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녕 익인들ㅠㅠㅠㅠㅠ
난 지극히 평범한 고2임
내가 좋아하는애는 고1일인데 진짜 옛날부터 알고지냇던 사이였음ㅁ
이름은... 말해도 돼나ㅏㅏ 표지훈임 이름이 훈내나지? 내새끼임...
근데 나는 진짜 파워풀한 게이가 될생각이 없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자꾸 날 꿰어냄ㅁ
익인들도 당하면 알꺼야ㅠㅠㅠㅠ 애교 겁나 많어ㅓㅠㅠㅠ
중일때 난 나의 성정체성에대한 의문이들기시작함
삼학년땐 아 그래 난 파워께이가 될 사람이란걸 인정하게됨
딱 결심한날부터 표지훈한테 진짜 겁나 잘해줌
아침에 배고프면빵사다주고 우유사다주고 주말에 영화도보여주고 진짜 애지중지 키웠음ㅇㅇㅇㅇㅇ
진짜 기념일이란기념일은 진ㅉ 알게모르게 겁나 큰거 챙겨주고ㅠㅠ
근데 이새끼가 보답은 못 해줠망정 여자친구라고 여자사람을 데려옴
에구ㅜㅜ 진짜 사귄지 세달은 된것같음ㅍㅍ
진짜 지훈이가 여친이랑 싸우고오면 기분은겁나좋은데
이새끼가 눈물이 겁나 많어ㅠㅠ 진짜 저번에 막 우는데ㅠㅠㅠ 얘집에 보내고 내가 더움ㅠㅠㅠ
나어떡해야해??? 그냥 나의 멘탈을 포기하고 그냥 부처가되야하는거임?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