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왔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 이제 이야기를 다시 꾸려가겠음ㅇㅇㅇㅇ
자리에앉아서 보는데
막 송중기가 지태죽이고 박보영 데리고 튄장면부터 진짜 펑펑펑펑펑펑펑 움
진짜 나랑 여자년이랑 진짜 나 손덜덜덜떨리면서 우는데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슬펏엉ㅇㅇ
옆을봤는데 모다?????????? ???????????????????????????????????????????? 니네 모하냐????????
이 여자년이 찔찔찔짜더니 후니훈에게 기대가지고 후니훈은 눈물을 닦아주고 있는거시다???????????
하지만 그때 너무 슬퍼서 질투가나도 그냥 화안나고 울음
진짜 끝까지보고 철수(중기임)가 말하는데 진짜 그때 폭풍임ㅁ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만 그런거??? 아님 여자년 이새끼는 표지훈한테 파묻혀서 찔찔찔짜대고있더라?
나도 후니훈에게 위로를... 나 손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 떨리는거 잡아주는사람이없엇엉ㅇ
나혼자 의자손잡이잡고 있엇다....
귓밥만도못한표지훈
영화가 끝나고 눈사람을 만들지않슴? 그때 진짜 그때도 그냥 폭풍임
내친구들은 기대를겁나하고갔는데 기대가 너무커서 안슬펏데
나는 그얘기 듣고 박보영이 이쁘니까 보러갔음ㅁ 근데 이게 웬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네도 그냥 기대안하고가는게 좋을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영화의 자막올라각 끝이 남
여자년은뭐하냐고?? 표지훈에게 안겨 찔찔찔찔찌릴찔찌릴찔찔찔찔찔찔짜댐 지가무슨 찔찔이임??
내가 진짜 좋은향기의 세제로 빨아준옷을 모다? 니 눈에서나온 이물질을 묻히는거다ㅏ??
진짜 짜증나서 후니훈에게 울면서 나도 달래달라고하였지만 입을때는순간
여자년이 쓸때없이 목소리가커서 엉엉엉엉어 아으앙옹오옹 하고 움 분명 표지훈에게 수작을부리기 위함이었으꺼여
진짜 빡쳐서 이 무말랭이같은년놈들!!!!!!!111111
하고 울면서 뛰쳐나옴......☆★
바로 난 내 십년지기 친구 또랑 에게로 뛰쳐감 이새끼의 또라이끼는 말로 형용할수 음슴
나 또랑
흐어어어어엉ㅇㅇㅇ 박또랑!!!(박씨임) 문여러봐!! 헝헝ㅇㅇ
누구세요?!?!?!
나 우지호다!!!!!!!(내가우지호임ㅋ 이름이뿌지? 나도알엉ㅇ) 헝어허헣헣
헐ㅋ 잠깜기다려봐!!
또랑이가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또랑의 집으로 뛰쳐들어가서 또랑이 키우는 오이와당근에게 인사를한뒤 침대로 가서 누음
왜ㅐ???? 후니훈이 뭐라그랬냐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질이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ㅣ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차저차자초지종)
이야기의 끝이 보일쯤 나의 인기퍽발 핸드폰에 전화가오네ㅔ????????
모르는번호??ㄴㄴ 아님 여자년의번호임
최대한 멀쩡한척 전화를 받엇징ㅇ
나 여자년
여보세요>?????????
나니여보아닌데? 후니훈에게 전화해야지ㅣ 나한테해ㅐ??
그게아니라요
오늘 진짜 매너없지 않았어요>???
응ㅇ?? 매너? 나보고하는거냐??????????????
네ㅔ 슬픈영화를 볼때는 원래 사랑하는사람둘이서가는건데 왜 껴서가세요??
응?? 이건모다?? 그건내가낀게아니라 니가낀건데???
게다가 마지막에 후니훈한테 달래달란거 뭐였어요?
아... 그게ㅔ......
앞으로 그러지마세요 게이세요??ㅋㅋㅋㅋㅋㅋㅋ 게이 이신거아니죠??ㅋㅋㅋㅋ
아님 저 좋아하세요???
아..아닌데ㅔ
그러면 앞으로 지훈이와 저사이를 방해하지말아주세요
그게 제가 행복하는 길이에요 저와 지훈이를 힘들게 하고싶지 않으시잖아요
개똥같은소리하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ㅋㅋㅋㅋㅋ
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 감작놀랏네슈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똥은뭐지??????????????????????????????????
누가누굴좋아???????????????????????????????????????????????????????
표지훈너새끼는 저런 병신년을 어디서 구했냐?ㅋㅋㅋㅋㅋ
전화끝고 우리집으로 바로 달려왔음ㅇㅇㅇㅇ
집에가보니 혼란스러워하느 후니훈이있넹ㅇ????
또 여자년이랑 싸웠나???????? 물어보았지만 대답을 안해줌 일단 씻고 다시물어보고 오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