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F코드 전체글ll조회 1683l 1

 

 

 

연인의 결혼

w. F코드

 

 

 

 

 

 

 

 

[연인의 결혼中]

 

 

전처럼 나를 안아주지도 내 등을 어루만져 주지도 않는 우현이의 모습에 나는 품에 안은 우현이의 몸을 천천히 놓아주었다. 정신차려 김성규. 지금은 과거가 아니야 현재를 보란 말이야, 라고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내가 나에게 소리치고 있었다. 그래, 과거는 지났다. 내가 아무리 지금 우현을 사랑했어도 지금의 우현은 나를 사랑하지 않고 우리가 사랑했던 시절은 지나버린 시간 속에 과거라는 타이틀로 갇혀버렸다.

 

 

 

 


“.........”
“결혼 축하해.”
“.........”
“축하한다고 말해줘야 될 거 같아서.”

 

 

 

 


잠시나마 내 비췄던 내 마음을 나는 축하라는 짧은 의미 안에 가둬버렸다. 그래, 이게 정답이다. 지금 내가 하는 이 행동이 맞는 것이라고 나는 스스로를 위안했지만 나를 보는 우현의 시선과 마주 한 순간, 정말 이게 맞는 거야? 맞는 거니 성규야? 라고 나는 나 자신에게 되물었다.

 

 

 

 


“결혼식에 올 거야?”
“응. 친구......잖아.”
“......그래. 친구지.”
“응. 명수랑 꼭 갈게”
“..........”
“애들 기다리겠다. 들어가자.”
“.......저, 이런 말 미안한대.”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저답지 않게 조심스러운 우현의 행동을 나는 천천히 관찰했다. 우현답지 않지만 익숙한 저 모습, 어디서 봤더라? 분명, 낯이 익은 모습이라고 생각이 들어 우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한참을 바라봤다. 배 앞으로 맞잡은 두 손을 꼼지락 거리는 우현의 모습을 얼마나 바라봤을까? 길 잃은 강아지마냥 방황하던 우현의 시선이 천천히 들렸고 드디어 나와 시선이 마주친 순간, 나는 떠올랐다. 저 모습, 어색하지만 낯익은 저 모습은 분명.

 

 

 

 


“너한테 부탁이 있어.”
“..........”

 

 

 

 


부탁. 저 행동은 우현이 무언가를 부탁할 때 나오는 행동이었다. 언제나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이던 우현이 자신이 생각해도 조금 아니다 싶은 무언가를 나에게 부탁 할 때 무의식중에 나오는 행동이었다. 그리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현은 그 버릇을 몰랐다. 아무도 모르는 자신조차 모르는 우현의 버릇을 나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일까? 나는 언제나 우물쭈물 어렵게 말을 뱉는 우현의 모습을 보며 한 번도 노를 외친 적이 없었다. 그의 눈에서 손짓에서 저 말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나는 차마, 그런 그에게 노를 외칠 수가 없었다.

 

 

 

 


“그래.”
“정말......들어 줄 거야?”
“응. 뭐 어려운 부탁이라고”
“아.......아, 고마워. 내가 밥 한 번 살게.”

 

 

 

 


똑같았다. 부탁을 승낙 받았을 때 그 얼떨떨해 하는 표정과 조금 늦은 타이밍에 올라가는 입 꼬리까지 모든 게 내가 아는 남우현의 모습이었다. 변하지 않았다. 남우현은 3년 전과 그대로였다. 그래, 변한 건 우현이 아니었다. 변한 건 그저 우리가 만든 사랑이라는 감정이었다. 예전처럼 우현의 씰룩이는 입 꼬리를 바라보며 나도 모르게 입 꼬리가 따라 올라가는 걸 느껴 서둘러 우현에게서 등을 돌렸다. 아직은 마주 보며 웃을 자신이 없었다. 더 있을 수 없다는 걸 느낀 나는 바로 집으로 가기 위해 주점이 아닌 도로로 걸음을 돌리며 핸드폰을 꺼내들며 명수의 번호를 눌렀고 다 누른 열 한 자리에 숫자를 확인하며 통화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저 멀리 뒤에서 들리는 음성에 내 걸음은 멈춰버렸다.

 

 

 

 


“성규야, 고마워. 진짜, 너무 고마워!”
“..........”

 

 

 

 


뒤를 돌아서 확인 한 광경은 여태 참고 있던 날 울려버렸다. 나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양 손을 머리 위로 힘껏 흔들어 보이는 우현의 모습에 나는 생각하고 말았다. 이쯤 어디에서 했던 우현과의 첫 키스는 내가 방금 우현과 함께 있던 그 골목이었고, 어설픈 입맞춤이 끝나고 우현은 나에게 아까처럼 두 손을 만지작거리며 말했었다. 자신과 사귀지 않겠냐고. 나는 그런 우현의 말에 대답대신 우현이 그랬던 거처럼 우현의 얼굴을 부여잡고 짧은 입맞춤을 했었다. 그리고 입맞춤이 끝나고 나는 집으로 가기 위한 택시를 타러 우현은 선배들이 기다리고 있는 주점으로 향했었다.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익숙하게 콜택시의 번호를 누르려던 그때, 등 뒤로 내 이름을 부르는 우현의 부름이 들렸고 그 부름에 고개를 돌린 순간, 우현은 나를 향해 환한 미소와 함께 두 손을 머리 위로 들어 힘껏 흔들어보였다.

 

 

 

 


“고마워! 정말 고마워 성규야!”
‘고마워! 앞으로 잘해줄게. 평생 헤어지지 말자! 사랑해!’

 

 

 

 


똑같았다. 그 때와 우현은 정말 내 가슴을 후벼 팔 만큼 똑같았지만 달랐다. 모든 게 같은 거 같았지만 우현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우리의 관계가 달라졌다는 걸 실감하듯 너무나 달랐다. 나를 향해 사랑을 외치며 손을 흔들던 우현은 지금 나를 향해 사랑이 아닌 고마움을 외치며 손을 흔들었고. 나에게 사랑을 전하려 입맞춤을 했던 그 골목길에서 지금의 우현은 사랑이 아닌 부탁을 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할 수 없는 부탁.

 

 

 

 


‘결혼 할 사람이 우연히 옛날에 찍어뒀던 영상을 봤어. 너가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었는데.......아, 마음대로 보여준 건 아니야. 어쩌다 보니까. 근데, 지현.....아니 그 사람이 니가 부른 노래가 마음에 들었나봐. 너가 우리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줬으면 좋겠다고.......싫으면 안 해도 돼. 안 될 거라고는 했는데 말이라도 꺼내보라고 하도 보채서. 미안하다. 그냥 못 들은 걸로.......’
‘할게.’
‘뭐?’
‘내가 할게. 축가, 니 결혼식 축가 내가 부를게.’

 

 

 

 


병신, 김성규. 김성규 병신, 머저리, 등신 답답한 새끼야. 니가 왜 남우현 결혼식에 노래를 불러? 축하한다고 말했으면 그만이지 뭐한다고 노래까지 불러 주냐고 이 병신새끼야. 한참을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 우현 때문에 나는 볼 위로 떨어지는 눈물도 닦지 못하고 나 자신을 향해 욕을 했다. 팔이 아픈지 한참을 흔들던 손을 내리고는 뒤를 돌아 주점으로 돌아가는 우현을 그리고 주점 안으로 사라지는 우현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나는 다리에 힘이 풀리며 그대로 주저앉았다.

 

 

 

 

“고맙다고 하잖아. 우현이가 나한테 고맙다고 했잖아. 그래, 이거면 된 거야.”

 

 

 

 

 

 

 

 

 

 

 

 

 

 

 

 

 

 

 

***

 


옆에 앉은 동료가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며 깨울까 했지만 마침, 외근 나갔던 팀장이 그곳에서 바로 퇴근 할 테니 시간 되면 알아서 퇴근하라 했다고 전하는 여자의 말에 옆에 앉은 동료에게 뻗었던 손을 다시 거두었다. 그러고 보니 벌써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성규씨. 2팀에 김팀장님이 휴게실에서 기다리겠다고 잠깐 나오라던데?”
“김팀장이요?”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중년의 남자에게 고맙다고 고개를 숙이며 밖으로 나가자 정말 남자의 말처럼 휴게실 소파에 앉아 눈을 감고 있는 명수의 모습이 보였다. 멀쩡한 지 사무실 놔두고 왜 저기서 저러고 자는지 나랑 다르게 팀장이라는 직위를 달고 있으면서 체면도 생각 안 하는 건지 매번 말해도 말을 안 들어요,

 

 

 

 


“김명수.”
“왔냐?”
“넌 니 팀원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냐? 팀장이라는 놈이 휴게실에서 잠이나 자고.”
“..........”
“너 이거 권력남용이야.”
“니가 아직 진짜 권력남용이라는 걸 못 봤나본데 이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진짜 권력남용? 웃기지도 않다. 진짜 권력남용이라는 건 도대체 뭐냐?”

 

 

 

 


또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인지 아무 말을 하지 않는 명수의 모습을 비웃으며 소파에 앉았다. 물기가 송글송글 맺힌 음료수가 아직 뚜껑조차 열어지지 않은 채 제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음료수로 손을 뻗어 뚜껑을 따 한 모금 들이켰다. 미지근하다. 차가울 줄 알았는데 뽑은 지 꽤 된 건가? 미지근해서 그런지 별로 맛이 없는 음료수를 제자리로 돌려놓고는 아직도 진짜 권력남용이 뭔지에 대해 생각하는 명수를 바라봤다.

 

 

 

 


“더이상 할 권력남용 없으면 말단 대리는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김팀장새끼야.”
“........있어.”
“뭐?”
“축가 부르지 마.”
“.........”
“이게 내가 말한 진짜 권력남용이야.”
“명수야.”
“부탁 아니야. 상사로서 명령하는 거야. 김대리 너 남우현 축가 부르지 마.”

 

 

 

 

 

 

 


명령이라며 부르기만 하면 가만 안 둔다고 으름장을 놓는 명수의 모습에 나는 명수가 어떻게 알았는지 보다 우현이에게 이 사실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가 더 걱정이 됐다. 결국, 퇴근시간이 돼서도 고민을 끝내지 못한 나는 일단 집에 가야겠다는 계획과 다르게 회사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던 뜻밖에 인물에 그 계획도 무산이 되고 말았다.

 

 

 

 


“뭐 먹을래? 여기는 고등어조림이 진짜 맛있는데 그거 먹을래?”
“그래.”
“이모 여기 고등어조림 2개 주세요.”

 

 

 

 


남우현은 모르고 있었다. 밥을 사주겠다며 데려온 이곳이 예전 우리가 자주 찾던 맛 집이라는 걸.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로 저번에 와서 먹었는데 고등어조림이 끝내줬다며 웃으며 말하는 우현의 모습에 나는 그 여자와 온 거냐고 묻고 싶었지만 묻지 않았다. 우현과 나의 추억의 장소가 그녀와 우현의 장소가 되면 그건 너무 슬픈 일이니까.

 

 

 

 


“어때? 괜찮지?”
“응. 맛있다.”
“.........”
“.........”

 

 

 

 


배가 고팠는지 급하게 밥을 먹는 우현의 모습에 나는 말없이 물이 가득 든 컵을 우현의 앞으로 밀었다. 땡큐. 다정하게 웃으며 컵에 있는 물을 마신 우현이 아직 자신을 쳐다보고 있던 나와 눈이 마주치자 다시, 웃음을 지으며 어서 먹으라는 듯 내 밥그릇을 가리켰다. 아직, 다 먹지 않은 밥을 먹기 위해 고개를 숙이는 우현의 모습을 보던 난 손에 든 숟가락을 내려놓으며 우현에게 물었다.

 

 

 

 


“뭐 하나만 물어 봐도 돼?”
“응.”
“.......3년 동안 왜 연락 한 번 안 했어?”

 

 

 

 


예상치 못한 내 질문에 우현은 밥그릇을 보고 있던 시선을 들어 나를 바라봤고 나를 보는 그 표정에는 당황스러운 표정이 그대로 들어나 있었다. 그런 우현의 표정에 나는 내 앞에 놓인 물을 들이키며 무심코 고개를 돌렸고 그 순간 내 옆으로 놓여 있던 거울 속에 내 모습이 비춰줬다. 나는 울고 있었다. 왜 울고 있는지 나는 나 자신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나는 왜 울고 있는 걸까? 아니, 나는 애초에 왜 이런 질문을 했을까? 나는 나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고 그렇게 수많은 질문 속에 나는 단 하나의 답을 찾았다. 우현이의 왼손에 끼워진 반지가 너무나 예쁘게 빛나고 있어서라는 아픈 대답을 찾아냈다.

 

 

 

 

 

 

 

 

 

 

 

 

 

 

 

 

 

 

 

 

 

다음편이 마지막입니다.

 


.

 

포스트잇, 메인규, 자몽, 푸파, 내사랑 울보 동우, 뀨규, 독자2, 인빅, 고추장, 거울, 하푸, 터진귤, 지지, 수타, 소라빵, 찹쌀떡, 앨리지, 쏘쏘, 개굴, 오일, 갑, 만두, 코코팜, 블베에이드, 흥, 구름의별, 나봤규, 테라규, 콩, 퐁퐁, 시계, 매실액기스, 규때, 민트초코, 피아플로, 순수, 빙구레, 베게, 하니, 감성, 뀨뀨, 갤노트2, 풍선, 요노르, 뚜근뚜근, 여리, 돼지코, 숫자공일일, 프라푸치노, 미옹, 규요미, 종이, 백큥이, 모닝콜, 베이비핑크, 리칸, 나토, 생크림, 유정란, 후양, 엘라, 노랑규, 여우비, 빙빙, 세츠, 헿헿, 캡틴규, 의식의흐름,  케헹, 오랑, 안녕하수꽈, 망태, 달달, 완두콩, 피앙, 옵티머스, 호현, 롱롱, 발꼬랑, 니트, 수달, 레오, 새침, 익명인, 쿠크다스, 호호, 발가락, 눈아프다, 후시딘, 온규, 로즈, 휴지, 카페모카, 슈크림, 환상그대, 인연, 솜사탕, 달링, 승유, 수박, 복숭아, 베베규, 베라, 너부리, 집착, 콤퍼스, 예보, 후드티, 마리오, 리모콘, 마카롱, 하루, 조무래기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오일이에요!!! 잉 ㅠㅠㅠㅠㅠ 너무 슬프게는 끝냐지말지ㅠㅠㅠㅠ 나름 해피해피한 엔딩을 기대햇는데!! 역시나 이번껀...ㅠㅜ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우왕 일등이다!!!!
10년 전
F코드
이런..다른 거 하다가 일등을 놓쳤다..내 일등을 오일에게 빼앗겨 버렸어요!! ㅠ_ㅠ 오일이니까 용서 해 줄게요ㅎㅎㅎㅎ그대여 기대의 끈을 놓지 마소서. 얄루
10년 전
독자12
헐 나 해피 기대해도 되는거에요????? 우와우오아우오아우왕 완전 기대하고 잇어야지!!!!
10년 전
독자3
오일이에요!!! 잉 ㅠㅠㅠㅠㅠ 너무 슬프게는 끝냐지말지ㅠㅠㅠㅠ 나름 해피해피한 엔딩을 기대햇는데!! 역시나 이번껀...ㅠㅜ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모닝콜이에요....하...ㅠㅠㅠㅠㅠㅠ이거 이거ㅠㅠㅠ남우현 나쁜놈....아니 이건 남나빠의 오마쥬인가여?ㅠㅠㅠㅠㅠ제가 성규였으면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러냐고! 양심이 있으면 너 이러면 안돼!! 하면서 단호박하게 거절했을텐데. 바보 김성규ㅠㅠㅠㅠ더 바보 남우현ㅠㅠㅠ
10년 전
독자5
메인규에요!
나름 해피엔딩을 바랬지만 해피엔딩은 아닝 것 같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규 불쌍해서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규야 너는 나랑..ㅎㅎㅎ
둘이 왜 헤어지고 우현이는 왜 삼년동안 연락을 안 했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 남우현ㅠㅠ 헤어지지 말자고 했으면서ㅠㅠㅠ
축가 불러주겠다고 한 김성규도 바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대 때려야지!!

10년 전
독자6
휴지에요ㅠㅠ 자다가 왔는데 떴네요 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 같이 보니깤ㅋㅋㅋㅋ왜이렇겤ㅋㅋㅋ눈에서 자꾸 물이 떨어지는지ㅠㅠㅠㅠㅠ하..성규ㅠㅠ축가ㅠㅠ아 안부를까요?ㅋ큐ㅠ퓨ㅠㅏㅓ야유ㅠㅠㅠㅠ이바버ㅠㅠㅠㅠㅠㅠ아무튼 오늘도 너무 잘읽었습니다ㅠㅠ 남은 하루 좋은하루!
10년 전
독자7
내사랑 울보 동우!! 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우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넬이 부릅니다 일분만 닥쳐줄래요ㅠㅠㅠㅠㅠㅠ 아 현욕나오려 그랰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8
헐수타에요 하....해피를기대햇은데그게아니엿져ㅠㅠ지현아ㅠㅠㅠㅠㅠ왜구래ㅜㅜㅜㅜㅜㅜㅜㅜ지현이가미워질려하고잇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ㅠㅠㅠㅠㅠ나무혀뉴ㅠㅠㅠ아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축가ㅜㅜ부르지마성규야ㅠㅠㅠ엉엉명루말따라ㅠㅠㅠ와나지련이가이렇개부들부들거리는건처음이에요
10년 전
독자9
분명 마지막에 무슨일이있을거야ㅜㅜㅜ어휴ㅜㅜ그렇게라도믿어야지 성규너무안타까워서 어째요ㅜㅜㅜ남우현이 ㅇ넌 눈치가없는거니 바보인거니ㅜ. ㅜㅜㅜㅜㅜ무슨축가야바보야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0
ㅠㅠㅠ프라푸치노에요ㅠㅠ반전같은거 있는거맞져???이렇게끝나버리면 성규만너무 비참해져서 안대여ㅠㅠㅠ불쌍한성규ㅜㅜㅜ 남우현은 왜 축가까지부탁하고그래...성규마음아프게...
10년 전
독자11
복숭아예요 남우현 진짜 눈치가 없는건지 아님 일부로 저러는건지ㅠㅠㅜㅜㅜ축가는 무슨ㅠㅠㅠㅜ성규 어떡해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푸파다는!!
헐... 저 썩은장작같은..! 으어엉!! 다음편!! 다음편 빤니! 3년간 뭔일이있었는고?!

10년 전
독자14
소재뚜기라는..ㅋ 아련하다.... 나무현! 나쁜.... 놈.... 근데 또 그런 우현이를 사랑해서 저러는 성규가 나와같아서 안타깝다.... 난 다시 청첩장 오는 날로 돌아간다면 찢어버리고 그남자한테 가서 뺨때리고 욕해주고올듯
10년 전
독자27
왠지 저도 소재뚜기와 같은 상황이라면 그렇게 다짐해놓고 저같으면 왠지 막 뺨때리고 못그럴것같아요ㅠㅠ 마음은 먹겠지만 미련아닌 추억이 크게 남아서... 사실 비슷한 상황을 겪어봐서 이해가요 힘내요!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더 좋은 사람 만날거에요! :D 힘내용! 아자!
10년 전
독자28
십년이라는 추억을 배신한건 그남자라서요... 비슷한 상황이라니... 독자 27도 힘내고 더 좋은 사람만날거에요!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15
안녕하세요 나봤규예요...아...먹먹하다...ㅠㅠㅠ성규야ㅠㅠㅠㅠㅠ남우현ㅠㅠㅠㅠ왜ㅛㅓㅇ규버려ㅠㅠㅠ 성규야빨리명수한테가ㅜㅜㅜㅜㅜ잘보고가여ㅠㅠㅠ아ㅠㅠ
10년 전
독자16
돼지코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어요진짜 이거왜이렇게슬픈거죠ㅠㅠㅠ 이거메일링해주시나요??ㅠㅠㅠ 진짜 꼭받고 싶어요ㅠㅠㅠㅠ 성규야..ㅜㅜㅜㅜㅜ 축가 왜불러 바보같은게진짜ㅠㅠㅠㅠ 가서 엎어버리고우현이끌고나오라고ㅠㅠ 착해가지고진짜ㅜㅜㅜ
10년 전
독자17
허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우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나쁜놈 ㅠㅠㅠㅠㅠㅠ성규불쌍해서어찌해ㅠㅠㅠㅠ허어헝 성규야 너무 착해빠진거아니니???ㅠㅠㅠㅠㅠ아하아고 보는데 진짜 아련터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대박 다음편이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ㅇ허어헝 기대되면서도 아쉽다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8
자몽.......아 진짜 모르겠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우현이 나빴네 그러네 어휴 진짜
10년 전
독자19
망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ㅜ대박 ㅠㅠㅠㅠㅠ성규야ㅠㅠㅠㅠ미련하게이게무ㅓ야이ㅜㅜㅠㅠ너무아련하잖아ㅜㅜㅜ 아진짜ㅠㅠㅠㅠ소재준뚜기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 축가라니ㅜㅜ우현이도 너무 나빠요ㅠㅠㅠ 그러는거아니다 정말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헐 ㅠㅠㅠㅠㅠ성규 너무 불쌍해요ㅠㅠㅠㅠㅠ안타깝다ㅠㅠㅠㅠ성규야ㅠㅠㅠㅠㅠㅠ축가는 왜불러ㅠㅠㅠㅠㅠㅠ너도 힘들텐데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
10년 전
독자21
아니,...이렇게,,,,사람궁금하게만들고.....하...기다릴께요.......
10년 전
독자22
엘라에요 뭔가 갑을에서 성규가 섭섭하게한걸 이번에 복수하는 느낌....? 그리고 망할 남우현 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3
남우현 나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 의도 하시는 방향이 새드 일 것 같네요)계속 현실적이기 나가실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워여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4
호호에요!!남나뺘ㅠㅠ
10년 전
독자24
아 왜이렇게사람을애태워요ㅜ뉴ㅠ
10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ㅠㅠ헐..기다릴게요ㅠㅠㅠ
10년 전
독자26
갤노트2에요 BGM이랑 같이 들으니까 이렇게 너무 먹먹하네요.. 그 사연의 끝을 알고 있고 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이 되니까 너무 마음이 아프고 먹먹하네요.. 작가님이 쓰시는 것은 FICTION이니까 사연과는 다르게 해피한 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지만, 이 글을 읽으실 소재주신 그 분께는 다른 상처가 될 수 도 있으니까.. 아이고..@.@ 복잡하네요ㅠㅠㅠ 저는 얌전히 다음편 기다릴게요! 잘봤습니다~
10년 전
독자29
찹쌀떡이에요 세상에 시험기간이라 자주 못들어왔었는데 작가님 글이 두개나!!!ㅠㅠ 이것도 재미있네요 역시 작가님은 짱이에요 아 김성규 축가 ㅠㅠ 왜부른다했어..부탁한 우현이도 진짜 나쁘네요 그래도 그런걸 부탁하다니ㅠㅠ 성규야 축가부르지마!!!!아 진짜 슬퍼요..어유어유 잘보고가요 작가님!! 늦어서 죄송해요 ㅠㅠ 다음글에서 봐요
10년 전
독자30
집착이에요ㅠ성규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성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또케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남나빠남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1
남우현 너결혼해서 진탕 불행해라!!!! 나쁜 ㄴㄴㄴ 작가님 너무 소재가 재미나요. 숨도 못쉬구 읽었어요.
10년 전
독자32
안녕하세요 인연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에잉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성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성규어떡해요?ㅠ 성규는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우현이는 이미 과거를 잊어버렸네요ㅠ 설마 진짜 기억못하는거 아니죠? 일부러 기억 못 하는 척 하는 거 겠죠? 그럴꺼라고 믿어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애써 기억하지않는게 성규를 위해서 라고 믿고싶어요ㅠㅜㅠ 제발 그런 이유겠죠? 아니면 안돼요ㅠㅠㅠㅠ 저같아도 성규에게 축가 부르지 말라고 했을꺼 같네요. 성규 얼마나 마음 아프겠어요ㅠㅠㅠㅠ 우리 성규 토닥토닥.. 힘내자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
10년 전
독자33
온점에다가저를숨겨놧을줄이야..ㅋㅋㅋㅋㅋㅋ베핑이에여ㅎ아진짜근데이거재밋다ㅠㅠㅠㅠ남우현ㅠㅠㅠㅠ축가를불러달라니ㅠㅠ진짜양심도없어ㅠㅠ왜헤어졋을까둘은ㅠㅠㅠ첫키스햇던장소에서예전모습이랑겹쳐보이는부분진짜아련하네요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뻔한 이야기 : 프롤로그~1화12 잔뉴 12.25 13:27
인피니트 [인피니트/다각] 병맛가득. 크리스마스 특집. 괴도 무팡 48 검은꼬리 12.23 23:13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달빛과 그림자 01 무한애정촌 12.23 22:56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갑과 을의 연애1128 F코드 12.23 02:28
인피니트 [인피니트/다각] 연애의 정석 - ep 15, 16 11 검은꼬리 12.22 20:43
인피니트 [인피니트/수열] 꿈결愛 ; 지금만나러 갑니다 上 하디 12.22 18:28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perfume7 베베규 12.21 23:16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애칭불러달라고 말하다 큰싸움(두부♥)_kakaotalk229 베베규 12.21 17:25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X 1.76 로다쥬 12.21 15:57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Amnesia #43 hamish 12.21 13:24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애칭불러달라고 말하다 큰싸움(두부♥)_kakaotalk25 베베규 12.19 21:13
인피니트 [인피니트/다각] 연애의 정석 - ep. 13, 14 14 검은꼬리 12.18 15:00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Amnesia #33 hamish 12.17 13:57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 비명 12.16 01:37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5 비명 12.15 22:03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나만 몰랐던 이야기/끝2 우산 12.15 02:02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울지마요, 울지마. (01)3 무한애정촌 12.14 16:53
인피니트 [현성] Queen of night 72 삼동이&Elica 12.14 13:41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십이월, 기록 일지90 규닝 12.13 22:07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 12.13 21:38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8 로다쥬 12.12 20:28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날라리고딩현X과외선생님규(4)kakaotalk + 초록글?! 사랑합니다 여러분21 베베규 12.12 08:29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4 비명 12.12 02:53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연인의 결혼下41 F코드 12.11 20:49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2 비명 12.10 16:29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0 비명 12.10 01:26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연인의 결혼中35 F코드 12.09 17:45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