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수열앓이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수열앓이 전체글ll조회 1175l 19

 

 


[수열] 천만번째 남자

 

 

 

 

[수열] 천만번째 남자 013 | 인스티즈

 

 

 

 

 

 

 

[수열] 천만번째 남자

 

 

 

 

 

 

 

13.

 

 

 

 

 

 

 


아침이 밝고 성열은 눈부신 느낌에 눈을 떴다. 엘 가슴팍에서 잠이 들었구나..머리를 떼어 몸을 반쯤 일으켰다. 어제 엄청 피곤했나..여전히 곤히 자네 이불을 꼭 덮어주곤 성열은 방을 나왔다.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며 부엌으로 들어가보니 성종이 앞치마를 두른채 국자에 국을 떠서 간을 보고 있었다. 수척한 얼굴로 머리를 긁적이며 테이블 의자에 앉았다.

 

 

 

 

 

 

 

 

"오늘은 더 일찍 일어났다.."

 


"양심에 찔려서..그냥 사람도 아니고 탑가수 머리통을 국자로 갈겼는데 잠이 와야 말이지.."

 

 

"내가 맞는건 양심에 안찔리냐?"

 


"넌 그냥 더 맞아야되, 내가 늦게 들어오지말랬지"

 


"누가 보면 내 애인인줄 알겠다, 왜그렇게 귀가시간에 집착을 하실까.."

 


"앞으로 스케줄 말고 늦기만해, 요즘 뉴스에 보니까 남자애들도 성폭행 많이 당하더라, 그게 너가 될수도 있어"

 


"매니저형이 다 데려다주는데 성폭행은 무슨..여튼 맨날 쓸데없는거에 생각이 많으니까 니가 힘들게 사는거야"

 


"그냥 걱정해줄때 퍼뜩 일찍 다녀라..이번엔 달궈진 국자에 한번 맞아볼래?"

 


"조용히 할게.."

 

 

 

 

 

 

 

 

 

성종이 국 간을 보다가 뒤를 돌아 국자를 한번 들며 협박조로 정색을 하며 말하니 성열은 쫄아 입을 우물쭈물하며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여리게 생겨가지고 속내는 아주 강철심장을 지닌 녀석이다. 정색하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저번에 호되게 당한 일만 생각하면 몸에 소름이 쫙 끼칠지경이라니까...

 

 

 

 

 

 

 


"근데 엘 되게 잘생겼다."

 


"잘생겼지..내가 그랬잖아 여자애들이 그러니까 로망이다 로망이다 이러지."

 


"우리 성열이는 언제 그런소리 들어볼려나..하긴 넌 여자보다 남자애들한테 인기가 많았지..푸흡.."

 


"야 조용히해..난 그때 일 다 지워버리고 싶어"

 


"고등학교때지? 아니 일년전이지? 난 그거 생각만 해도 웃긴데..큭...존나 큰 덩치새끼가 니 좋다고 앞에서 수줍게 고백한거..."

 


"그만해라...갑자기 그 악몽이 떠오르려해..악!!!"

 


"그 흑역사를 알고있는게 나뿐인거에 감사해라.."

 


"진짜 고맙다..어디가서 씨부리기만해봐..진짜.."

 

 

 

 

 

 

 

 

성열은 머리를 쥐며 성종이 차려준 밥을 보고 숟가락을 들며 우걱우걱 씹어먹었다. 고등학교때, 19살..수능 준비에 한참 바빴을때 학교에서 제일 난폭하다는 녀석이 수능을 잘보라며 계집애들같이 수줍게 매일 엿을 가져다주며 웃어보인 그날을 생각하면 화가나지만..수능이 끝나고 한참 고삐가 풀려있을때 녀석은 완전 고삐가 풀렸는지 뜬금없이 잡아 좋아한다고 벽에 밀치고 고백을 했었다. 으...먹던게 다시 나올려하네, 성열은 꾸역꾸역 입에 집어넣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 엘좀 집에 잘 가게 부탁해..너무 피곤해 보여서 못깨울거같아..나 지금 지방 스케줄 있어서 내려가야되거든.."

 


"엘..?...어떻게..."

 


"뭘 망설여, 그냥 밥좀 먹여주고 가게해..잰 또 지 비싸다고 매니저불를꺼니까 데려다줄필요까진 없겠다.."

 


"그래도 어제 국자로 머리 때렸는데..어제 나 죽일기세로 쳐다봤단말이야.."

 


"그럼 국자로 한대 더 쳐줘.."

 


"미친새끼.."

 


"갔다올게, 아 오늘은 집에 못들어올지도 모르겠다..오늘 연습있어"

 


"알았어, 전화해..잘갔다와"

 

 

 

 

 

 

 

 

 

조금 망설이는듯한 표정을 짓던 성종은 문앞까지 성열의 배웅을 나와 손인사를 해주고 문을 닫았다. 엘이랑 둘이있으라고..?...어제 국자로 내가 도대체 왜 쳤을까..오 지져스...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성열의 방문을 살짝 열었다. 곤히 자고 있는 엘의 모습에 방문을 조용히 다시 닫았다. 다시 주방으로 향해 엘에게 따로 해주려 했던 계란말이를 만들려 손을 씻었다. 그래도 무언가 떨려왔다. 남들이 같이 있어보고싶다는 연예인과 한집에 같이 있다는건 정말 꿈만 같았다. 그것도 엘과 함께 있다는것을..

 

 

 

.
.
.

 

 

 

 

 

 

 

 

 

성열은 입김을 호호 불며 제 집앞에 있는 차를 탔다. 멤버들이 타있었고, 성열은 눈치를 보다 조수석에 탔다. 분위기가 더 이상해진 느낌이다. 김성현은 더 앙칼져있는거 같고, 나머지들도 축 쳐져있고..무슨일 있었나? 사실 여러모로 궁금했지만 속으로 삼켜야했다. 매니저형을 쳐다보니 왜그러냐며 웃어보이는데 팀끼리 있었던 일은 아닌것같다. 차는 조용히 지방행사를 위해 지방으로 향했고, 성열은 또 핸드폰을 확인했다. 아직 안일어난건가..연락이 없네, 그냥 같이나올걸 그랬나..새삼 성종이의 입장을 다시 생각해보았다. 아니다, 쌤통이지..풉..

 

 

 


"애들아 내리자,"

 

 

 

 

 


매니저형의 말에 기다린듯 내렸고, 성열역시 문을 열고 내렸다. 여기가 가장 성열이 괴로워 하는 공간이다. 팬들이 보고 있어서 멤버들과 친한척을 해야된다는 점, 옆에 같이 붙거나,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어색하게 두른다거나..특히 그것을 성현과 같이 해야된다는 것에 성열은 늘 괴로워했다. 친한척을 하며 웃어보일때마다 녀석이 그렇게 잔인해 보일수가 없다. 늘 이공간을 지나서면 성현은 성열을 팍 밀치며 제 어깨를 털곤했다. 마치 더럽다는듯이, 기분나쁜건 오히려 내쪽인데.

 

 

 

 

 

 

 

"성열아 다 들었어, 인피니트 콘서트 무대선다며?"

 


"어..누나, 애들한텐 말하지말아줘.."

 


"그것도 지금 사장님만 알고있어..재내들한테 얘기하면 또 저 난동꾼이 들고 일어설거아니야.."

 


"그렇지..."

 


"성열아, 늘 말하지만 여기서 제일 멀쩡한건 너야..그것만 기억해"

 


"..."

 


"한명의 성격파탄자와 밑에서 빌빌기는애들, 그리고 가장 멀쩡한 너"

 


"..."

 


"사장님이 왜 널 못빼는줄알아?"

 

 

"...응?"

 

 

"이 그룹에서 니가 빠지면 또라이 그룹이 될꺼거든..솔직히 수입담당도 다 너고, 멀쩡한것도 너니까"

 


"..."

 

 

 

 

 

 


늘 성열의 입장에서 편들어주는 코디누나에 성열은 늘 힘을 얻었다. 사실 코디누나 마저 나머지 네명을 싫어한다. 성현의 이기적이고 욱하는 성격에 한번 데인 후 부터는 가장 순한 성열을 맡아오라며 실장님이 지시했고, 성열역시 코디누나가 힘들까 아무리 힘들어도 반쯤 쭈그려서 화장 고치기 편하게 해주고, 어디서 뭘 받아오면 코디누나에게 힘들었냐며 건네주었다. 반면, 나머지 멤버들을 담당하고 있는 코디들은 늘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을 해야했다. 어디가 이상하다냐는 등 먹을거를 받으면 하나 줄 생각도 안하고 지들끼리 모여서 다 먹어치워버리는 이기적인 성격때문에도 힘들어했다. 그리고 중요한건 무대와 실제모습이 상당히 다른것에 대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성열이 옷 왜이래!!누가 난도질 해놨어..!!!!이거 어떻게 협찬받아온건데.."

 


"..무슨일이야 누나?"

 


"니 겉옷..완전 난도질되서 짤려있네 이거 어떻게하지..걸레조각이 되어버렸어.."

 


"..."

 

 

 

 

 

 

 

성열은 조심히 시선을 성현에게 돌렸다. 아무것도 모른다는듯 왜쳐다보냐며 기분나쁘게 눈을 마주한 성현은 금방 성열의 눈을 피해 다른곳으로 시선을 옮겼다. 성열 담당인 코디는 옷관리를 제대로 못한다며 실장에게 호되게 깨지고 있고, 성열은 그 모습을 조용히 볼뿐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호되게 혼난 코디는 눈물을 머금으며 주먹을 꾹 쥐었고, 성열은 조용히 어깨를 토닥여주었다.

 

 

 

 

 

 

 

"성열이 그냥 겉옷없이 올려보낼수밖에 없지 지금은..성열아 그냥 올라갈수있겠어?"

 

 

 

 

 

 


양 허리에 팔짱을 낀 실장이 머리를 부여잡으며 성열에게 물었고, 성열은 시스루 민소매 나시인 제 옷을 보고 한숨을 조용히 쉬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쩔수 없죠...지금 아니면 못올라가니까.."

 


"왜 갑자기 하지도 않던 실수를 해가지고..!!으휴..."

 


"괜찮아요, 올라갈게요 실장님"

 


"추워도 조금만 참아..이걸 누가 이렇게 해놨는지 어휴 나쁜새끼.."

 

 

 

 

 

 

 


실장이 혀를 내두르며 성열은 결국 시스루 민소매 하나만 입고 무대에 올라야했다. 야외로 나오니 벌써 차가운바람이 성열의 몸 이곳저곳을 들쑤시며 덜덜 떨게 했다. 코디는 계속 성열에게 미안하다며 말을 건네왔고 성열은 애써 웃어보이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사실 뼈가 시릴정도로 너무 추운데도 말이다.

 

 

 

 

.
.
.

 

 

 

 

 

 

 

 

"어..일어났어요?"

 


"이성열은 어디갔어?"

 


"지방 스케줄때문에 아침에 급하게 밥만먹고 내려갔어요..머리는 괜찮아요?"

 


"좀 띵한데..너 힘되게 세더라, 국자로 사람머리 뚫겠어"

 


"...죄송해요, 그대신 맛있는 밥 차려놨는데..배고픈데 드실래요?"

 


"너 밥안먹었어?"

 


"성열이만 먹이고..일단 일저질렀는데 혼자 배불리있는건..예의가 아니잖아요..그러니까 같이 먹으려고.."

 


"그럼 같이먹자, 손재주가 되게좋나보네, 국자로 사람 잘때릴줄도 알고.."

 


"그건...미안하다고 했잖아요..."

 


"농담이야, 알았어, 이걸로 땡치자"

 

 

 

 

 

 

 


명수가 숟가락을 들며 밥을 떠서 국과 함께 먹었다. 성종은 눈치를 보다가 숟가락을 들었고, 곧 맛있다며 명수는 말한마디를 툭 던졌고, 성종은 살짝 웃어보였다. 말이 별로 오고가지 않는 이상황에 성종은 어색해서 죽을것만 같았다. 테이블 밑에서 손을 꼼지락대며 긴장을 떨쳐낼수가 없었다. 그만큼 양심에 찔리기도 하는데 같이 밥먹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해서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잘먹었다, 손맛이 할머니 손맛인데"

 

"네..여튼 국자일은 이걸로 땡친거죠..?"

 

"내가 아량이 넓으니까 생각해보도록 할게"

 

"아..참 집은 어떻게 갈거에요?"

 

"매니저불러야지, 나 여기서 혼자 걸어다니다가 습격당해"

 

"아.."

 

"너는 어디가? 옷 왜입고있어?"

 

"학교가요,"

 

"아.."

 

"나가요 같이,"

 

 

 

 

 

 

 

성종이 겉옷을 걸쳐입고 명수역시 옷을 갈아입으려는데, 양말이 벗겨져 있고, 겉옷은 가지런히 문고리에 걸려있는것을 보고 샐쭉 웃었다. 예쁜 자식, 미소를 지으며 겉옷을 입고 양말을 다시 고쳐신고, 성종을 따라 현관으로 나왔다.

 

 

 

 

 

 


"성열이랑 많이 친한가봐"

 

"많이 친하죠, 고등학교 스타트를 이성열하고 같이 했는데.."

 

"그때도 개 할말다하고 귀여..아니 뚱했냐?"

 

"그때도 연습생이였으니까..학교에서 시간은 별로 없었죠, 원랜 되게 활발했는데"

 

"..활발했는데?"

 

"성열이 어머니 돌아가시고 지금은 많이 조용해진거죠, 엘씨한테 하는 행동보고 조금 놀라긴했지만"

 

"놀랐다니?"

 

"그렇게 틱틱 말하는거하고, 누구챙겨주는건 저한테 밖에 안했거든요, 그래도 엘씨가 성열이한테 많이 와닿았나보죠"

 

"..."

 

"여튼 제가 어제 국자로 때리고, 성열이한테 그러는건 다 성열이엄마 노릇해주는거에요..오해하지마세요 저 맨날 때리고 그러는애 아니거든요"

 

"잘부탁해 성열이"

 

"저도요"

 

 

 

 

 

 

 

명수와 성종은 서로 마주웃으며 엘레베이터를 내려가다 곧 도착소리에 같이 내렸다. 큰 벤이 아파트 앞에 서있고, 성종은 꾸벅 인사하며 명수가 올라타기까지 지켜보다가 걸음을 옮겼다. 그것도 잠시 명수가 탔던 벤이 성종의 앞길을 막았다. 곧 창문이 스르르 열렸다. 창문을 내리니 엘의 얼굴이 다시한번 보였다.

 

 

 

 

 

 

"어느학교야 너"

 

"조금 가야 있는데"

 

"태워다줄게, 타"

 

"아..아니요 됐어요!...국자는 제가 진짜 미안하다니까요?"

 

"누가 뭐래? 혼자 찔려서 난리야..탈꺼야말꺼야, 설마 내가 말하는데 거절하거나 그런거아니지?"

 

"..."

 

"잔말말고 타, 밥값하고 이성열 잘부탁한다는 의미에서 태워주는거야"

 

 

 

 

 

 

성종이 계속 타라는 명수의 말에 어쩔수없이 차에 올라탔고, 명수와 나란히 자리에 앉아 가고 있었다. 성종은 명수를 힐끔힐끔 보다 곧 튀어나온 명수의 말에 억소리가 났다.

 

 

 

 

 


"왜자꾸 쳐다봐, 너무 잘생겼냐 나?"

 

 

 

 

.
.
.

 

 

 

 

 

 

 

하필 노래를 한곡이 아닌 세곡정도를 하는 바람에 성열은 무대위에서 추워도 티를 낼수가 없어 미칠지경이였다. 나머지 멤버들은 따뜻하게 겉옷 까지 입고있는데 성열은 민소매 티를 입고 있으니 팬들은 의아할 뿐이였다. 인터뷰는 또 뭐이렇게 긴지, 얼른 끝나길 바라며 입술을 앙 깨물고 있었다. 안그래도 마른 팔이 덜덜 떨려오니 다들 걱정스레 볼뿐이였다.

 

 

 

 


"지금까지 맥시멈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열은 후다닥 무대뒤로 내려왔다. 사람들의 시선이 왜그렇게 안타깝게 보는가 했더니 입술색이 허옇게 변해있었다. 코디는 담요를 성열의 위에 덮어주곤 실내로 끌고 들어갔다. 무대를 내려오니 몸이 으스러지게 덜덜 떨리는게 미칠것만 같았다.

 

 

 

 


"추위 엄청 타는데 어떻게 견뎠어...괜찮아?"

 

"네...네..괜찮아요, 추..추워.."

 

 

 

 

 

담요를 꼭 싸맨 성열이 얼굴까지 덜덜 떨자 손난로도 가져다대주었다. 그 와중에도 멤버들은 추웠냐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성열은 입술을 꾹 깨물어 담요를 더 끌어와 덮을뿐이였다. 담요를 싸맨채 차로 가는길에 성현이 옆으로 붙어 조용히 입을 열었다.

 

 

 

 

 

 


"옷 갈기갈기 찢어놓은거 너지,"

 

"무슨소리야, 이젠 사람의심도 하냐?"

 

"내가 널 몰라서 과연 이렇게 물어보는걸까?"

 

"내가 했다면? 어떻게할건데? 여기서 또 때려눕혀보게?"

 

"왜 그랬는지 말해"

 

"왜 그랬는지 이유가 필요해? 싫으니까"

 

"..."

 

"그리고 존나 얄밉잖아 너,"

 

 

 

 

 

 


성현이 성열의 어깨를 치며 앞으로 나아가고 성열은 이를 꽉깨물곤 성현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저 가식적인새끼..혼자 곱씹는데 성현이 뒤를 돌아보며 성열을 향해 씩 웃어보였다.

 

 

 

 

 

 


"아 맞다, 다음에 또 스케줄 하나 있는거알지? 그것도 야외인데, 그 허약한 몸으로 어떻게 버틸지 궁금하다"

 

"...미쳤네.."

 

"이건 약과야, 이젠 대놓고 할려고 니 싫다고 표현하는거"

 

"가만히 있지만은 않아"

 

"오늘 잘 견뎌봐"

 

 

 

 

 

 

성현이 차에 타고 성열도 차에 탔다. 성열을 위해 매니저는 히터를 틀어주었고, 성열은 떨면서 핸드폰을 보았다.

 

 

 

 

 


[일어났다..왜 말도 안하고 나가 ㅡㅡ -엘]

 

 

그래 니 메시지 보는 맛에 늘 내가 존재한다 엘아.

 

 

 

 

.
.
.

 

 

 

 

 


"오늘 고마워요, 여기 사람많으니까 얼른가요"

 

"니가 엘이 탄 차에서 내렸다는거 티만안내면 충분히 조용하게 갈수있어"

 

"누가 티낸데요?..여튼 고마워요,"

 

"됐어..그런말 듣기도 지겹다 이젠, 얼른가 대학생"

 

"대학생 아니고 이성종이에요"

 

"그래 잘가, 나중에 볼수있음 또보자"

 

 

 

 

 


매정하게 엘이 탄 차가 지나가고, 성종은 화일을 얼싸안으며 학교안으로 허겁지겁 들어갔다. 은근히 정있네,

 

 

 

 

 

"형, 오늘도 우현이형 녹음있데?"

 

"응 있다고 하더라, 너도 얼른가서 연습해 자식아, 허구한날 성열씨랑 놀고다니면 뭐가 나오냐?"

 

"그럼 녹음실로 가자"

 

"진드기같은놈,"

 

 

 

 

 

 

 


매니저는 혀를 차며 차를 돌렸고, 명수는 성열에게 카톡보내기에 여념이 없었다.

 

 


.
.
.

 

 

 

 

 

 

 

중간에 캐스팅 문제로 잠시 방송국에 들리느라 녹음실에 도착하는 시간이 조금늦어졌다. 날이 금세 어둑해졌고, 녹음실에 도착하자마자 우현이 있는 녹음실로 재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그것도 잠시 걸음을 멈췄다. 미친듯이 덜덜 떨고 있는 성열과, 담요를 덮어주며 성열의 이곳저곳을 손으로 매만지는 우현의 모습을 보았다. 재 왜저러고 있지? 우현이 매만지던 손길을 거두고 자신이 입고온 겉옷을 성열의 위에 덮어주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고 싶은데 손이 움직이지 않았다.

 

 

 

 

 

 


"성열아, 무슨일있었어? 안색이 왜그래"

 

 

"오늘..겉옷이 다 찢기는 바람에 민소매만 입고 야외무대 섰는데.."

 

 

"옷 여분없었어? 오늘같이 칼바람 부는날에 그렇게만 입고 췄다고?"

 

 

"네..당장 구해오라고 하기에도 미안하잖아요.."

 

 

"일단 내 겉옷부터 입어, 이래서 무슨 연습을 하겠다고 왔어..히터 틀어줄게,"

 

 

"몸 조금 녹으면 할게요 죄송해요"

 

 

"됐어..나도 그 고통을 알아서그래, 쉬고 있어"

 

 

 

 

 

 

 


우현이 성열의 어깨에 손을 한번 올렸다가 놓고선 옆에 앉아 가사집을 읊었다. 성열은 옆에서 고개를 살짝 빼서 같이 보며 리듬을 맞추었다.

 

 

 

 

 


"이부분은 이렇게 가까이와서 눈마주치고 노래할까?"

 

 

 

 

 

 

우현이 갑자기 성열의 가까이로와서 눈을 마주쳤다. 성열은 당황해서 눈이 동그래지고 우현은 씨익 웃으며 주먹을 말아쥐어 마이크 흉내를 내며 제 생각을 이어 나가며 말했다.

 

 

 

 

 

 


"이렇게 마이크하나로 말하면 더 달달해보이고 그렇지 않을까? 우리 노래가 떨어져서 부를만큼 슬픈노래가 아닌데"

 

 

 

 

 

 

 


반면 녹음실을 밖에서 지켜만 보고 있던 명수는 우현의 갑작스런 행동에 눈이 커지며 자동으로 문을 발로 차며 확 열어재꼈다. 놀란듯한 성열의 눈과 우현의 아무렇지 않은 눈빛이 명수에게 집중되었다.

 

 

 

 

 

 

 


"두..둘이 뭐하냐?..어..?...여..여기 연습실이야..."

 

"여기 니 연습실아닌데 왜왔어? 너 연습실 저긴데?"

 

"아...아아...!!!그래?!!그래!!! 잘못왔다!!! 연습실에서 이상한 행동하지말라고...!!! 노래컨셉 게이 아니라면서..왜 딱달라붙어서.."

 

"가서 연습이나 하세요.."

 

"그..그럴려고!!!내..내 연습실 저기지?!!!갈거야 갈게.."

 

 

 

 

 

 

 

 

 

명수의 당황한 눈동자가 이리저리 굴르다가 어정쩡하게 녹음실을 나왔다. 이게아닌데, 바보같은 면을 보여줬네..아 쪽팔려, 명수가 머리를 쥐고 쭈그려 자책을 하는동안 성열은 당황한 명수의 모습을 보고 픽 웃었다. 그러다 우현을 보며 넌지시 물었다.

 

 

 

 

 

 

"엘 귀엽지 않아요?"

 

"뭐가 귀여워, 그냥 애지 애"

 

"내눈엔 엘 되게 귀여워보이는데"

 

 

 

 

 

 

 

 


성열은 명수가 닫은 문쪽에 시선을 계속 두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말을 이어갔다. 곧 다시 맞춰보자는 말에 시선을 거두었지만 말이다.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도 엘의 얼굴이 계속 떠올라 미소를 지었다.

 

 

 

 

 

 

 

 


 

 

 

 

 

 

 

안녕하세요 그대들 므하하...오늘두 이틀을 못지키고 자정에 훅 넘어간 이 시간에 글올리고 좋네요~

사실 다 올렸는데 엄마가 컴을 뺏어서 못올렷다는 사실~~~~~~~~~~~~~~~~와웅...

하..그대들 댓글 느무느무 감동이무이다..ㅠㅠ 답글은 당연히 달아야져...!!!!!!!

으엉...지금까지 픽중에 천남이 제일 반응이 좋은거같아서 느무느무 조아요 헿

그대들 응원에 힘입어서 앞으로도 열심히 쓸거에여! 계속 제 옆에 남아주세요..!!!!!!!!!!스릉해여ㅠㅠ00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헝....저사공에요ㅜㅜㅜㅜㅠㅠ 흡 기다리고잇졋슴ㅠㅠㅠㅜㅜ아ㅜㅠㅠㅠ 겁나 성열이기요미ㅜㅜㅜ엘명수기요미ㅜㅜㅜ흡 평행ㅠㅠㅋㅋㅋㅋㅋㅋ 아 근데......저 성현인가성형인개시키가.........아오...빡쳐.......ㅋㅋㅋㅋㅋㅋㅋ아징짜 쭈구리같은게 흡아ㅜㅜㅜ성열이.....춥겟져이유ㅠㅜㅜㅠㅜ흡ㅠㅠㅠㅠ옷없져ㅠㅠㅠㅠ내가ㅓㅅ어줄까?ㅋㅋㅋㅋㅋ 아근데 성종이가 엄마노릇해주는거 보고 막 흡흡 이런차칸놈ㅠㅠㅜㅜㅠ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엄마해라ㅜㅜㅜㅜㅜㅜ흡ㅋㅋㅋㅋㅋ 아아아아 나도 저런엄마 왜없?ㅋㅋㅋㅋㅋㅋ 난왜 저런 썸남 없?........쏠로만세.....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아 여기는 지금 아침10시51뷴인데......한국은 벌써 1가 다되가네요ㅠㅠㅠㅠㅠ 그대 힘들게 써서 올려 올려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ㅠㅠ 진쩌 맨날 너무 고마워요ㅠㅠㅜㅠ 금손이야ㅜㅜㅜ 그대 수고햇어욯ㅎㅎㅎㅎㅎ그대 루팡!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
으아니 내가 독자1!!!!!ㅎㅎㅎ
11년 전
수열앓이
사공그대!!!흐엉..일빠당!!!!!>_<매우매우 축하해여 기분 짱져아여 헿...근데..평행이 뭐ㅜ져..?...저는 유행에 뒤쳐지나봐여..평생행쇼..그런건가요?..ㅡ_ㅡ....헉 아침...지금도 아침이겠다 그대 굿모닝>_<~~~~~...ㅠㅠ고맙긴요 저는 글써서 독자님들이 좋다면 어떤것이든 해줄수있어요!!
11년 전
독자21
으힣ㅎ그대!! 넹 평행은 평생행쇼.......그대 엄청 똑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지금도 아침!! 방금일낫쪄여ㅠㅠㅋㅋㅋ
11년 전
독자2
으러ㅓㅓ러러어어
11년 전
독자6
고구마에요ㅠㅠㅠㅠㅠ신장알림오면항상설레서들어와요ㅠㅠ흐어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현이는뭔데수열이앞날을가로막는걸까요나쁜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열행쇼영원히행쇼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용
11년 전
수열앓이
고구마그대ㅠㅠ...헝헝....으앙 다행이다 ㅐ일 독자님들의 반응보면 지쨔 조아요ㅠㅠㅠ헹..성현이 재는 좀 호되게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겠니^^?
11년 전
독자4
아 성열이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 성현이 금마는 성열이좀 그만괴롭히지ㅠㅠㅠㅠㅠㅠ 성종이는, 음, 뭔가 듬직한것같아요! 되게 성열이 챙기는게 눈에 보인달까ㅋㅋㅋ 엘도 너무 귀엽고ㅠㅠㅠ 근데 나무가 심상찮아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이번편도 너무 재밌게써줘서 고마워요 그대! 다음편도 기대할께요ㅋㅋㅋ 아 그리고 저는 우왓으로 기억해주세요!ㅎㅎ
11년 전
수열앓이
성현이는 한번 데여봐야되요....그쵸? 명수말도 씨알도 안먹히는 놈..^^...흐엉...성둉이 성둉이....느무 죠아여 ㅠㅠ....이대로 순탄하면 좋을텐데..헿..우왓 그대 기억할게여~
11년 전
독자5
으핳ㅎㅎㅎ브금도좋고글도좋고 지금 매우선덕선덕한마음이라 얘네 이렇게 귀엽고 선덕선덕하게 연애하고있는거 보고있으니 그저좋네요!!! 으허ㅠㅠㅠㅠㅠㅠ그대글 진짜 뭔가 진짜 선덕선덕하고 달달하니 진짜 막 연애하구싶고그러네요....현실은시궁창...ㄸㄹㄹ....그래두 그대글 보면서 이래 선덕선덕한마음 간접체험이라둥...♥에구...성열이가 계속고생이네요...저성ㅇ현이란애 정도를모르네요...이정도했으면 충분히 아니무지많이 괴롭혀놓고 아주....ㅠㅠㅠㅠㅜㅠㅠㅠ그나저나 그와중에 성열이명수 왜이렇게귀엽나요ㅠㅠㅠㅠㅠ에구구항상그대가 이렇게 글잘써주니짱조아요 괜히 새벽에 감성터져서 막 누구조아하고싶고 이런마음만커졌네요...☆★시궁창인현실이언젠간 성ㅇㅕㄹ이명수처럼달달해지는날이오길...ㅠㅠ오늘도 좋은글 고맙구 항상사랑해요 ㄱㅡ대!
11년 전
수열앓이
으엉ㅠㅠㅠㅠㅠ댓글 엄청길다 그대 고마워여ㅠㅠ 으엉 일단 감덩감덩...저도 연애하고싶은데 현실은 왜이러죠? 썩어들어가고 좋군요...그대들의 반응이 너무 조아서 저야말로 짱짱조아요!!!!!!!!!!!....그러게요..왜 저도 이글 재탕ㅎㅏ면 연애하고싶은 느낌이 들죠?...울고싶게........그대 나랑 행쇼..s2
11년 전
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글이 좋아서 그런거죠ㅠㅠㅠㅠㅠㅠ그냥 그대가조은글 잘써주고 좋은글이니 반응도 좋구 연애하구싶게만들궁ㅋㅋㅋㅋㅋㅋㅋ현실은왜이런가요ㅠㅠ울래여ㅠㅠㅠㅠㅠ그대랑나랑 행쇼행쇼!!!!!♥♥♥♥♥
11년 전
독자7
겁낭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 성현이라는 아이 정말ㅠㅠㅠㅠㅠㅠ 짜증나 미춰버리겠어요 으아아아아 성열이 괴롭히다니 나빴유ㅠㅜ
11년 전
수열앓이
겁낭그대!!!..아 성현이 우리가 단체로 가서 패줘야될판^^..정신을 못차리니까...큭...흑...
11년 전
독자8
ㅜㅜㅜㅜㅜㅜㅡㄴ안긴독자에여ㅜㅜㅜ 아니이게며야ㅜㅜㅜㅜㅜㅜㅜㅜ 성현이가 더 난폭해지는거같아서 안타까워여ㅜㅜㅜㅜㅜ 어떻게될까여 이제.. 명수는 어케 대처할지 궁금하고.. 왠지 성종이가 명수를 좋아핡거같아서.. 허헣.. 잘 보고가여!
11년 전
수열앓이
안긴독자그대ㅠㅠ....성현이 이는 명수말이 귀에도 안들리나봐여^^ 나뿐놈..흐핳 엘성일까요 말까요~
11년 전
독자9
장자녀입니다ㅠㅠㅠ 아 진짜 작가님 성현이 왜 그러나요 자꾸 열이 괴롭히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성현이가 그러면 명수가 열이를 지켜주겠죠...........? 잉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편에서 뵈요~~~
11년 전
수열앓이
장자녀그대!!!...그르게요 진짜 한대 쥐어박아도 정신을 못차리네요..^^ 더 쥐어박아야겠.....명수는 항상 열이 방패니까 ㅋ므항햐캬컄ㅋ.....>_<
11년 전
독자10
금손여신님♥열총버섯이에요!!진짜 저랑 성현이 안티카페 만들러 가요!!나쁜성현이 우리 여리를 그러케 민소매만 입히다니.....!!근데 오늘은 우열인가요..??히힛 우열은 달달...ㅎㅎ오늘도 잘보고 가요~
11년 전
수열앓이
열총버섯그대!!!!...그러게여 저놈 매장을 시켜도 모잘란음나ㅣ험ㄴㅇ!@@%!@#%!#@%..죄송해요 제가 흥분을 했어여...우열 수열 저는 열이가 수이면 다 좋아여>_<ㅁ하하하ㅏ
11년 전
독자10
아잌여리에요 ㅜㅜ 성현이 계속 요? 성현이 그냥 확 망하게 하고 성열이를 인피니트로 ㅜㅠ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수열 서로 연락할때는 막 엄마미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좋아요 ㅜㅜ
11년 전
수열앓이
아잌여리그대!!...성현이 앤 죽어야되.....저도 맘같아선 우리 성열이를 인피니트로 보내버리고싶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
듈리에요ㅠㅠㅠㅠㅠㅠ열이감기걸라면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현인가확냐가다물리쳐줄게열아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는엘이가열이좋라하은걸눈치채고귀엽다거하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애도꼭올개요ㅠㅠㅠㅠ
11년 전
수열앓이
둘리그대!!!!엉엉 왜케 오랜만인거같지?...ㅠㅠㅠㅠㅠ매번 반가워여 엉엉....과연...>_<..헿 기대해줘여..!!!
11년 전
독자12
나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슴이 설리설리리ㅣ리ㅠㅠㅠㅠㅠ저 성현이 저거ㅠㅠㅠㅠ성열이한테 왜그러는게야ㅏㅠㅠㅠㅠㅠ불쌍해ㅠㅠㅠㅠㅠㅠ근데 명숰ㅋㅋㅋㅋㅋ진짜 귀엽닼ㅋㅋㅋㅋ질투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랔ㅋㅋ성현이가 열이ㅇ괴롭히지 않았으면..ㅠㅠㅠ 그대 글의 반응은 어느 편이나 다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글 맨처음봤을때가 너는펫 때인데 그 때는 비회원이라 댓글을 못달고 눈팅눈팅만했었네요ㅠㅠ눈팅으로 정독한결과ㅋㅋ 그대 글은 항상 좋아요ㅠㅠㅠㅠㅠㅠ달달터져ㅕㅕㅕ 오늘도 잘 보고가요!!!♥호이팅호이팅
11년 전
수열앓이
나무그대!!!...두준두준했어요? ㅠㅠ 다행이당...!!!..성현이 저거는 진짜 매장을 해봐야 정신을 차리..^^...하....하..진짜..그대...내가 많이 사랑해요ㅠㅠㅠ진짜 너는펫때부터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너무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저 디게 열심히하께여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아 그냥 그룹에 나와서 인피니트에 들어가ㅠㅠ으헝허어
11년 전
수열앓이
하......저도 말같아선 옮겨놓고싶네여...콘서트도 서겠다..그냥 인피니트 해버렸!@%@#!@%!@#^%ㅠㅠㅠ
11년 전
독자14
엉엉엉ㅇ저집착이에요 사정이있어서저번글에댓글을못당았어요ㅠㅠ뎨도유ㅠㅠ성현이저거혼좀나야겠네열아명수가기엽구나나도그렇게생각햌ㅋㅋㅋ열아감기걸리지마ㅠㅠㅠ맥시멈에서나와서딴데가면안되나ㅜㅠㅠㅠㅜㅜ근데뭔가우열과엘성의기운이스물스물...제타입이열이는무조건수여야되고김명수는이성열빸ㅋㅋ제가겁나희귀한타입에옄ㅋㅋㅋ제타입은맛있게씹어주세욬ㅋㅋ읽는입장에서뭘바라겠어요그죠ㅋㅋ오늘도잘읽고가요!아잌아잌겁나재밌어요!!독자님샤룽댜룽s2
11년 전
수열앓이
집착그대...ㅠㅠㅠ헝헝....왠지보고싶었어여..엉엉...독자님들은 역시 통일성잇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성열을 맥시멈에서 내보내라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_<고ㅏ연어떠케 될까여 ㅎ엫엫엫ㅇ....근데 그대..저랑 약간 타입이 맞는듯...찌찌뽕...!!!ㅡ0ㅡ!!
11년 전
독자20
ㅋㅋ어멐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5
열찌에요! 이런 나쁜 성현 이자식!!! 옷을 찢어놔? 성열이가 맥시멈에서 나오고 너네 쫄딱 망해서 거지꼴이 되봐야 정신차려 이것들아! 비유가 진짜 딱 맞네요 한명의 성격파탄자와 빌빌거리는아이들.. 성열아..ㅠㅠㅠ열아ㅠㅠㅠㅠ넌 우리가 아껴ㅠㅠㅠㅠㅠㅠ 명수품으로 꺼져ㅠㅠㅠ 은근한 우열 엘성이라니♥ 역시 수열앓이님은 대단해요!! 매일매일 기다려지는 천남 다음글도 기대가되네요~
11년 전
수열앓이
열찌그대...하...진짜^^성열이가 나와야죠^^ 나쁜자식들 니네 밥벌이도 안되 이 개샏ㅂㅈㅅㅎ.....이래....죄송해요 흥분했어요..ㅠㅠ열이는 평생 우리와 명수가 지켜줄꺼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대단하다니 그대 진짜 고마워여ㅠㅠ
11년 전
독자16
감성 이에요 ㅠㅠ그대 ㅠㅠ천남은 진리에요 ㅠㅠ 흑흑 ㅠㅠ쩔어 완 진짜 성현이이노무자식진짜 자꾸우리여리 괴롭힐래!!!ㅠㅠ 열아 ㅠㅠ으헝헝어떡햊열아힘내 흑흑
11년 전
수열앓이
감성그대ㅠㅠ 헐..진리라니 ㅠㅠ아니에영..엉헝ㅎㅇ...ㅠㅠㅠ성현이 이자식 우리 매장..아니 묻으러....가여...
11년 전
독자17
도토리에여! 아잌후, 늦었다.... 맨날 늦어요 ㅠㅠㅠㅠㅠ 요거 브금 뭐에요?! 우왛, 노래 좋아여.. 근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작가님 브금 선정 되게 잘 하시는 거 같아요 ~,~!! 저는 그런 능력이 없답니다... 흡... 슬프지 아니한가요! ㅋㅋㅋㅋㅋ 성열이가 저렇게 괴롭힘을 당해도 나중에는 어찌 될거라고 전 믿슴돠~ 으잌, 강의 듣는다고 켰는데 모하냐고 뭐라해요.. 작가님 다음에 뵈요~ 호이팅!!
11년 전
수열앓이
도토리그대!!!...늦어두 댓글써주셔서 감사할따름이에요!!!!!브금은 틴탑-baby u 에요 ㅠㅠㅠ...헝..브금 선정이라니요...그냥 막무가내 귀에 들리는거 던져놓...흡...성열이가 깔아 눌러줬으면 좋겠네여..헿.....그대 강의 화이팅>_<잘들어요!!!!!
11년 전
독자19
헝...작가님 저 구리구리 너구리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ㅜㅜㅜ 신알신온거 보자마자 바로 들어와서 보고있네여 ㅋㅋㅋㅋ 역시 오늘도 달달한 기운이피어나네요 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 서로 챙겨주는 모습도 보기좋고 이와중에 이번편에 명수는 왜케 귀여운건지 ㅠㅠㅠ 진짜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ㅠㅠㅠ 성현인가 저애때메 좀 깼지만요 아잌ㅋㅋㅋㅋ 성열이 감기걸리겠네요 저러다 ㅠㅠㅠㅠ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러면 서 본것같아요 ㅠㅠㅠ 다음편도 기대되여 작가님 ㅠㅠㅠ이제 서로 마음 알때도 된것같은데 헿 빨리 알아챘으면 좋겠네요 진짜 ㅠㅠㅠㅠㅠㅠ케미 돋아유ㅠㅠㅠㅠ짱짱
11년 전
수열앓이
너구리그대ㅠㅠㅠㅠ엉엉 기다렸다니..흐어어...헿...명수는 역시 긔여운게 최고죠..>_<....!!!!!!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요ㅕ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인피니트 혹시 천만번째남자 기억하시는 독자님들 계신가요 ㅠㅠ1 수열앓이 10.14 20:34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3565 수열앓이 01.15 16:44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3421 수열앓이 01.11 15:32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3320 수열앓이 01.08 17:09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3225 수열앓이 01.03 18:41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3127 수열앓이 01.01 21:05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3063 수열앓이 12.27 21:07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2951 수열앓이 12.24 23:51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2880 수열앓이 12.23 00:10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2749 수열앓이 12.21 16:43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2646 수열앓이 12.13 17:16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2549 수열앓이 12.12 21:59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2440 수열앓이 12.10 15:49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22~02341 수열앓이 11.30 22:57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2219 수열앓이 11.29 21:40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2122 수열앓이 11.23 22:57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2035 수열앓이 11.21 21:31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1935 수열앓이 11.19 23:41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1845 수열앓이 11.15 00:36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1749 수열앓이 11.12 21:06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1643 수열앓이 11.11 19:31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1547 수열앓이 11.09 23:11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1434 수열앓이 11.07 23:02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1339 수열앓이 11.04 00:37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1238 수열앓이 11.02 00:05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1142 수열앓이 10.29 20:29
인피니트 [수열] 천만번째 남자 01050 수열앓이 10.25 21:46
전체 인기글 l 안내
6/24 7:10 ~ 6/24 7:1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