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적을 시간도 많이 없고 내용도 적어서 포인트는 10이에요ㅠㅠ
뎨둉합니당..ㅎㅎ
암호닉
'ㅅ' 님 살아 계셨네여 ㅎㅎ 다행이닿ㅎㅎ
그나저나 나머지 두분 웨얼..? 어디가셨어요..!
전주비빔밥 님 새우깡 님
오빠만 4명 주위엔 온통 남자
(부제:막내가 돌아왔다)
"ㅇㅇ아..오빠가 잘못했어..집에가자 응?"
"싫어. 나 집에 안갈꺼야"
이 상황은 ㅇㅇ이의 위치를 알고 ㅇㅇ이에게 달려와 제발 집에 들어가자며 오빠들이 ㅇㅇ이에게 사과를 하는 장면이다. 민석은 망내? 우리망내 오빠가 미안해. 주념ㄴ은 안절부절 못하며 ㅇㅇ아 엉? ㅇㅇ아.. 김종대와 김종인은 아 김ㅇㅇ.. 미안..동생아.. 를 반복하고 있다.
"오빠들..진짜..진짜.."
연속되는 오빠들의 사과에 울컥해버려 그만 울어버렸다. 훌쩍훌쩍거리며 울자 오빠들이 오히려 더 당황을 한다. 민석이오빠가 오구오구 망내, 서러웠어? 뚝! 하며 엄마보다는 어설프지만 살짝 안아서 달래준다.
"나 진짜 시험 잘봐서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들한테 자랑할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랬는데ㅠㅠㅠㅠㅠㅠㅠ아무도 관심 안가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안놀고 바로 달려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내 시험 잘봤어? 그런데 오빠가 몰라준거야?"
"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아, 오빠가 미안해. 우리 이제 집에 들어갈까?"
"..."
"김ㅇㅇ 치킨"
"..콜. 집에 가자"
처음엔 쉽게 안넘어 가려고 했지만 오빠들이 왔을 때 부터 이미 살짝 화가 풀린 상태였다. 민석이 오빠가 안아줄 때부터 집에 갈 생각이었는데 하필 김종대가 치킨을 사준다는 말에 덥썩 물었다. 집에도 가고 치킨도 먹고 일석이조네.
다같이 집에 들어오니 벌써 12시다. 치킨을 시키고 휴대폰을 보니. 개쩐다. 부재중 102건에 문자가 64건 카톡이 324개. 이사람들이 미쳤나.
그 다음날, 민석이오빠가 시험 잘 본 기념을 대신해 카드를 내게 쥐어준 덕분에 변백현과 쇼핑도하고 밥도 맛있게 먹고 들어왔다는 이야기.
+주말에 만난 변백현의 고나리 |
"야 죽을래. 카톡을 봤으면 답을 하던가. 어제 내가 어? 밤에 어? 몇시에 잤는지 알아? 어?" 아침에 일어나 변백현에게 간단하게 야ㅋ 만나ㅋ 누나가 밥사줌ㅋ. 이라고 보냈더니 넌 만나면 죽었어. 라고 카톡이 왔다. 그러곤 변백현과 점심때가 돼서 만나자 마자 헤드락을 걸며 어? 어?를 반복한다. "아 아 살려줘 살려줘" "넌 그렇게 사람 걱정시켜놓고 치킨먹고 잘 쳐자? 엉?" "어제 전화 안받은게 누군데" "..그건 학원때문이고..아 됐다. 그건 미안. 그래도 어제 집에 잘 들어갔으면 답장을 보냈어야지. 읽씹이 뭐냐" "뭐. 그래도 잘 살아있으면 됐지!" 내가 너때문에 수명이 준다 줄어. 어쩔. 하며 티격태격 밥먹으러 갔다는 이야기. |
전편에 백현이가 저장한 김ㅇㅇ의 이름옆에 있던 ㅎㅇㅎㅇ의 정체는 호이호이에욬ㅋㅋㅋㅋㅋ
호이호이가 뭔 뜻이게요!!!!!!!!
함튼 러브라인은 대충 정해진것 같죠?~
그나저나 오늘 분량없는 종인이 경수 레이 타어 희수 루루 찬녀리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