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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헤어집시다, 우리 (부제: 봄을 그리다) 05 | 인스티즈

[EXO/징어] 헤어집시다, 우리 (부제: 봄을 그리다) 05 | 인스티즈

M.Y.M.P - When I Dream

 

 

 

 

 

 

더 아프기 전에,

더 상처 받기 전에,

그만... 헤어집시다, 우리

 

 

 

 

 

 

 

[EXO/징어] 헤어집시다, 우리 (부제: 봄을 그리다) 05

 

 

 

 

 

 

 

" 찬열아, 나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 "

 

 

 

 

아,창피해! 나 얼굴 빨개졌지? 작은 손바닥에 얼굴을 포옥 파묻는 눈앞의 이를 바라보며 찬열의 동작이 일순간 멈췄다.

 

 

 

" 중국도 우리랑 시간 차이 안나겠지? 아, 어떡해...보고 싶어. 나 정말, 미쳤나봐! "

 

 

 

고개를 숙이며,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을 짓는 그녀는 사랑에 빠진 여느 여자들 처럼, 사랑스러웠다.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치고, 데뷔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신인으로

서 한참 동안 바쁜 활동을 이어오다 간만에 주어진 자유시간 이였다. 찬열은 자유 시간에 대한 매니저의 말이 끝맺자 마자, 징어를 떠올렸다. 달라진 생활 패턴에 지칠 때면, 늘

힘이 되어 주곤 하는 사랑스러운 이를 생각하며 찬열은 휴대전화를 들었더랬다. 오랜만이라며, 자신의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가움을 표하는 징어와 마주 앉은 테이

블은 징어와 시선을 고스란히 마주할 수 있어 찬열은 더 없는 행복감을 느꼈다. 얼마 전, 저에게만 고백하건데 자꾸만 루한을 보면 얼굴을 들 수가 없다고 시무룩하게 말하던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찬열은, 징어에게 아무런 해답도 줄 수가 없었다. 가슴 한 구석에 돌덩이가 내려 앉은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 아아아아....보고싶다.. "

 

 

 

테이블 위로 몸을 늘어트리며 우울함을 표하는 징어를 바라보며, 찬열은 문득 울고 싶은 기분을 느꼈다. 쇼케이스 이후, 지속되던 징어와 루한 사이의 묘한 기류는 모를 래야

모를 수가 없었다. 그리고, 몇일 전 새벽 물을 마시러 나왔다가 지나친 민석의 방에서,

 

 

 

' 루한, 그냥 고백해버려. 너, 진짜 팔불출 같은 거 알아? '

' 팔불출? 그게 뭐야? 고백,고백...징어가 싫어하면 어떡하지? '

' 내 직감인데, 백방 징어도 너 좋아한다니까? '

' ..정말? 민석이 그걸 어떻게 알아! '

' 내 직감을 믿으라니까 !! '

' ...고백..어떻게 해야 되? 민석, 나 떨려.. '

' 매니저 형이, 이번에 중국 스케줄 끝나면 자유시간 준댔으니까, 그 때를 노려봐. 내가 도와줄게. '

' 진짜, 진짜지? '

 

 

 

 

한참이나 그 자리에 서서 움직일 수가 없었던 새벽, 돌아온 방에서 찬열은 끝내 잠을 이루지 못했었다.

 

 

 

" 루한 형..어디가 그렇게 좋은데? "

 

 

 

찬열이 담담한 목소리로, 징어에게 물었다. 징어가 고개를 들어 찬열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수줍은 듯 미소지었다.

 

 

 

" ...자상하고, 다정하고...음..또.. "

" ...또. "

" 따뜻해. "

" ...그래.. "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해. 루한 형보다 훨씬 전부터 널 좋아했어. 턱 밑까지 차오르는 말을, 찬열이 애써 견뎌내며 흐트러진 징어의 앞머리를 다정한 손길로 정리해주었다. 찬열

, 도망이라도 가버리고 싶은 심정이였다. 웃는 징어의 얼굴을 마주할 자신이 없었다.

 

 

 

**

 

 

 

찬열은 열병을 앓고 있었다. 징어를 만나고 온 날 밤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들불처럼 번진 열병은 찬열을 꼼짝없이 누워있을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똑똑, 방문을 열고

들어온 룸메이트 백현이 쟁반 위에 죽을 올린 체 찬열의 침대 맡에 다가가 섰다. 찬열이 백현을 힘겹게 올려다 보자 백현이 걱정과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 뒷북도 참..이 계절에 감기 몸살이라니, 징하다. "

" ......... "

" 너도 참 한심한 새낀거 아냐? "

" ...왜..또 아픈 사람한테..욕이야.. "

" 몰라서 묻냐? 너 지금 이러는거 오징어 때문이잖아! "

" .......... "

" 아, 그냥 고백하라니까?! "

" ........ "

" 너야 워낙 꽁꽁 숨기고 다니니까, 눈치 빠른 나 말고 다른 멤버들은 모른다 쳐. 근데 루한 형은? 그 형이 오징어 좋아하는 거 모르는 사람, 우리 멤버들 중에 없어요. "

" ........ "

" 일년 넘게 좋아했다며, 짝사랑으로 끝내기엔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 안드냐? "

" ...루한 형이.. "

" 박찬열, 정신 차려 이 새끼야. 루한이 형 보다 니가 먼저 좋아했다며. 니가 먼저 고백하라니까? 사랑은 원래 쟁취 하는 거라고! "

" 난..나는..못 해. "

" 뭐? "

" ..같은 멤버잖아. 형이잖아..내가 어떻게 그래, 난...못해. "

 

 

 

찬열이 잔뜩 잠긴 목소리로 웅얼거렸다. 찬열을 내려다 보던 백현이, 잔뜩 미간을 찌푸리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 죽을 쳐 먹던, 아파 뒤지던 니 알아서 해라. "

 

 

 

착해 빠지기만 한 새끼. 쟁반을 신경질적으로 쾅 소리 나게 탁상 위로 올려 놓은 백현이 등을 돌려 나갔다. 찬열이, 이불을 뒤집어 썼다. 점차, 목이 메여왔다. 차오르는 눈물을

참아보려 입술을 짓이겨 물자, 토해내지 못한 울음들이 잔뜩 모여 끅끅 괴상한 소리가 났다. 돌려 누운 찬열의 등이 쉴 틈 없이 들썩였다. 아프다. 머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가슴 한 구석이 시멘트 덩어리가 짓누르고 있는 것 처럼 아프다. 뜨거운 열병도, 지독하게 앓고 나면 사라지는 것 처럼 징어에 대한 마음도 한바탕 앓고 나면 모두 씻겨져 사라

졌으면 좋겠다고, 찬열은 간절하게 바랬다. 

 

 

 

 

**

 

 

 

다들 수고했다. 지금부터 이틀 간 자유야. 단, 일탈은 안되는거 알지? 불과 몇 시간 전, 매니저 형의 말에 하늘을 날 것 같았던 루한의 기분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중국 스

스케줄을 마치고, 다른 중국 멤버들은 집에 다녀오겠다며 중국에 머뭄에도 불구하고 루한은 기어코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리고, 민석은 지금 딱 죽을 맛이였다. 

 

 

 

" 민석, 징어가 전화를 안 받아. "

" 바쁜가 보지. "

" 카톡도 답이 없는데? "

" 아, 진짜. "

" 아아..난 망했어.. "

 

 

 

한국 행 비행기에 올라 탈 때 부터, 서울 도심을 달리고 있는 지금까지 루한은 지치지도 않고 계속해서 걱정거리를 내 놓았다. 아니, 루한. 징어는 학생이잖아. 수업을 듣거나

뭐, 아르바이트라도 하거나 바쁘겠지. 우리가 바쁜 것 처럼. 어? 듣고 있냐?

 

 

 

" 몰라, 난 망했어!! "

 

 

 

루한이 울상이 된 얼굴로 팩 등을 돌렸다. 망했어..망했어. 무릎을 모아 앉은 루한이 계속해서 중얼거리는 것을 바라보던 민석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내, 휴대 전화를 집어

들었다.

 

 

 

 

' 징어야..오빠 좀 살려주라... '

 

 

 

이내, 카톡 창의 숫자 1이 사라지는 것을 본 민석이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

 

 

 

징어는 어깨를 축 늘어트린 체 가로등이 켜진 밤거리를 걷고 있었다. 아까부터 쏟아지는 전화와 카톡을 피해보려 얼마나 무던히도 애를 써왔던가. 징어는 지금 딱 죽고싶은

심정이였다. 전화를 받으면, 다정한 목소리에 설레여 바보같이 아무 말도 못할 것만 같고 어떻게 답장을 해야할 지 망설여져 미리보기로만 카톡 내용을 확인하기만 했었다.

아, 정말 멍청하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야,이 바보야! 답답하다며 옆에서 쫑알거리는 수정이의 타박도 징어에게 용기를 심어주지는 못했다. 다시 한번, 액정을 확인하고는

다시 잠금 버튼을 누른 징어가 포옥 한숨을 내쉬었다. 그 때 였다.

 

 

 

" 아, "

 

 

 

갑작스레 손목을 잡아오는 악력에 징어가 화들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고개를 돌리자 마자 마주한 것은 잔뜩, 화난 듯 얼굴을 찌푸리고 있는 루한이였다.

 

 

 

" 어..어.. "

" 징어야, 따라와요. "

 

 

 

어버버 거리는 징어를 우악스레 끌고 루한이 도착한 곳은 사람들이 드물게 산책하고 있는 한적한 밤의 공원이였다. 벤치 앞에 선 루한이 징어를 내려다보았다. 징어는, 고개를

들어 루한을 바라볼 자신이 없었다.

 

 

 

" 징어야, 고개 좀 들어요. "

" ........ "

" 나 좀 봐요. "

 

 

 

징어가 조심스레 고개를 들었다. 이내, 마주치는 맑은 눈동자에 다시 팩 하고 고개를 숙였다. 아,어떡해. 너,너무 가깝잖아!

 

 

 

" ..후.. "

 

 

그 모습을 바라보던 루한이 얕게 한숨을 내쉬었다.

 

 

 

" 징어야, "

" ....... "

" 징어야, 대답 좀 해요. "

" ..네.. "

" 왜, 내 연락 안받았어요? "

" ....... "

 

 

 

 

루한은 화가 났다. 지,징어 카톡 확인 하는데?! 아까, 차 안에서 흥분한 민석의 말을 들었을 때는 정말 화가 났다. 나라서 연락을 씹는 건가, 왜? 내가 싫어서? 별에 별 생각을

다 했던 루한은 화가 나 발버둥을 쳤다가 매니저 형에게 꿀밤을 한대 얻어맞아야만 했었다. 오징어. 우연 처럼 불어온 봄바람은 루한을 순식간에 바보로 만들기 충분할 정도로

달콤했다. 처음에는 그저, 아픔을 참는 모습이 귀엽다고만 생각했다. 저의 불찰이였으니 미안하기도 했고, 또한 징어도 괜찮다고 하기에 단순하게 정말 괜찮은 줄 알았다. 수납

창구에 가서 수납을 하고 돌아온 응급실에서, 우연히 징어의 통화 내용을 들었을 때 루한은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대회…. 문득, 징어의 보조가방에서 흩어져 나오

던 옷감들을 기억해낸 루한은 그제서야 저가 눈 앞의 이에게 얼마나 큰 짓을 저질렀는가에 충격을 받았더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괜찮다,괜찮다 말하는 그녀를 보

며 루한은 홀리듯 연락처를 건넸었다. 분명히, 작고 보호해주어야 할 것 같이 여려보이는데 강한 여자였다. 루한은, 징어의 강하고 배려 깊은 마음씨에 홀랑 마음을 뺐겨 버렸

었다. 그런데 그녀가, 나를 싫어한다니. 슬펐다. 인정할 수가 없었다.

 

 

 

 

" 혹시..내가 연락하는 게 싫어요? "

 

 

 

나를 싫어해요? 차마 이렇게 물어볼 수 없어, 루한의 딴에는 열심히 돌려 말한 것이였다. 내뱉어진 말에, 징어가 화들짝 놀라 고개를 들었다. 이 와중에도,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이 토끼마냥 사랑스러웠다.

 

 

 

" ...맞구나..내가 연락하는게 싫었구나.. "

" 아, 아니예요!! "

 

 

 

징어가 화들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덩달아 루한의 눈도 커다래졌다. 아,아. 어떡하지. 징어가 초조한 듯 눈을 이리저리 굴렸다.

 

 

 

 

" 그럼, 왜...내 연락 안받았어요? "

 

 

 

징어가 포옥 한숨을 내쉬고는 입을 열었다.

 

 

 

" ...부끄,부끄러워서.. "

" 응? "

" 부끄러워서...그랬어요. "

 

 

 

몰라, 말해버렸어. 징어가 울상을 지으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부끄러워서. 부끄러워서?! 징어의 대답을 곰곰히 되새기던 루한의 눈이 크게 떠졌다. 이내, 루한의 입꼬리

가 호선을 그리며 올라갔다.

 

 

 

" 그 말, 내 마음대로 생각해도 되요? "

" ....아, 그게.. "

" 징어야, "

" ......... "

" 좋아해요. "

" .......... "

" 나와 사귀어줘요. "

 

 

 

루한이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징어가, 입술을 꼬옥 깨물더니 별안간 울음을 터트렸다. 당황한 루한이,

 

 

 

" 어,왜,왜그래요? 왜,울어요! "

" ....좋아서, 좋아서 눈물이..나 바보 같아 보이죠? 아, 어떡해.. "

 

 

 

 

아아, 이렇게 순수하고 여린 사람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루한이 저도 모르게 징어를 끌어 안았다. 한 품에 쏘옥 들어오는 징어를 끌어안은 루한이 징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좋아해요, 좋아해요. 징어가 루한의 품 안에서 울먹거리며 말했다.

 

 

 

" 나두요...징어야, 나도 많이 좋아해요. "

 

 

 

 

가로등이 밝게 비추는 밤 공기의 기온이 어느 새 높아지고 있었다. 봄이, 끝나가고 있었다.

 

 

 

 

 

 

 

 

 

 

 

 

 

 

 

♡ 암호닉

피자 님/ 형광팬 님/ 루루 님/  김치만두 님/  요지 님/  지우개 님/ 씅 님/ 불낙지 님/

만두 님/ 준짱맨 님/ 크림치즈 님/ 찡 님/ 비타민 님/ 원주민 님/ 치킨 님/ 라바 님/ 슈밍 님/

민트초코 님/ 양념 님/

 

 

 

 

으잉? 어제 처음 만났는데 오늘 사겨?! 뭐 이런!! 독자님들께서 이렇게 생각하셔도 리버는 면목이 없습니당..그,그래도 몰입하기에 힘드시진 않을거예요. 그,그쵸?

열이 ㅠㅠㅠ부쨩한 열이 ㅠㅠ엉엉 원래 짝사랑하는 쪽이 더 힘들다고들 하잖아요..그래서 열이는 더 애잔하고 아프고,막 그르네요.. 그리고 루징!! 최대한

루한의 이미지와 다정한 성격등을 고려해서 쓰고 있습니당. 다정한 루한은 정말 bb 참, 그리고 저번편과 이번편에 나온 '봄'에 대한 서술인데요,

찬란한 봄, 봄바람이 불어온다와 같은 서술은 시기적으로도 루징이 서로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고 뭐 이런 상황들을 비유적으로 묘사했구요.

이번편에서 봄이 끝나가고 있다는 소설 전개상에서도 시간이 흘렀고, 분명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만 일일이 다 서술하기엔 너무 방대해질 것 같아서요.

최대한 독자님들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전개속도를 유지하고자 노력했습니당.  그리고, 이번편의 부제는 '봄을 그리다' 인데요. 앞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헤시우에서 '봄'은 시간적의미도 있지만 '사랑'의 의미도 있습니다. 찬열이가 그리는 봄은, 얻지 못하는 징어에 대한 마음이고 징어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루징한테 있어서 봄은 서로에 대한 사랑정도가 되겠지요. 오왕, 사담이 길어졌네요...

늘 독자님들의 댓글에 리버는 힘이 납니다. 다음편에서 만나요 X-)

 

 

암호닉 꾸준하게 신청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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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등!!
10년 전
독자2
ㅠㅠ루한이랑잘된건좋은데ㅠㅠ불쌍해찬열이ㅠㅠㅠㅠㅠㅠ어트케ㅠㅠㅠㅠㅠㅠㅜㅠ다음편기다릴께요!!!!!!!암호닉 루루 로신청되나요??
10년 전
리버
넴넴 !! 가능합니당.
10년 전
독자4
루루로신청이요!!
10년 전
리버
아, 루루라는 암호닉은 이미 다른분이 신청해주셨어요 ㅠ_ㅠ 위에 암호닉 확인해보시고 중복되지 않는 암호닉으루 신청해주시면 안될까요?
10년 전
독자8
리버에게
ㅋㅋ루루가저네요ㅎㅎ아까보고안써져있는줄알고다시신청한거였는데ㅎㅎ죄송해여ㅠ

10년 전
리버
앟ㅎㅎㅎㅎ갠차나여 루루님이셨군여, 반가워요 (찡긋)
10년 전
독자3
차녀라ㅠㅠㅠ힘쇼 포기하지마ㅠㅠ
10년 전
독자5
찬열이 어떻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말고 힘내ㅠㅠㅠㅠㅠ착해서 에구구..ㅠㅠㅠ 루한이랑은 행쇼했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달달하면서 찬열이 때매 아프고 ㅠㅠㅠㅠ 너무 조아여 ㅠㅠㅠㅠㅠ 빨리 현재 얘기까지 전개됐으면 ㅠㅠㅠㅠ 너무 궁금해요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형광팬입니다!ㅜㅜㅜㅠㅜㅜㅠ루한아ㅜㅜㅜㅜㅜㅜㅜ너랑 징어랑 행쇼하는건 좋은데ㅠㅜㅜㅠ찬열이는 어떡해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잘 읽구갑니다!
10년 전
독자7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찬열이ㅠㅠㅠ어떠케여ㅠㅠㅠㅠ아이아빠가 누군지 궁금하고ㅠㅠ
10년 전
독자9
지우개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한이랑징어랑행복햇으면좋겟는데ㅠㅠㅠㅠㅠㅠ찬열이가불쌍하기도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허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녈이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어ᆞㅂᆞㅂㄷ극ㄷㄱㅌㄱㄷ븍ㅠㅠㅠㅠㅠㅠㅜ아고ㅠㅠㅜ찬열이너무착해서어떡해요ㅠㅠㅠㅜㅠㅠㅠ이와중에루한이는겁나설레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크림치즈에요ㅠㅠㅠㅠㅠㅠ루루진짜다정하네요ㅠㅠㅠ근데찬열이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불쌍해요ㅠㅠㅠ찬열아ㅠㅠ
10년 전
독자13
찡이에여ㅠㅠㅠㅠㅠ업뎃이렇게빠르기있기없기?ㅠㅠ..
전혀방해안되요 엄청엄텅 설레고있으니까 걱정마요
셋다 예쁘고.예뻐서 좋네여...글 고마워욯ㅎㅎㅎ

10년 전
독자14
양념이에요~ 왛 드라마 끝나구 바로 들어왔더니 올라와있어서 신나게 로그인했어요!! 루한 정말 설레네요.. 으으 상상했더니 너무 멋있어요ㅠ.ㅠ! 하지만 찬열이가 너무 불쌍해서 눙무리..ㅠㅜㅜㅜ 찬열이가 조금만 더 빨리 고백했더라면 기회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안타까워요ㅠㅠㅠ
10년 전
독자15
저번 편 보고 바로 넘어 온 요지임당~ 일단. 좀 울고 갈게요. 열아ㅠㅠㅠㅠ열아ㅠㅠ찬열아ㅠㅜㅜㅠㅜㅜㅠㅠㅠㅠ루한이도 루한이지만 그래도 적어도 고백 한 번은ㅠㅠㅠㅠㅜㅠㅠㅠㅠ물론 좋아한다는게 막 억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막가파로 나가는것도 아니고 막 고백했다 사이만 어색해질 수도 있지만!!!!!!아니 이건ㅠㅠㅠㅜㅠㅠㅠㅠ열이의 따듯한 봄은 언제오나요.... ㄴ..나한테 올래? 나 손 발 다 ㄸㅏ듯해! (실성) 아 열이가 너무 안타깝네요.....근데 그만큼 루징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ㅠ^ㅠ
10년 전
독자16
루한이왤케마음설레게하는거야ㅠㅠㅠㅡ열아ㅠㅠㅠㅠㅠㅠ 소고기돼지고기 로암호닉신청하구가요ㅠㅠㅠ
10년 전
독자18
피자예요 루한이랑잘된건좋지만 찬녀리ㅠㅠㅠㅠㅠㅠ부쨩해..... 다음편은루한이랑행쇼하는달달한장면인가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9
히동으로 암호닉신청할께요!!!ㅠㅠㅠㅠㅠ 암호닉신청받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ㅠㅠㅠㅠ다음편도 과거편일거라는 생각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설레서 잠못잘것같아요 엉엉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ㅠㅠㅠㅠ루하뉴ㅠㅠㅠㅠㅠ 찬열이도ㅜㅠㅠ 어떡해ㅜㅠ 형이라서 말 못한다니,,,일년간 기나긴 짝사랑이ㅠㅠㅠ안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느리게 가더라도, 빠르게 가더라도 전 작가님의 문체에 빠졌답니다!!!^^ 전 작가님의 속도에 따라 갈 터이니 좋은 글 계속 부탁드려요~~// 이제 삼각관계 전개가 넘 궁금해지네요~ 잘 읽었습니다!!!!// 이상 씅이였어요~~
10년 전
독자21
치킨이에요 ㅠㅠ이번화도 역시재밋어요 루한이랑행쇼하는건 조치만 ㅠㅠㅠ찬열이가너무안쓰럽내요 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도기대할개요 ㅠㅠㅠㅠ불쌍한차녀리ㅜㅜㅜㅠ
10년 전
독자22
김치만두에요!루한완전설렘설렘이에요♡ㅜㅜㅠㅜㅜㅠㅜㅠ
둘이사귀게되서좋은데착한찬열이ㅜㅜㅠㅠㅠ

10년 전
독자23
아 ...ㅠㅠㅠ민트초코예요 ㅠㅠㅠㅠ 루한이♥너무 좋은데 ㅠㅠㅠ휴........차녀리 어떡하니ㅠㅠㅠㅠㅠ징어가 사라진 후에도 루한이말고 찬열이도 계속 마음 놓지 못한거잖아요ㅠㅠㅠㅠㅠ우ㅜ어웅어ㅏ아어엉어어엉 슬퍼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행 ㅠㅠㅠㅠ찬열이도 행복해지는 방법없나요 ㅠㅠㅠ
10년 전
독자24
찬열이ㅠㅠㅠㅠㅠㅠㅠ 불쌍햏.. 그래도 루한이랑 잘되서 좋네욯ㅎ
10년 전
독자25
슈밍이어요!!오아ㅠㅠㅠㅠㅠ너무너무설탕냄새가 나는 편이네요ㅠㅠ찬열이가 너무 안쓰러운데 징어랑 루한이가 잘됐으면.....좋겠어요!ㅠㅠ잘보고가용!!!
10년 전
독자26
와 루루ㅜㅜ 근데 찬열이 불쌍해서 어뜩해ㅜㅜ
10년 전
독자27
와작가님ㅠㅠㅠㅠ저불낙지에요 와 신알신보고왔어요!!!!!부제도너무너무좋고 루징행쇼네요ㅠㅠㅠㅠ둘이행쇼하는거보면서마냥웃을수만은없네요ㅠㅠㅠㅠㅠ찬열이가너무불쌍해ㅠㅠㅠㅠ글감사합니다다음편보러갈게요!!!!!
10년 전
독자28
아ㅠㅠㅠㅠㅜ과거가 되게 담담하게 그려진거같은 느낌을 받은건 저뿐인가요ㅠㅜ과거에 행복했었지만 찬열이가 글의 분위기를 좀 다운시켜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아련한 느낌ㅠㅜ흡 어서 다음편을 봐야겠죠!
10년 전
독자29
준짱맨이에요ㅜㅠ 열이 부쨩해ㅜㅜㅠ
10년 전
독자30
아 찬열이는 어떡햎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1
루하니랑 사귀게 되는거야 찬열이..부쨩부쨩해
10년 전
독자3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너무귀엽쟈나ㅜㅠㅠㅠㅠㅠㅠㅠ근데 찬열이 부쨩해.........ㅠㅠㅠㅠㅠㅠ 찬열아 나에게로오련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4
루한이 되게 뭔가 젠틀허당..... 찬열이는 왜 백현이 말대로 착해빠져가지구는ㅠㅠㅠㅠㅠ 차녀라 사랑은 쟁취하는 거얏!!
10년 전
독자35
ㅠㅠㅠㅠ우아..루한이 달달한거봐ㅠㅠ으어ㅠㅠ
10년 전
독자36
헐 둘이 사겼었네
10년 전
독자37
아ㅜㅜ찬열이ㅜㅠㅠㅠ 불쨩하다ㅠㅜㅜㅠ어쩜좋아ㅜ 그냥 데뷔하기 전에 고백하지ㅠㅠㅠ
10년 전
독자38
헐찬열아ㅠㅠㅠㅠ자상하고따뜻한건찬열이대마찬가진데..ㅠㅠ루한이랑잘된것도보기좋지만 찬열이너무불쌍해ㅠㅠㅠㅠㅜ그래도징어랑루한이예쁘다..행쇼..
10년 전
독자39
찬열이어뜨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
10년 전
독자40
작가님필체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찬열이는진짜미련하게착하고애잔하고ㅠㅠㅠㅠㅠㅠ루한이랑징어는행쇼해서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우리찬열이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1
ㅠㅠㅠㅠㅠ루한이랑잘되서다행이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2
이불차면서보다가 엄마한테 맞았어요ㅠㅠㅠ심장아 나대지말자ㅠㅠ
10년 전
독자43
아 완전 달달해....ㅎ....
10년 전
독자44
크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 너무 기엽다 으 나라도 반할듯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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