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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 천만번째 남자

 

 

[수열] 천만번째 남자 021 | 인스티즈

 

 

 

 

 

 

[수열] 천만번째 남자

 

 

 

 

 

 


21.

 

 

 

 

 

 

 

 

어젯밤에 동영상만 주구장창 돌려봐서 아침인 지금은 얼굴이 퉁퉁부어서 졸린눈을 한채 집을 나와 회사로 투벅투벅 걸었다. 반쯤 졸며 걷는데 누군가 성열의 앞을 가로막았다. 성열이 '죄송합니다' 고개를 꾸벅이며 옆으로 가려는데 가는길 마저 또 막아버렸다.

 

 

 

 


"요즘 녹음한다더니, 상태가 왜이러냐?"

 

 

 

 

 


성열의 눈이 번쩍 뜨였다. 숙였던 고개를 급하게 올리니 그앞엔 가장 꼴보기싫고 증오하는 김성현이 입꼬리를 한쪽으로 말아올린채 성열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나와..줄래?"

 

 


"그런말도 돌던데? 녹음중단됐다며? 또 남우현 들러리서는거야?"

 

 


"...뭐?"

 

 


"남우현이 활동을 할려면 너가 필요할텐데 지금 니 프로듀싱 봐줄땐가? 그냥 돌던소문이지?"

 

 


"..."

 

 


"입꾹다물고 그 재수없는눈빛으로 노려보고 있는거보니까 중단맞나보다"

 

 


"..."

 

 

 

"결국엔 거기서 남우현 들러리하다가 짬밥으로 남아서 추락하겠지"

 

 


"말다했어 지금!!!!?"

 

 

 

 

 

 

 


성열이 성현에게 밀착하며 눈동자와 입술이 부르르 떨리는채로 말하니 성현은 다짜고짜 성열의 볼을 쓰다듬었다.

 

 

 

 

 


"넌 항상 화가나면 귀엽더라? 당황한티 팍 나게 여기랑 여기가 떨리더라고"

 

 

 

 

 

 

성현의 손이 성열의 눈동자와 입술에 닿으며 비웃듯이 씩 웃었고, 성열은 성현의 손을 내려치며 가려는데 성현이 손목을 잡아 성열을 다시 잡아 세웠다. 눈에선 눈물이 새어나왔다. 늘 그래왔지만, 김성현이 입을 열며 자신의 가슴에 비수를 꽂을때마다 성열은 이렇게 조용히 눈물방울을 툭툭 떨어뜨려야만 했다. 또 잊어만 가던 과거일들이 머리속을 점점 메워왔다.

 

 

 

 

 


"여기 온..이유가 뭐야 너"

 

 


"딱봐도 몰라? 그래도 정이 있어서 방문..."

 

 


"니따위 방문같은거 필요없어, 이거놔. 언제는 사람 제대로 골려먹고 밑으로 추락시키더니..뭐?"

 

 


"정이라고 해주니까 내가 우습냐? 내가 온 이유는 따로 있어"

 

 

 

 

 

 


성현이 안쪽주머니에서 봉투하나를 꺼내더니 성열의 가슴팍에 집어 던지듯 건넸고, 성열은 받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뜨려버렸다. 성현의 화난눈이 성열의 눈동자로 고정되었다.

 

 

 

 

 


"쳐 받아,"

 

 


"지금 니네 비리 터트리지말라고 이딴 돈행세나 하는거지 너네?"

 

 


"돈이면 다되는줄 알았더니, 의외로 안먹히네 이거"

 

 


"내가 왜 지금 말안하고 벼르고 있겠어, 내가 이걸 받을거같아? 이 쓰레기같은새끼야?!"

 

 


"니 입놀리면 진짜 인생 끄....ㅌ..."

 

 


"짓밟아버릴거야, 그래 나 녹음중단됐고, 남우현 들러리선다. 난 꼭 잘될거야"

 

 


"푸흡..푸하하하하!"

 

 


"꼭 미친듯이 열심히해서 다 터트릴거야"

 

 


"푸흡..사람들이 니말을 믿냐? 푸하하"

 

 


"날 믿을수있고, 나한테 꿇을수있는 위치가 올때, 그때 다 불어버릴거야"

 

 


"..."

 

 


"내가 입을 여는 순간, 니 인생은 땅바닥으로 내려앉겠지"

 

 


"뭐? 이 개새끼가!!!!"

 

 


"너도 내가 그 순간 어땠을지..너도 당해 봐야되 미친새끼야..내가..어떤기분이고..어떤..마음으로 견뎠는지.."

 

 


"..."

 

 


"왜 내가 죽지못해 계속 독하게 이짓하고 살고있는지..너도 당해보면알아"

 

 


"..."

 

 


"이딴돈 안받아, 니 손떼묻은 더러운 이돈, 가서 니 아버지한테 가서 효도나해, 아들 잘되라고 주위에 압박주고 다니시는데 맛있는건 사드려야지"

 

 


"..이 씨발새끼 너 거기안서!!!?야!!!!"

 

 

 

 

 

 

 

 

성열이 바닥에 떨어진 봉투를 발로 차며 성현이 잡고 있는 손을 놓은채 뒤를 돌아 걸었고, 성현은 분통이 터지는듯 옆에 있는 돌을 발로 뻥찼다. 성열은 뒤를 돌자마자 긴장했던 마음들이 다 풀려버렸는지 눈물을 뚝뚝 떨궜고, 끝까지 제 모습을 보고 있을 성현때문에 얼굴에 손을 가까이 대지도 못한채 풀리는 다리를 애써 힘을 주어 걸었다.

 

 

 

 


.
.
.

 

 

 

 

 

 


'남우현 들러리서는거야?'

 

 

 

 

 

 

연습실에서 우현을 기다리는동안 성열의 머리속에서 떠나가지 않는 말이였다. 차라리 회사 사람들한테 이런말이라도 들었으면 아무렇지도 않았을텐데 재수없게도 그녀석 입에서 나오니 왜이렇게 화가나고 머리속에 떠오르는지 주먹을 말아쥐며 애써 눈물을 감추었다. 진정하려 눈을 잠시 감았다.

 

 

 

 

 

 

 

 


"너 왜 이러고있냐?"

 

 

 

 

 

 

누군가의 부름에 감던 눈을 살며시 떴다. 눈앞에 있는건 제 앞에서 웃고 있는 엘이였다. 성열은 깜짝놀래 눈을 확 떴고, 명수는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냥 웃어보이기만 하였다.

 

 

 

 

 

 

"...왜울어"

 

 


"내가 너 얼마나 보고싶어서..보고싶어서!...흐어....흐어어어"

 

 


"애냐? 맨날 보면 울어"

 

 


"보고싶어서..흐어...보고싶어서..지금 내앞에 있는거 너맞지?...지금.."

 

 


"그럼 나지 누구냐?, 나말고 잘생긴사람이 여기 어딨어"

 

 


"..ㅎ..흐으...죽을래..?"

 

 

 

 

 

 

 

 

명수는 여전히 웃어보이며 성열을 보았고, 성열은 애처럼 눈물이 그렁그렁 고인채 명수와 눈을 마주했다. 잠깐 잡고 있던 손을 놓으며 명수는 성열에게서 한발자국 물러섰다. 성열의 눈길이 초조했다.

 

 

 

 

 

 


"어디가..어디가게"

 

 


"너 연습한다며 형이랑, 빠져줘야지"

 

 


"여기있어..엘아 여기있어..가지마"

 

 


"또올게, 연습열심ㅎ..."

 

 


"엘아..여기있어 가지마..엘아!!!"

 

 

 

 

 

 

 

명수가 성열에게 등을 돌려 연습실을 나가버렸다. 성열의 눈에선 눈물이 새어나왔다.

 

 

 

 

 

 

 


"가지마..가지마 엘아!!!!엘아!!!"

 

 

 

 

 

 

눈을 번쩍 떴다. 꿈이였다. 성열의 얼굴이 눈물로 얼룩져있고, 아무도 없는 빈 공간에 성열의 소리가 그저 조용히 울리기만 했다. 제 앞에서 웃던 엘의 모습을 되돌아보았다. 그만 저도 모르게 그자리에 얼굴을 묻고 엉엉 울었다. 엘 몇일 못본거가지고 정말 유치하다고 생각하지만, 김성현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을 지금 이 시점엔 무엇보다 엘이 절실했다. 전부터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옆에서 자리를 지켜주며 위로를 해줬던것도 엘이였고, 기죽지말라며 응원을 넣어준것도 엘이였는데, 도대체 무슨 일인지 전화한번 없는 녀석이 원망스럽기도 해서 목놓고 울었다.

 

 

 

 

 

 

 

"성열이 왜울어? 어? 왜울어?"

 

 


"조용히해, 일이 있었나보지"

 

 


"가서 살펴야되는거..."

 

 


"내가 할게, 잠깐 저렇게 울게 냅두자, 장동우 넌 가서 니일이나해 지금 호원이 심부름간다며"

 

 


"...그래도"

 

 


"호원이한테 맞고 싶지 않으면 얼른 갔다와야지"

 

 


"그럼..성열이 잘달래, 너희둘이 연습이라며 니가 아무래도 달래는게 낫겠다. 빠이"

 

 

 

 

 

 

 


우현은 진작부터 성열을 보고있었다. 잠결에 엘을 몇번이나 불르던지 몇번인지 세어봤다간 손가락이 닳아 없어질 지경이다. 처음엔 그냥 뻔뻔하게 들어가볼까 하다가 녀석이 얼굴을 묻고 어깨를 심히 들썩이며 우는 순간 문고리를 잡고 있던 손을 놓았다. 그리고 명수가 했던 말들이 머리속에 스쳐 지나갔다.

 

 

 

 

 

 


'성열이한테 연락해봤냐'

 

 

'보다시피 우리 핸드폰뺏겼고, 지금 내 상태도 말이아니고.'

 

 

'니가 그렇게 답답하게 구니까 애도 답답해하잖아'

 

 


'잠깐이라도 내생각 안하게, 앨범작업 미룬거 다시..해줘 형'

 

 


'...그건 아에 미뤄졌으니까..내가 어떻게 할수있는거아니고'

 

 


'아에 미뤄졌다니?'

 

 


'너때문에 컴백미뤄지고, 결국에 남은 기간에 솔로활동하는데, 성열이가 같이 스기로했어'

 

 


'...'

 

 

'앨범작업은 걱정하지마, 내가 성열이 꼭 다시 올려놓을거야,'

 

 


'혹시. 이성열이 나에대해서 묻는다면'

 

 


'뜬금없이 뭐야..'

 

 


'내가 아프다는 말은 절대하지마, 그 쳐진눈에서 또 눈물 줄줄 새어나올라, 누구때문에 다쳤다는 식으로도 말하지마'

 

 

'...'

 

 

'지금 다치게 한애도 힘들어하고, 무엇보다 더 축 쳐질 이성열 보기싫으니까..그냥, 모른다고해'

 

 

'...'

 

 


'그게 이성열을 위한거고, 나를 위한거고, 다른 그애를 위한거야, 부탁해 그리고..이성열 잘챙겨, 방심하면 다른데로 새버리니까'

 

 


'...알았어.'

 

 

 

 

 

 

 

 

우현이 눈을 꼭 감다가 뜬채로 문고리를 잡아열었다. 성열은 문소리에 놀라 뒤늦게 눈물을 벅벅 닦으며 손부채질을 했고, 우현은 못본척 아무렇지 않은척 성열과 마주하지는 않고 컴퓨터로 향해 음악을 틀었다.

 

 

 

 

 

 

"연습해야지, 늦어서 미안해."

 

 


"..아니요..저도 방금..왔어요"

 

 


"그럼 다행이다, 콘서트때 했던대로만 하면되니까 그새 잊어먹진 않았겠지?"

 

 


"네.."

 

 

 

 

 

 

 

성열이 벌개진 눈으로 일어나 어떻게든 운 티를 안내려 눈동자를 이리저리굴렸다. 우현은 아무것도 모르는척 성열과 눈을 마주할때마다 가슴이 따끔따끔 아파왔다. 성열은 노래에 맞춰 동작 하나하나를 연습했고, 우현역시 살며시 웃으며 연습에 매진했다. 몇시간을 연습했을까, 땀으로 가득한 성열은 바닥에 주저앉아 땀을 닦아냈고, 우현역시 선풍기앞에 얼굴을 대고 서있었다.

 

 

 

 

 

 


"오늘, 새벽에 바닷가갔다올까? 아무도모르게"

 

 


"네?.."

 

 


"나도 지금 마음이 마음이 아닌거같고, 너도 이제 곧 나때문에 힘들걸 대비해서 갔다올까?"

 

 


"차는.."

 

 


"지금까지 벌어논돈으로 차한대 안사놨겠어?"

 

 


"..."

 

 


"가자, 마음 답답하고 그때가면 사람들도 없을거고, 조금만 연습더하고 갔다오자"

 

 


"네.."

 

 


"자 이제 다시 연습!"

 

 

 

 

 

 

 


오늘 하루종일 성열이 명수 생각할 틈도 안주게 우현은 쉬는 시간을 상당히 짧게 주며 오로지 연습에만 매진시켰다. 땀을 줄줄 흘려가며 제 옆에서 같이 해주는 성열을 보고 보지 않을때 살며시 웃었다. 바다에가자고 먼저 말을 한것도, 요즘 성열때문에 복잡해진 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한것도 있지만, 이제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스쳐지나가듯 들을 한마디 '팀에서 빠지고 들어가더니 고작 한다는게 남우현 들러리?' 이 말을 듣고 또 뒤에서 혼자 울 성열을 위해서, 또 요즘 명수떄문에 가슴앓이 하고 있는 성열을 위해 간접적으로나마 작은 위로를 해주려 말을 꺼낸것이였다. 안갈줄 알았는데, 순순히 간다는 녀석의 말에 우현은 적지않은 설렘을 받았다.

 

 


.
.
.

 

 

 

 

 


새벽3시, 근처 바다로 향하는 차에는 정적이 흘렀다. 성열은 맥없이 어두운 하늘에만 시선을 고정했고, 우현은 운전대를 잡으면서도 옆을 보고 있는 성열의 옆모습을 간간히 살폈다.

 

 

 

 

 


"배안고파?"

 

 


"방금까지, 빵먹어놓고선..배가 고프냐는 말이 나와요?"

 

 


"아맞다, 그랬지.."

 

 


"괜히 할말없으니까"

 

 


"아니거든"

 

 


"바깥이 참 어둡네요, 사람들 이렇게 자는 시간에 나와있는 자체만으로도 가슴뻥뚫리고 좋네요"

 

 


"오길 잘한거같네"

 

 


"지금쯤..뭐하고 있을까요..엘....은"

 

 


"응?뭐라고?"

 

 


"아니에요, 새벽공기가 좋긴하구나"

 

 

 

 

 

 

 


성열이 창문을 살짝 내리며 바깥공기를 맡았고, 우현은 살며시 웃으며 근처 바닷가에 도착하자 차를 세우고 시동을 껐다. '내리자' 한마디에 성열과 우현이 동시에 내렸고, 추운 바람이 일며 내리치는 파도가 그렇게 시원할수가 없었다. 성열은 그 모습을 보자마자 가슴이 뻥 뚫리며 덩달아 눈물샘도 뻥뚫려버렸다. 우현은 차뒤에서 잠바하나를 더 꺼내 빤히 바다를 보고 서있는 성열의 어깨에 덮어주었고, 옆에 나란히 섰다.

 

 

 

 

 


"하고 싶은 말할까?"

 

 

"형 먼저요,"

 

 


"남우현 대박나라!!!!!인피니트 대박나라!!!!이성열 넌 내가 꼭 책임질게!!!!미안해 성열아!!!!"

 

 

 

 

 

 

성열이 옆으로 고개를 돌리며 우현을 보았다. 바보같이 씨익 웃으면서 말이 끝나자마자 성열과 눈을 마주했다.

 

 

 

 

 

"너차례야,"

 

 

"..."

 

 

 

 


성열이 입을 어물쩡거리며 망설였다. 속이 후련한지 헥헥 대며 숨을 몰아쉬는 우현은 손을 꼼지락 대고 있는 성열에게 계속해서 시선을 두었다.

 

 

 

 

 


"우현이형 고마워요, 저도 열심히할게요, 그리고.."

 

 


"..."

 

 


"그리고..엘아..."

 

 

"..."

 

 


"보고싶다, 나쁜새끼 보고싶은데 그 비싼얼굴도 안비춰줄꺼야!!!?"

 

 

 

 

 

 

 

결국 눈물이 같이 터져나오며 성열이 윽박을 질렀고, 우현은 성열의 모습에 마음이 짠해져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며 입술을 꾹 깨물었다. 성열의 말은 계속해서 이어져갔다.

 

 

 

 

 

 


"내가 얼마나 보고싶은지 넌 모르지!!!? 넌 지금 어디서 뭘하고있는거야..물어보면 아무도 대답안해주고!!!"

 

 

"..."

 

 

"너가 원망스러워 정말 싫어 근데도 보고싶어.."

 

 

 

 

 

 

 


성열의 꾹 눌려진 입술에서 울음소리가 새어나오고, 눈에선 눈물들이 줄줄 흘러내렸다. 아까 녹음실에서 봤던것보다 더 목놓아우는 성열을 우현이 다가가 뒷목을 끌어와 꽉 안아주었다. 성열은 우현의 옷깃을 잡으며 엉엉 울었고, 우현은 성열의 등을 계속 손으로 쓸어내려주었다. 이렇게 울어도 말해줄수가 없었다. 분명 녀석이 더 울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말해주면. 정신상태를 붕괴해버릴거같은 녀석의 모습과, 얼른 엘에게 가자며, 지금 제일 편안한 이 순간에서 도망가버릴 녀석의 모습이 눈에 보였다. 그리고, 이상황에서 이성열을 누구에게도 보내기가 싫었다. 지금 둘이 같이 이 순간을, 못됐지만 둘만의 시간을 즐기며 보내고싶었다. 성열은 우현을 더 꽉안았고, 우현역시 성열이 빠져나가지못할만큼 세게 안았다.

 

 

 

 

 

 

"그만울어, 보는 사람 마음타들어가.."

 

 

 

 

 


성열의 뒷통수를 제 품에 더 끌어안으며 우현은 성열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고, 어느새 진정이 되었는지 세게 잡고있던 우현의 옷깃을 살며시 놓았다.

 

 

 

 

 


"죄송해요, 참 별거가지고 울죠 제가.."

 

 


"그렇게 친한친구가 안보이면 서운할수도 있지..."

 

 


"친한친구..?...친한친구..네 친한친구죠"

 

 


"부탁하나만 해도될까"

 

 


"네..?"

 

 


"지금 이후로부터, 울지않기, 여기서 마음 다 풀어놓고 가기"

 

 


"..."

 

 


"너가 자꾸 우니까, 내가 마음이 약해져서 연습 빡세게도 못시키고..어? 이게 다 수작부리는거지"

 

 


"..."

 

 


"울지말자, 울거면 지금 기회줄게 맘껏 울어, 속시원하게 다 풀릴정도로"

 

 

 

 

 

 

 

 

정말 울어보라고 하자마자 성열은 방금 울었음에도 불구하고 눈물들을 수두룩하게 짜냈다. 꼭 안고 있었던지라 어깨가 성열의 눈물로 젖어가 축축해졌고, 우현역시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떨어져내렸다. 성열은 우는 그 순간순간에도 머리속에 명수를 담았다.

 

 

 

 

 

'날 위해 살아줘'

 

 

 

 

 

지금도 널 위해 살고 있는데, 이렇게 버티면서 사는데, 넌 무슨일이 있길래 말한마디없이 그렇게 잠적해버린거니 엘아, 성열이 우현의 젖은 어깨를 보고 품에서 조금 떨어졌고, 또 한번 우현과 서로 눈물이 그렁그렁해진채 눈을 마주했다. 성열이 우현의 떨어지는 눈물들을 손으로 닦아주었고, 그 순간, 눈물을 닦던 성열의 손을 제 손과 포갠채 다른 한손으로는 성열의 뒷목을 끌어와 그대로 부드럽게 입을 맞추었다. 놀라던 성열의 눈이 서서히 감겨 눈물이 툭 떨어져내렸다. 파도소리조차 잠잠해지고 우현은 입술을 놓을세도 없이 성열의 입술을 더 깊고 부드럽게 파고 들어갔다.

 

 

 

눈물젖은 입맞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닥에 떨궈진 성열의 핸드폰에선 미세한 진동이 끝없이 울렸다.

 

 


'엘♡'

010-xxxx-xxxx

 

 

 

 

 

 

 

 

 

 

 

 


 

 

 

 

 

 

 

안녕하세요 그대들!ㅠ_ㅠ..오늘 픽을 마지막으로 저능 일주일동안 잠시만 어디좀 다녀오겠습니다~!

아 맞다 별일은 아니니까요! 걱정하지마셔요~ㅠ0ㅠ......엉엉....오늘도 저번 편 댓글을 못단채로 픽을 먼저 올렸네요

예아 전 바버에여!!!!!그대들 밖에 모르느 바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멐 오글거리고좋네요

아참 아레나투어에서 성열이가 폭죽에 맞았데여 팔을 ㅠㅠ 엉엉..근데 오늘 나온거보니까 괜찮은거같기도하궁...

힘을 냈으면 좋겠어여~ 다 액땜이라 생각하고 성여라...힘내! 헿...그대들두 내일부터 추워진데여 감기 조심하시구..벌써

감기 걸리신 독자님들이 몇 계셔유 ㅠㅠ... 약 꼬옥 챙겨먹구 우리 일주일 후에 봐여!..하루하루 써서 낸다는건 아무래도

무리수가 돋는 발언이였어여...ㅠ0ㅠ...죄송해유...그리구 사랑해유..♡ /부끄/

아 근데벌써 21편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왜이렇게 많이 썼지..

내용은 그닥없었는데..그쵸? 참 웃겨요..푸하함앟ㅁㅇㅎ캬ㅑㅋㅋ..저만 웃기죠 뭐..뎨둉해요 오늘은 불금! 헤브어굿타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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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금손이세요..... 마지막에 엉엉.. 결국 우혀나 ㅠㅠ 자꾸 우현이 보면 맘이 안쓰러워지능데 성열이랑 엘이 보면은 어잌후.. 진짜 어떻게 사람맘을 작가님 이렇게 선덕선덕하게!!!!!!!!! 성열이가 애교 부리면 저도 같이 웃고 있고 열이가 울면 저도 착잡해진다능.. 담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흐허허허 작가님 사랑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여!
11년 전
독자2
헐 그대 이러면 안되요 이런식으로 우현이랑 성열이관게만 이렇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일주일을 가신다니요....하....성열이가진짜...ㅠㅠㅠ아이고 내ㅠㅠㅠㅠ엘이랑 어떻게 빨리 잘됫으면 좋겠어요진짜.ㅠㅠㅠㅠㅠㅠㅠ아 성열아....엘아...ㅠㅠㅠ제가제일 좋아하는 수열혀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데 제발 수열이 해피엔딩이길 바랍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
!!!!허류ㅠ 열아 ㅠㅠ 그대 감성이에요 ㅠㅠ 아 어떡해 명수전화왔었는데 아 우현아 ㅠㅠ 열아 돈안받은거잘했어 성현이너는 혼좀나바야돼!!!
11년 전
독자4
헐??!!!??!!?!오메ㅠㅠㅠㅜㅜ엘한테전화왔는디여라왜받질못하니ㅜㅜㅜㅜㅜ설렁탕을사왔는데왜먹질못해이첨지ㅜㅜ거기서 우현이랑 뽀뽀는 왜 또 하고잇고ㅠㅠㅠㄹ허러러렇허얼헐 그대 와 이번에 완전 콩닥콩닥하면서봤어요!!!! 아 그리고 저는 슈잉이에요!! 저번이 암호닉..으히힛 그대얼른돌아오쩨여!!!! 딱 여기서 기다리구있을테니까ㅜㅠ
11년 전
독자5
헐..마침 오늘 불금이라 간만에!!! 모티가아닌 컴퓨터로!!!이렇게 왔는데 하 엉헝엉어엉ㅇ엉엉ㅇ 오늘 글이올라왔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ㅇ 오늘 비지엠도 너무 슬프고ㅠㅠ헝헝ㅎ엏ㅇ헝ㅇㅇ 철수가생각나는밤이에요...ㅁ7ㅁ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누구게요 ^ㅜ^ 의심가는 사람이있나요..이런 병!!!ㅁ...니예니예~~저에요`~~~ 저모르...저모르는건아니겠..ㅈ...암호닉은 나중에말해야지 흐흐흐흐흐 헿 아 오늘 아니 저 아오!!!!성현ㅇ 쟤오ㅐ진짜 갑자기 왜왔어!!!엉엉ㅇ 왜왔어!!!!!!! 아오 보는제가 짜증나네요 하유 한대치고싶어라!!!저 짜쓱!!!!!! 아니 돈봉투 이 ..이진짜나쁜ㄴ누ㅜㅠㅠㅠㅠㅠㅠㅠㅠ야 너 열이한테 말이 너무 그렇다!?!?!?어 야 나와!!!!!누가 열이 상처받게 엉엉엉ㅇ엉엉엉엉 ㅜㅜㅠㅠ 성열아 진짜 꼭 ㅠㅠㅠㅠ슈스로 어 뽷떠서 저 성현이 저자슥을 뭉개버려ㅠㅠㅠ휴ㅓㅇㅎ엉엉엉ㅇ엉 엄마ㅠㅠㅠ우헝ㅎ엉 아 저 진짜 열이 우는거보고 감정몰ㄹ입 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비젬도 슬프고 엉엉엉엉엉 아니 아낰ㅋㅋㅋ그나저나 삼각관계라니!!!!!!!아 정말 작가님 저러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둘이 ..헿 아니 우현이랑 어 ㅇ성열이랑 뿨뿨한거에여!?!!?!?호구머니나ㅠㅠㅠㅠㅠㅠㅠ맙소사 엉엉ㅇㅇ뭐야저거ㅠㅠㅠㅇ..우현이의 마음을 성열이가 이제 눈치를 ㅊ..챌때가 왔나요!!!!!!!아근데 하필 뿨뿨할때 명수한테 전화라니...그리고 저렇게 끝나다니....저 저 인내심 테스트하는거에요 ㅠ_ㅠ??? ㅠ헝엉엉엉엉ㅇ 그래도 추리를 해보겠어요..☞☜ㅋㅋㅋㅋㅋㅋ나홀로 상상...아 맞다 저도..감기걸려서 고생중이에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은 걸리지마시떼!!!!!!!!!!!!일주일동안 어디가요...가디망..가지마!!!!! 는 늑대소년빙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기다릴께요!!!!!!!!! 일주일..쿡.★...기다리져 ...전 할수있어요^-^! 인내심이 넘치고 넘쳐서 흐르는 ..니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아 전에 댓글보니까 저 댓글길게쓴다고 감동이라고..헿 아닌가요 >ㅠ<!! 근데 뭐 저 ..쓴말별로없는거같아요ㅜㅠㅠ 항상 쓸데없는말과 똥드립과..이모티콘과...네..뭐..쓴게없ㄴ..제가 워낙똥손이라 감상평같은것도 잘못써요 껄껄ㄲ럮럮ㄹ껄...일주일후에!!!!!!!!!!!1 오실꺼죠!!!!!!!!!!!!!!돌아와 돌아와 다시돌아와!!!! 작가님이 온다!온다!온다!!!!!! 금손자가님이 온다!온다!온다아아ㅏ아아ㅏ 일주일후에온다!온다온다~~돈쮸노~~~~ㅇㅇ..네 오늘의 드립이였어요 @^@~~~~ 끝으로 제가 누군지 신분을 밝히며 사라지겠어요..저는...ㄹㄴ....ㄹiㄴi...ziLi..마이네임이즈 ㄹ리니!!!!!!!!뀨 누군지기억나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작가님 감기조심하시고!!!!!일주일후에!!!!뵈용 ^ㅠ^~~~~~ 오늘은 불금 !! 불타는 금요일을 즐기시길..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
헐............그대저집착이에요ㅠ그대이렇게선덕선덕하게해놓고일주일동안도망을가신다니요?!본격김명수따라하기에요???저도감기걸렸어요ㅋㅋ↖(^▽^)↗
김성현저노무짜식은잊을만하면나타나ㅠㅠ잊으면안되니ㅠㅠㅠㅠ김성현진짜버릇좀제대로고쳐놓고싶다진짜ㅠㅠㅠㅠㅠ성열아명수가마니그립구나ㅠㅠㅠ나도니네가그리워(읭ㅋㅋ)ㅠㅠ우현이는바닷가델고가서뭔짓을하는거니너응!명수전화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아ㅠ너때메죽겠다진짜로ㅠㅠㅠ왜자꾸울어슬프게ㅠㅠㅠ울지마ㅠ명수전화왔어ㅠㅠ우현이랑성종이가이렇게삼각사각관계로나오면너무슬퍼ㅠㅠㅠㅠ특히이성종ㅠㅠㅠㅠㅠ근데또미워할수는없는ㅠㅠㅠㅠㅠ작가님내가끊기실력이발전한다하니까칭찬열매먹고더발전하심ㅠㅠㅠㅠㅠ자꾸그러면일주일못버티고현기증나쥬금ㅠㅠㅠ(현기증드립오랜만이네요ㅋㅋ)ㅠㅠ나현기증나면책임져요ㅎㅎ작가님이저책임지신다했으니까책임져야죠그죠?ㅎㅎㅎ오늘컴터로하니까겁나이상하다ㅋㅋ그것도이늦은시간에ㅋㅋ다음편 정말정말정말정말 × ∞ 기대할게요@^▽^@오늘따라이모티콘천지인듯ㅋㅋ컴터라서그래요ㅋㅋ진짜다음주불금에안오시면시험기간에축늘어져서울거에요ㅠㅠㅠㅠ힝힝 금손작가님!이제끊기실력도금손이신우리작가님!!빨리오구영저도샤룽다룽S2

11년 전
독자7
ㅓ댕열이에요ㅠㅠㅠ왜ㅠㅠ우현이라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
금손그대♥열총버섯이에용!!앜오늘 우울했는데..픽 내용도 우울ㅜㅜ징짜!!김성현 나쁜 개셰리!!저 시빠빠가!!!우리 여리를 헝헝...ㅜㅜ아징짜...금손그대에 저랑 김성현안튀카페를 빨리 만들어야해요!!!그리고 드뎌!!수열현!!삼각구도가!!!설마 우열이들 키쮸하는데 누가 막 사진찍어서 명수한테 보내는건아닌지...허룰루...이제 일주일동안 내사랑그대를 못본다니...마음이 찢어져요ㅜㅜ그리고 열이 폭죽영상봤는데..안아픈척할려구 절뚝거리고..픽에서나 현실에서나 여리가 고생이 마나여..쨎든!!금손그대에♥일주일후를 기다리고이쓸게요..그대와그대픽이 없는하루는 하루가..1년가타용;;일처리(?)하고 언넝 오세요~
11년 전
독자8
둘리에요ㅠㅠㅠㅠㅠ나쁜이성여류ㅠㅠㅠㅠㅠㅠ에류ㅠㅠㅠㅠ둘다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러는거애여ㅠㅠㅠㅠㅠㅠㅠㅠ어엉어어어유ㅠㅠㅠㅠㅍㅍㅍㅍㅍ어서오새뇨작가니뮤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ㄹ빨리와주세요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
여리에요ㅠㅠㅜㅠㅜ여리..안돼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ㅜㅠ열아ㅠㅜㅠㅜㅠ명수가 있잖아ㅠㅜㅠㅠ밀어내야지ㅠㅜㅠ우현이가 불쌍하지만ㅠㅜㅠ밀어내야지열아ㅠㅜ 작가님ㅠㅜㅠㅠㅠ얼른 돌아오세여ㅠㅜㅠ
11년 전
독자11
성열아!!!!!!! 명수한테서 전화왔잖아 얼른 받아 이것아!! 키..스....어머머 얘내봐요 솔로가슴에 불지른대요ㅠㅠ 성열이는 옴므파탈인가봐요 인기쟁이야.. 왜이리 불안하죠? 아.. 뭔가 찜찜해요 성현이가 나와서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눈물도 많고 걱정도 많은 성열이지만 다친것도 비밀로하고 연락도 안되고 이거땜에 더 걱정하고 눈물로 지세우는것같은데 명수의 연락은 아주 늦었네요 뭐 성열이 키스는 자기도 성종이랑 만나고 음.. 그랬으니까 퉁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쾌유해서 수열행쇼하실게요 우후~ 헐 수열앓이님이 없는 일주일은 무슨낙으로 살까요ㅠㅠ 그래도 일주일쯤이야 꾹 참고 기다릴게요! 다시 돌아오실 날을 기다리며..♥
11년 전
독자12
아잌여리에요 ㅜㅜㅜㅜㅜ 명수있는데 입맞춤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안되요안되요 ㅜㅜㅜ
작가님 계속 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13
그대두루마리예요!요새몸상태가메롱이라어제두일찍잠들어버리고그래도그나마일찍인나서그대글을일찍볼수있어다행이라생각해요!성열이가꿈꿨을때명수저런매정한놈ㅠㅠ이랬는데꿈이어서다행이라생각했는데명수는왜성열이가자길필요로하는데도만나주지않을까요ㅠㅠㅠ진짜매정한노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성현이쟤는또왜저런데요...,.나쁜시끼성열이가언젠가너를진짜꽉곽밟아줄거야ㅠㅠㅠㅠㅜㅠㅜㅠ그래도우현이가조금이나마힘든걸잊게해줬으면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잘다녀와요!저는그대언제나기다리는거알죵?!여기서딱기다릴게요내사랑그대♥~♥
11년 전
독자14
무럭자라예요! 이런...우현이..너..너..이자식..결국!!!!!!으아아아아 어뜨케요 ㅠㅠ성열이마음이 더 복잡해질까봐걱정이예요. 그 와중에 전화한 명수ㅠㅠ 으아 이러ㅈ마요! 명수니가안만나줘서 ...자업자득이아!!! 오늘드디어 성현이가나왔네요~ 강단있게 할말다한성열이덕분에 속이 뻥뚤린거같아요!! 하핫 천천히오셔요 기다릴께요~♥
11년 전
독자14
도토리에요!! 헐, 내려오다가 긴 댓글에 제가 다 어택을 받고 쓰러졌...하... 어제 놀러갔다온 뒤로 감기에 덜컥 걸려서 지금 이불에 둘둘 싸인 채 작가님의 글을 보고있답니다!!! 눈물젖은 입맞춤 사이 걸려오는 전화!!!!!!!!! 이거 뭐, 새로운 갈등의 시작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아 증말, 일주일을 뭘 하면서 기다린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정마류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자꾸 성열이 울리면 저 작가님 미워할꺼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킁, 저는 감기에 걸렸지만 작가님은 건강하세요! 이제.. 일주일 뒤에 뵈용!
11년 전
독자15
여성입니다 전 요새 감기걸려서 골골대고 있죠 하하 일주일동안 못만난다니 ㅠㅠㅠ 슬프네요 흥ㄴ헌ㅁ허 일주일후에 꼭 만나요 작가님!! 뿅~.~
11년 전
독자16
겁낭이에요 헐 ㅠㅠㅠ우현이랑 키쮸를 헉 근데 뭐지 이 어울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것보다 성현이 정말 어디까지 성열이를 괴롭힐건지ㅡ류ㅠㅠ하 아아아아 제가쫌 늦게 왔죠??어제 ㅋㅋㅋㅋ 실기시험땜에 못봤어요 ㅋㅋㅋ아 막 손이막 떨려서 미치는줄ㅠㅠㅠㅠㅠㅠ합격했으면좋겠어요으아아아 그대를ㅜㅡㅠ일주일동안 못본다니 ㅠㅠ슬프지만 그대를 기다리겠습니다. 다음편도기대할게용
11년 전
독자17
에ㅜㅜㅜ그대 저 사공이에요!!! 늦게와서죄송해여ㅠㅠㅜㅜㅠㅠㅎㅎㅎㅎ 아!!! 이번편 아련.....ㅁ7ㅁ8...... 성열이란 명수랑.......아련........흡...흐그르ㅡ그흐그르그륻륵그르극흐그ㅜㅜㅠㅜㅠ 성열이 지금 멘붕오는데......지금 힘든데 우현이가 잘나가다가 뿨뿨하...ㄴ...ㅔ..요.....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8
에ㅜㅜㅜ그대 저 사공이에요!!! 늦게와서죄송해여ㅠㅠㅜㅜㅠㅠㅎㅎㅎㅎ 아!!! 이번편 아련.....ㅁ7ㅁ8...... 성열이란 명수랑.......아련........흡...흐그르ㅡ그흐그르그륻륵그르극흐그ㅜㅜㅠㅜㅠ 성열이 지금 멘붕오는데......지금 힘든데 우현이가 잘나가다가 뿨뿨하...ㄴ...ㅔ..요.....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우혀나.......그러면안되.......라고 말하고 싶지만 우현이 불쌍.........ㅜㅜㅠㅠㅠㅠㅠㅠ 다들 불쌍ㅜㅜㅜㅜ 나중엔 다들 해피하겟죠ㅠㅠㅠㅜㅠ앙엉엉엉어어어엉엉ㅇ엉엉ㅇ엉ㅇ어엉어엉어엉ㅇ엉ㅇ엉ㅇ어어엉어ㅓ엉 아 진짜 아련하고ㅜㅜㅜㅜㅜ 막 다들 불한 편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ㅜ 아 근데 성열아 왜 전화를 받지못하니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어어엉어엉ㅇ엉엉ㅇ어엉ㅇㅇ어어엉ㅇ엉ㅇ어어엉어ㅓㅇ엉ㅇ어엉어어엉어어어어엉................그러다가 명수 성종이가 채간다ㅜㅜㅜㅜㅜㅜㅜ 그럴리는 읎겟지만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네....... 아그대그대 저 다음편 기다리다 쥬금 ㅇ<-< ...
11년 전
독자19
엉엉....다시읽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탕해도 재밋져여......... 아.....표지는 왤케 이쁘고 브금은 왤케 아련하고........ 하...... 저 성현인가 뭔가하는놈은.....왜 저 지ㅣㅣㅣ럴이에요?...... 돈잇으면 나 밥이나 사주지... 왜우리 성열이한테가서 저짓이야.....하..ㅋㅋㅋㅋㅋㅋ............왜그랫니ㅣㅣ이이이히히히!!!ㅋㅋㅋㅋ 아...성열이 불쌍해ㅜㅜㅜㅠㅠㅠㅠㅜ 아진짜 성현언제죽어요그대?? 나 진짜 그편만 즐찾에 추가할꺼야ㅜㅜㅜㅠㅜ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ㅜㅜㅜ 근데 저진짜 막 엘이가 성열이가 잡을때 나갓을때 오마이갓지져스알유크레이지???? 이랫는데.....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니의 독자 농락.txt .....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아아아아아다음편언제나외ㅏㅏㅏㅏㅣㅏㅏ요ㅛ요어어어오오오오오???
11년 전
독자20
아 까먹을뻔햇던 그대루팡♥♥♥♥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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