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에다 우울증까지 앓고있는 나
매일 밤만되면 뭐든게 무서워져서 꼼짝도 할수 없는 상황이다.
아무리 내가 약을 복용해보고 할수 있는건 다 해봐도 꼭 밤만되면 움찔거릴수도 없을 정도로 우울해지고 뭐든게 무서워지는 나.
그런 날에는 꼭 네가 내 옆에 있었다.
어느 밤, 베란다에서 혼자 앉아 있다가 문뜩 뛰어네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결심을 해서 결국 뛰기로 한다.
가기 전에 너를 너무나 보고싶어서 너에게 카톡을 보넨다.
ㅇㅇ야...보고싶어.
마지막으로 보고싶다.
메세지를 확인한 너는 쏜살같이 내 집으로 뛰어와 도어락을 풀고 들어와서 베란다 난간에 기대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여기서 시작하고 싶어요. 쓰니 수
노멀 괜찮고 그취도 괜찮아요.
대화체가 가장 좋아요.
좋은 엔딩이 있으면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