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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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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독자1
(네가 날 빤히 쳐다보면서 모른다는 말에 네 위로 샇짝 올라가서는 네 코를 내 코로 문지르며) 뭔데,에 현아
/
에리가 한 댓글 이어서 할게요. 사진 이쁘다♡

7년 전
글쓴이
(네 눈을 살짝 피하며) 아 몰라, 안알려줄꺼야.
/
그쵸 사진 넘나 예쁜것

7년 전
독자2
(네가 아까 나와 같이 눈을 피하자 널 귀여워 하는 듯이 더 자세를 낮추어 너와 가까이 하면서)왜? 왜,그게 뭔데? 현이가 알려줘야지.
7년 전
글쓴이
(너의 어깨를 아주 살짝 밀어내곤) 아, 몰라. 고등학교 졸업하면 알려줄래.
7년 전
독자3
(네가 살짝 밀며 당황한 표정에 널 강아지처럼 귀여워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주곤 볼에 살짝 뽀뽀를 하며)알았어요, 이럴때 보면 또 애같고 강아지같다니까
7년 전
글쓴이
3에게
(그런 너의 행동에 내 귀를 만지작거리며) 나 그래도 오빠같은 면이 더 많지?

7년 전
독자4
글쓴이에게
(널 보고는 살짝 고민하는 표정을 짓다가는 고개를 끄덕이며)응, 뭐 조금? 조~금? 나는 어때? 막 누나같아 보여?

7년 전
글쓴이
4에게
(그런 널 보며 웃으며) 너는 그냥 어리지, 김에 러. 너는 하나의 단어로는 표현 못해.

7년 전
독자5
글쓴이에게
(네 말에 애 처럼 네게 찰싹 달라붙어서는 볼에 뽀뽀세례를 하고는 쏙 안기며)이러면 막 나 애기같아?

7년 전
글쓴이
5에게
(그런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응- 너 애기같아.

7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널 쳐다보며 장난을 칠려고 하며) 근데 애기는 우유 먹어야되는데, 우유!우유!

7년 전
글쓴이
6에게
(그런 네 말에 침대 밖으로 나가려고 하며) 우유? 냉장고에 하나 있을걸?

7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네가 밖으로 나갈려고 하자 네 팔을 잡으며)아, 그냥 장난이야. 갑자기 애기하니까 모유수유생각나서 그랬어.

7년 전
글쓴이
7에게
(얼굴이 빨개지며) 너는 무슨 애기하면 모유수유 생각난다고 그러냐...!

7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네가 얼굴이 빨게지자 널 빤히 쳐다보며)아니, 모유수유 당연한건데 왜그래. 너 또 이상한 생각했어? 설마, 너 혹시 내 가,ㅅ!!

7년 전
글쓴이
8에게
(너의 입을 황급히 막으며) 아, 몰라 조용히해.

7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네가 입을 막자 손을 떼며 널 놀릴려고 하며 가슴을 엑스자로 가리며)역시, 아까 키스 할때부터 알아봤어. 어른되서 한다더니 상상은 이미 예전부터 한거야?

7년 전
글쓴이
9에게
(그런 너의 행동에 헛웃음을 지으며) 뭐가, 상상은 자유랬어.

7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상상은 자유라는 말에 널 쳐다보며 널 질투하게 만들려 하는)아, 그럼 나도 막 엑소 백현이랑 키스도 하고 막 더하는 상상해도돼?

7년 전
글쓴이
10에게
(그런 너의 말에 질투 유발이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질투가 나는) 아니! 네 남자친구 있는데 왜 그런 애로 상상을 해. 나도 내 여자친구로 상상하잖아.

7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곤 널 쳐다보며 웃으며)그러면 나도 너처럼 막 야하게 상상해도돼? 현이랑 막 하는거?

7년 전
글쓴이
11에게
(능글맞게 웃으며) 하고 싶으면 해봐, 어디. 얼마나 하드하게 상상하나 알고 싶다.

7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네 말에 양손으로 눈을 가르는 척을 하고는) 이렇게 눈도 가리고 밧줄로 막 묶어서 현이 와이셔츠 하나 입고 막 하는거? 이정도도 하드한건가?

7년 전
글쓴이
12에게
(네 말에 싱긋 웃으며) 아니, 그걸론 약하지- 나는 그것보다 더 하드한데?

7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네 말에 살짝 놀란 표정으로 널 쳐다보며)아, 더 하드해? 어,어떤데?

7년 전
글쓴이
13에게
그건 비-밀. 알려줬다가 너 질겁하면서 도망갈까 봐 못 알려주겠다.

7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네 말에 살짝 끄덕이곤 물어보며) 그거 해보고 싶어? 너가 생각한대로?

7년 전
글쓴이
14에게
(너의 말에 얼굴이 빨개지며 입꼬리가 올라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ㅇ.....아니?

7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얼굴을 가리면서 입꼬리가 올라가는 걸 본 나는 얼굴을 못 가리게 하며)이봐, 내가 아까 너 입꼬리 올라가는거 다봤어. 응?

7년 전
글쓴이
15에게
(고개를 푹 숙이며) ㅇ....아니거든...! 난 너한테 안하고 싶은데?

7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네 말에 살짝 얼굴을 찌뿌리며)뭐야, 그럼 나말고 다른여자랑 하게? 연애는 나랑하고 그건 다른 여자랑?

7년 전
글쓴이
16에게
ㅇ....아니 그게 아니라...! 그건 너랑 하고싶은데....ㅇ..아니 내가 뭐라는거야!

7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네가 말을 버벅거리자 널 똑바로 쳐다보며)너, 지금 말잘해야돼. 똑바로 말해. 제대로 말하면 이해해줄게.

7년 전
글쓴이
17에게
ㅇ....아니.....너랑 하고 싶은데.....내가 상상하는건.....안할꺼야.......난 너 울리기싫어......

7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네가 울린다는 말에 눈을 더 크게 뜨고는 널 쳐다보며)진짜 뭔지 알려주면 안돼? 궁금해

7년 전
글쓴이
18에게
(귀가 미친 듯이 빨개진 채로) 아.... 안 알려줘 안돼! 그러면 너 진짜 도망갈 것 같단 말이야!

7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네 말에 장난을 치며) 너가 얘기안하면 진짜 나 도망가버린다. 응?

7년 전
글쓴이
19에게
(너의 말에 당황하며) 어..... 그게..... 막 눈 가리고...... ㅇ.... 어..... 너 막 울고....... ㅇ.... (부끄러워 말을 잇지 못하는)

7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네가 당황한 말투를 말을 제대로 잇지못하자 널 쳐다보며) 나한테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어떻게 하려고, 으구 바보

7년 전
글쓴이
20에게
그래서 내가 너한테 안한다고 했잖아.......

7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네가 여전히 얼굴이 빨게진 채로 이야기를 하자 널 바라보며)진짜 침대가 위험하긴 한가보다 그치?
/
에리야, 나 너무 피곤해요&-& 낼 보면 안될까요? 낼 학교 가야돼요. 힝

7년 전
글쓴이
21에게
응, 침대가 진짜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장소야. 나쁜 침대....!
/
알겠어요, 좋은 꿈 꾸고. 내일 봐요!

7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애꿎은 침대를 팡팡 치며)그니까, 우리 침대에서 맨날 이러면 어떡해!
/
미안해요! 더 있고 싶은데, 낼 일어나서 올게요.♡잘자요

7년 전
글쓴이
22에게
(곰곰이 생각하다) 음....그래도 매일 이러는건 좋은데?
/
굿나잇-!

7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널 쳐다보고는 이야기를 하며)근데 너 나 예전부터 좋아했다면서 여자친구들 몇 번 사겼잖아. 그건 뭐야?
/
굿모닝:-) 학교갑니당

7년 전
글쓴이
23에게
그건 걔들이 하도 귀찮게 해서 사귀었다가 좀 이따가 헤어질 심산으로 그런 거지 아무 의미 없어.

7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에이, 그래도 나 좋아하면서 어떻게 다른 여자랑 사귈수 있어? 나빠,현이

7년 전
글쓴이
24에게
그래도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 너잖아.

7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일부로 삐진척을 하면서 고개를 홱 돌리며)몰라, 나 삐진거야. 흥

7년 전
글쓴이
25에게
(그런 네가 귀여워 웃으며) 우리 에리 삐졌어? 삐지지 말고, 내가 어떻게 해야 삐진 게 풀리나-?

7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널 쳐다보고는 고개를 돌리며 모르겠다는 듯이)몰라, 너가 해줘. 그럼 생각해보고 풀게
/
헉. 답글 달렸는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가 안보낸거였어요.

7년 전
글쓴이
26에게
(그런 너를 빤히 쳐다보다 얼굴을 가까이에 하고) 음..... 여기서 더 해야 풀리나?
/
괜찮아요, 1시간 동안 밥 먹고 있었어요.

7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널 쳐다보며 조곤조곤말하며)나 꼭 안아주면 화 풀릴지도 몰라.
/
아 저도 밥 먹고 있어요.

7년 전
글쓴이
27에게
(그런 네 말에 너를 내 품에 넣고 꽉 안아주는) 음 이제 화 풀렸을라나?
/
저녁 맛있게 먹어요!!!

7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틑, 화 풀렸어. 근데 지금 몇 시야?현아
/
넹. 칼국수 먹었어요!♡

7년 전
글쓴이
28에게
(그런 너의 말에 시계를 보며) 이제 2시다. 아직 엄마 아빠 오시려면 시간 많이 남았어.
/
오 칼국수 나는 오늘 짜장면 먹었는데. 맛있겠다.

7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널 쳐다보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아,다행이다. 시간 빨리갈까봐 걱정했어.
/
오, 맛있었겠네요. 얼른 집가서 누워서 톡하고싶네요.

7년 전
글쓴이
29에게
(그런 너를 다시 끌어안고) 시간이 제발 안갔으면 좋겠다. 너랑 계-속 이러고있게.
/
빨리 집에 가야할텐데 요즘은 해가 빨리져서 어둡잖아요;^;

7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그니까, 우리 근데 다음주 되면 또 학교 가야돼. 가기 싫어. 짝 바꾸고 나서 남자애가 괴롭혀.
/
알았어요. 걱정해 줘서 고마워요. 빨리 갈게용^~^

7년 전
글쓴이
30에게
아, 학교 가기 싫어 죽겠다. (눈썹을 들어 올리며 못마땅한 표정으로) 근데 네 짝 누군데 널 괴롭힌대.

7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네 말에 널 쳐다보며)얼마전에 전학온 애 있잖아. 오세훈, 그 여자애들이 막 잘생겼다고 하는, 근데 맨날 책 안가지고 와서 같이 보고 맨날 나한테 장난치고 몇 일전에는 카톡이랑 전화도 왔어.

7년 전
글쓴이
31에게
(그런 네 말에 미간을 구기며) 그건 너한테 수작 부리는 거잖아.

7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미간이 구겨진 널 보며 말실수를 한 것 같아 대충 얼버무리고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넘어가며)아, 근데 우리 담임쌤 진짜 너무 좋은거같아. 저번주에도 아이스크림 반에 다 돌렸다?

7년 전
글쓴이
32에게
(그런 너의 말에 넘어가지 않고) 그래서, 오세훈인가 뭔가 하는 애랑 계속 말할 거야?

7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네가 계속 오세훈을 걸고 넘어지자 대충 말을 얼버무리며)아, 뭐. 안하겠지? 말 안걸면, 내일 수업 끝나고 교실로 갈까 내가?

7년 전
글쓴이
33에게
말 얼버무리지 말고. 말할 거야 안 할 거야.

7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계속 되는 질문에 어쩔수 없다는 듯이)알겠어, 안할게. 근데 너도 여자애들이랑 말 하잖아.

7년 전
글쓴이
34에게
(그런 너의 말에 웃으며) 그럼 나도 내일부터 말 안 할게. 그럼 됐지?

7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근데 너 짝꿍도 여자애지? 그 우리학교 이쁘다고 소문난애

7년 전
글쓴이
35에게
(그런 너의 볼을 아프지 않게 살짝 잡으며) 내 눈엔 네가 제-일 예뻐.

7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네 말에 베시시 웃으면서는 네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으며)너도 내 눈에는 제일 잘생겼어.

7년 전
글쓴이
36에게
(그런 너의 말에 같이 배시시 웃으며) 진짜? 그럼 내가 엑소 백현인가 뭔가 보다 더 좋지?

7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네가 좋아하는 연예인인 백현이와 비교하는 모습에 널 귀엽다는 듯이)음, 그거랑은 좀 다르지. 엑소 백현은 그냥 내 오빠? 이런거고 너는 남자친구지.

7년 전
글쓴이
37에게
(그런 널 살짝 흘겨보며) 그럼 나보다 엑소 백현이 더 좋다는거네? 걔한테는 오빠라고하고.....

7년 전
독자38
글쓴이에게
(네가 조금 삐진 것 같자 널 바라보며)현아, 삐진거야? 그리고 엑소 백현은 나보다 나이 많잖아. 우리보다 나이 많아.

7년 전
글쓴이
38에게
(입술을 쭉 내밀며) 흥.....난 네가 온 우주 누구보다 더 좋은데. 에리 너는 엑소 백현이 더 좋다고 그러구....

7년 전
독자39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내저으며)아니,아니 그런게 아니라 엑소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고 현이는 내가 사랑하는 남자친구인데? 현이한테 내가 사랑도 많이 주잖아.

7년 전
글쓴이
39에게
(입술을 더더욱 뾰로통하게 내밀며) 몰라....에리는 백현이보다 엑소 백현이 더 좋대....

7년 전
독자40
글쓴이에게
(투덜거리는 너의 모습에 이내 살짝 입술에 뽀뽀하고는)아니야, 에리는 엑소백현이보다 현이가 더 좋아.

7년 전
글쓴이
40에게
(그런 네 말에 입꼬리가 올라가지만 괜히 입술을 더 내밀며) 아니야....에리는 엑소 백현이 더 좋은거야....

7년 전
독자41
글쓴이에게
(네가 여전히 뾰루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하자 널 빤히 쳐다보며)그럼 에리가 뭐 하면 현이 더 좋아한다고 믿어줄거야?

7년 전
글쓴이
41에게
(그런 너의 눈을 마주치며) 음.....몰라.

7년 전
독자42
글쓴이에게
(네가 모른다는 말에 나 또한 모르는 표정으로)그럼 뭐 인증해줄 방법이 없네. 아무튼 나는 현이 더 좋아해. 알았지?

7년 전
글쓴이
42에게
(그런 네 말에 눈꼬리를 내리며) 왜 없어- 인증해 줄 방법 있잖아.

7년 전
독자43
글쓴이에게
(네 말에 아예 모르는 표정을 지으며)응? 현이 아까 모른다며, 에리도 모르겠어.

7년 전
글쓴이
43에게
(그런 네 말에 입술을 톡톡 건드리며) 알잖아. 내가 아-까 강의해준 거.

7년 전
독자44
글쓴이에게
(널 놀리려고 하며)아니, 아까 현이가 모른다고 했잖아. 그래서 에리도 모르겠어, 어쩌지?

7년 전
글쓴이
44에게
(그런 너의 말에 눈꼬리를 더욱더 내리며) 왜 몰라. 알잖아.

7년 전
독자45
글쓴이에게
(네 말에 살짝 미소를 지으며 가까이 가며)이렇게 얼굴 가까이대고? 음, 다음은 뭐지?

7년 전
글쓴이
45에게
(그런 네 얼굴에 입술을 부딪히며) 아, 우리 에리 다 까먹어서 다시 알려줘야 하나?

7년 전
독자46
글쓴이에게
(네 말이 끝나자 마자 아까 네게 배웠던 걸 사용하며 네 입 안을 헤집는)

7년 전
글쓴이
46에게
(그런 너를 놀리려 혀로 앞니를 톡톡 치는)

7년 전
독자47
글쓴이에게
(네가 혀로 앞니를 톡톡 치자 아까와는 다른 너의 반응에 어쩔줄 몰라하며 혀가 방황하는)

7년 전
글쓴이
47에게
(그런 네가 귀여워 웃다가 혀 밑을 살짝살짝 건드리는)

7년 전
독자48
글쓴이에게
(네가 혀 밑을 살짝 건드리자 나도 나와 같은 방법으로 건들이며,이내 숨이 차는지 널 살짝 떼려하며)

7년 전
글쓴이
48에게
(그런 너의 행동에 입술로 숨을 불어넣으며 계속 하려하는)

7년 전
독자49
글쓴이에게
(숨을 불어 넣는 너의 행동네 살짝 놀라 눈을 떴다가는 이내 다시 입을 맞추는)

7년 전
글쓴이
49에게
(이번엔 네 치열을 구석구석 훑는)

7년 전
독자50
글쓴이에게
(너에 이끌려 키스를 하고는 네가 침이 입가에 흐르는걸 보곤 손으로 닦아주며)너 너무 야해.

7년 전
글쓴이
50에게
(그런 네 행동에 살짝 웃으며) 그러는 너도 야해.

7년 전
독자51
글쓴이에게
(널 쳐다보며 베시시 웃으며 누워서 널 쳐다보며)그러면 내가 현이 좋아하는 거 확인된거지? 그치?

7년 전
글쓴이
51에게
(침대에 눕는 널 보며) 응, 근데 자기야 이거 너무 위험한데.

7년 전
독자52
글쓴이에게
(네가 위험하다는 말에 눈을 더 게슴츠레하게 뜨고선 쳐다보며)이렇게, 이렇게?

7년 전
글쓴이
52에게
(그런 너에게 애써 눈을 떼며) 어, 위험해. 그것도 엄-청.

7년 전
독자53
글쓴이에게
(네가 날 제대로 쳐다보지 않자 더 가까이 가서는 쳐다보며)왜, 어디가 그렇게 막 야해?

7년 전
글쓴이
53에게
(그런 너의 행동에 귀가 빨개지며) 어, 엄청 야해.

7년 전
독자54
글쓴이에게
(귀가 빨게진 널 보며 가까이 가서 귀를 앙 하고 물며)

7년 전
글쓴이
54에게
(그런 너의 행동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야! 넌 무슨 기집애가 겁도없이!

7년 전
독자55
글쓴이에게
(널 보며 씩 웃고는 네 티셔츠 속으로 손을 막 집어넣으며) 성인되서만 하면 되는거잖아, 그전까지는 해도 되는거 아니야?

7년 전
글쓴이
55에게
(그런 네 손을 다급히 막으며) 아.....안돼!!

7년 전
독자56
글쓴이에게
(네가 다급히 막자 널 더 놀리고 싶은 마음에 티셔츠 안에 머리를 먼저 넣어버리는)

7년 전
글쓴이
56에게
(그런 너의 머리를 옷 위에서 잡으며) 야..야! 김에리 너 좀!

7년 전
독자57
글쓴이에게
(네가 당황한거 같아 얼굴을 빼고는 널 쳐다보며)현아, 왜 놀랬어?

7년 전
글쓴이
57에게
(얼굴과 귀 전체가 새빨개진 채로) 아..... 아 몰라!! 안 알려줄 거야!!

7년 전
독자58
글쓴이에게
(널 보고는 키득키득 거리며 웃으며 간지럼을 피우며)이거봐, 진짜 변백현 나중에 어쩔려고 그래.

7년 전
글쓴이
58에게
(그런 너의 행동에 심호흡을 하며) 나중 일은 나중에 생각하는 거고...... 오늘은 너무 위험했어.

7년 전
독자59
글쓴이에게
(네가 심호흡하는 걸 보고는 널 빤히 쳐다보며) 진짜 귀여워 너, 근데 우리 진짜 성인되면 장난아니겠다. 그치?

7년 전
글쓴이
59에게
(그런 네 눈을 피하며) 아, 몰라........

7년 전
독자60
글쓴이에게
(눈 피하는 너가 귀여운지 양 볼을 손으로 잡으며) 왜 또 피해

7년 전
글쓴이
60에게
(여전히 심호흡을 하며) 아, 지금 위험해서 그래.

7년 전
독자61
글쓴이에게
(심호흡하는 네게 입술에 살짝 뽀뽀 하고는 네 볼에 얼굴을 부비며)현이 많이 위험해?

7년 전
글쓴이
61에게
(그런 너를 보며 침대에서 일어나는) 응, 엄청 위험해. 그러니까 오늘은 여기서 그만-

7년 전
독자62
글쓴이에게
(네가 침대에서 일어나자 널 빤히 쳐다보며)형아, 어디가?
/
오잉, 동접수 3이었어요. 우리 말고 다른 사람고 있나봐요'ㅅ'

7년 전
글쓴이
62에게
(냉장고로 향하며) 물마시러 간다. 냉수먹고 속차리려고.
/
오잉...누가 본다니 넘나 부끄러운데여

7년 전
독자63
글쓴이에게
(널 졸졸 따라가서는 옆에 딱 붙어서 물마시는 널 쳐다보며)나도, 나도 마실래. 에리도 줘.
/
헉. 갑자기 5됐어요'ㅅ'저두 부끄러워요

7년 전
글쓴이
63에게
(그런 너에게 물을 건네주며) 여기. 천천히 마셔.
/
오모오모......이거 내 취향을 갈아넣고있어서 넘나 부끄러운데

7년 전
독자64
글쓴이에게
(네가 건내주는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는 식탁에 탁 내려놓고 쳐다보며)그래서 현이 지금 이거 넣고 침대 가는거야?
/
오모나, 오모나 열심히 해봐요.♡

7년 전
글쓴이
64에게
(그런 너를 바라보며) 음....그럼 우리 이제 건전하게 다른 곳 가서 놀까?
/
열심히 달립시다아-!

7년 전
독자65
글쓴이에게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며)그래, 나도 어제부터 너무 불건전하게 놀아서 이제부터 건전하게 놀아보려고!

7년 전
글쓴이
65에게
(그런 너를 보며 웃으며) 그럼 우리 이제 어디 갈까?

7년 전
독자66
글쓴이에게
응응, 나 나가고 싶어. 그냥 별거 아니긴 한데 우리 나가서 거리 좀 걷다가 카페 들어가서 놀고 영화 보고 저녁 보고 헤어지는 거 어때?

7년 전
글쓴이
66에게
음.... 난 너랑 하는 거면 뭐든지 다 좋아. 그럼 나갈 준비해야겠다.

7년 전
독자67
글쓴이에게
응, 나갈 준비. 아, 그럼 화장 아까 하던거 다시 고치고 나가야겠다. 아, 현아 나 옷도 사고 싶어. 옷 구경도 같이 하러 가자.

7년 전
글쓴이
67에게
(그런 널 보며) 음.... 화장은 안 하면 안 되나 나만 예쁜 모습 보고 싶은데. 물론 너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7년 전
독자68
글쓴이에게
화장해야지 현이핸테 더 이뻐 보이지, 이쁘게 하고 나갈거야. 옷도 이쁜 거 사야지.

7년 전
글쓴이
68에게
음... 그래 그럼,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7년 전
독자69
글쓴이에게
(빠르게 화장을 하고는 어제 입었던 옷을 입곤 널 기다리며)현아, 가서 옷 먼저 구경하자. 나 입고 싶은 옷 있어.

7년 전
글쓴이
69에게
(그런 널 보며 웃으며) 알겠어, 어디로 옷 구경 갈 건데?

7년 전
독자70
글쓴이에게
(고개를 갸우뚱 하다가 마침 집 근처가 홍대라 널 쳐다보며)우리 홍대에서 옷보고 카페갔다가 영화 예매하고 밥먹고 나서 영화보고 집갈까?

7년 전
글쓴이
70에게
음.... 그래, 그러자. 요즘 영화 뭐 재밌는 거 있나..... 뭐 보고 싶은 거 있어 에리야?

7년 전
독자71
글쓴이에게
(평소 배우 중에서 하정우를 좋아하는 나는 얼마전에 나온 터널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며)나, 터널! 하정우 나오는거

7년 전
글쓴이
71에게
너 그거 하정우 보고 싶어서 보자는 거지?

7년 전
독자72
글쓴이에게
(네 말에 베시시 웃으면서 네게 팔짱을 끼며)그것도 그렇고, 내 친구가 재밌다고 했어!

7년 전
글쓴이
72에게
(그런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알았어, 그럼 터널 보러 가자.

7년 전
독자73
글쓴이에게
아싸! 좋아, 그럼 오늘 데이트 코스는 옷구경하고 카페도 가고 영화표 예매하고 저녁 먹고 영화보러 가면 되는거야?

7년 전
글쓴이
73에게
응, 그러면 되는거야. 그럼 일단 옷 먼저 구경하자.

7년 전
독자74
글쓴이에게
(너와 시내에 나와서는 길거리에 전시된 옷들을 쭉 둘러보며) 넌 나 무슨 스타일 옷 입음 좋겠어?

7년 전
글쓴이
74에게
음....나는 네가 무슨 옷을 입어도 좋아.

7년 전
독자75
글쓴이에게
(평소에 입고 싶었던 모양의 테니스 치마를 보곤 쪼르르 달려가서는 구경을 하며 네게 보여주는)현아, 이거 어때? 이쁘지?

7년 전
글쓴이
75에게
응, 그거 예쁘다. 근데 좀 짧아서 입으면 조심해야겠는데?

7년 전
독자76
글쓴이에게
(널 쳐다보며 갸우뚱 하고는)그럼 이거 한번 입어보고 올까? 응?

7년 전
글쓴이
76에게
응, 한번 입고 나와. 내가 봐줄게.

7년 전
독자77
글쓴이에게
(입고는 나가기 전에 한 번 확인 하는데 생각보다 짧은 기장에 당황하지만 문을 열고 나가는)나 어때?

7년 전
글쓴이
77에게
(그런 너의 옷기장에 미간이 찌푸려지지만 네가 입고 싶다니 좋은 말을 하는) 응- 예쁘다. 완전 잘 어울려.

7년 전
독자78
글쓴이에게
(얼굴이 살짝 찌뿌려지는 너의 표정을 보고는 당황해하며)현아, 맘에 안들어?

7년 전
글쓴이
78에게
(그런 너의 말에 애써 얼굴 표정을 풀며) 응-? 아니야 완전 예뻐. 잘어울려. 그걸로 살꺼야?

7년 전
독자79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기분이 좋다는 듯이 빠르게 계산을 하고 위에 입을 옷을 고르며)아, 진짜 너무 이뻐. 위에 이거랑 뭐가 어울려?

7년 전
글쓴이
79에게
(그런 너의 행동에 치마 기장이 짧은 건 별로지만 네가 좋아하니 됐다는 생각을 하며) 음.... 그런 치마에는 맨투맨 같은 게 예쁘지 않을까? 약간 비비드 한 컬러로. 아니면 그냥 올겨울에 입을 따뜻한 니트 사는 것도 괜찮고.

7년 전
독자80
글쓴이에게
(네가 평소에 패션에 관심있는걸 알았지만 설명을 자세히 해주는 너에게 한 번 더 반하고는 네게 골라달라하며)현아 그럼 이거랑 이거 중에 뭐가 더 이뻐? 왼쪽? 오른쪽?

7년 전
글쓴이
80에게
(그런 너의 표정을 보며 웃으며) 음.... 둘 다 예쁜데? 네가 입고 싶은 걸로 사자.

7년 전
독자81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왼쪽에 있던 걸 계산 하고는 기분이 좋은지 흥얼거리며)아,너무 좋아. 이쁘다. 담주에 놀러갈때 입어야지.

7년 전
글쓴이
81에게
(그런 네 말에 의아한 목소리로) 다음 주에 누구랑 놀러 갈 건데? 나랑?

7년 전
독자82
글쓴이에게
(사실 내 친구들과 놀러가기로 했지만 네가 또 삐질거같아 고개를 끄덕이며)당연하지, 다음주에도 현이 만나야지.

7년 전
글쓴이
82에게
(그런 너의 행동을 눈치채며) 무슨, 너 나랑 약속도 안 했잖아. 친구들이랑 놀러 가기로 했지? 친구 누구랑 갈 건데.

7년 전
독자83
글쓴이에게
(네가 바로 눈치를 채고는 물어보자 여자인 친구들과 같이 간다고 하며)그냥 학교 친구들이랑 가는거야. 그리고 너 만날때도 입으면 되지.

7년 전
글쓴이
83에게
(여자인 친구들과 간다고 하니 웃으며) 음..... 그래, 그럼 다행이네. 난 네가 어떤 차림이든지 좋아, 너 입고 싶은 대로 입고 나와.

7년 전
독자84
글쓴이에게
(네가 안심한듯이 웃자 널 보곤 웃으며)근디 내가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이랑 섞어서 간다고 했음 너 화낼거지?

7년 전
글쓴이
84에게
(그런 너의 말에 생각하며) 음 화는 안내도 내심 서운했을껄? 인구의 절반인 남자랑 아예 안놀수도 없는거니까.

7년 전
독자85
글쓴이에게
(네가 널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며)현이, 생각도 많이 컸네. 이해도 해주고. 그럼 나중에 대학 가서도 술자리 자주 나가도돼?

7년 전
글쓴이
85에게
(그런 너의 말에 생각을 하며) 음....가도 되는데 막 머리 어지럽고 그러면 그때 나와야지, 아니면 나랑 같이 가던가.

7년 전
독자86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아, 우리 같은 대학 가면 더 좋겠다. 그치? 너 무슨 과 가고 싶다고 했지?

7년 전
글쓴이
86에게
응, 그러게. 나는 유아교육과 가고싶다. 애기들 보고싶어.

7년 전
독자87
글쓴이에게
(널 보다 아기처럼 귀야운 척을 하며)나? 나같은 애기, 응?

7년 전
글쓴이
87에게
(그런 널 보며 웃으며) 오구오구, 우리 에리같은 애기 보고 싶어서 유아교육과 가고싶다.

7년 전
독자88
글쓴이에게
(널 쳐다보며 웃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네게 말을 하며)아, 나 갑자기 너랑 하고 싶은 거 생겼어

7년 전
글쓴이
88에게
뭔데? 뭐 하고 싶은데?

7년 전
독자89
글쓴이에게
(널 쳐다보며)아까 나 옷 샀잖아, 우리 커플티 사고 싶었어. 우리 살래?

7년 전
글쓴이
89에게
커플티? 음.... 나도 좋아, 너 평소에 입고 싶던 디자인있어?

7년 전
독자90
글쓴이에게
음, 나 줄무늬? 요즘 줄무늬 패션에 빠졌어. 너는?

7년 전
글쓴이
90에게
(그런 널 보며 웃으며) 그럼 나도 줄무늬가 좋아.

7년 전
독자91
글쓴이에게
(이내 매장에 들어가서는 줄무늬 티가 있는 곳으로 가서는 색상을 고르며)너 무슨색 좋아?

7년 전
글쓴이
91에게
음.... 에리 너는 무슨 색이 좋은데?

7년 전
독자92
글쓴이에게
나는 하늘색? 왜냐면 현이처럼 막 맑고 푸르잖아, 그리고 너도 하늘색 좋아하잖아.

7년 전
글쓴이
92에게
응, 그럼 하늘색으로 하자.

7년 전
독자93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하늘색 티셔츠를 두 장을 가지고 계산대로 가져가는)

7년 전
글쓴이
93에게
(그런 너의 행동에 내 카드를 꺼내며 계산하는)

7년 전
독자94
글쓴이에게
(네가 바로 카드로 계산을 하자 놀라서는 널 쳐다보며)아, 내가 살려고 했는데! 왜 너가 사ㅡ

7년 전
글쓴이
94에게
무슨, 너 방금 네 옷도 샀으면서 이것도 네가 산다고? 너 그러다가 통장에 구멍 난다 구멍 나.

7년 전
독자95
글쓴이에게
(네 말에 너에게 장난을 치며 가슴팍에 손모얀으로 총을 쏘는 쉬늉을 하며) 이렇게? 빵-
/
내일 몇교시에요? 학교?

7년 전
글쓴이
95에게
(그런 너의 모습에 웃으며) 응, 그렇게 빵- 근데 지금은 통장이 아니라 내 심장에 총을 쐈네.
/
내일 1교시에요...ㅠㅠ넘나슬픈것...

7년 전
독자96
글쓴이에게
(네가 웃는 모습에 나도 기분이 좋아 꺄르르 웃으며) 심장 빵-
/
저도요. 학교 멀어서 7시에 출발해야되네요. 1교시가는데..하하.. 오늘은 12시에는 자려고요! 낼 5시30분에는 일어나야될거같아서!흡

7년 전
글쓴이
96에게
(그런 너의 행동에 심장을 부여잡으며) 윽- 심장어택 당했어-
/
5시반에 기상이라니....진짜 힘내요 우리 에리ㅠㅠㅠㅠㅠ힘들겠다

7년 전
독자97
글쓴이에게
(네 손을 잡고 매장을 나가면서)그럼 내가 타페 쏜다! 현이가 좋아하는 키잌 사줄게.
/
그러게요. 흡, 학교가 먼게 죄네요. 12시에 땡 하면 자야겠어요. 낼까지 난 쓰이 언제 기다리나ㅠㅠ

7년 전
글쓴이
97에게
(네 말에 방긋 웃으며) 알겠어, 천천히 가자. 넘어질라.
/
12시 땡 하면 진다니 신데렐라 같고 좋네요, 그럼 난 신데렐라 기다리는 왕자님 해야지.

7년 전
독자98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근데 나 아까 오면서 검색해봤는데 여기 근처에 헬로키티카페있대. 거기 가자. 이쁠거같아.
/
12시 되면 신데렐라 자러가요. 왕자님 꿈에서 만나면 좋겠다.♡꺄아

7년 전
글쓴이
98에게
(헬로키티 카페라는 말을 하며 좋아하는 너를 보며) 응, 가자 우리 에리 가고 싶은 곳으로 가자.
/
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진짜.ㅋㅋㅋㅋ

7년 전
독자99
글쓴이에게
(조금 걷다보니 공주풍의 카페가 나오자 손가락으로 가리키며)어? 저기야, 들어가자. 이쁘다.
/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 끄앙 12분..두구두구

7년 전
글쓴이
99에게
(그런 네가 가리킨 카페가 생각보다 더 공주풍인걸 보고 당황하지만 내심 아닌척하는) ㅇ...응 진짜 이쁘네.
/
ㅠㅠ이제 9분밖에안남은것....넘나 슬프네여 신데렐라 보내는 왕자의 마음을 처음알았네

7년 전
독자100
글쓴이에게
(네가 살짝 당황한 표정을 본 나는 널 빤히 보며) 현아, 여기 너무 막 공주풍이라 별로야? 다른데 갈ㄹ
/
그런마음이라고 하니까 에리 더 설레요&-& 낼 쓰니 보러 학교 끝나고 여기 바로 와야겠다.

7년 전
글쓴이
100에게
(아쉬워 하는 듯한 너의 표정을 보며 웃곤) 아니, 여기 좋다. 너무 좋아.
/
나도 내일 학교 끝나자마자 화장만 지우고 와야지.

7년 전
독자101
글쓴이에게
(다시 기분이 좋아진 나는 문을 열고 들어가 널 데리고 2층으로 올라가서는 사람이 별로 앉지않ㄴ 구석진곳으로 들어가느 우리 야기 앉자.
/
나도나도! 12시 되니까 자동으로 졸려지는거같아요. 빨리 내일 되면 좋겠다. 쓰니 보게

7년 전
글쓴이
101에게
응, 그래. 우리 뭐먹을까? 내가 주문하고 올게.
/
그러게요, 빨리 내일 학교 수업 다 끝났으면 좋겠다.

7년 전
독자102
글쓴이에게
음, 나 초코케익이랑 초코라떼! 그리고 내가 주문할래. 내가 계산- 현이는 뭐 먹을거야?
/
12시가 되었어요~ 쓰니도 슬슬 잘 준비해요 내일 1교시니까! 우리 내일 얼른 끝나고 만나요♡ 잘자요

7년 전
글쓴이
102에게
음, 나도 초코라떼 먹을래. 가만히 앉아있어, 너 움직이는거 싫어서그래. 응? (너를 앉혀놓고 1층으로 내려가 주문을 한 후 몰래 계산까지 끝내는)
/
잘자고, 내일 편할때 와요♥

7년 전
독자103
글쓴이에게
(네가 빠르게 주문을 하고 나서는 진동벨을 들고 오는)뭐야-아, 그럼 내가 영화랑 팝콘 살래. 응? 그래도 되지?
/
이제 학교 가요. 학교 넘나 먼것ㅠㅅㅠ

7년 전
글쓴이
103에게
(그런 널 보며 웃으며) 응, 영화는 네가 사.
/
진짜 피곤하겠다ㅠㅠ전 이제 학교 끝나고 집왔어요ㅠWㅠ

7년 전
독자104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진동벨이 울리자 내가 가지러 가려하며)
/
저는 5시반에 수업 끝나서 이제 집가는 중이에요. 아마 집은 7시반에 도착할거 같아요.ㅠㅠ피곤해요

7년 전
글쓴이
104에게
(그런 너를 자리에 앉히고 내가 가져오며) 와 진짜 맛있겠다. 그치?
/
7시 반에 도착이라니ㅠㅠㅠㅠㅠㅠ진짜 통학 너무 힘들 것 같아요ᅲᅲᅲᅲ

7년 전
독자105
글쓴이에게
(네가 또 가져오자 널 장난스레 째려보며)내가 한다니까, 근데 진짜 맛있겠다.
/
괜찮아요. 쓰니랑 놀면 되지요

7년 전
글쓴이
105에게
(그런 널 보며 웃은 뒤) 알았어 알았어. 많이 먹어 우리 에리.
/
그래요 같이 놀아요!!

7년 전
독자106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음료수를 먹고는 케잌을 잘라선 네 입에 넣어주며)먼저 먹어요-
/♡

7년 전
글쓴이
106에게
(그런 네가 먹여주는 케이크를 먹고) 와 진짜 맛있다. 여기 오길 잘했다 그치?

7년 전
독자107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널 쳐다보며)나도, 나도 입에다가 넣어줘. 아-

7년 전
글쓴이
107에게
(케이크를 잘라서 네 입에 넣어주며) 아- 에리야 맛있어?

7년 전
독자108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널 쳐다보며)응, 현이가 먹여줘서 더 맛있어. 음료수 맛있어?

7년 전
글쓴이
108에게
응, 음료수도 맛있다.

7년 전
독자109
글쓴이에게
(영화표를 예약하는 것이 지금 생각 난 내가 내게 망을 하며)아, 지금 앱으로 영화표 예매할까?

7년 전
글쓴이
109에게
음..... 그러자 지금 예매하는 게 더 좋겠다.

7년 전
독자110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앱에 들어가서는 저녁 표를 예매하고는 네게 보여주며)쨘- 나 잘했지?

7년 전
글쓴이
110에게
(그런 널 보며 웃으며) 응, 잘했다 우리 에리. 근데 우리 자리 어디야?

7년 전
독자111
글쓴이에게
(네게 보여주면서 맨 뒤에 커플석을 예약한 걸 보여주는)쨘- 커플석 예약했어. 잘했지?우리 손 잡고 보자.
/
집 도착했어요!^~^

7년 전
글쓴이
111에게
(그런 너의 손을 잡으며) 손은 지금도 잡을 수 있는데? 거기선 좀 더 찐-한 거 해야지
/
오 도착이라니!! 너무 늦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7년 전
독자112
글쓴이에게
(널 쳐다보고는) 뭐, 얼마나 진한 거 하게? 영화 정말 위급한 상황에 키스해?
/
맞아요! 저녁 떡국이래요~

7년 전
글쓴이
112에게
음..... 터널에 그렇게 위급한 장면이 나오려나?
/
오 떡국 먹은 지 한 5년은 된 것 같아요 맛있겠다.

7년 전
독자113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네 볼을 톡톡 치며)변태야,변태
/
쓰니도 저녁 먹었어요?

7년 전
글쓴이
113에게
(그런 네 손을 잡은 뒤) 손이 아니라 다른 걸로 쳐주면 좋겠네, 네 말대로 변태니까.
/
아니요. 오늘 우주 공강시간에 이것저것 주워 먹었더니 아직 배불러요'^"

7년 전
독자114
글쓴이에게
(네가 손을 잡고는 지긋이 쳐다보자 살짝 뽀뽀를 하며)입에 음료수 묻은거같아서 살짝 한거야.
/
오, 배고프면 꼭 뭐리도 먹어요

7년 전
글쓴이
114에게
(그런 네가 귀여워 웃으며) 알겠어, 그럼 음료수 잔뜩 묻혀야겠다.
/
알겠어요, 오랜만에 장 봐왔더니 냉장고는 풍족해요!

7년 전
독자115
글쓴이에게
(널 쳐다보곤 웃으며)우리 근데 누가보면 엄청 오래 사귄 커플이라고 오해할거같아. 스킨십도 서슴치 않고
/
다행이네요, 나도 밥벅고 과자 먹어야지!

7년 전
글쓴이
115에게
우리가 안게 몇 년인데, 이럴 수도 있는 거지 뭐.
/
맛있게 먹어요!

7년 전
독자116
글쓴이에게
아, 그런가? 우리 진짜 오래 되긴 했어. 어렸을때부터 잘 때도 같이 자고 그랬잖아.
/
네♡

7년 전
글쓴이
116에게
그러니까.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
저 이제 슬슬 조별 과제 하러 가야 해서 9시까지 못 올 것 같아요 ㅠ W ㅠ

7년 전
독자117
글쓴이에게
아, 그래도 우리 진도는 너무 빨리 나가지 않는걸로. 알았지?
/
네. 서로 학교과제 해가면서 공부하면서 그냥 틈틈히 오래봐요♡

7년 전
글쓴이
117에게
알았어, 알았어. 네 말대로 천천히 나가자.
/
후 조별과제.....폭파시키고싶네요^^!

7년 전
독자118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웃으며) 근데 카페 갔다가 우리 시간 좀 남는데 길거리에서 좀 먹고 영화보러갈래?

7년 전
글쓴이
118에게
(그런 널 보며 놀리려는 심산으로) 방금 그렇게 먹고 또 먹을 수 있다고?

7년 전
독자119
글쓴이에게
(널 살짝 째려보며)우리 아직 저녁 안먹었잖아! 너무해, 너 먹지마 그럼

7년 전
글쓴이
119에게
(그런 널 보며 웃으며) 아 왜- 같이 먹자. 응?

7년 전
독자120
글쓴이에게
싫은데? 나 혼자 많이 많이 먹어서 돼지 될거야, 흥!

7년 전
글쓴이
120에게
우리 에리 돼지 아니니까 같이 먹자. 너 먹는 거 귀여워서 그러지.

7년 전
독자121
글쓴이에게
흥, 너 이렇게 놀리면 나 나중에 다이어트 한다고 해서 막 굶을지도 몰라! 그니가 조심해

7년 전
글쓴이
121에게
놀리는 게 아니라, 보기 좋아서 그러지. 너 오물오물 먹는 거 되게 귀여워서.

7년 전
독자122
글쓴이에게
(네가 귀엽다는 말에 그저 헤실헤실 웃으며)진,짜? 에리 귀여워? 막 이렇게 오물오물 먹으면?

7년 전
글쓴이
122에게
(그런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응, 완전 귀여워.

7년 전
독자123
글쓴이에게
(어느새 음료수와 케잌을 다 먹고는 배불러서는 배를 통통 두들기며)아,아 배부르다. 현이도 배불러?

7년 전
글쓴이
123에게
(그런 널 따라 배를 통통 두들기며) 응 배부르다. 우리 남는 시간 동안 밥 먹으러 가?

7년 전
독자124
글쓴이에게
(고개를 내저으며)아니다, 배 너무 불러서 못먹을거 같아. 우리 좀 걷다가 오락실 가자!

7년 전
글쓴이
124에게
응, 오락실 가서 뭐 할까? 인형 뽑아줄까? 나 인형 진짜 잘 뽑는데.

7년 전
독자125
글쓴이에게
응! 인형뽑기도 하고 총게임도 하고 그거 노래방!도 가자.

7년 전
글쓴이
125에게
그래그래, 우리 에리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7년 전
독자126
글쓴이에게
(카페에서 나와서는 천천히 길을 걸어가다가 널 보고 어떤 여자애가 아는 척을 하더니 친한척을 해 내가 살짝 얼굴을 찌뿌리며)

7년 전
글쓴이
126에게
(그런 너를 보고 여자애에게 정색을 하는) 너 뭔데, 나 지금 데이트하고 있으니까 좀 가주라. (그렇게 말하고 널 보며) 에리야, 빨리 오락실 가자.

7년 전
독자127
글쓴이에게
(어디선가 봤던 얼굴인데 생각해보니 네 전 여친인걸 알고 네게 물어보며)아까 만난애 전 여자친구지?

7년 전
글쓴이
127에게
(그런 너의 말에 당황하며) ㅇ.... 응? 뭐라고 에리야?

7년 전
독자128
글쓴이에게
(네가 당황을 하자 기분이 더 다운되서는 네가 물어보며) 저번학기에 몇 달 사겼던 애 아니야? 맞지?

7년 전
글쓴이
128에게
(시무룩해하는 너의 볼을 쓰다듬으며) 맞는데, 그때도 난 너 좋아하고 있었다니까. 쟤 방금 허는 거 봤지? 귀찮아서 잠깐 사귀었던 거야.

7년 전
독자129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지만 여전히 시무룩한 표정으로)나도 나중에 귀찮으면 그냥 사겨줄거야?

7년 전
글쓴이
129에게
(그런 네 볼에 살짝 뽀뽀한 뒤) 아니, 내가 어떻게 널 귀찮아해. 절대 그럴 일 없어. 네가 나중에 나 귀찮아할 것 같은데.

7년 전
독자130
글쓴이에게
(네 말에 피식 하고 웃고는)내가 너 귀찮아하면 어떻게 할건데? 응?

7년 전
글쓴이
130에게
(그런 너의 말에 눈꼬리를 내리며) 그럼 진짜 어떻게하지.....

7년 전
독자131
글쓴이에게
(네 표정을 보고 귀엽다는 듯이)에구, 그럴일 정말 없어. 걱정마 바보야

7년 전
글쓴이
131에게
(그런 네 눈을 마주치며) 그럼 우리 둘이 절-대 안 헤어지겠다. 그치?

7년 전
독자132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볼에 뽀뽀를 하며) 응, 당연하지. 나 절대로 안 헤어질거야. 너가 먼저 헤어지자 하면 나 울거야.

7년 전
글쓴이
132에게
그럴 일 절대 없을 거야. 너 울리는 일 없어.

7년 전
독자133
글쓴이에게
(네 말에 갑자기 야한 상상이 생각나 네게 이야기를 하며)아, 다를땐 울려도 돼

7년 전
글쓴이
133에게
(그런 네 말뜻을 알아챘지만 부러 모르는 척하며) 어떨 때? 난 너 절대 안 울릴 거라니까?

7년 전
독자134
글쓴이에게
(네가 모르는 척을 하자 살짝 당황한 눈빛으로 널 쳐다보며)아,아 그냥 그냥 얘기한거야.

7년 전
글쓴이
134에게
(그런 네가 귀여워 웃으며 귓속말로) 알겠어, 우리 에리 말은 침대 위에서는 울려도 된다는 건가?

7년 전
독자135
글쓴이에게
(네가 알고 있었으면서 일부로 날 놀리려고 한 것을 알곤 어색하게 웃으며)아, 으-응. 근데 나 안울지도 몰라.

7년 전
글쓴이
135에게
(그런 너에게 여전히 귓속말로) 내가 더 잘하면 되는 거 아닌가?

7년 전
독자136
글쓴이에게
(네 말에 널 쳐다보며) 기대된다. 얼른 내년되서 울고 싶어, 현아.

7년 전
글쓴이
136에게
(그런 네 말에 얼굴이 빨개지며) ㅁ... 무슨! 기대하지마!

7년 전
독자137
글쓴이에게
(네 얼굴이 빨게지자 전세역전을 한 거 같은 느낌에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나도 얼른 현이 먹고 싶다.

7년 전
글쓴이
137에게
(그런 네 말에 귀까지 빨개지는) ㅇ.... 야! 여기 사람 엄청 많은데 무슨 그런 소리를.....

7년 전
독자138
글쓴이에게
(네가 귀가 빨게지자 웃으면서)아,알았어. 이제부터 얘기 안할게. 바보야

7년 전
글쓴이
138에게
(그런 너에게 귓속말로) 이런 건 우리 둘이 있을 때만 얘기하는 거야 바보야.

7년 전
독자139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손을 다시 고쳐잡고는 걸어가는데 어느새 오락실에 도착한)

7년 전
글쓴이
139에게
(그런 널 바라보며) 에리야 우리 뭐 먼저 해볼까?

7년 전
독자140
글쓴이에게
(고민을 하다가 네가 인형을 뽑는 걸 보고 싶어하는) 인형 뽑아줘. 인형!

7년 전
글쓴이
140에게
(그런 너의 말에 인형 뽑기 기계 앞으로 가며) 무슨 인형 갖고 싶어? 말만 해 오빠가 다-뽑아줄게!

7년 전
독자141
글쓴이에게
(네가 오빠라는 말에 베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며)나 그 지방이 인형 갖고싶어. 응? 알지?

7년 전
글쓴이
141에게
(그런 너의 말에 자신만만한 표정과 어투로) 알겠어, 저 지방이 인형 말하는 거지? 오빠가 뽑아줄게.

7년 전
독자142
글쓴이에게
(네가 계속 오빠라는 말에 널 귀엽다는듯이 쳐다보며) 오빠, 지방이 인형 하얀색 뽑아줘요

7년 전
글쓴이
142에게
(그런 네 말에 지방이 하얀색 인형을 뽑으려 하지만 실수로 다른 인형을 뽑고) 아, 오빠가 원래 한 번에 똭-!하고 뽑는데 우리 에리 앞이라 그런지 긴장이 돼서 말이야....

7년 전
독자143
글쓴이에게
(네가 다른 인형을 뽑자 아쉬워하는 표정을 보고는 고개를 내저으며)아니야, 스폰지밥 인형도 귀엽구만. 나 이거 가질래.

7년 전
글쓴이
143에게
(그런 네 말에 웃으며 다시 동전을 넣으며) 그래, 그것도 가지고 오빠가 저것도 뽑아줄게 기다려.

7년 전
독자144
글쓴이에게
(네가 뽑아준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쳐다보며)응, 현이 오빠 화이팅!

7년 전
글쓴이
144에게
(그런 널 보고 슬쩍 웃으며 다시 집중해서 지방이 인형을 뽑는) 오빠가 진짜 뽑았어. 봤지?

7년 전
독자145
글쓴이에게
(네가 뽑자마자 기뻐하며 지방이 인형에 뽀뽀를 하며)응! 너무 귀여워, 고마워

7년 전
글쓴이
145에게
(입꼬리를 슬쩍 올리며) 걔한테 하는게 아니라 나한테 해야지.

7년 전
독자146
글쓴이에게
(네 말에 기분이 좋은지 입술에 쪽 하고는 떨어져선 다시 안으며)고마워, 오빠-

7년 전
글쓴이
146에게
(그런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쟤가 나라고 생각해. 물론 이런 건 나한테 직접 와서 하고. 질투나.

7년 전
독자147
글쓴이에게
(네가 질투하는 걸 보자 지방이를 껴 안고 입에 뽀뽀를 하며)아이고- 우리 지방이 귀여워. 뽀!뽀!

7년 전
글쓴이
147에게
(그런 널 보다 인형을 휙 빼앗아가는) 몰라 이거 너 안 줄 거야.

7년 전
독자148
글쓴이에게
(네가 뺏어가자 널 쳐다보며)뭐야-아, 줬다가 뺐는게 어디있어!

7년 전
글쓴이
148에게
(그런 지방이를 주먹으로 때리며 제방이에게) 야, 저 누나는 내 거니까 건들지 마-!

7년 전
독자149
글쓴이에게
(네가 지방이를 때리자 네 볼을 꼬집으며)아,왜 우리 지방이한테 그러지마!
/
아, 귀여워요. 백현이ㅠㅠ

7년 전
글쓴이
149에게
(그런 널 흘겨보며) 그럼 너한테 이렇게 할 수는 없잖아!
/
낄낄 이건 제 남동생이 실제 본인 여자친구에게 했던 행동...... 어쩌다가 목격한 저는 경악을......

7년 전
독자150
글쓴이에게
(널 보고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알았어, 지방이한테 뽀뽀 안할게. 너한테 할게. 대신 지방이 때린거 사과해.
/
ㅋㅋㅋㅋㅋ댑악. 실화라니 신기하네요

7년 전
글쓴이
150에게
(마지못해 입을 내밀고 지방이에게) 미안해, 잘못했어. 근데 너도 저 누나 건들면 안된다.

7년 전
독자151
글쓴이에게
(네가 인형에게 사과하는 게 귀여운지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럼 지방이랑 스폰지밥 이거 두개 다 가져도돼?

7년 전
글쓴이
151에게
(그런 널 보며) 응, 너 주려고 뽑은 거니까 네가 안 가져가면 쓸모가 없지.

7년 전
독자152
글쓴이에게
(인형을 두개를 들고는 다른 게임이 있는 곳으로 향하며,예전에 너와 자주 했던 총게임앞에 서는) 이거하자. 우리 예전에 많이 했잖아.

7년 전
글쓴이
152에게
(인형 두 개를 들고 있는 너를 뿌듯하단 표정으로 보며) 응, 이거 하자.

7년 전
독자153
글쓴이에게
(내가 동전을 넣고 인형을 옆에 두고 게임을 시작하는)시작했다. 오오

7년 전
글쓴이
153에게
(그런 널 보다가 본격적으로 총을 들고 게임에 임하는)

7년 전
독자154
글쓴이에게
(오랜만에 하는 게임인지라 내가 먼저 죽고 너가 하는 걸 바라보며)우와, 현아 저기- 저기!

7년 전
글쓴이
154에게
(그런 너를 보다 더욱더 열심히 게임에 임하다가 죽어버린) 아, 아쉽다. 신기록 세울 수 있었는데.

7년 전
독자155
글쓴이에게
(아쉬운 표정을 짓자 나 또한 너와 같은 표정을 지으며)그니까, 현아 저기 노래 부르는 방 가서 몇 곡 부르다가 영화보러 갈래?

7년 전
글쓴이
155에게
응, 그러자. 오빠가 또 노래하나는 기가 막히지-

7년 전
독자156
글쓴이에게
(오늘따라 오빠,오빠 하는 너를 보고 웃으며 물어보는)현아 오빠라고 불러줄까?

7년 전
글쓴이
156에게
(그런 너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으응- 아니, 난 네가 현이라고 부르는게 더 좋아.

7년 전
독자157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갸우뚱 하더니 알았다고 하며 손으로 노래방칸을 가리키며) 저기 들어가서 몇 곡 부르자.

7년 전
글쓴이
157에게
응, 무슨 노래 불러줄까?

7년 전
독자158
글쓴이에게
음, 사랑 고백? 아니면 우리 듀엣 같은 것도 부르자. 현이가 잘 부르는 노래 들을래

7년 전
글쓴이
158에게
음.... 무슨 노래가 좋을까? 그럼 난 샤이니 love sick 부를래!

7년 전
독자159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동전을 넣고 네가 먼저 노래를 시작하는)
/
미안해요. 어제 너무 피곤해서 기절했나봐요.

7년 전
글쓴이
159에게
(그런 널 빤히 보며 첫 소절을 부르는) 넌 너무 예뻤지 알고는 있니-
/
괜찮아요 저도 기절했어요.... ㅎ 우리 에리 피곤하면 안 되는데;^;

7년 전
독자160
글쓴이에게
(네가 날 쳐다보며 노래를 부르자 부끄러운지 볼을 가리며)
/
그러게요. 집왔어요? 저 곧 동아리 세미나가요ㅠㅅㅠ

7년 전
글쓴이
160에게
(그런 널 보며 웃다가 노래를 계속 부르는) 여전히 내 삶의 Everything-
/
오모 동아리 세미나라니 저는 귀찮아서 동아리 가입도 안했는뎅

7년 전
독자161
글쓴이에게
(네가 노래가 끝나고 나선 널 보며 웃는)현이 노래 잘부른다-
/
생각보다 상상했던거랑 다르네요. 흡

7년 전
글쓴이
161에게
(그런 널 보며 웃으며) 가사가 너한테 해주고 싶은 얘기인데 잘 들었을라나 모르겠네, 그럼 이제 에리 차례!
/
무슨 동아리 들어갔길래 상상이랑 다를까요 궁금하네!

7년 전
독자162
글쓴이에게
(네 말에 널 톡톡 치며)나 현이랑 듀엣 하고 싶은데! 같이 하면 안돼?
/
그러게요. 별보는 동아리, 프라나? 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별로에요ㅠ

7년 전
글쓴이
162에게
(그런 네 말에 웃으며) 그럼 나야 좋지, 무슨 노래 부르고 싶어서?
/
오 별보는 동아리라니 낭만적이겠다.

7년 전
독자163
글쓴이에게
(널 쳐다보며 웃고는 엑소 백현이 부른 노래를 같이 부르자 하며)드림 부르자, 수지랑 백현이 부른거
/
곧 밥 먹으러 가나봐요!

7년 전
글쓴이
163에게
(그런 슬쩍 흘겨보며) 그거 엑소 백현이 불러서 부르자고 하는 거지?
/
맛있게 먹구와요!!

7년 전
독자164
글쓴이에게
(네가 바로 알아채고는 깜짝 놀라며)아니, 그런건 아니고 저 노래 진짜 달달하고 좋아! 같이 부르자
/
이제 집왔어요. 너무 늦게왔죠ㅠㅅㅠ

7년 전
글쓴이
164에게
(그런 네 말에 싱긋 웃으며) 알겠어, 같이 부르자.
/
괜찮아요, 내일 5교시라 늦게자도 되거든요!!!하하하하ㅏㅎ

7년 전
독자165
글쓴이에게
(이내 노래가 시작라고는 천천히 수지 파트를 부르며)
/
헉, 부럽네요. 저는 내일도 2교시에요.ㅠㅠ

7년 전
글쓴이
165에게
(그런 네 눈을 쳐다보며 백현 파트를 부르는)
/
근데 4시간 연강입니다 하하하하하!!!!!!!!!!!!!!!!네 저 시간표 망했어요!!!!!!!!!!!!

7년 전
독자166
글쓴이에게
(네가 달달하게 바라보자 네게 베시시 거리며 웃는 이내 어느새 노래가 끝나는)
/
헉, 괜찮아요ㅠㅠ 저는 그냥 시간표가 똥망인걸요

7년 전
글쓴이
166에게
(그런 너의 볼에 살짝 뽀뽀를 하는)
/
우리 둘 다 다음 학기에는 수강신청 꼭 성공해요....

7년 전
독자167
글쓴이에게
(널 바라보곤 웃으며 볼에 쪽 뽀뽀를 하는)
/
그래요, 꼭 성공해요. 파이팅!

7년 전
글쓴이
167에게
(그런 네가 귀여워 웃다가 시계를 보곤) 에리야, 우리 이제 슬슬 입장해도 되지 않을까?

7년 전
독자168
글쓴이에게
(시계를 보고 깜짝 놀라서는 네 팔목을 잡고 일어나며)어,어! 늦었다. 얼른 가자.

7년 전
글쓴이
168에게
(그런 네 머리끝을 살살 만지며) 응, 빨리 가자.

7년 전
독자169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손을 잡고 나가며)아, 팝콘이나 콜라는?

7년 전
글쓴이
169에게
(그런 너를 슬쩍 보다 웃으며) 아, 맞다. 그럼 내가 사 올게, 먼저 가있어.

7년 전
독자170
글쓴이에게
(네가 또 사올려 하자 고개를 내저으며 내가 먼저 빠르게 뛰어가서는 먼저 계산을 하는)

7년 전
글쓴이
170에게
(그런 널 보며 싱긋 웃으며) 우리 에리가 그렇게 계산하고 싶었어?

7년 전
독자171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에리가 계산하고 싶었어. 대신 이거 팝콘 좀 들어주라!

7년 전
글쓴이
171에게
(그런 너의 말에 팝콘을 들고) 그럼 우리 이제 슬슬 들어가자.

7년 전
독자172
글쓴이에게
(고갤 끄덕이곤 팝콘을 들고 들어가는) 아, 오랜만이다. 영화관

7년 전
글쓴이
172에게
(그런 널 보며 웃다가) 응, 우리 둘이 오는 건 몇 년 만이지?

7년 전
독자173
글쓴이에게
(고갤 끄덕이곤 네 손을 잡고 들어가며) 응, 완전 오랜만이다. 너무 좋아.

7년 전
글쓴이
173에게
(웃다가 네 입에 팝콘을 가져다주며) 아-

7년 전
독자174
글쓴이에게
(네가 입에 팝콘을 넣어주자 입을 아 벌리고는 쳐다보며)아- 현이가 줘서 더 맛있어.

7년 전
글쓴이
174에게
그래? 막 그냥 팝콘인데 갑자기 달달해지고 그런가?

7년 전
독자175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네 입에 넣어주며)먹어봐- 어때?

7년 전
글쓴이
175에게
(그런 네가 주는 팝콘을 받아먹으며) 음..... 에리가 줘서 그런가 갑자기 여기에 꿀 바른 것처럼 달달해지네?

7년 전
독자176
글쓴이에게
(네 말에 베시시 웃고는 입을 쭉 내밀며) 근데 입술이 더 달달하지?

7년 전
글쓴이
176에게
(그런 네 입을 맞추며) 응, 여기에 양봉장이 있나..... 어쩜 이렇게 달달할 수가 있지?

7년 전
독자177
글쓴이에게
(네가 입을 맞추자 부끄러워 하며)아, 어두우니까 더 분위기 이상해.

7년 전
글쓴이
177에게
(그런 네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며) 이렇게 하면 더 이상한가?

7년 전
독자178
글쓴이에게
(네가 아직 영화가 시작하지 않았는데 벌써 커플자리에서 이러는 걸 보고 입술을 톡톡 치며)아, 진짜. 아직 영화 시작도 안했는데

7년 전
글쓴이
178에게
(그런 널 보고 싱긋 웃으며) 아, 그럼 우리 에리는 긴박한 장면에서 이러길 원하는 건가.

7년 전
독자179
글쓴이에게
(네가 씨익 웃자 널 쳐다보며)아, 진짜 장난 그만치고, 어? 벌써 시작하는거 같아.현아

7년 전
글쓴이
179에게
(그런 널 보며 웃다 네 말에 스크린을 보는)

7년 전
독자180
글쓴이에게
(영화가 시작하곤 터널이 무너지며 위급한 상황이 나오자 내가 놀라서는 네 손을 꽉 잡으며)

7년 전
글쓴이
180에게
(그런 네 행동이 귀여워 웃다가 네 손에 깍지를 끼는)

7년 전
독자181
글쓴이에게
(깍지를 끼곤 너와 영화를 보고는 어느새 영화의 클라이막스에 다다르는, 이내 주인공이 구출되는)

7년 전
글쓴이
181에게
(그런 네 손을 계속 만지작거리며 영화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7년 전
독자182
글쓴이에게
(네가 계속 손을 만지작 거리자 난 여전히 내 손을 꼭 잡고있는, 이후 스크린이 모두 내려가곤 불이 켜지곤 널 쳐다보며) 잘 봤어?
/
끄악, 오늘도 졸려서 기절 언제할지 걱정돼요. 답장 안오면 자는 거니까 기다리지 말고 쓰니도 굿잠자요!

7년 전
글쓴이
182에게
(그런 너의 말에 살짝 웃으며) 응, 재미있더라.
/
알겠어요, 우리 에리 피곤하면 빨리 자요!

7년 전
독자183
글쓴이에게
(네가 재밌다는 말에 안심하고는 중간에 있던 내용을 조잘조잘 말하며)근데 막 중간에 강아지가 케잌 먹어서 화났지?
/
네네. 최대한 참아보다가 쓰러지면 그때 잘게요.ㅎㅎ

7년 전
글쓴이
183에게
(그런 네 말에 그런 장면이 있었나라는 생각을 하다) 응, 좀 화났어.
/
알겠어요, 참지 말고 자라고 하고 싶은데 그건 내가 너무 아쉬워서.

7년 전
독자184
글쓴이에게
(네가 뚱한 표정으로 대답을 하자 널 쳐다보며) 그럼 그 중간에 나온 여자 어떻게 생각해?
/
미안해요, 진짜 자면 안되는 거였는데. 너무 미안해ㅠㅠ 요즘 너무 피곤해서 입안에 구멍도 송송 뚫렸어요.

7년 전
글쓴이
184에게
(그런 네 말에 슬쩍 웃으며) 예쁘던데-?
/
괜찮아요 우리 쓰니 피곤하면 자고싶을때 자요.

7년 전
독자185
글쓴이에게
(네가 쌩뚱맞게 이쁘다는 말에 널 톡 치곤) 제대로 안봤지, 현이 바보다.
/
네, 고마워요♡

7년 전
글쓴이
185에게
(그런 널 보며 웃는) 응, 들켰다. 네가 옆에 있는데 어떻게 집중을 해.

7년 전
독자186
글쓴이에게
(네가 날 쳐다보며 베시시 웃으며 말하자 어쩔수없다는듯이) 진짜 말은 잘해요. 응?

7년 전
글쓴이
186에게
말이라도 잘하는 게 어디야. 이제 영화도 다 봤는데 뭐 할까?

7년 전
독자187
글쓴이에게
음, 지금 몇시야? 너 곧 집 들어가야되는거 아니야?

7년 전
글쓴이
187에게
지금? 지금 9시네. 평소 야자 끝나도 10시인데 뭘 벌써 집에 들어가.

7년 전
독자188
글쓴이에게
아, 그런가? 엄마 아빠 오시잖아. 오늘 오시잖아!상관없어?우리 그럼 공원가면안돼?

7년 전
글쓴이
188에게
상관없지. 그래, 그럼 우리 같이 공원 가자.

7년 전
독자189
글쓴이에게
응, 완전 좋아. 공원 집 근처에 있는데로 가자. 아 춥다. 안추워?

7년 전
글쓴이
189에게
(그런 널 끌어안으며) 이러면 우리 에리 안 추우려나?

7년 전
독자190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널 쳐다보며)응, 이러면 하나도 안 추워. 따뜻하다.

7년 전
글쓴이
190에게
(그런 너를 더욱 힘주어 끌어안고) 그럼 이제 공원 갈까?

7년 전
독자191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널 쳐다보며)응응, 우리 이제 가자.
/
아 이제 술마시러가요. 오늘 미팅해요! 잘되게 해주세요♡

7년 전
글쓴이
191에게
(그런 네 손에 깍지를 끼고 집 근처 공원으로 가는)
/
오모 미팅이라니. 청춘의 상징. 가서 백현이 같은 남자(없겠지만....) 만나고 와요!

7년 전
독자192
글쓴이에게
(네 손을 꼭 잡고는 공원으로 가서는 천천히 걸으며) 아, 밤공기 좋다.
/
아, 오늘 너무 우울해요. 내가 호감간 남자랑 내친구랑 잘됐어요.. 그렇게 내거 못난걸까요

7년 전
글쓴이
192에게
그러게, 요즘 밤에 되게 선선하고 좋네.
/
우리 에리가 뭐가 못났다고. 우리 에리 아직 알아보는 사람이 안나타나서 그런거에요.

7년 전
독자193
글쓴이에게
그니까, 아 이렇게 계속 있으면 집 가기 싫을거 같아. 나 어떻하지
/
그니까요ㅠㅠ너무속상해요. 친구한테 오늘 완전 잘되고 싶다했는데 그 친구가 잘됐네요.

7년 전
글쓴이
193에게
음.... 그래도 집에는 들어가야지. 에리 너희 부모님 걱정하실라.
/
괜찮아요, 다음에 더 멋진 남자 만나려고 그런거에요.

7년 전
독자194
글쓴이에게
아, 그런가? 맞아,맞아. 그럼 조금만 걷다가 들어가자. 알았지?
/
아, 더 속상한건 나간애들 4명중에 2명은 잘되는거같아요. 나 좋아한다는 남자는 저가 별로고.. 우울

7년 전
글쓴이
194에게
응, 우리 조금만 더 걷다 들어가자.
/
원래 사람 마음이 쉽지 않은거죠, 전 미팅 별로 안좋아해여....짧은 시간에 보고 사람 만나기 힘들어서

7년 전
독자195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손을 잡고 잠깐 앉고 싶은지 벤치에 앉으며)우리 여기 잠깐 앉자.
/
술마시고 막 그래서 그런지 지금 너무 저 창피하고 부끄럽고 나자신이 한스러워요.

7년 전
글쓴이
195에게
응, 잠깐만 (네가 앉을 자리를 탁탁 털고) 이제 앉자.
/
그런 생각 하지 말아요, 내가 이래서 미팅 별로 추천 안하는데.....나갔다 오면 괜히 서러워지고 그래서;^;

7년 전
독자196
글쓴이에게
(네가 자리를 털어주곤 앉으라 하자 고개를 끄덕이곤 앉아서는 널 쳐다보며) 아, 근데 진짜 너랑 있으니까 집 가기 너무 싫어.
/
ㅠㅠ고마워요. 이렇게 누구랑 얘기하니까 조금이라도 마음 풀리는 거 같네요.

7년 전
글쓴이
196에게
(그런 너의 손을 잡으며) 나도 집 가기 싫다.
/
우리 에리 너무 속상해하지말아여

7년 전
독자197
글쓴이에게
(널 멍하니 보며) 근데 우리 이렇게 계속 좋아해서 나중에 결혼 할 수 있을까?
/
고마워요. 좀 덜 속상하다. 근데 집 통금 11시인데 문 잠겼을까봐 걱정 되네요.

7년 전
글쓴이
197에게
이렇게 계속 좋아하는데 왜 결혼을 못해.
/
11시요? 와 나는 고등학생때 5시에 들어가도 뭐라안했는데.......통학인데 11시 통금이라니 넘나 빡센것;^;

7년 전
독자198
글쓴이에게
아, 그런가? 현이랑 결혼해서 현이 닮은 애기 낳고싶어
/
그러게요. 이제 집 도착했어요. 아 진짜 소개팅 너무 마음의 상처가 심하네요.

7년 전
글쓴이
198에게
음.... 난 나닮은 애기 싫은데? 우리 에리 닮은 아가 낳자.
/
너무 상처받지 말아요;^; 진짜 내 친구가 이러면 이불로 김밥처럼 말아버릴텐데;^;

7년 전
독자199
글쓴이에게
아, 그럼 공평하게 둘다 낳는 건 어때? 난 둘다 좋은데. 응?
/
고마워요. 흡, 나 샤워빨리하고올게요!♡

7년 전
글쓴이
199에게
응, 그럼 그러자. 우리 에리 닮은 아가면 귀엽겠다.
/
응응, 빨리 씻구와요!

7년 전
독자200
글쓴이에게
응, 그니까! 너 만약에 결혼하면 애기 몇 명 낳고싶어?
/
샤워 하고왔어요! 머리도 말려야돼요^=^

7년 전
글쓴이
200에게
음.... 난 200명?
/
천천히 말리구 와요 '^'

7년 전
독자201
글쓴이에게
(네 말에 피식 웃곤)무슨 200명이야, 그럼 일년에 묯명낳아야돼.
/
네!♡

7년 전
글쓴이
201에게
200년 동안 알콩달콩 하면 되는 거지.

7년 전
독자202
글쓴이에게
(의미심장한 말로)근데 그럴 힘이 있어? 현아, 그럼 맨날맨날 우리 그 운동 해야되는데?

7년 전
글쓴이
202에게
응, 매일 매일 그 운동 할 자신있어.

7년 전
독자203
글쓴이에게
(널 아프지 않게 때리고는)으그, 진짜 맨날 하면 나 힘든거 어떡하라고

7년 전
글쓴이
203에게
(그런 널 보며 웃는) 너 안힘들게 내가 잘 하면 되는거지.

7년 전
독자204
글쓴이에게
(네가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자 민망한지 어색하게 웃으며 다른 이야기로 넘어갈려 하며)

7년 전
글쓴이
204에게
(그런 네 행동이 귀여워 그냥 넘어가는)

7년 전
독자205
글쓴이에게
(너와 하고 싶은 게 많은 나는 너에게 쫑알거리며)우리 데이트 막 가보고 싶은데 많이 가자.

7년 전
글쓴이
205에게
응, 진짜 너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7년 전
독자206
글쓴이에게
나 서울타워 가서 자물쇠도 해보고 싶고, 아쿠아리움도 가고 싶고, 경복궁에서 한복 입고 가보고도 싶고 놀이공원도 가보고 싶어.

7년 전
글쓴이
206에게
그거 다 하면 되는 거지! 우리 에리 하고 싶은 거 나랑 비슷하다.
/
댓글 쓰는데 갑자기 안돼서 당황했어요...;^;

7년 전
독자207
글쓴이에게
아, 진째? 현이는 뭐 가보고 싶은데 있어? 나중에 어른되면 너랑 제주도도 여행가고싶어.
/
헉, 당황했겠어요.ㅠㅠ 전 왜 알람이 안울렸죠

7년 전
글쓴이
207에게
제주도도 좋다. 우리 돈모아서 제주도 가자.
/
어제 인티가 너무 아파서...?

7년 전
독자208
글쓴이에게
아, 너무 좋아. 가서 이쁜곳도 많이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자. 그럼 숙소도 막 좋은 호텔?
/
그러게요. 인티 많이 아팠나봐요'ㅅ'

7년 전
글쓴이
208에게
응 막 엄청 좋은 호텔 가자 우리.

7년 전
독자209
글쓴이에게
아, 좋다. 벌써 막 여행가고 그런 상상하니까 너무 좋아. 그치?

7년 전
글쓴이
209에게
응, 그때 되면 우리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겠다. 술도 마시고.

7년 전
독자210
글쓴이에게
오, 진짜네. 그때되면 술도마시고 우리 하고 싶은거 다 할 수 있네. 너무 좋다. 근데 진짜 오늘 시간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

7년 전
글쓴이
210에게
그니까, 요즘 너랑 만나고 시간이 너무 빨리 가.

7년 전
독자211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널 지긋이 쳐다보며)진짜 나도, 근데 나 볼뽀뽀 받고싶어.
/
뮤지컬 보고 왔어요. 밥먹고 뭐 이러느라. 늦어서 미안해요

7년 전
글쓴이
211에게
볼뽀뽀? 받고 싶으면 받으면 되는거지.
/
괜찮아요 오늘은 안오는줄알았네.

7년 전
독자212
글쓴이에게
응, 그럼 얼른 해줘. 왜 안해줘. 응?
/
쓰니야, 알림 울려요? 나 왜 계속 안울리지ㅠㅠ

7년 전
글쓴이
212에게
(너의 양 볼에 가볍게 뽀뽀를 하는) 됐어?
/
나는 잘 울리는데 왜 안갈까요ㅠㅠ

7년 전
독자213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널 다시 쳐다보며)이번엔 입에 해줘
/
오, 알림 왔어요♡

7년 전
글쓴이
213에게
(그런 널 보며 입에 가볍게 뽀뽀하는) 오늘따라 우리 에리가 왜 이래? 기분 좋아?
/
오 다행이다.

7년 전
독자214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고는)응, 오늘 따라 기분 너무좋아. 내일 우리 학교가나?

7년 전
글쓴이
214에게
아, 가기 싫다. 우리 그냥 내일 가지 말까? 둘 다 아프다고 하자.

7년 전
독자215
글쓴이에게
둘 다 아프다고 하고 우리 어디가는데 그럼? 응?

7년 전
글쓴이
215에게
둘 다 아프다고 하고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싶어.

7년 전
독자216
글쓴이에게
엄마,아빠는 일하러 나가시나? 아, 진짜 나도 그러고 싶어. 현이랑

7년 전
글쓴이
216에게
우리 엄마, 아빠는 일하러 가시지. 아 진짜 내일 학교 가기 싫어.

7년 전
독자217
글쓴이에게
아, 진짜 나도 너무 가기 싫은데, 우리 하루만 안 가도 되겠지? 응?

7년 전
글쓴이
217에게
하루 정도야 뭘. 하루 공부한다고 성적이 오르나?

7년 전
독자218
글쓴이에게
아, 그런가? 그럼 우리 딱 내일 하루만 데이트 열심히 하고 나머지때는 열심히 공부할까?

7년 전
글쓴이
218에게
응, 그러자. 우리 둘 다 아프다고 하자.

7년 전
독자219
글쓴이에게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네 볼을 콕콕 찌르며)갑자기 사랑에 빠져서 우리 막 이렇게 아프게 된거야? 응?

7년 전
글쓴이
219에게
응, 상사병이야. 상사병. 네가 너무 좋아서 걸렸어.

7년 전
독자220
글쓴이에게
(널 보며 베시시 웃으며)아, 이렇게 아파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 그치? 나 맨날 아프고 싶어.

7년 전
글쓴이
220에게
이렇게 라면 매일 아파도 좋은데, 다르게 아픈 건 절대 안 돼.

7년 전
독자221
글쓴이에게
음, 막 내가 넘어져서 다치면 어떻게? 그럼 현이도 슬퍼?

7년 전
글쓴이
221에게
당연히 슬프지. 난 너보다 이만 배는 더 아플 텐데?

7년 전
독자222
글쓴이에게
이만배아픈거는 뭐야, 아 우리 나중에 같이 대학 가면 같이 자취하면 안될려나?

7년 전
글쓴이
222에게
왜 안돼. 같이 하자. 부모님도 좋아하실걸?

7년 전
독자223
글쓴이에게
아, 그리고 엄마랑 아빠가 남녀 같이 한다고 하면 좀 안좋아하시지않을까? 걱정돼

7년 전
글쓴이
223에게
일단 우리 엄마 아빠는 좋아하실걸. 너 며느리로 들이고 싶다고 하시는데. 게다가 나 허튼 짓 못하게 막을 거라고 좋아하실거야.

7년 전
독자224
글쓴이에게
아, 그런가? 우리 엄마도 너 좋아하시긴 하는데 될까? 그럼 같이 살면 침대에서 같이 자는건가?

7년 전
글쓴이
224에게
응. 매일 끌어안고 자자.

7년 전
독자225
글쓴이에게
(널 흘끗 보고는)오, 그냥 끌어안고만 잘거야?

7년 전
글쓴이
225에게
아니? 더한 거 하고 끌어안고 잘 건데.

7년 전
독자226
글쓴이에게
(아무것도 모르는표정으러 씨익 웃으며)오, 더 한게 뭐야?

7년 전
글쓴이
226에게
(그런 너에게 귓속말로 웃으며) 야한거.

7년 전
독자227
글쓴이에게
(널 쳐다보며 얼굴을 살짝 더 가까이 하며) 누가보면 우리 맨날 야한짓만 하는 줄 알겠어.

7년 전
글쓴이
227에게
(그런 네 말에 웃으며) 안 하니까 됐지 뭘.

7년 전
독자228
글쓴이에게
아, 그런가? 우리 이랬다가 성인 딱 되면 막 미친듯이 할 까봐 무서워

7년 전
글쓴이
228에게
네가 하지 말라 그러면 안 할게. 아마?

7년 전
독자229
글쓴이에게
아, 근데 내가 막 하지 말라고 할 거 같아? 어떨거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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