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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 천만번째 남자

 

 

 

[수열] 천만번째 남자 011 | 인스티즈

 

 

 

 

 

 


[수열] 천만번째 남자

 

 

 

 

 

 


11.

 

 

 

 

 

 

- "누구..야.."


"누가 누구랑 자고 뭐?"

 

 

 

- "....혹시"


"너 지금 당장 니네 숙소쪽으로 나와, 기가막히네 이새끼..?"

 

 

 

 

- "엘..."


"닥치고 나와, 이성열한테 뭐라할 깡은 되고 내앞에서 뭐라할깡은 없냐? 더듬지말고 나와"

 

 

 

 

- "..."


"안나오면 그 후론 아무것도 책임못져"

 

 

 

 

 

 

 

 

명수가 화가 머리끝까지 난채 통화종료 버튼을 확 눌러버리곤 겉옷을 챙겨입으며 성열의 얼굴을 뚫어지게 내려다보았다. 왜 도대체 그 지경인 팀에서 버틸려고 안간힘을 쓰는건지, 아무리 목표라는게 있다고 해도, 이렇게 바보같이 당하고 살면서 꼭 이렇게 버텨야하는건지, 명수는 입을 꾹 깨물며 나가려는데 성열의 자다 깬 목소리가 명수의 발목을 잡았다.

 

 

 

 

 

 


"엘아..어디가?"

 

 

"어디가는지 꼭 보고하고 가야되냐?"

 

 

"그건아닌데..그냥 어디가는지 궁금해서.."

 

 

 

 

 

 

 

 

눈을 비비며 동그란 눈을 꿈뻑거리며 명수를 보는데, 순간 명수의 가슴이 내려앉을듯 시려왔다. 등을 돌린채 눈을 꾸욱 한번 감다가 그대로 몸을 틀어 잠에 덜깨 정신을 못차리는 녀석에게 가 머리를 끌어안아 제 품에 안았다. 녀석은 잠시 버둥대더니 곧 조용히 행동을 멈추었다.

 

 

 

 

 


"엘아..으웁..숨막혀 너 왜그래..뭔일있어?"

 

 

"야 이 병신아.."

 

 

"너 지금 나한테 병신이라고 했냐?!..으우..숨막혀 엘아!"

 

 

"왜 꼭 이렇게 사람 신경쓰이는 짓만 골라서 하냐고.."

 

 

"...무슨 소리야..?"

 

 

"니네 리더 새끼 때문에 그날 그렇게 내앞에서 운거 왜 말안했냐고.."

 

 

"...엘아.."

 

 

 

 

 

 


성열의 고개가 명수의 품안에서 푹 숙여졌다. 그때 일이 다시 생각나서였을까, 성열은 입을 꾹 앙다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명수는 아래에서 성열의 몸이 떨리는것을 보고 뒷통수를 조심히 손으로 쓸어내려주었다. 명수의 작은 손길 탓이였을까, 성열은 감정이 북받쳐 명수의 옷깃을 부여잡곤 명수의 윗옷을 눈물로 적셔갔다.

 

 

 

 

 

 

 

"도대체..무슨일이 너한테 일어나고 있는거야 대체..."

 

 

"..."

 

 

"그 쓰레기같은 새끼 입을 어떻게 쳐 닦아줘야지 깨끗해지는거야..씨발새끼.."

 


"엘아..."

 

 

"..."

 

 

"너는 다 알고 있었어...?"

 

 

 

 

 

 

 

 

성열의 떨려오던 어깨가 서서히 멈춰가고 성열이 고개를 들었다. 애처로운 눈길에 명수는 잠시 시선을 다른곳에 두어야했다. 입을 꾹 다물고 다시 성열에게로 시선을 돌렸을땐 녀석은 펑펑 울고 있었다. 명수를 올려다보며,

 

 

 

 

 

 

 


"내가...내 상황이..지금..어떤 상황인지...흡...다 알고 있었어..?"

 

 

"...왜 자꾸 병신 머저리처럼 당하고만 있는거야..어!!?"

 

 

"...."

 

 

"니 사람 취급도 안해주는 그딴 쓰레기 그룹 나와버려!!!"

 

 

"..."

 

 

"나오면 그만이잖아..왜이렇게 악을쓰고 거기안에서 버티고 있는건데.."

 

 

 

 

 

 

 


악을 내지르던 명수는 몸을 더 심하게 벌벌떨며 울고 있는 성열탓에 언성을 낮추었다. 명수의 눈 시야도 서서히 흐려져만 갔다. 우는 소리만 들어도 그동안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귀에 들려왔다.

 

 

 

 

 

 


"내가 말했잖아..우리엄마 때문에 이 빌어먹을 노래를 내가 하고 있다고.."

 

 

"..."

 

 

"그것뿐만이 아니야..그것뿐만이.."

 

 

"..."

 

 

"나를 뒤에서 응원해주는 사람들하고..그리고..."

 

 

"..."

 

 

"엘 너를 위해서 내가 버티고 있는거라고..."

 

 

"뭐..?"

 

 

 

 

 


순간 머리를 누가 망치로 친듯 멍해지며 성열에게 시선을 내리 꽂았다. 일어서 있던 몸을 쭈그리는 자세로 바꾸어 쇼파에 앉아있는 성열과 시선을 맞추었다.

 

 

 

 

 

 

"너가..내 유일한 지지자니까.."

 

 

"..."

 

 

"내가 이지경까지 노래하면서 버티고 있는 마지막 이유는 너야 엘아.."

 

 

 

 

 

 

 


성열의 흔들리는 눈동자가 명수와 함께 마주했다. 명수역시 성열과 눈을 마주하다 성열의 눈에서 또 눈물이 흘러내리자 더욱 가까이가 성열의 눈물을 손으로 쓸어 닦아주었다. 가까이서 보니 우는 모습이 참 어린애같다.

 

 

 

 

 

 


"왜자꾸 우냐고..그만 그쳐, 계속 닦아달라는거야?"

 

 

"...엘아...흐..흐어..."

 

 

 

 

 

 

 

 


역시 어린애같은 울음소리로 명수의 이름을 부르는 성열을 한동안 또 내려다보다 성열의 양볼에 손을 감싸 얼굴을 들게 한후 명수는 그대로 성열의 입술에 제 입술을 갖다대었다. 울던 성열의 목소리는 작아지며 눈이 휘둥그레졌다가 눈을 꼭 감았다. 여전히 떨고 있는 성열의 손을 입맞춤을 하며 꼭 맞잡았다. 조금 긴 입맞춤이 이어지다 이내 명수가 조심히 성열의 입술에서 제 입술을 서서히 떼어갔다. 입술이 떨어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명수가 다시 성열의 입술을 덮쳐왔다. 성열의 손에 깍지를 껴 맞잡은 손에 힘을 더 주었다.

 

 

 

.
.
.

 

 

 

 

 

 

 

"성열씨, 이제 말놓을까?"

 

 

"네..?..네..흐.."

 

 

 

 

 

 

 

동우가 한숨 자고 온 후에 다시 녹음실에 수척한 모습으로 들어왔다. 혼자 베실베실 웃고 있던 성열을 보며 '재 왜저래' 눈빛을 날리다 이내 미소를 띄며 활짝 웃어보였다. 의자에 앉아 성열이 앉아있는 쇼파로 끌어 손을 내밀었다. 성열역시 동우의 손을 맞잡으며 악수를 했다.

 

 

 

 

 

"내가 누군지는 알려나..?"

 

 

"작곡가님..아닌가..?"

 

 

"그렇게 불리면 참 유감인데..내이름은 동우야 장동우,"

 

 

"...아...아..!!!!?"

 

 

 

 

 

 


성열이 고개를 아무의미없이 끄덕이다가 이내 눈이 커다래졌다. 동우라면..인피니트 동우말하는건가? 성열은 동우의 얼굴을 훑어보다 이내 자리에서 퍽 일어났다. 그후 90도 인사로 동우에게 숙이며 인사했다.

 

 

 

 

 


"하하...여기서 까지 선후배 따지지말자..당황스럽다"

 

 

"몰라봐서 죄송해요.."

 

 

"어제 내꼴이 말이 아니긴했지..노래할때 되게 눈치보고 어려워보이길래, 말좀 터야겠다 싶어서"

 

 

"아..하나도 안어려웠는데.."

 

 

"내가 니속을 모를까봐? 여기 이마에 되.게.어.렵.다 라고 적혀있거든 지금도"

 

 

"아..아닌데..!!!"

 

 

"됐고, 녹음 마저 들어가자, 얼른 끝내야지 너도 안힘들지"

 

 

 

 

 

 


동우가 성열의 어깨 팍을 살짝 치며 녹음하자며 일어섰고, 성열은 동우의 뒤를 따라 녹음실로 들어갔다. 이리저리 기계를 만져대는 동우가 성열에게 물었다.

 

 

 

 

 

 


"근데 엘은 어디갔는줄알아?"

 

 

"엘이요...?...아까 스케줄있다고 나갔어요.."

 

 

"오늘 엘 스케줄있어?..없는줄 알았는데.."

 

 

"...있다고 하던데.."

 

 

"여튼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되게 기분좋아보인다 너, 입 찢어질거같으니까 입좀 어떻게 해봐"

 

 

"아...아..다물어야겠다.."

 

 

 

 

 

 


성열의 입은 어느새 방실방실 웃고 있었고, 동우는 웃으며 노래를 틀었다. 갑자기 급 컨디션이 좋아져서 그런가, 성열은 별탈없이 오케이 사인을 계속해서 받아갔다. 성열이 녹음에 열중하는동안 호원과 우현이 떡볶이와 이것저것 분식들을 사들고 녹음실에 들어왔다. 동우는 먹을거에 활짝 웃으며 먹고 하자며 테이블로 쫄래쫄래 달려갔다.

 

 

 

 

 

 

"호원아 니가 왠일이야? 먹지도 않는 분식을 사오고"

 

 

"우현이형이 사가자해서 사온거야,"

 

 

"아참, 성열아 인사해. 여기 우현이 노래 가사써준 호원..아니 호야인가?흐흐.."

 

 

 

 

 

 

 

동우가 떡볶이를 한움큼 집어먹으며 호원을 가리켰고, 성열은 호원의 포스에 잠시 쫄아있었다. 대부분 다 웃으면서 봐주는데 호원만은 무뚝뚝한 얼굴로 성열을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 잠시 깨갱하고 있는 성열의 표정을 보았는지 우현이 넉살좋게 웃으며 입을 열었다.

 

 

 

 

 

 

"애 센척하는거야, 쫄거없어"

 

 

"아..안녕하세요, 저는 맥시멈의 성열이라고.."

 

 

 

 

 

 


그래도 여전히 쫄은 성열은 또 자리에 일어나서 90도 인사로 호원을 향해 인사했고, 호원은 풉 하고 웃으며 자리에 앉아 먹으라며 다정한듯 무뚝뚝하게 말을 했다. 우현이 제 옆에 앉으라며 성열을 제 옆으로 끌고오고, 호원은 얼떨결에 동우옆에 앉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성열이 기분이 갑자기 업됐는지 녹음 디게 잘해 아주"

 

 

"한숨 자고 일어나니까 잘되는건가?"

 

 

"아참, 우리 곧 콘서트하는데 성열이 너도 도와야 되는거알지?"

 

 

 

 

 

 

동우가 떡볶이를 먹으며 성열을 이쑤시개로 가리키며 살짝 웃었다. 우현, 호원, 동우의 시선이 모두 성열에게로 쏠리며 성열은 어줍짢게 웃어보였다.

 

 

 

 

 


"우현이 솔로곡, 콘서트에서 선공개야, 피쳐링이 없으면 노래의 반이 비어있을거고, 알아서 시간내?"

 

 

"아..시간은..."

 

 

"콘서트 무대도 안서봤을거아니야, 이번 기회로 한번 서보는것도 너한텐 나쁘지 않잖아"

 

 

"아..."

 

 

"우현이는 녹음 거의 끝내놔서 너 끝나면 둘이 연습잘하고, 내 노래 망치지 마라 니네둘이..!"

 

 

 

 

 

 

 

나무젓가락으로 우현과 성열을 한쪽젓가락씩 가리키며 동우가 푸하하 웃어보였다. '형 묻히지좀 말고 먹어' 무심하게 휴지로 입술을 벅벅 세게 닦는 호원탓에 동우는 아프다며 소리소리를 질렀고, 성열은 한번 살포시 웃었다. 근데 왜 눈물이 나려하지, 장난치면서 동우에게 떡볶이를 다 먹이고 있는 우현과 호원의 모습을 보며 성열은 나지막히 눈물을 속으로 삼켜야했다. 진정한 팀의 분위기가 저런거구나, 부럽다. 여러 감정들이 교차했다.

 

 

 

 

 

 


"이름이 이성열이라고 했나?"

 

 

"네,"

 

 

"정식으로 소개할게, 나는 이호원이고..인피니트에선 랩하고 댄스를 맡고 있고..작사도 연습중이야"

 

 

"아..멋있어요,"

 

 

"아 그래?"

 

 

 

 

 

 

방금까지 잡던 무게들은 어디갔는지 성열의 칭찬한마디에 호원은 방정맞은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였다.

 

 

 

 

 

"참고로 너랑은 친구,"

 

 

"아.."

 

 

"말놓아도 상관없어,"

 

 

"...아..응.."

 

 

"근데 내 가사 죽이지 않냐? 처음 쓴거 치고는 다들 괜찮데"

 

 

"..."

 

 

 

 

 

 

또 여기 왕자병 자뻑병을 동시에 달고 있는 사람 추가요,

 

 

 


.
.
.

 

 

 

 

 

 


"안녕하세요..."

 

 

"내가 높은 위치에 있는지라 너같은 새끼 입을 짓밟아버리고 싶어도 꾹 참고 입으로 말한다"

 

 

"..."

 

 

"누가 누구랑 잤다고?"

 

 

"..."

 

 

"니같은 새끼들때문에 애꿎은 루머라는게 생기는거야, 알아?"

 

 

 

 

 

 

 


명수가 성현을 벽으로 몰아놓곤 성현의 이마를 쿡쿡 찌르며 이야기했다. 이떄만큼은 표정이 싹 굳어버려 명수는 잔인하게 웃어보였다. 성현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고 고개를 푹 떨궜다.

 

 

 

 

 

 

"내가 이성열 건들지말라고 분명히 얘기했지"

 

 

"..."

 

 

"왜 죄없는애가 울어야되고, 너같이 쓰레기같은 새끼들은 웃어야되지? 맘에안들게"

 

 

"..."

 

 

"왜 입을 못열어? 할말이 없는거야 말을 하기 싫은거야"

 

 

"..."

 

 

 

 

 

명수가 계속 말이 없는 성현의 멱살을 잡으며 입을 부르르 떨며 말했다.

 

 

 

 

 

 

"너 계속 이따위로 애 쓰레기 취급하고 병신취급하면 니새끼 내가 가만안둬 알겠어..?"

 

 

"..."

 

 

"잘못해서 입한번 열면 확 주저앉는게 이세계야..너도 그쪽으로 휘말리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닥치고 열심히나해"

 

 

"내가 얼마나..열심히 하고 있는지 당신이 알기나해?"

 

 

"글쎄,"

 

 

"왜 사람들은 죄다 이성열만 찾고 나따위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지..왜 도대체..!!!!"

 

 

"그 이유가 뭔줄알아?"

 

 

"..."

 

 

"니 정신머리가 덜떨어져서야,"

 

 

"..."

 

 

"다시 말하지만, 이성열이 한번만더 너같은 쓰레기새끼떄문에 우는 일 더생기면, 진짜 가만안둬"

 

 

"..."

 

 

"엘이고 뭐고 타이틀을 다 떠나서 니 진짜 죽여버릴거야,"

 

 

 

 

 

 

 


성현의 멱살을 놓은채 명수는 씩씩 대며 얼굴을 훑어볼것도 없이 뒤를 돌아가버렸고, 성현은 울면서 몸을 떨며 주먹을 꽉 쥐었다. 꽉 쥔 주먹마저 덜덜 떨려왓다.

 

 

 

.
.
.

 

 

 

 

 

 

 

"노래 좋다, 콘서트 얼마나 남았어요?"

 

 

"한 한달정도..? 얼른 가사 외워, 우리 무대설때 가사 까먹으면 너 우리 팬들한테 욕 바가지로 먹는다?"

 

 

"..얼른 외워야겠다..흐흐.."

 

 

 

 

 

 


손은 카톡창을 열어 명수에게 카톡을 보내고 있었다.

 

 

 

 

 

[어디야? 나 이제 녹음 다 끝났다^-^!]

 

- [다른 스케줄 생겨서 이동중 - 엘]

 

 


[엘아 나 콘서트 무대 선데..우현이형 노래 콘서트때 선공개 한데..!]

 

- [그래서 지금 남우현이랑 둘이 무대에 서시겠다? - 엘]

 

 


[너한테 제일 먼저 알려준거지롱, 언제와 엘아?]

 

- [그렇게 이 형이 보고싶든? 조금만 참아라 지금 잠시 인터뷰 한다고 해서 가는중 - 엘]

 

 

 

 

 


아까 엘과 했던 입맞춤이 떠올라서 인지, 입이 정말 귀에 걸려 찢어질듯 성열은 방긋 웃어댔다. 명수 역시 저를 찾는 성열을 보고 차로 이동중에 싱긋 웃었다.

 

 

 

 

 


"누구랑 카톡을 하는데 그렇게 웃어? 여자친구 있어?"

 

"아...아니요!!"

 

 

 

 

 


우현을 잠시 잊었다. 제 찢어질듯한 웃음을 보고 있었는지 우현이 조심스레 웃으며 물어왔고 성열은 손사레를 치며 부정했다. '의심스러운데?' 눈초리를 날카롭게 하고 성열을 보는데 성열은 어설프게 하하 웃어보였다. 카톡엔 불이 날듯이 명수의 쓸데없는 답장들이 계속해서 와 성열의 핸드폰을 뜨겁게 데웠다.

 

 

 

 

 

"누구한테 카톡이 계속와? 진짜 여자친구?"

 

"아니요...!!!...그..그냥 저를 막 따라다니는 스토커 같..같은 친구..하하.."

 

 

 

 

 

미안하다 엘아,푸흐흐

 

 

 

.
.
.
.

 

 

 

 

 

 


우현과 내일부터 연습을 약속하곤 녹음실에 나왔다, 오랜만에 상쾌한 공기에 성열은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었다. 왜이렇게 오늘따라 공기가좋은지, 아까 미친듯이 울리던 카톡이 생각나 핸드폰을 열어 확인했다. 모두 엘이였다.

 

 

 

[ㅏㅓㅏㅁㅁㅇㅎㅇ대답ㄱㄱㄱ - 엘]

 

[저녁에 영화볼거임? 나 매니저형아가 영화티켓줌 볼래? - 엘]

 

[야 볼거냐고 말거냐거ㅇㅇ얘기를 하라거ㅇㅇ - 엘]

 

[너 지금 우현이형이랑 뭐하냐? 너 지금 뭐하냐거 야 대답하라거ㅇㅇ -엘]

 

[너 천하의 엘이 같이 영화보자는데 씹는거냐? 이게 진짲 죽을래?ㅇㅇ -엘]

 

 

 

 

 


성열은 그자리에서 주저앉아 눈물이 뚝뚝떨어질때까지 배를 잡고 웃었다, 아 웃겨 죽겠네 진짜..귀여운거 같기도 하고, 풉..큭...푸하하

 

 

 

 

 

 

 

 

 

 

 


 

 

 

 

 

안녕하셧세여..ㅜ.ㅜ 저왓어요...아쿠 또 늦게왔네영...또 개인적인 사정으로 쪼매 늦업습죠 ㅠ..ㅠ...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독자님들 ㅠㅠㅠㅠㅇ엉엉....와 아레나 투어한다네요 애들..수열 터진것도 조금 봣습죠!!헿..

둘이 같이 춤추는데 앜 귀여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레나는 저에게 눈물을 주네여..섬나라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거여..아..

오늘은 월요일이네여...학교가 너무 힘들엇어요 하악하악...ㅡ.ㅡ....요즘 너무 힘들고 좋네요 ㅠ....

그대들두 힘내세여 제 사랑의 총알을 받으세여!!!!!!!!!!!>_<...너무 늦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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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앞머리호구 두루마리가 왔습니당길을비키세요 뛰뛰빵빵
11년 전
독자5
뚤다느ㅢ대·ㄴㄴ딛ㄴ닏ㄴㄱ디딛니ㅣㄴㄲ디ㅣㅣㄷ성열ㅇ이랑명수랑 겁나ㅠㅠㅠㅠㅜㅠㅠ열ㅇ이우는데 저두눈물나는쥴ㅠㅠㅠㅠㅠㅠㅠㅠ막막으허응엉어유ㅠㅠㅠㅠ근·데명수겁나멋있네요ㅠㅠㅠㅠㅠㅠ조아너성열이를허락하마ㅠㅠㅠ허락받기전에뽀뽀...?ㅋ..ㅣ스한건혼나야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수겁나멋있어요ㅠㅠㅠㅜㅠㅠㅠㅠㅜㅡㅠㅠㅠㅠㅠㅠㅠ아니지금얘네가뭐하는거시당가요?!?!연애질하는거예옇?!?!?!아행복해라.......너희둘이행·ㅁ쇼♥아니아레나에서 수열이터졌다그여?!나팬맞아여??얘네어떻게사는지를모르겠어요...☆★너희살아있니???살아있?ㅔㅆ죠....얘들아 나라는 살아있는존재도있다는걸알아주렴...☆★아련해지네용ㅠㅠ그대늦어도갠차나용 천년만년기다릴게용내사랑♥♥학교...학교는항상힘들죵^-^오늘도칠ㄹㄹ교시하느라쥭는줄ㅠㅠㅠㅠ거기다 학교에서 정규수업외에도하는수업이있는데그거땜에죽겠어요...☆★에구구 난 그대사랑의총알맞고쥬거야징 그대 나사격배우고있어용 잘배워가꾸 그댛한테 사랑의총알빵야하구쏴줄거예용♥
11년 전
수열앓이
두루마리그대!!!으앙 오랜만이다..그대가 일빠했구낭!!!으앙 헤헿...애내 행쇼하고 있는거겠져?>_<함ㄴ앟ㅁ앟ㅁ언나ㅣㅎㅁ어나ㅣㅎㅇㅁㄶ...헐...정규수업외에 하는건 늘 짜증나죠..저눙 정규수업만 하니까헿...헐...사..사격?..그대 저 죽이지마세여...흑...흑..글 잘쓰께여...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그대 늘 고마워영~>_< 저두 사랑하는거알죠!?
11년 전
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밤길을조심해용 내가어디에서그대를노릴지몰라요+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빠하니뿌듯뿌듯그대랑더일찍만날수있구!!!에구구구그대한테더일찍답할수있는거를 고집부리다늦었네요ㅠㅠ괜히그랬당 나두그대무~~~지사랑해요♥
11년 전
독자2
아잌여리에요!
11년 전
독자3
밍수야밍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력이 넘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했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으허 이제 점점 진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좋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래 여라 그런 그룹에서 나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앞에서만 불러!.... 이게 아니고.. 밍수앞에서만 불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수열앓이
아잌여리그대!!!!에헿ㅁㅇ휴ㅠㅠㅠㅠㅠㅠ명수 너무 조으다..저에게도 그런 남친이..는 무슨^^ 성열이에게 양보해야죠...흐어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짜 그런 그룹따위 나와야대뮤...
11년 전
독자4
나무 뿅
11년 전
독자7
나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ㅇ르아ㅡ라ㅣ느아ㅣㅡ랴ㅐ그ㅏㅣ으야ㅐ러 모티 하다가 그대 쪽지보고 컴으로 갈아타서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무류ㅠㅠㅠㅠ 명수랑 성열이으아르으앙릉르아ㅣ리ㅏㅇ 달달해 우아아아아아아ㅏㅇ 짜증나는 월요일날에 이런글 올려줘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역시 그대는 달달한걸 잘써요 우앜우앜우앜 아레나투어에서 수열 터진것만으로도 햄볶았는데 이런 달달한 글 까지 올려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리더 저xxㅋㅋㅋ큐ㅠㅠㅠㅠ 성열이한테 왜그래ㅠ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 그룹은 나오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쌍해서 못보겠다ㅠㅠㅠㅠ그래도 지지자ㅠㅠ인 명수가있규나ㅠㅠㅠ 지금 뭔말하는지 모르겠네ㅠㅠㅠㅋㅋㅋㅠㅠㅠ 아레나 떡밥+ 그대 글 더블로 와서 멘붕옴 ;;;;땀땀 수열 영원히 평생 행쇼ㅠㅠㅠㅠㅠㅠㅠ 그대 글이라면 언제까지나 기다릴게요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갑다!!!!!♥ 뿅
11년 전
수열앓이
나무그대!!!!ㅠㅠㅠㅠㅠ엉엉 컴으로 갈아타고 오싀느라 수고많으셨어용...ㅠㅠ...하...아레나수열은 진짜 사랑이에여 왜케 많이 터졌죠?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리더 ..주겨버려...헹헴ㅇㄴ헴ㄶㅁㄴ....저도 멘붕오고 좋네요 아레나 수열이 생각이 ㅏ서 헿...그대 댓글고마워여~
11년 전
독자6
오셨어요 내사랑 그대~♡( 'Θ' )♡ 엘아 드디어 니가 성열이를 먼저 채갔구나 두근두근 설리설리하군녀ㅋㅋㅋ 아 진짜 호원이도 귀여워 쥬금쥬금ㅠㅠ 귀여운건 너야 성여라 ㅜ.ㅠ 키쮸가 좋았나보구나 입에 귀에 걸리다니 솔직한자싴.. 이번편 져아요져아♥ 달달한 아이스크림 같스무니당 ㅋㅋㅋㅋ 어휴 요즘 수열이 대세라고들... 섬에서도 팡팡터지고 천남수열이들도 행복해서 저는 쓰러졌따고합니다. 역시 수열이들과 그대는 제 사랑이세요~.< 그럼 다음회에서 뵈용 8.8
11년 전
수열앓이
헹 내사랑 독자님 오셧쓰무이까?..헿 드디어 명수가 한발짝씩 다가가기 시작햇군녀...그대 이모티콘 복사하기 하고싶은데..제가 복사금ㅈ 해놔서...못한다는 사실...헿 이번편도 괜찮다고 하니까 다행이무이다ㅠㅠ...헿.....ㅠㅠㅠㅠㅠㅠ그대도 제사랑이에여
11년 전
독자8
보고싶었어요!!!!! 명수 ㅠ멋잇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스토커같은친구ㅋㅋㅋ
11년 전
수열앓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지에 그런취급받고 좋네요..!!!!그대 저두 보고시펐여ㅠㅠㅠ
11년 전
독자9
한번에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ㅠㅠㅠ 드디어 성열이와 명수가 이어지는건가요ㅠㅠㅠㅠ 으어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둘의 관계도 조금씩 진전되가겠지요???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수열앓이
헛...정주행하셨어요?ㅜ_ㅜ감사하뭉다...ㅠㅠㅠ엉엉....둘이 진전이 되가야죠!!!수열은 사랑이니까요~
11년 전
독자10
재밋어요ㅠㅠㅠㅠ
11년 전
수열앓이
헿 지쨔 고마워여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
우오우오아오와아앙엉어앙!!!!!!!!!!!!!고구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축♥키♥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뎨둉해요 제가 다 설레서ㅠㅠㅠㅠㅠㅠㅠ우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멋있다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사귀고싶다ㅠㅠㅠㅠㅠㅠ수열이들루팡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기다릴게요유ㅠㅠ
11년 전
수열앓이
고구마그대!!!!헿..경축이당!!!!!!!!!앜ㅋㅋㅋㅋ저두 설레고 좋네요!!!!!!!!!!!!수열이들은 제가 루팡해 가겟슴돠..^>^!
11년 전
독자12
도토리에요, 아이 좋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나 이거 왤케 좋아영....우울했던 기분을 다 날린 거 같아서 좋아요 ㅋㅋㅋ 졸려서 그런지 할말이 생각이 안나요... 막 글 보면 두근거리고 막 그러는데 헐헐헐 이러면서 보는데 왜 손가락은 움직이지를 낭ㅎ는지.....허헣ㅇ.... 작가님 다음편 기다릴게여, 나오기만 한다면 천년 만년 기다릴거에요! 작가님은 짱이니까여...S2S2...
11년 전
수열앓이
도토리그대!!!!헿....우울했던 기분을 날리다니 다행이당!!!엏ㅁㄴ엏ㅁ아ㅣㄴ헝ㅁ나ㅣ험나ㅣㅎㅁㄴ.ㅎ.....그런 기분느껴주신것만으로도 감사ㅠㅠ 댓글달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저는 감사할따름이지요...헣ㅁㅇ.ㅎㅁㅇ.ㄴ휴ㅠㅠㅠㅠㅠ독자님이 더 짱이심^-^!b
11년 전
독자13
겁낭이에요 달달하고 명수가 참 멋져요ㅠㅠㅠ조으다조으다ㅠㅠㅠ 아 저도 멘붕이에요ㄱㄱㅋㅋㅋ시험 이번주 목요일....... 핳 어떻게 축제 끝나고 이럴수가있다니ㅠㅠㅠㅠㅠㅠ 암튼 그대금손♥♥ 담편도 기대할게용!! 그리고 늦게 오셔도 괜찮아요 그대글이면 언제든지 기다릴수있어용!!
11년 전
수열앓이
겁낭그대..헉...시험이 왤케 빠르져? 저는 11월3째쭈인데..어차피 공부안하 좋군요~..헿...그대 시험 잘봣나요? 오늘이네요ㅠㅠㅠㅠㅠㅠ...헿
11년 전
독자14
ㅠㅠ 그대 감성 이에요 오랜만 ㅠㅠ 성현이가이제더이상 여리 안괴롭혔으면좋겠네요 ㅠㅠ진짜 ㅠㅠ 드디어수열이들이 알콩달콩달달모드로돌아왔네요 ㅠㅠ 둘이 행쇼 평생행쇼
11년 전
수열앓이
감성그대ㅠㅠ...그니까여..지쨔 성현이 쥬겨버령...헿...수열은 사랑이무이다..s2s2
11년 전
독자15
집착이에영!작가님쨔응!김명수상남자인증해드림내가!!김명수쵝오bb멋있다!앞으로이성열니가책임져ㅋㅋ아나김명수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천하의엘님에서빵터지긴했지만ㅋㅋㅋ열이기염터지고ㅎㅎ 좋았나봐ㅋㅋㅋㅋ이성열 입이찢어질것같으면ㅋㅋㅋㅋㅋㅋ둘이잘해봐수열행쇼s2성현이가괴롭히면나불러도되는데ㅋㅋ나정색하면무서운데ㅋㅋㅋㅋ아잌아잌조아라 천만번째남자기다리느라현기증맨날나긴하지만 작가님사랑해요♥작가님픽기다리는것도재밌구답글꼬박꼬박해주시는거 너무너무 고맙구요ㅎㅎ다음픽빨리올려주세요!현기증나서쓰러지기전에ㅋㅋ저번부터현기증드립은재밌네요ㅋㅋㅋㅋ
11년 전
수열앓이
집착그대!!!헿....김명수 지짜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ㅠㅠㅠㅠㅠㅠㅠㅠ저만 그런게 아닌가봐여..우리가서 때려야되는데 저눔짜식 헿...지짜 기다리게해서 죄송해요ㅠㅠ 저가 오늘도 디질나게 늦어버렷네요ㅠㅠㅠㅠ엉엉..답글은 예의잖아요!!!!!!!!!!!!!!!그리구 제 사랑그대들이 힘겹게 써주셧는데 제가 감히 무시할수가 잇겟습니다~.~...얼른 그대 현기증나서돌아가시기 전에 픽을 써서올려야겟어요~.~
11년 전
독자16
그대늦게와서미안해요ㅜㅠㅠ 아진짜수열행쇼.....핳ㅋㅋㅋ 아진짜 얘네왤케기여뭐여ㅜㅜㅜㅜ아진짜 명수야니가다해ㅁ먹어라ㅋㅋㅋㅋㅋㅋ 아진짜 김명수 니왤케 박력터짐???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ㅜㅜㅠㅜㅜ 그대 이거왤케 잘써요?ㅜㅜㅜ 어떻게 형용할수가없을만큼 잘씀!!!!! 아진짜 그대 손에 도금함? 왜 금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ㅎㅎㅎ아진짜 보면서 혼자 실실웃엇어여ㅋㅋㅋㅋ 친구한테혼남ㅜㅠㅠㅜㅠ흡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ㅏㅏ.......??? 둘이 키......ㅅ.......ㅡ.....를?ㅋㅋㅋㅋㅋㅋ아 근냥 입뽀뽀라고 해두죠^^ 나중에 또 키쥬씬 써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이런 달달한픽보면서도 음마끼고....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열의힘임ㅋㅋㅋ아ㅜㅜㅜ 진짜 위에 독자님처럼 저 현기증남ㅜㅜㅠ 어ㅅㅓ써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으헝허어헝허엏어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전이제......다시학교수업들어야져.......흡.....공부하러.......뿅ㅋㅋㅋㅋㅋ.......................그대하트하트.........핳ㅋㅋㅋㅋ
11년 전
수열앓이
헿 사공그대죠?...헴ㅇㅎㅁㅇㄶㅇ뮤ㅠㅠㅠㅠㅠㅠㅠ지짜 김명수는 살아입니다...헉....잘쓰다뇨.....삘꽂히는대로..라고 하면 거짓말이고...몇시간을 혼자 낑낑 댄 끝에 올린답니다..ㅠㅠ엉엉...키...키쮸신...헿..부..부끄럽고 좋...좋다...헿....늦게 와서 미안해요ㅠㅠ얼른쓰러가야겟어요~!!!!!
11년 전
독자17
장자녀에요 드디어 수열이들 진도나가네요 아구 보기좋아라ㅎㅎㅎㅎㅎㅎㅎㅎ 아레나투어 영상 못 봤는데 둘이 같이 춤 춘다니 찾아봐야겠네요ㅎㅎㅎㅎ 아 오늘은 작가님 글로 하루를 마무리하네요 오늘도 잘 보고가요 다음편에서 뵈요~~
11년 전
수열앓이
장자녀그대!!!헿...찾아보셧ㄴ요?ㅠㅠㅠ엉엉 저는 그거만 돌려보앗네요ㅠㅠㅠㅠㅠㅠㅠ헿..
11년 전
독자18
명수랑 성열이랑 알콩달콩한게 참 부럽네요... 니네 이제 빼도박도못해 사겨야돼 ㅋㄱㄱㅋㅋㅋㅋㅜㅜ어ㅟㄴ지 성ㅇ현이가 무슨짓을 저지를것같아서 두려워여 차라리 열이가 인피니트로 들어가쓰면 하는게 제 마음☞☜ ㅎㅎ그럼 안긴독자는 자러갑니다4
11년 전
수열앓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둘이 사기라~...성현이 그 무서운것..주먹을 부들부들 떨때부터 알아봣어요...저도요..저도요 인피니트로!!!앜...안긴독자 그대는 역시 나랑 통해용~ㅎㅎ
11년 전
독자19
여리 에요!!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ㅠㅠㅠㅠ키스신....이ㅠㅠㅠ막 흐뭇하고ㅠㅠㅠㅠㅠ좋네요ㅠㅠ
11년 전
수열앓이
여리그대!!!..헹ㅁㅎ....드디어 수열행쇼가 시작도엇답니다..헿~
11년 전
독자20
금손여신니임♥열총버섯이에요!!이힛..드뎌 성현이의 나쁜짓이..녹음할때 동우는 카리스마가아 넘치네여~ㅋㅋ그리고 그토록 기다리던 키쮸신이..♥히힛 담편에서 봐요오~금손여신님 픽은 사랑입니다S2
11년 전
수열앓이
열총버섯그대!!!...동우는...아 생각나고 좋네요..동우가 녹음하는모습ㅈㄷ다캬얗캬컄ㅋ....죄송해요 망상을 픽에서 다하다니..그대야 말로 제 사랑입니다..s2s2
11년 전
독자21
열찌에요~ 자소서 쓰는중에 인티 들어왔더니 글이 올라왔군요!! 우워 엘 멋져 멋있다 오빠 ㅠㅠㅠㅠㅠㅠㅠㅠ 성열이는 행동 하나하나가 씹덕터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근한 야동커플 보기 좋네요 떡볶이 국물도 닦아주네 ㅠㅠ 우어 흥해라 내일 자소서 수행평가때문에 이번 댓글은 짧게 써요 미안해요ㅠㅠ 다음편에 다시 만나요^.^
11년 전
수열앓이
열찌그대!!!..자소서 저도 써야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은 제가 워더하겟습니다...죄송해요..성열이에게 줘야되는데...헿...야동이 야쥬 짧게 나왓네영...ㅠㅠㅠ 자소서 수행평가 잘하셧ㅇ요? 진짜 힘든데..엉엉...
11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점점 명수도 멋있어지고ㅠㅠㅠㅠㅠㅠ둘이 점저 ㅁ이어지는 것같아서 보기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와중에 ㅡ김명수박력나뮤ㅠ진짜 매번 볼때마다 감탄하네여ㅠㅠㅠㅠ 그대 제가 맨날 봤는데 비회원이어서 신알신도 못하고 그랫는데 이제부터 해야겠어요!!!!!!!!!! 이제 진짜 신알신 해놓고 바로와서 볼수있겟어요ㅠ맨번 기다리다 찾느라고생이었는데ㅠㅠㅠ 진짜 너는펫때부터 쭉봤는데 작나님진짜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스릉흠드듀ㅠㅠㅠㅠ♥♥♥ 저를 너구리로 기억해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해주시리라 믿어요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 갑니다!!!! 대박 기다려야겟여요 두근두근...
11년 전
수열앓이
둘은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헉..가입하셧어요? 지짜 축하드려여ㅠㅠㅠㅠ아 신알신이라니 진짜 감사할따름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ㄴ너는펫때부터여? 헝 진짜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구리그대 진짜 기억하고도 남아야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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