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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러인데똥손 전체글ll조회 2021l 47

 

 

 

[블락비/피코] 저 얼굴에 무슨 공주야. 먹다 버려서 찌그러진 곶감 같은데 | 인스티즈[블락비/피코] 저 얼굴에 무슨 공주야. 먹다 버려서 찌그러진 곶감 같은데 | 인스티즈

 

 

 

 무스탕 키위 떡덕후 거래 김애봉 달달 이불 규요미 촉촉이 모기장 현기증 지구

권이 촉촉 피코진리 윤희 시간 피코행쇼 마요네즈 박력분 오십원 핫삥꾸 ^~^ 모카 충성 골반춤

 

암호닉 신청 격하게 반겨요

 


 

저 얼굴에 무슨 공주야. 먹다 버려서 찌그러진 곶감 같은데.

 

 

 

 

 

 

 

 

 

천천히 머리를 굴렀다. 분명 나는 자기 전 동생 동화책을 뺏어 '백설공주' 를 읽었고 쓸데없이 감수성에 젖어 박경에게 문자를 날렸다. 정말 그거 뿐이었다. '미친 나 백설공주 되고 싶어' 그리고 오는 박경의 냉담한 답을 씹고 잤을 뿐이다. '지랄까지 말고 자라'

그리고 눈을 떴을 땐 처음 보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아슬아슬한 천장, 나무로 만든 듯했다. 분명 침대에서 자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떴을 땐 딱딱한 맨바닥에 몸을 눕혀있었고 상황파악을 하기 위해 몸을 일으키려니 끼익, 이라는 기분 나쁜 소리가 귀를 찔렀다. 여긴 어디지. 부스스한 머리를 쓸며 떠지지도 않는 눈으로 휙휙 주위를 살피는데 웬 난쟁이 똥 마루같은 남자의 뒷모습이 눈에 박혔다. 미친, 아니. 난쟁이 똥 마루같은…. 이 아니고 진짜 난쟁이 같은데…? 순간 소름이 싸악 끼쳤다. 상황 파악은 무슨, 일단 여길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조심스렇게 반쯤 일으킨 몸을 다 일으키고는 막 도망치려는 내 뒤에서 웬 낯선 목소리가 소리친다. 어! 야! 일어났어!

 

 

" 아악! 씨발! 이 새끼들 뭐야! "

 

 

그 낯선 소리침과 동시에 어디서 튀어나온 건지 한 5명 정도 되어 보이는 좆만 한 난쟁이들이 쏙쏙쏙 튀어나와 내 얼굴을 살피기 시작했다. 내 볼을 툭툭 건드리고 신기하다는 눈으로 날 쳐다보다가 이내 두렵다는 표정으로 뒤로 몇 걸음 물러난다. 아, 씨발. 진짜 뭐야! 어딘가 몰려오는 기분 나쁜 불쾌함에 막 몸을 옮기려는데 계속 다리가 뭔가에 걸린 것처럼 거치적거렸다. 뭔가 싶어서 고개를 내리는데,

 

 

" 와, 이건 또 무슨 지랄이지. "

 

 

동생이 보는 만화에서만 나올 것 같은 밝은 드레스가 눈에 들어왔다. 순간 넋 놓고 드레스만 멍하니 바라보았다. 나 설마 여자 된 거 아니야? 혹시나 싶은 마음에 드레스를 들춰서 확인하려는데 한 난쟁이 새끼가 꺄악, 거리며 내 손을 제지한다. 손이 턱 잡히자 또다시 불쾌함이 스멀스멀 밀려왔다. 나도 모르게 잡힌 손을 재빨리 빼고는 아니꼽다는 표정으로 내려다봐 주니 그저 눈을 끔뻑이며 다시 한 번 내 얼굴을 살핀다.

 

 

" 공주님? "

 

난쟁이의 조심스러운 말에 겁에 질린 표정으로 뒤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다른 난쟁이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공주님? 뭐? 공주님이라고? 응?  

 

" 공주님이 분명해! 저번에 사진으로 봤단 말이야! "

 

" 웃기고 있네. 저 얼굴에 무슨 공주야. 먹다 버려서 찌그러진 곶감 같은데. "

 

" 진짜라니까! 이 드레스를 보고도 모르겠어? 경아, 저번에 같이 봤었잖아! "

 

" 그렇긴 한데…. 그때 봤던 공주님은 코가 저렇게 안 컸단 말이야. "

 

 

이 새끼들이 지금 뭐라는 거야. 내 얼굴이 뭐? 찌그러진 곶감? 어이가 없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어버버거리고 있는데 난쟁이 중에서 제일 작은 난쟁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그 자리에서 방방 뛰기 시작했다. 저! 저! 목걸이! 난쟁이의 말에 모든 시선이 내 목에 걸린 목걸이에 집중되기 시작했다. 잉? 언제 내가 이런 목걸이를…. 조심스럽게 손을 들어 목걸이를 확인하니 웬 처음 보는 꽤 비싸 보이는 목걸이가 눈에 들어왔다. 한참을 목걸이를 보고 있는데 무슨 약속이라도 한 듯 난쟁이들이 넙죽 내 앞으로 와 절을 하기 시작했다. 공주님! 나한테 먹다 버린 곶감 같다는 막말을 한 턱긴 베이비 같은 난쟁이가 나에게 '공주님' 이라고 칭했고 빠르게 뒤바뀌는 상황전개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저 눈만 끔뻑댔다.

 

 

" 내가 공주님이라고? "

 

" 백설공주님이시잖아요. 이런 난쟁이 집에 어떻게…. "

 

" 아, 씨발. 뭔 개소리야. 내가 공주님이라니? 아, 잠깐만…. 백설? 뭐? "

 

" 백설공주님! "

 

 

 

 

 

 

와, 경아. 니 말대로 지랄까지 말고 잠이나 처 잤더니 백설공주 됐다. 

 

 

 

 

 

 

* * * *

 

 

 

 

 

 

 

나가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하는 난쟁이들의 말에 무작정 바닥에 누워 죽치고 누워있었다. 나른하다. 박경, 태일, 민혁, 유권, 재효, 이게 난쟁이들의 이름이란다. 존나 초 현실적인 이름들인데…. 그중에 제일 눈에 띄는 '박경' 은 나보고 지랄까지 말고 자라던 박경이랑 존나게 닮아서 깜짝 놀랬다. 그리고 이름도 똑같다니…. 미친, 존나 끔찍해. 치가 떨려 눈을 한 번 감았다가 떴다. 마을에 가서 과일 좀 사오겠다는 난쟁이들이 나간지도 한 시간이나 지났다. 왜 이렇게 안 와…. 잠이 왔지만, 혹시나 자다가 무슨 봉변이라도 당할까 봐 쉽사리 자지 못하고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는데 누군가가 똑똑, 문을 두드린다. 누구세요, 몸을 일으켜 묻자 잠시만 열어보라는 말에 몸을 꼼지락대며 힘겹게 일으켰다. 어슬렁어슬렁 걸어가 문을 여니 한 남자가 사과가 잔뜩 담긴 바구니를 들곤 히죽 웃으며 서 있었다. 그걸 본 순간 알아챘다. 독 사과구나. 아, 잠시만. 독 사과라면 이 사람이 왕비인 거야? 미친.

 

 

" 어이구, 예쁘게 생기셨네. "

 

" 아, 그래요. "

 

" 어디, 예쁘시니까 사과 하나 드릴게요. "

 

" 감사합니다. "

 

" 지금 한번 맛보세요. "

 

" 사과는 씻긴 다음에 먹어야 제맛이죠. "

 

 

받은 사과를 들고 가 일부러 깨끗한 냇물에 빡빡 씻어 보이자 남자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져 간다. 빡빡 한참을 씻고 남자 앞으로 걸어가 상큼하게 한입 물어 보이자 남자의 미간이 얕게 좁혀져 간다. 그 반응이 존나 웃겨서 더욱더 상큼한 표정으로 한 두 입 더 베어 물곤 꼭꼭 씹어먹었다. 아, 맛있네요. 내 말에 굳은 표정의 남자가 씨익 웃으며 그렇죠? 라며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웃음이 비집고 나오려는 걸 힘겹게 참았다. 남자 앞에서 기어코 사과를 다 먹고는 맛있었다면서 싱긋 웃어 보이자 남자가 하하하 웃으며 다음에 또 올게요, 라며 홱 몸을 돌려 재빨리 뛰어간다. 그 모습에 참았던 웃음을 터트리며 배를 부여잡고 바닥에 뒹구고 있는데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렸던 난쟁이들이 그제야 과일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들고 안으로 들어온다.

 

 

" 공주님. 왜 그렇게 웃고 계셔요? "

 

" 아, 몰라. 몰라. 바나나 줘. "

 

내 말에 바나나를 조심스렇게 건네주는 태일. 멋스럽게 껍질을 까서 한 입 베어 물었다. 아, 존나 달아.

 

" 달죠. 가다가 어느 남자가 준 건데. "

 

" ? "

 

" 바나나 한 번 맛보라고 주셨는데 딱 공주님이 드시네. "

 

" ? "

 

" 표정이 왜 그래요? 맛없어요? "

 

 

몸이 부들부들 떨려온다. 씨..씨발… ! 눈앞이 캄캄해진다.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바나나를 잡고 있던 손에 힘이 풀린다. 그 덕에 바나나가 보기 안 좋게 바닥으로 떨어져 괴상하게 찌그러졌고 나도 그대로 바닥으로 몸을 떨구었다. 미..미친.. 씨발들아. 모르는 새끼가 준 과일을 아무 의심 없이 들고오는 새끼가 어딨….

 

 

 

 

 

그대로 나는 깊은 잠에 빠졌다.

 

 

 

 

 

 

 

 

 백마를 타고 숲 사이를 힘차게 달리던 지훈은 이상한 광경에 재빨리 방향을 틀었다. 5명 정도 되어 보이는 난쟁이들이 꺼이꺼이 울고 있는 것이다. 뭔 일인가 싶어 백마에 내려 조심스레 다가가니 아련하게 찌그러진 바나나가 옆에서 눈을 감고 쓰러져있는 드레스를 입은 한 남자…. 지훈은 순간 정신을 놓을 뻔했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그대로 넋을 잃고 보다가 서둘러 난쟁이들에게 물었다. 이 예쁜 남자는 누군지. 엉엉 목놓아 울던 민혁이 지훈의 물음에 히끅히끅, 울음을 힘겹게 참으며 답한다. 백설공주세요…. 백설공주? 지훈은 '공주' 라는 말에 소유욕이 불타올랐다. 이 공주는 내 것이 되어야만 하는, 그런 불타는 소유욕. 지훈은 재빨리 쓰러져있는 지호를 안아 올렸다. 그리곤 손쉽게 지호를 백마 위에 올리곤 자신도 재빨리 백마에 올라탄다.

 

 

" 이 공주님은 내가 납치한다! "

 

 

지훈의 외침을 스타트로 백마가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시야로 사라지는 백마에 난쟁이들은 입을 바보 같이 벌린 채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 저 인간은 누구지? "

 

" 몰라. 밥이나 먹으러 가자. 아오, 공주님이면 돈 존나 많을 텐데. 아깝다. "

 

" 내 말이. "

 

 

 

 

 

 

 

 

 

한참을 달리던 지훈이 헉헉, 힘겹게 숨을 들이쉬며 백마에 내렸다. 축 몸이 늘어져 있는 지호도 조심스레 눕히고는 가만히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인간적으로 너무 예쁘잖아…. 속눈썹을 툭 건드려보다가 하얀 볼을 한 번 매만졌다. 두툼한 입술도 매력적이었다. 아무렇게나 구겨져 있는 드레스를 바로 펴주고는 지훈은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지호의 모든 것을 눈으로 스캔하려고 애썼다. 아무리 보고 봐도, 이 공주는 너무 섹시하다.

 

 

" 일어나봐요. "

 

" ……. "

 

" 공주님. 일어나봐요. 좀. "

 

" ……. "

 

 

아무리 몸을 흔들어보아도 일어날 생각도 않는 지호에 지훈은 답답했다. 어떻게 하면 깰까. 잠시 지호의 앞에서 곰곰이 생각하던 지훈의 눈길이 자연스럽게 지호의 두툼한 입술에 머물렀다. 키스를 하고 싶은 충동이 감돌았다. 조심스럽게 누워있는 지호의 양쪽 어깨를 약하게 잡았다. 천천히 지호의 입술로 다가갔다. 두툼한 입술은 말캉했다. 무슨 젤리처럼. 지훈의 입술이 느리게 맞닿았고 그 순간.

 

 

" 에이취! "

 

 

지호의 눈썹이 치 껴 올라가더니 이내 기침을 내뱉는 지호. 그 덕분에 지호랑 초 밀착 돼 있던 지훈의 얼굴엔 지호의 침으로 범벅되었다.

 

 

" 뭐, 뭐야! 이 원숭이 같은 새끼는! "

 

 

지호가 동그랗게 눈을 뜨고는 뒤로 물러나자 지훈은 얼굴을 재빨리 닦고는 씨익 웃으며 지호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 공주님. 일어났어? "

 

" 뭔, 얼어 죽을 공주님이야. 씨발. 난쟁이들 어딨어. "

 

" 난쟁이들이 나쁜 짓 하려는 거 내가 구해왔지. "

 

" 뭐, 뭐? 나쁜 짓? 허. 그 새끼들…. 그런데 넌 대체 누구…. "

 

 

입은 옷차림으로 보아하니 꽤 잘사는 집안 같은데…. 지호는 골똘히 생각하다가 이내 헉, 입이 떠억 벌어졌다. 동화책을 읽은 결과 분명히 이 상황은 저 원숭이 새끼가 바로 왕자님이란 거다. 아, 씨발! 경악을 금치 못하고 굳은 채로 멍하지 지훈을 바라보는 지호. 지훈은 그런 지호을 힘으로 억지로 꾸욱 눕혔다.

 

 

" 아악! 뭐야! "

 

" 잘 때 진짜 섹시했는데. 일어나니까 뭔 개마냥 왜 그렇게 정신이 없어. "

 

" 아, 좀 놔봐! 미친! 나 존나 멘붕 오거든? 아, 씨발. 이게 뭐냐고! "

 

" 왜. 왜. 멘붕? 그게 뭔 말이야. 지금 도망치려고 해도 소용없어. 여기가 어딘지 알고. "

 

" 여기가 어딘데? "

 

" 나도 몰라. 말 타고 존나게 달리다가 내렸더니 여기네. "

 

 

 

 

 

 

백설공주 우지호는 미아가 되었다.

 

 

 

 

 

 

 

* * * *

 

 

 

 

 

 

 

이놈의 드레스는 왜 그렇게 거치적거리는지 모르겠다. 식은땀이 줄줄 흐른다. 뭐가 좋은지 히죽히죽 웃으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죽겠다. 동화책 결말이 뭐였지. 그래. 왕자님이 키스하고 행쇼였는데…. 그럼 이 원숭이 새끼랑 키스를 하라는 거잖아. 아 왓더.

지호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이 지긋지긋한 공주행세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물론 이 원숭이 새끼의 부담스러운 시선까지도. 지호는 지훈의 손목을 덥석 잡았다. 갑작스러운 지호의 행동에 지훈의 입꼬리가 어색하게 올라간다. 뭐야. 지훈의 중얼거림에 지호는 인상을 작게 찌푸렸다. 답답한 드레스를 하나하나 벗었다. 아, 존나 덥네. 하나하나 벗기 시작하는 지호의 행동에 지훈의 동공이 격하게 확장된다. 뭐, 뭐 하는 거야. 공주…. 결국 팬티차림이 된 지호가 부끄러움도 잊은 채 지훈의 양볼을 덥석 잡았다.

 

 

" 키스하자. "

 

" 어? "

 

" 키스하면, 모든 게 끝나. "

 

" … 뭐가 끝나는데? "

 

" 난 공주님이 아니라고. 씨발. 이게 뭐야, 진짜. "

 

 

지호는 지훈의 입술을 거의 삼킬 듯이 맞추었다. 지훈의 벌어진 입술 사이로 혀를 넣어 천천히 굴렀다. 치아 하나하나 다 훑으며 빨아들이는데 눈을 약간 찡그리며 지호의 입술을 받던 지훈이 이내 약간 기울어져 있는 몸을 바로 하고는 자신의 볼을 잡은 지호의 손을 떼어냈다. 그러곤 지호의 어깨를 잡으며 지호의 아랫입술을 잘근잘근 물고는 지호의 혀를 강하게 감아올렸다. 점점 농도가 깊어지는 키스에 지호는 정신을 놓을 뻔했다. 힘겹게 계속 끊기려는 정신을 부여잡고는 밀어붙이는 지훈의 키스를 힘겹게 받아냈다. 그저 이 모든 게 끝나길 바랐다.

 

 

 

 

" 공주님. 다음에 만나. "

 

 

 

 

지훈의 나긋한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나는 서서히 눈이 감았다.

 

 

 

 

 

* * * *

 

 

 

 

 

 

물론 돌아왔다. '공주님' 우지호가 아닌 '평범한' 우지호로. 눈을 감고 떴을 땐 익숙한 천장이었다. 이게 꿈인지 아님 현실인지 분간이 안 갔다. 그 남자. 이름이 뭐였을까. 지호는 일어나서 밥 먹으라는 엄마의 말에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어찌 몸도 개운하다. 지호는 엄마가 차려준 밥을 싹싹 다 긁어먹고는 씻고 교복을 갈아입었다. 

왠지 오늘은 뭘 하든 잘 될 것 같은 느낌.

 

 

 

" 우지호, 기분 좋아 보인다? "

 

" 아, 몰라. 씨발. 지랄 말고 자라던 니 문자에 잤더니 존나 개운하네. "

 

" 뭔 소리야. 어제 너랑 문자한 적도 없는데. "

 

" 어? "

 

 

시끌벅적한 교실에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앞문을 열고 천천히 들어오는 선생님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몸뚱어리들이 재빨리 자리로 돌아가 앉는다. 천천히 교실을 쭈욱 훑어보던 선생님께서 인자하게 웃으며 전학생이 왔다며 말했고 '전학생' 이라는 말에 조용했던 교실이 다시 시끄러워진다. 그런 시끄러움 속에서 천천히 들어오는 전학생. 지호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그 작은 눈을 몇 번이고 비비고 끔뻑였지만 똑같았다. 선생님 옆에 딱 선 전학생은 소개하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천천히 입을 연다.

 

 

 

 

 

 

" 안녕. 표지훈이라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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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ㅇ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독방에서보고바로달ㅕ려왓닼ㅋㅋㅋㅋㅋ아진짜재밋어 암호ㅇ닉신청할래요 귤로할게요 작가님짱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
오예일빠야..☆
11년 전
피코러인데똥손
오 일빠.....☆★ 제 사랑 먹으세요
11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잼써ㅋㅋ자까님 bb
11년 전
독자4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알신 할게옄ㅋㅋㅋㅋㅋ 암호닉 복숭아 해도 되나여..? 홓ㅎㅎㅎㅎㅎㅎ 작가님이 쓰신 글 다 읽어보고 와야겠어여 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
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재밌어여♥♥♥♥♥♥♥♥♥♥이거 짱임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바나낰ㅋㅋㅋㅋㅋ 진짜좋아용 ㅠㅠㅠ이거 단편이에요?ㅠㅠ
11년 전
피코러인데똥손
단편이에요 !
11년 전
독자6
떡덕후예요 제발닉네임수정하ㅅㅔ요 ㅠㅠ 피코러인데금손으로 ㅜㅜ 금손이따로없네여 재미잇다 진짜 쩔어쩌러 우왕굿!! 표지훈이랑 지호랑만나고나서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여 결론은 행쇼겠지만..
11년 전
독자7
독방보구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얔 ㅋㅋ진짜 짱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치겟다
짘효러인데 이거 너무 재밋네요 /땀땀/
결론은 신알신+암호닉 펩시요 !!

11년 전
독자8
독방보고와써여!자까님 내사랑머겅!!!두번머겅!!! 문체완전내스타이류ㅠㅠㅠㅠㅠㅠ드디어글잡에올 이유가 생겨써욤..암호닉은 쀼뀨로할게요!
11년 전
독자9
우와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재밋어!!!!!!!!작가님사랑해요!!!!!!!!!!작가님꺼 정주행하고와야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쌀알로 신청할게여ㅠㅠㅠㅠㅠㅠ♥ ♥
11년 전
독자9
와 ㅋㅋㅋㅋㅋㅋ재밋ㅇ어요!!!! 왕자님 표지훈!! 긍데 ㅠㅠ저 전편에서 암호닉 신청햇는데 ㅠㅠ골반춤으로 ㅠㅠㅠㅠ 다시 신청할게요 ㅠㅠㅠ 잘보고갈게요!!♥
11년 전
피코러인데똥손
엇! 골반춤ㅠㅠㅠㅠㅠㅠㅠ생각 나요! 왜 안 해놨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 수정!!
11년 전
독자28
ㅠㅠㅠ넹!!
11년 전
독자10
헐ㅋㅋㅋㅋㅋㅋㅋㅋ짱재밌ㅇ어요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팔도비빔면 신청이요!! 신알신하고갑니당ㅎㅎㅎ
11년 전
독자11
헐 박력분이야요 작가님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저 암호닉없는줄알았는데 위에 많이보던게있길래ㅋㅋㅋㅋ아 나구나!하곸ㅋㅋㅋㅋㅋㅋ아유작가님ㅋㅋㅋㅋㅋ작가님짱ㅋㅋㅋㅋㅋㅋㅋ아작가님글너무재밌어여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2
^~^ / 헐이게뭐져/ 겁나게미스테리해요... 으엉ㅇㅇ? 근데재ㅣㅁㅆ네요... 작가님글은 너무 독특해서좋아요ㅠㅠㅠㅠㅠㅠ롤리팝같은 글등 주옥같은글들..너무 재밌어요 짱!
11년 전
독자12
댘ㅋㅋㅋㅋㅋㅋㅋ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암호닉 허이고 로 할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3
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ㅂ대박ㅂ대받ㄱㄷ배ㅏㄱ대박!!!!!!!!! 이번에는 암호닉도 신청해두 대열?? 앵두입술지호 이걸로 신청이욯ㅎㅎㅎㅎㅎ 아진짜 너무 재밌쪄ㅕㅕㅕ
11년 전
독자14
아 진짜 재밌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님 짱! 내 사랑 머겅!
11년 전
독자15
제목이 너무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ㅋㅋ키스하는 우지호 빼들고 다시 키스하는 지후니 박력^^
근데 자까님 필명 바꾸셔야할 것 같은데요 피코러인데존잘로..

11년 전
독자16
헐.. 저.. 감동먹음.. 여기서 픽 읽고 감동 먹은거 처음이에여.. 아나우융우유ㅜ 비회원이라서 신알신도 못 하고ㅠㅠㅠㅜㅠ 그게 이렇게 억울한지 지금 알앗어여ㅜㅜㅜㅜ 작가님이 쓰신거 다 읽고 왔는데 스토리도 너무 좋고 뭔가 표현도 되게 좋고ㅠㅠ 장면 넘어가는게 어색하지도 않은게 너무 조아요.. 제 사랑을 드세요 그대의 팬이 되겠어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ㅠㅠ..? 두유로..ㅎㅎ.. 완전 사랑해여ㅜㅜㅜㅜ ♥♥♥♥♥♥♥♥
11년 전
독자19
저 다음에 일빠해야 될듯.. 그대의 사랑을 먹을테야
11년 전
독자16
ㅋㅋ핫삥꾸에요ㅋㅋㅋㅋ아역시범상치않은제목과스토맄ㅋㅋㅋㅋㅋ어디로흘러갈지몰라서더재밋어요ㅠㅠㅠ독사과준남자는누구지괜히궁금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피코러인데똥손
의장님....★
11년 전
독자17
헐ㄹ대박ㅋㅋㅋㅋㅋㅋ타팬인데 겁나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뀨로 신청하구가요! 더불어 신알ㄹ신도하고감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허루ㅜㅜㅜㅜ열라잼써여 자까님 신알신하구가여!!
11년 전
독자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도서관인데 입술깨물곸ㅋㅋㅋㅋㅋㅋㅋㅋ아너무 재밌어요 진짜!!!!!소재도 항상 독특하세요ㅋㅋㅋㅋ제목도 독특하시고ㅋㅋㅋㅋㅋ백설공주책읽고잤더니 꿈에서 진짜로 공주된 지호부터 시작해서ㅋㅋㅋㅋ현실적인 이름가진 다섯 난ㅋㅋㅋ쟁ㅋㅋㅋ이들이랑ㅋㅋㅋㅋ사과를 씻어먹는 패깈ㅋㅋㅋㅋㅋ근데 독들어있는건 찌그러진 바나낰ㅋㅋㅋㅋㅋ진짜 필명에 엄청난 함정이 있다고옇!!!!!!피코러인데 금손!!!!!!!!아 저도 암호닉신청할게요 탤탤로!!!!
11년 전
독자20
ㅓㅋㅋㅋㅋㅋ현기증이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글은ㅋㅋㅋ존잼ㅋㅋㅋㅋㅋㅋㅋ이거 번외글좀제발 아님연재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스타일이닼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1
헐익연에서봐써옄ㅋㅋㅋㅋㅋㅋ이불이에여작가님왖ㄴ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동화중ㅇ서백설공주제일좋아하는건어떻게아시고ㅠㅠㅠㅠㅠㅠㅠㅍ완전좋아요ㅠㅠㅠㅠ상큼하고ㅠㅠㅠㅠㅠㅠ이제지훈이랑지호행쇼하는일만남았네요 운명인가봐요^^^!!!!!!!!!!!
11년 전
독자22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모기장이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단필명변경이시급합니다댜까니무ㅜㅜㅠㅠ
11년 전
독자23
권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ㅕ룤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사랑해요ㅠㅠㅠ
11년 전
독자24
지호가 바나나먹고 기절하는 부분 너뭌ㅋㅋㅋㅋㅋㅋㅋ웃겨서 미칠 것 같아여 냇물로 사과 뽀득뽀득 씻어서 얄밉게 먹는 것도 그렇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덕에 현실웃음 빵빵이네요 왕자가 공주를 데려가는 게 아니라 납치를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미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스하는 부분은 또 으흫흫 짱이예요 작가님 신알신알게요!!! 아 너무 기분이 좋아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5
으어어어어엉재미ㅛ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재미집니다!!!!!!!!이런 신소재 좋네여 좋아 ㅋㅋㅋㅋㅋㅋㅋ병맛같은 공주님이랑 원숭이왕자님 좋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탕해요♥ 근데 뒤에 쫌만 더풀어줌 안되나여 행쇼할 이야기들을 흐흐흐흐흐흐흫ㅎㅎㅎㅎ
11년 전
독자26
악ㅋㅋㅋ작가님 글 처음보는데 완전 재미있어요!!저도 암호식 신청 할게용..ㅎㅎ '소'로 신청합니당
11년 전
독자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목도웃기고 내용도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하구가겟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7
ㅋㅋㅋㄱㄱ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이런거 진짜좋아하는ㄱ데ㅋㅋㅋㄱㅋㅋㅋ약간의 병맛이 쏙쏙껴잇는겈ㅋㅋㅋㅋㅋ아작가님짱이에요 이런글오랜만이다으엉ㅠㅜ느르느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다가웃은글은 이글이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7
오십원이예옄ㅋㅋㅋㅋ 아 지짜 자까님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 나랑 결혼할래여?ㅠㅠㅠㅠ 아 는겨ㅠㅠㅠㅠㅠㅠㅠㅠ 사릉한다구요 꼭꼭ㄱ 계속 글 써주셔야함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9
헐 대박 이런 픽은 처음이야 신선해 완전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9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지호 겁나 얄미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과를 빡빡 씻엌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나나에서 현실웃음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0
"공주님. 다음에만나." 이 부분 괜히 내가 더 설레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1
작가님 충!성! 바나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빵터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겁나 웃겨 금손 작가님을 만나 암호닉이 존재한다는 것은 제 피코수니질의 뿌듯함 1위예요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노래도 제가 좋아하는 겈ㅋㅋㅋㅋㅋㅋ사랑합니다 작가님 길고 재밌는 글 감사해여! 그럼 작가님. 다음에 만나 뿅
11년 전
독자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너무재미잇어여ㅠㅠ신알ㅇ신하길잘햇네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ㄴ아진짜좋네요!코쟁이로 암호닉신청하고갑니다ㅋㅋ
11년 전
독자33
작명센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요 이런실의 멘붕픽이라니 좋아죽습미닼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현실에서 왕자를 만나게 되는건가요 행쇼였음 좋겠어여....♥
11년 전
독자34
헐 우와 초록글에 있길래 봤는데 겁나 재밌어요!! 사과도 빡빡 씻어서 먹곸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글 처음 봤는데 신알신 할게요!! 암호닉 콜라로 해도 될까요?
11년 전
독자35
헐진짜님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6
님아진짜이래도되여?진짜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7
헐짱이닼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키스만으론부족해여..떡...을...ㅜㅠㅠㅠㅠㅠ뇌가썩음이해좀여ㅠㅠㅠㅠ허유ㅠㅠㅠ대바규ㅠㅠㅠ
11년 전
독자38
왓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지훈이의 전학으로 인해 둘의 사랑은 싹트고...ㅁ7ㅁ8
11년 전
독자39
으아ㅠㅠㅠ 오늘봤는데 진짜재밌어요 ㅋㅋㅋㅋㅋ 대박이얔ㅋㅋㅋㅋㅋㅋㅋ 신알신하고가요 그리고 암호닉신청해도되죠!!! 낙서로할께요 ㅎ아하!
11년 전
독자40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함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은 꼬꾸마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오이런거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기대할게욬ㅋㅋㅋㅋ사랑해욬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옄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이렇게 재밌는글을 쓴 작가님 도대체 뭐지 하고 내렸는데 다른 것도 전에읽는 쩌는것들이었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서야 신알신 한 나를 탓하세요 흙 아 작가님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3
지구) 아 작가님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시면 안되죠 단편만 쓰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뒤가 궁금해 죽겠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4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해야긋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팡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스룽해옄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5
아...... 작가.......진짜 사랑해요. 어떻게하면 내 사랑을 알아주지? 진심으로... 저 진짜 진지해요. 일단 내 암호닉 받아요. 코코몽. 작가님... 내 사랑 어떻게 전해줄까요? 흩트를 날려줘도 모잘라요.. 어떻게 하면 좋죠? 하............ 이거 진짜 어쩌죠? 진심으로.... 일단 진심 사랑해요ㅎ ♥♥♥♥♥♥♥♥♥♥♥♥♥♥♥♥♥♥♥♥♥♥♥♥♥♥♥♥♥♥♥♥♥♥♥♥♥♥♥♥♥♥♥♥♥♥♥♥♥♥♥♥♥♥♥♥♥♥
11년 전
독자46
아어허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아모닉정한해할래요ㅛㅋㅋㅋㅋㅋㅋㅋ진짜 신세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Hㅏ....사랑해요.....똥손은무슨 제가 똥손이죠!!!!! 완전 재밌어요!!!!!!!Aㅏ....암호닉 해야겠네요ㅛ암호닉은 경박스러워요!!!!!!!!!1사랑해요!!!!
11년 전
독자48
어머 참신 돋는다 작가님 아 나이런 기묘한 느낌의 스토리 진행 좋아해요 아 진짜좋아해요 이런거 근데 내용 이어지는거예요? 안이어져도 재밌을거같긴한데 이어지는것도 궁금하닼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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