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인들 안녕?ㅎ..
글은 처음 써보는거라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네....
일단 나 쓰니는 아직 파릇파릇한!!! 20대고 간간히 카페알바 하면서 살아가고있어
알바하면서 카페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어서 지각 할 일 없당ㅎㅎㅎㅎㅎ
카페는 아침에 샌드위치나 모닝커피 사러오는 사람이 많아서 일찍일찍 열고 점심에도 사람이 많아서 바빠
알바생 나 말고 한 명이 있는데 그건 나중에 말할께!!
그리고 친구들이 나보고 철!!!벽!!녀!!라고 하는데..난 잘모르겠어..ㅋ..
일단 내가 오늘 아주아주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끄적여 볼께
나 쓰니는 오늘도 열심히 알바하다가 주문대 옆에 작은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졸고있었어
근데 인기척이 들어서 눈을 살며시 뜨고 고개를 드는데 좀 어려보이는 남자가 주문대앞에 서 있는거야
그래서 주문하는줄 알고 얼른 일어서고 말을 걸었지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
"..저기...주문.."
"........."
계속 주문은 안하고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거야
근데 진짜 그 남자가 그냥 쳐다보는 것도 아니고 지긋이- 쳐다보는 거 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쓰니는 부담부담 백배..
"...손님..?"
"........."
근데 그 남자가 눈이 좀 째졌다고 해야되나..? 암튼 딱 보면 까칠해보여..
나 쓰니는 그 남자의 한 대 때릴것같은 얼굴때문에 아무말못하고 가만히 있었지..휴..
'휙 휙-'
결국엔 내가 못참아서 손으로 얼굴앞에 휙휙 흔드니깐
내 손목을 탁 치는거야 나 쓰니 뻘쭘+당황 크리..
족발같은 내 손에 놀라서 친 건가..내가 뭘 잘못했지..
순간 당황해서 아무 말 못하고 입만 '어...어..' 거리니깐
"아....아씨..그게 아니라고..아..미친놈아.."
오 드디어 목소리 들어봄 목소리 듣는게 그렇게 힘들줄은..;
쨌든 그 남자가 자꾸 혼잣말 하면서 자기 머리를 쥐어뜯는거야
근데 내가 좀 이상한사람 보듯이 봤어 근데 그 남자가 내가 쳐다보는거 느꼈나봐!!...그래서 나랑 눈이 똭!!!! 마주침..
나랑 몇 분 동안 아이컨택..근데 내가 먼저 눈 급하게 돌려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몇분동안 그 남자가 멀뚱히 서 있다가
"아..어..죄송합니다"
이러면서 갑자기 급하게 가버렸어...왜지 왜지??!!
근데 아까 스치듯 봤는데 얼굴 진짜 벌겋더라..귀까지 벌겋고..
내가 진짜 남자 앞에 서는것만으로 긴장 된단 말이야..
남자가 뭔데 나를 힘들게하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엔 그 남자가 다시 안왔으면 하는 쓰니의 바램이야..★☆
+)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잘모르겠네요큐ㅠㅠㅠㅠㅠ똥손인 제가 한 번 끄적여봅니다..
지금 보니깐 망글이네여...글도 짧고..ㄸㄹㄹ★☆..
고민하다가 철벽주네가 아닌 오히려 들이대는 주네로 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