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부승관 "
" 왜 또 불러. "
" 여주 아이스크림 먹고 띠뻐! "
" 이 날씨에 무슨 아이스크림이여~ 패기 전에 그냥 핫도그 먹어. "
" 핫도그? 핫도그도 좋지 뭐ㅎㅎ 난 핫도그 5개 먹을래! "
" 돼지년... 볼 때 마다 감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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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안녕? "
" 어, 안녕하세요. 선배! "
" 옆은 남자친구야..? "
" 네? 뭐요? 남친이요? 와 내가 김여주 남친 소리를 들어야 돼? "
" 야 부승관 싫어해야 될 쪽은 나거든? 선배 남친 아니예요 얘가 무슨 남친이에요. 와 진짜 차라리 선배가 제 남친이라고 해요! "
" 후회 안 하지? 여주 남자친구 나 한다? "
" 네? 전 좋습니다. 좋아요! "
" 와... 김여주 데려가는 은혜로우신 분이 여기 계시네요! 절이라도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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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 글 쓰면서 생각나는 단어를 막 내 뱉어 봤어요ㅋㅋㅋ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었는데 달력보다가 핫도그가 갑자기 생각났고 지수가 생각나길래 마치 라잌 어느 학교에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그런 선배가 보고싶어서 끄적 했지만 여주는 정말 장난이라 생각했고 승관과 지수만 진지 했습니다...
승관이 마지막 멘트는 친구의 언니가 시집갈 때 친구가 이 말을 꼭 전해주고 싶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해봤습니다ㅋㅋㅋ
정말 즉석에서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 이에요
다음 편엔 재밌는 의식의 흐름을 가져오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