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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북경 전체글ll조회 444l 4

불낙지를 즐겨먹는 북경은 요새 고민이 하나 생겼다.

매일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지나가며 내 얼굴에 물을 뿌리는것이다.

하루는 매일 물맞는것이 화가 나 내 얼굴에 물뿌리는 사람한테 따져보았다.

왜 내 얼굴에 물을 뿌려요? 라고말이다.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은 오이한테 물 줘야죠 쑥쑥 자라게 라는말만 들을 뿐 정확한 대답은 얻기 어려웠다.

북경은 자신의 얼굴에 물을 뿌리는 사람들을 유심히 쳐다보고 그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내 이름같지만 뭔가 다른 이름을 불러주는것이다.


그 다른 이름은 바로 박경

박경이 누구 개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일단 지난 한달동안 밖에 나가기만하면

물벼락을 맞는지 조금은 알 수가 있겠다 생각하여 기분이 좋았다.



다음날 나는 그토록 사람들이 나한테 불러댔던 박경이 누구인지 초록창에 검색하러 하였다.

그런데 검색을 하러 컴퓨터를 키는순간 컴퓨터코드쪽에 스파크가 훅튀면서 컴퓨터는 죽었고

나는 어쩔수없이 피시방에 가게되었다.

또 지나가는 사람한테 꺄 박경 이러면서 내 얼굴에 물을 뿌리는것을 상상한 북경은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억하는 소리를 내버렸다.



"꺄 박경~ 주황오이가 저기있구나!"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예상했던대로 물을 맞았다.

요새 새로 밝은 주황으로 염색을 하였는데 주황오이라며 물을 맞았고

염색물은 점점 빠지기 시작했다.


"아 씨팔 박경이 도대체 누군데"

 

피시방을 가는 도중 나는 물을 두번이나 맞았고

나는 비라도 맞은듯 온몸에 물방울들이 끈적하게 앉아있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나는 피시방에 갔다.


[우지끈 피시방]


"안녕하세요 우지끈 피시방입니다."


노란머리 남자가 나를 향해 끈적하게 웃었다.

아 기분나빠 뭐 이런 피시방이 다 있대


"한시간이요"


시크하게 후불제로 피시방 컴퓨터를 켜고 네이버에 들어가 박경을 쳐보았다.

검색결과에 있는 박경프로필에는 어떤 남자가 시크하게 누워있었고

내 얼굴과 졸라 똑같이생겼는걸 난 보았다.


박경검색을 열심히 하다보니 한시간은 훌쩍 지나갔고

카운터로 가 키티인형과 얘기를 하고있는 직원에게 돈을 건내려고하였다.

그런데


"오늘만큼은 키티에게 애교덩어리가 될꼬에욘 쀼잉쀼잉 키티자기 밥 모고쭁?"


이라는 역겨운 애교란 애교는 다 떠는것이다.


"아 저 돈 내야되는데 ..."


돈을 건내려고 노란머리 남자와 눈을 마주친순간

그 남자는 나에게 물을 촥 뿌렸다.


"헐 주황오이"


라는 말을 남기며 말이다.

어 그러고보니 이 사람 우지호와 많이 닮은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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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졐ㅋㅋㅋㅋㅋ떠오르는 병맛갑이 될듯옄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밋닼ㅋㅋㅋㅋㅋㅋ북경 힘내세욬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
뭐야 이글은 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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