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름은 김태형
그 고요한 침묵속에서도 울려퍼지는 너의 목소리가. 눈을 감으면 열두번도 넘게 떠오르는 네 얼굴이.
주제넘게 요동치는 내 심장이. 발끝에서부터 올라오는 미열이. 김태형이 내게 다가오고 있음을 알렸다.
그리고 내 마음속에서는 여느때와 같이.
대환장파티가 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때 나한테 왜 그랬어.
묻잖아.
"그때 대체 왜 내···"
"칸쵸 뺐어먹었어."
"뭐래...."
얘 이름이 뭐라고 했더라(후비적)
바비킴태형? 아닌가. 기므태형? 아니 이것도 아닌데.
양반김태형? 구워먹는 김태형? 성(姓)희롱이 너무 심했다.
아니 이게 누구야.
대대손손 김(金)가네 107대손 장자, 김태형 맞지? 너?
그리고 내 이름은 슈발. 대대손손 김(金)가네 107대손 김씨 성을 가진 차녀, 김탄소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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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태어나보니까 오빠란 새끼가 정상이 아니에요.
부모님 몰래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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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가볍게 벽돌로 스윙하듯이 내려 치시면 됩니다.
이 놈의 썩어빠진 세상에는 으뜨케 정신머리 제대로 박힌노무 새1끼가 1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