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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웬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SM판 상속자들 05 | 인스티즈

 

 

 

 

당신이 쓰고자 하는 왕관은 과연 무엇이었나?

돈? 명예? 아니면, 사랑?

왕관을 쓰고 최고가 되려는 자여, 그 무게를 견디고 현실을 짓밟아라.

One who wants to wear the CRWON, beer the CROWN.

 

 

 


 

 

 

 

 

 

 

 

 

 

잠이 오질 않는지 한참이나 형들이 깰세라 조용히 뒤척이던 세훈이 결국 한숨을 쉬며 눈을 감은 채로 상체를 일으켰다. 룸메이트인 멤버들은 모두 잠에 든 모양인지 방엔 고요한 숨소리만 가득했다. 다시 깊은 한숨을 쉰 세훈이 마른세수를 했다. 그 소리에 잠귀가 밝은 준면이 깬 모양인지 졸린 기운이 가득한 낮은 목소리로 세훈에게 조용히 말을 건넸다.

 

 

 

 

 

"내일 오전에 촬영있잖아. 안 자고 뭐해."

"…잠이 안 와서요."

"빨리 자. 잠 못자서 피곤해하지말고."

 

 

 

 

 

본인도 피곤한 모양인지 살짝 짜증이 묻어나오는 목소리였지만, 세훈을 걱정하는 말투였다. 그런 준면의 말에 힘 빠지게 웃은 세훈이 아래 쪽에서 뒤척이는 준면의 이불 소리를 가만히 듣다 다시 말을 꺼냈다.

 

 

 

 

 


"형. 준면이 형ㅡ."

"왜…. 빨리 자라니깐 임마."

"형은 웬디누나 안 미워요?"

 

 

 

 

 

다소 조심스럽게 물어본 세훈의 말에 준면이 뒤척거리던 것을 멈췄다. 한참 동안 다시 모두 잠에 빠진 듯, 새근거리는 숨소리가 미약하게 울렸다. 세훈의 말에 덩달아 잠이 깬 준면이 인상을 찌푸리며 눈을 떴다.

 

 

 

세훈이 회사에 들어 온 첫 날, 딱 봐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남짓한 어린 아이란 걸 알면서도 오히려 세훈에게 더 엄하게 굴었던 준면이었다. 암암리에 연습생들 사이에선 세훈이 징어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이미 퍼질대로 퍼진 상태였고, 아직 이 바닥이 얼마나 유치하고 격한지 모르는 세훈에게 준면이 던지는 일종의 경고이자 충고였다.

 

 

 

 

 

'나약해지지마라. 살아 남아야 할 땐, 누군가를 짓밟아야 할 수 있고 설령 그 상대가 내가 되더라 하도 네 꿈을 위해서는 그래야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면을 꽤나 잘 따랐던 세훈이었다. 징어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는 모양인지 몇 번이나 호되게 꾸지람을 주어도 금새 베싯- 웃으며 곧잘 형, 하고 저를 따랐던 아이였다.

 

사실 준면이 오랜 연습 생활 끝에 EXO Planet 프로젝트에 발탁이되고 벅찬 마음으로 연습할 당시에는 세훈과 같은 팀이 될거라곤 상상 조차 하지 못했다. 어디에서 자극을 받은지는 모르겠지만, 프로젝트가 시작한지 1년 만에 마지막 피트백에서 초기 멤버였던 영호와 진호, 두 사람이 탈락했다. 자신 역시 수 없이 겪었던 쓰린 실패였기에, 진심으로 위로하면서도 안심했던 준면이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자리에 세훈이 유일하게 합류 된 한국인 멤버였다. 1년 만에 눈에 뜨게 키도, 실력도 성장해서 온 세훈은 어딘지 모르게 비장함이 묻어나오는 표정이었었다.

 

 

 

세훈 입장에선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캐스팅 제의를 받아왔을 나이엔 아직 세상 물정을 모르는 너무 어린 나이였다. 그저 막연히 자신의 누나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두 번의 오디션 끝에 합격한 후 입사를 했었다. 처음엔 모든게 좋기만하고 신기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과는 다르게 더 악착같아지고 죽으란 법은 없단 심정으로 연습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기분이 이상해졌다. 나는, 도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

한참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 세훈을 달래준 건 찬열이었다. 늘 춤을 배우는 일에 있어서 뒤쳐지던 찬열은 너무 바보같이 해맑고 긍정적이었다. 잘 될거야, 하며 큰 손으로 세훈의 등을 두드려 주던 찬열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치않게 세훈을 향한 질타의 애기를 들은 두 사람.

 

 

 

 

 

'오징어 누나 동생이라며. 빽이지 뭐ㅡ. 어련히 데뷔시켜 줄 것같으니깐 설렁 설렁 하는거고.'

'춤은 잘 추긴 하더라. 씨발, 누구는 빽 없으면 서러워서 살아 남겠냐?'

 

 

 

 

 

가만히 그 얘기를 듣고 서 있는 이야기의 주인공보다 되려 당황한 찬열이 세훈의 눈치를 살폈었다. 뒷통수라도 맞은 마냥 멍해진 세훈은 애써 괜찮다며 찬열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많은 생각을 했다. 왜 준면이 자신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고, 징어 역시 세훈에게 흔한 응원의 말 조차 건네지 않은 이유를 그제서야 깨달았다.

 

그래서 그 다음 날부터 찬열의 춤을 가르쳐주면서 자신도 함께 온 몸에 통증이 올 때까지고 찬열과 함께 연습했다. 당시 세훈이 가장 자신있게 내세워서 연습할 수 있는 분야가 춤 뿐이었다. 그렇게 자신 역시 악바리처럼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지켜 낸 자리였다.

 

 

 

 

 

"자랑스러웠어요. 이제 우리 누나한테 떳떳한 동생이 될 수 있구나, 나도 열심히 하면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싶어서요."

"………."

"지금도 마냥 철 든건 아니지만 데뷔 초엔 더 그랬었잖아요. 그래도 누나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야지, 하고 매일 다짐했거든요."

"그랬었지. 그 때에 비하면 오세훈 사람됐지."

"그런데, 누나한테 더 힘이 될 수 있는 위치가 되서 돌아서니깐…. 우리 누나는 없더라구요."

"………."

"아예,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대요. 사람들이, 자꾸 우리 누나가 죽었다고 하길래 안 믿었어요. 처음엔. 아니, 못 믿었었죠."

"다들 놀랐었지…."

"웃긴거 하나 말해줄까요? 사실 아직도 누나 생각하고, 누나 사진 보면 눈물나요. 연습실에서 누나 노래로 연습하는 연습생들 볼 때, TV에서 스쳐가 듯 잠깐씩 보여주는 누나 얼굴에, 가끔 꿈 속에서 나오는 누나 보면…. 아직도 슬퍼요. 늘 누나가 보고싶고, 그래요 형."

 

 

 

 

 

물기어린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듯 나긋하게 말하던 세훈이 고개를 숙였다. 준면은 여전히 침대에서 꼼짝않고 세훈의 이야기를 듣고만 있었다. 지금 자신이 복잡한만큼 힘든 사람은 다름 아닌 종인과 세훈이었다. 준면은, 본인과 팀의 미래만 생각하느라 정작 멤버들의 아픔을 돌볼 새가 없었던 것이었다. 요즘들어 자꾸만 드러나는 자신의 부족한 리더쉽에 또 다시 준면은 회의감이 들었다.

 

 

 

훌쩍이는 세훈의 목소리에, 언젠가 자신의 앞에서 곧 쓰러질 것처럼 무너져서 울던 징어가 저절로 생각이났다.

두 살 터울이었지만 우애가 돈독한 남매 사이였던데다가 어린 나이에 잃은 형제였으니 더 그럴만도 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딱히 무게와 크기로 따지긴 어렵겠지만, 징어가 죽은 그 날만큼이나 세훈은 여전히 아파하고 있었다. 남들 모르게 혼자 속으로 달래고 매일 같이 눈물 어린 밤을 지새우며, 슬퍼도 웃는 쪽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어린 세훈의 상처가 덧난 것이었다. 슬퍼할 새도 없이 커진 상처가 아물기에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세훈아ㅡ."

"그래서 처음엔 웬디누나가 너무 미웠어요. 왜 하필 죽은 사람이 우리 누나여야만 했을까, 멀쩡히 살아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이 왜 우리 누나가 아니라 웬디누나일까. 차라리 웬디누나가 죽었으면, 하는 그런 못된 생각까지 했었어요, 내가ㅡ."

"…알아. 너 힘들었던거, 지금도 충분히 힘들거란거. 형이 미안하다."

"아니요. 형이 미안할게 뭐가 있어요. 그냥 그런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사람이 나인걸요."

 

 

 

 

 

감정없이 이어지는 세훈의 말에 준면이 결국 이불 속에서 빠져나왔다. 세훈은 몸을 웅크리고 앉아 울고 있었다. 덩치만 컸지 여전히 어린 막내였다. 침대 위로 올라가 세훈을 달래주려던 준면의 손길이 잠시 멈칫했다. 어설픈 위로는 동정심처럼 보일 수도 있었고, 자신 스스로가 세훈에게 건낼 말들이 진심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한숨을 쉬며 좀 전의 세훈처럼 마른 세수를 한 준면이 팔짱을 끼고 가만히 세훈을 바라만 보았다.

 

 

 

 

 

"사실, 지금도 웬디 누나가 너무 미워요. 난 아무 것도 모르잖아. 왜, 누나가 지금 우리 앞에 이렇게 나타나서 우릴 뒤흔들어 놓는지에 대해서요."

"………."

"말해줘요 형. 혼자 생각 정리 다 하고 난 뒤에 우리한테 일방적으로 통보하지말고. 나를 포함한 우리 멤버들한테 웬디누나랑 한 애기, 누나의 계획이 뭐고 형이랑 종인이 형 생각이 뭔지 딱 말해줘요. 종인이 형도 입 꾹 다물고 형이 말해줄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눈치였어요. 솔직히 잘은 모르지만 이번 문제, 형 혼자서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아요. 나도, 형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언젠간, 형이 말해주겠지. 그렇게 믿고있다구요."

"………."

"그러니깐, 제발 말해줘요. 내가 이 이상으로 웬디누나한테 끔찍한 생각 하지 못하도록, 결정 내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형."

 

 

 

 

 

 

 

 

 

 

상속자들

 

 

 

 

 

 

 

 

 

 

"다들 갑자기 회의에 참석해달라고 하셔서 많이들 당황하셨죠? 먼저, 양해도 구하지 못하고 급하게 일방적으로 회의를 잡은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오후, 각 비서들을 통해 갑작스럽게 떨어진 회의 소집에 다들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대게는 웬디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불만이 가득한 표정이었지만 어쨌든 단 한명도 빠짐없이 모였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한 웬디였다.

 

여유롭게 미소를 지으며 격식을 차려 사과부터 하는 웬디의 모습에 조금씩 표정이 누그러진 임원진들을 한 명씩 둘러보던 웬디가 다시 마이크 앞에서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아마 예고도 없이 귀국해서 돌아 온 제가 갑작스럽게 대주주의 자리에 올랐다는 사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의아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일부는 그 이유를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요."

"………."

"이번 주 주주총회는 오늘 회의로 대신 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우셔서 놀랐겠지만, 일단 제가 대주주의 자리에 올라 선 이상 저에게도 똑같은 경영권이 주어진 다는 사실까지 모르고 계실리는 없으시겠죠."

 

 

 

 

 

다소 공격적으로 변한 웬디의 말투의 임원진들의 표정이 제각가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자신보다 살아 온 세월이 오래 된만큼, 또한 이 바닥에서 주식으로 뒹굴어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인 만큼 절대 가볍게 생각했다간 큰 코 다칠 일이다. 웬디는, 어느 때보다 침착하고 더 빠르게 머리를 굴려서 이 늙은 능구렁이들의 위를 밟고 올라서야만 했다.

 

 

 

 

 

"그 동안 SM 엔터테인먼트가 창립되고 꽤 많은 일이있었죠. 아티스트 간의 불화설, 열애설, 해체설 등 많은 이슈거리가 있었고 실제로도 실행 된 일들 또한 많았습니다. 뭐, 물론 저도 같은 아티스트의 입장으로써 불가피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5년의 경계선 법칙이란 웃긴 징크스 또한 생겼구요, 그 말도 안돼는 징크스가 저에게도 피해가지 못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겠죠?"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뭔가."

 

 

 

 

 

이미 그 속을 관통한 능구렁이 한 마리가 급한 성미를 못참고 결국 웬디의 덫에 걸려들었다. 속으로 쾌재를 부른 웬디가 여전히 온화한, 어찌보면 여전히 섬뜩하기까지 한 미소를 지으며 잠시 숨을 고르고 말을 이어나갔다.

 

 

 

 

 

"결론 먼저 말씀 드리자면, 저는 이번 제 경영권을 시작으로 구조조정을 할 생각입니다."

"뭐? 구조조정?"

"네. 어딜가나,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면 빠지지 않는 관례 행사이지 않습니까?"

"그건 판세가 아예 뒤바뀌었다거나, 혹은 자리를 잡지 못한 신흥기업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지. 우리가 지금 창업 이래로 이 회사를 유지한지가 얼마나 됬는데, 이제와서 구조조정이라니?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자네도 참ㅡ."

"그래서 더더욱 이루어져야 된다는 겁니다 정이사님.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새로운 물은 자꾸 밀려 들어오기 마련이죠. 고인 물이 썩어서 빠져나가지 못한다면, 그 것이야말로 물을 흐리는 가장 큰 원인이지 않을까요?"

 

 

 

 

 

작은 구조조정이야 수도 없이 있는 회사였고, 엔터회사의 특징상 고된 일을 견디지 못하고 나가는 사람 또한 대다수였다. 아랫물은 고일 새도 없이 자꾸만 밀려 들어오고 빠져나가는데, 윗 물은 고여서 이미 썩어 문들어질 정도였다.

구조조정은 새로운 경영권을 지닌 세력자에게 가장 좋은 핑계거리이자, 구실 좋은 세력다툼의 시발점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걸 모를 리 없을 임원진들이 초반부터 세게 밀고 나오는 웬디의 기세에 당황해, 서로 알 수 없는 눈빛을 주고 받기 바빴다. 살짝 어수선해진 틈을 타 다시 웬디가 임원진들의 주목을 끌었다.

 

 

 

 

 

"제가 말씀 드린 구조조정은 저를 포함한, 여기 계신 모든 임원진 분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무슨, 그런 말도 안돼는…!"

"또한 이수만 이사님과 김영민 대표님의 모토가 하나되는 글로벌 SM이었다면, 제 모토는ㅡ."

"………."

"진정으로, 하나가 되기 위한 글로벌 SM의 노력- 이라고 해두죠. 저는 아티스트의 입장에서, 경영자의 입장에서 앞으로 정말 최선을 다해 새롭고 더 큰 SM 엔터테인먼트를 다질 생각입니다."

"이봐, 자네 지금 뭘 하자는게야!"

"말씀 드렸다시피, 새로운 경영권의 시작을 알리는 바입니다 박팀장님."

"………."

"아, 그리고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이번 구조조정의 이름은 코드네임 쉐도우입니다."

 

 

 

 

 

가만히 시계에만 시선을 집중하며 웬디의 옆에 서서 그녀의 말을 듣던 영준이 익숙한 단어에 힐끗, 웬디를 쳐다보았다. 잠시 마주쳤던 시선이 떨어지고 웬디가 다시 전쟁을 선포했을 때, 영준은 그제야 웃을 수 있었다.

 

 

 

 

 

"여러분 주변의 아무도 믿지 마십시요. 단 한 사람만 속으면 모든게 끝나는 게임일지도 모르니깐요."

"그럼, 차차 개인적인 시간들을 통해 더 깊은 대화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여기까지구요, 다음 주 주주총회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의 안녕을 빌겠습니다. 현명한 선택,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 번 더 수고하셨습니다."

 

 

 

 

 

 

 

 

 

* * *

 

 

 

+ 되도록이면 하루에 한 번씩 오려고 했는데 시험 기간인지라..T^T

+ 드디어 웬디의 쓰라린 계획이 시작되네요.

과거 이야기는 분량 조절 실패로 다음 화에서나 모두 쓰여질 예정이에요! 잘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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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일등이예요! 이제드디어 웬디의 게획이차차나오내요 담편 너무너무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 과거도 완전궁금!!!!
10년 전
독자2
헝헝 정말 잘보고 갑니다! ㅎㅎ
10년 전
독자3
저에게는 어려운 이야기지만 재미있어여!!
10년 전
독자3
ㅠㅠㅠㅠ도대체웬디왜죽엇는지언제나와요ㅠㅠㅠ근데도재밌네여유!
10년 전
독자4
안녕하세요알림을이제본저란징..ㅠㅠ오늘도분량짱짱맨!역시작가님이세요~^0^영준과웬디가,또웬디와종인준면끼리만아는무언가가있겠죠?!부디웬디가하려는계획이다신마저해하는계획은아니었으면좋겠어요ㅠㅠ이번편을통해서세훈이얘기를좀더들을수있었던것같아기분이좋네요~작가님오늘도수고하셨아요오늘은꽉찬하트♥♥♥♥♥♥♥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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