생겨요..>< 수학여행건은 잘 해결됬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5
옥메와까예요!!!ㅎㅎㅎ 돌아오셨네요ㅋㅋㅋㅠㅠㅠ마음이 좀 불편하시겠어요....ㅠㅠ 글두 힘내세요!!!폭연도 기대하겠습니다!!ㅋㅋㅋ
쑨양이 태환을 찾으면 또 엄청난 구속을 할까봐 안타깝네요ㅠㅠㅠ 만약 찾는다면 조금은 여유롭게 나뒀으면 좋겠는데...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옥메와까님, 돌아왔습니다!!ㅎㅎㅎ너무 늦게 답글 달아드리네요, 죄송해요..ㅠㅠㅠ폭연 기대하게했지만 저 혼자만의 폭연을 하고 있습니다..ㅠㅠ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6
싸운 친구 잊으세요~~ 저두 싸우고 나면 화나구 짜증나구 열받지만, 원래 그런 인간이라 여기고 무시하는게 최고더라구요!!
작가님 언제나 스릉함미다 ㅎㅎㅎㅎ
폭연~! 기대할게요!!!^^

11년 전
참외배꼽
맞습니다! 저도 무시로 일관하니 스트레스도 안받고 속이 시원하더군요, 절 언제나 사랑한다니 저도 스릉흡니다! 흡! ㅎㅎㅎㅎㅎ 폭연....노력하겠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6
썬샤뿌잉입니당ㅎㅎ역시작가님손은금손^^ㅎㅎㅎ
이번을계기로쑨양이더태환에게집착하면안되는데ㅜㅜ
서로의소중함을알게됫으면좋겟어요ㅠㅠ
전이제몇시긴후에제주도로수학여행간답미당!!!
그래도계속계속들어와서확인할께용ㅎㅎ담편기다릴께용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썬샤뿌잉님! 금손이라니, 부끄러워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수학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전 솔직히 너무 재미없었는데 선쌰뿌잉님께는 재밌는 수학여해이셨기를, ㅎㅎㅎ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6
피클로예요 에구.....결국엔 태쁘가 갔네 구속당한 태쁘도 안타까운데 태쁘를 죽도록 찾아다닐거같은 쑤냥도 안타깝네요ㅜㅜ그냥 잘되기만 했으면 좋겠네ㅠㅠ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피클로님, 결국 태환이가 떠났지만 그걸 못 찾을 쑨양도 아니죠..ㅠㅠㅎㅎㅎㅎㅎ댓글 감사드립니다! 저에겐 항상 힘이에요!!
11년 전
독자7
으항 안녕하세요 짝까님!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부터 암호닉을 신청했는데 지금 댓글 다는 전 못난 독짜 백굽니다ㅜㅜㅜㅜㅜㅜ드디어 조폭과 피아니스트를 정주행했어용! ㅜㅜㅠ암호닉 신청해놓고 잠수탔던 절 용서하세요ㅜㅜㅜ앞으로 자주 뵈어요! ㅋㅋ그나저나 쑤냥 왜이렇게 애처로운지ㅜㅜㅜㅜ사랑이 필요한 쑤냥이네요ㅜㅜㅜㅜㅜ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ㅎㅎ♥♥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백구님! 잠수라뇨, 이렇게 다시 써주시는것도 감사한데.ㅠㅠㅠㅠ댓글 감사합니다. 저에겐 힘이자 활력소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8
작가님~ 민들레에요~! 태환이가 자유를 찾으러 떠났군요 하지만 저는 얼른 쑨양이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이네요..ㅎ
이제 폭연하신다니!! 사랑합니당♡ㅎㅎㅎ
작가님 소설 항상 재밌게 읽고 있으니까 화이팅~!!!>_<!!!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민들레님! 쑨양이가 얼른 찾겠죠? 찾을거예요, 스포좀 하자면 제가 이미 11화를 쓰고왔기때문에 어딨는지 찾았습니닿ㅎㅎㅎㅎㅎㅎ폭연,ㅎㅎ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재밌게 읽어주신다니 스릉흡니다. 민들레님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9
힝...쑤냥이가 정말 애처로워 보여요....애정에 목말른 욕심많은 아이같아요..다 그게 태쁘를 사랑하니까 그런거겠죠...?!암튼 돌아오셔서 기뻐요~!!이제 폭연해주실꺼죵??ㅎㅎ오늘도 잘봤습니당~♥
11년 전
참외배꼽
돌아와서 기쁘시다니, 절 기다려주는 분들이 있어 돌아올맛이 납니다!!! 폭연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에겐 힘이자 활력소 입니다!!!
11년 전
독자9
[ 마린페어리 ]
그동안 쭉 염려했던 일이 벌어졌군요
태환이 한번쯤 진지하게 쑨양을 떠날거라 생각은 했었어요 -_-; 그런데. ..그런데 편지를 보고 저도쑨양처럼 조금 웃음이 났어요 ㅠㅠ
분명 태환은 진지했을텐데 ,,음 뭔가 가출청소년 같으면서도 태환도 편지를 적으면서 쑨양과 영영 이별은 할수없다는걸 알면서 쓴거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ㅠㅠ 그냥 반항심의 끝 같아요
물론 진지했을 태환에게는 미얀하네요 ㅠㅠ 쑨양이 비웃으며 어렵지않게 태환을 잠시 놔두는 것도 분명 태환이 벗어날수 없다는걸 당연시하는 것 같음 ~ 이미 이 둘은 끊어질수 없는 끈이 연결되 있는 것만 같네용
쑨양은 태환이 도망갈 루트까지도 예상한것 같아요 ☞_☜
집착 돋는 쑨양의 결심에 어딘가에서 방황(?) 하고 있을 태환이 걱정되기고 하네요 ^-^; 스토리가 조금씩 풀리는것 같아요 !!
마음을 서로 알아가기 위해서라도 김정적으로 충격을 줄만함 ㅎㅎ
쑨양 말은 저렇게 해도 태환없어서 일분일초가 불안할꺼임 ㅎㅎ
다음편 기다려지네요 ^^

수학여행은 잘다녀오셔서 다행이지만 싸우셨어요???('_';)
이기셨죠?? ㅎㅎㅎ농담이그요~ 싸우신거 넘 맘에 담아두지말아요~
저도 모바일로 자주하는편인데 댓글 적고 잘못눌러서 날라가면 멘붕와요 ㅎㅎ 여러번 당해봤는데 겪을 때마다 적응이 안되네요 ^-^;
아~ 그래서 저번에 클릭해도 안보였던 거군요 ㅎㅎ
배꼽작가님 관심병에 ㅎㅎㅎㅎ (>_<)/ 치료약은 아마도 사랑을 담은 댓글이겠죠?? (♡o♡)/ 사랑합니당~♥ 다음편에서 만나요~

p.s 그리구 저번에도 그렇구 댓글 읽고 눈물흘리진 마요 ㅎㅎ 괜스레 미얀함 {>-<}작가님 감성에 비하면 너무 부족하죠 ^^ 그저 작품읽고 공감하는 행복감에 전 오늘도 단 꿈을 꿉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마린페어리님! 항상 길고 정성스러운 댓글로 절 감동시키시는, 너무 늦게 답글을 다네요. 요즘 노트북을 못켰어요. 집에서 공부하라고 하도 눈치를 줘서. 그치만 인티가 너무 재밌어서 그것마저 쉽지않네요. 노트북이 안되면 모바일로 하는 집념은...ㅎㅎㅎㅎㅎ저도 편지 쓰면서 웃었어욯ㅎㅎㅎ뭔가 오그라들어서, 싸움은 이겼습니다!!!!!!!관심병까지 치료해주시고 감사해요>///< 제 감성(?)이라뇨?ㅎㅎ전 감성이라고 부르기도 창피한 그런 망상 비스무레한거라서.ㅎㅎㅎㅎㅎㅎ 항상 마린페어리님 답글에는 길게 쓰는것 같네요. 스릉흡니다!!
11년 전
독자10
태꼬미에요^*^- 살짝 걱정하고 있었던 일이 벌어져 버렸네요. 편지 한장만 남겨놓고 여권만 들고 휑하니 사라져버린 태환이.. 태환이가 쓴 편지를 보니까 10년간 쑨양에게 속박당하면서 사느라 태환이가 많이 지쳐있었던것 같네요. 쑨양은 소유욕도 그렇지만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어긋나 버려서 또 저렇게 떠나버린 태환이를 잡으려 하고.. 앞으로 뭔가 더 흥미진진해질것같네요! / 엄마가 자라고 난리니 저는 이제 그만 자러가야겠근요ㅠㅠㅠㅠ..흡.. 이번편 너무 재밌게봤어요! 항상 너무 재미있게 써주셔서 감사해요 ^*^♥♥ 안좋은일 있으셔서 힘드실텐데 파이팅이에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태꼬미님! 항상 이렇게 장문의 댓글 남겨주시고 감사해요. 저도 소설을 읽는 독자로써 이게 얼마나 귀찮은지 아는데 항상 길게 써주시고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답글을 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많지만 이해해주세요. 부모님이 자라고 하신다니, 엄빠의 명령은 절대적이니 저도 지킬수 밖에 없더군요..그래서 모바일로 꾸준히, 노트북은 너무 눈치가 보여서. 항상 댓글 달아주시고 저에겐 힘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1
밤오십입다 ㅋ 한 달은 무슨... 2주 안에 찾아주세요 ㅜ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반오십님! 반오십맞으시죠?ㅎㅎㅎㅎㅎ밤오십이라 써있어서 항상 궁금했던건데 혹시 나이가 25세 이신가요???ㅎㅎㅎㅎㅎ그냥 맨날 보면서 궁금했습니다..아니면 소금소금. 댓글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22
폰으로 쓰는거라 자꾸 오타가 ㅋㅋ 내 제나이 맞습니다 ㅋㅋ 올해나이긴한데... 앞으로도 계속 이 암호닉 쓸거에요 ㅜ 늙지않는 반오십 ㅋㅋㅋ
11년 전
독자12
작가님~!!!고구미에용~!!
안돼!!!!가지마!!!ㅠㅠㅠ
오랜만에 오신 작가님 행쑈~*~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고구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저를 용서하지 마시고 이렇게 늦게 답글 다는 저를 용서하지 마세요. 이렇게 댓글에 답글 달고 있으면 너무 행복하네요^^고구미님도 행쇼!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3
아 재밋어 재밋어 ㅠㅠㅠㅠ 담편기대되요 흥미진진합니다요 ~!
11년 전
참외배꼽
재밌다니, 심지어 흥미진진하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에겐 소설을 쓰는 원동력이랍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4
고무입니다!! 태환 또 사라져버렸져..가지마ㅠㅠㅠㅠㅠ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고무님, 태환이는 사라져도 결국 쑨양이게도 다시 잡혀올(?) 운명이니 뭐, 저도 그냥 기분 좋게 씁니다..ㅎㅎㅎ 댓글 감사드려요!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5
관계가 더 악화되는건 아닌지;; 흐엉.. 어떻게 전개될지 참.. ㅠㅠ 태화니도 쑨양도 서로 마음을 좀 알아주면 안될런지 흐엉~
작가님 글 잘 읽고갑니다~ 다음편도 목놓아 기다려봅니다~

11년 전
참외배꼽
잘 읽고 가신다니 감사드립니다. 다음편 11화는 업댓이 되었습니다. 너무 늦게 답글을 다네요...죄송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6
ㅜㅜ쑤냥아 태환이빨리잡아ㅜㅜㅜㅜㅜㅜ작가님 다음편기대하께요ㅜㅜ-타이레놀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타이레놀님, 뭔가 오랜만에 뵌것같아 기뻐요.ㅜㅠ 다음편 11화는 업댓이 되었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에겐 힘이에요!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7
부레옥잠이에요 ㅠㅠㅠ 쑤냥 왜저렇게 여유부려요 ㅋㅋㅋㅋㅋㅋ태쁘 떠났는데도 서두름이 보이지않아요 ㅋㅋㅋㅋ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부레옥잠님, 뭔가 쑨양이가 태환이를 다시 찾을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찬 모습을 써보고 싶어서..ㅎㅎㅎㅎㅎㅎㅎ하지만 속으로 엄청 열받았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8
워너비달달이예요! 작가님 피아니스트해피엔딩이죠..?그렇죠ㅠ 왤케 슬퍼요ㅠ히잉ㅠ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워너비달달님! 전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을 지향합니다! 그렇게 해야죠!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아스에요....
태환이는끝까지마음을열지않는걸까여ㅠㅠ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아스님. 반갑습니다. 태환이가 이제 마음을 열때가 됬죠?ㅎㅎㅎ너무 늦게 답글달아 드려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노트북을 잡네요...ㅠㅠㅠㅠ 항상 댓글 감사드립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빠삐코님 늦게오시다뇨, 전 오신것만으로 기쁩니다. 시험끝나고오셔서 글 읽어주시다니 금스해요!!! 다음편 11화는 업뎃되었습니다. 재밌게 감상해주세요! 댓글 감사하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21
작가님 ㅠㅠㅠ 오랜만이에요 ㅠㅠㅠ 방금 연달아 세편 보고왔내요 ㅠㅠㅠ 태환이가. 떠나다니ㅠㅠㅠ 야속하기도 하고 밉기도 하내요 ㅠㅠㅠ 너무 .재밌우요 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깨요 ㅠㅠㅠ 탱귤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탱귤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ㅠㅠㅠㅠㅠㅠ다음편 11화는 업뎃되었습니다. 재밌게 감상해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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