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저번에 오세훈이 얘기할 때 눈 맞춰주는거랑 목발하고 다닐 때 가방 들어주는...
어떤분이 쿨한 글 쿨한 내용이라고했던 하찮은 글 썼던 애인데
그거 어디갔지? 내 글이 빛났다 사라져....ㅁ7ㅁ8
오늘 얘기도 별거없음 222222222222222222
예인영상 오세훈 사투리 보고 생각난건데
그때 말한 세훈이 친구 고향이 경상북도임 거기 사투리 귀여워.. ㅎㅇ
얘 사투리 진짜 심하거든
정말 심해 정말정말
그래도 서울에서 학교다닐 땐 나름 표준어 코스프레하더니
다시 이사가서 원상복귀 됐는데
지방인이라면 알져? 그 지역에 가면 그 지역 사투리 폭풍 나오는거?
그간 분출해내지 못했던 사투리가 튀어나오기 시작했는데
가뜩이나 말도 더럽게 빠르고 많아서 통화 끝내면 귀에서 피가 나올 것 같았음
나도 사투리 쓰는지라 좀 알아들었는데
세훈이는 그게 아니었나봄 (친한척)
전화하면 거의 한어절마다 고나리함
말 똑바로해ㅠㅠ 뭐? 뭐라고? 다시말해봐. 어? 사투리 왜이렇게 심해졌어.
근데 내 생각엔 사투리도 사투리지만
왠지 그거때문인거 같기도해 소근소근
나도 포인트 좀 벌어먹고 싶어서 10이라도 구독료 받고싶은데
쓰고나서 보니까 정말 하찮아서 그냥 둘래
이건 일화도 아니고 썰도 아니고... 그냥 친구랑 얘기하는 느낌이다..
야 그거 앎? 오세훈이 걔 사투리 못알아먹고 맨날 씅질냄ㅋㅋㅋ
이런 느낌이얌...
그럼 안녕2222222222
근데 그래도 댓글은 달아줘 (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