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전학생 호석의 책상 위에 새콤달콤을 올려 놨는가?
방탄고의 귀염둥이 태형이가 책상 위에 매일같이 바나나 우유를 올려놓는 범인을 찾겠다며 뽈뽈뽈 하던 것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방탄고에 새로운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자마자 아따 머시마야, 니 비빔밥 좋아하냐잉~? 하며 잔망을 떨던 호석이의 책상 위에 최근 계속 누군가가 수줍게 새콤달콤을 올려놓고 사라진다는 것인데요…
분명 아침에도 없던 새콤달콤이 어느 순간 책상 위에 뙇!!! 올려져 있다니까요?? 핵소름ㅁ
감성에 젖어 나는…시방 한마리의 짐승이랑께??!!! 하며 시를 읊는 호석이와 함께 누가 새콤달콤을 올려놓는지…찾아 볼까요?
용의자:
김남준(18):호석의 같은 반 친구. 맨날 품에서 하트를 꺼낸다. 매점 정말 자주 감.
박지민(18):호석의 옆반 친구. 맨날 호석의 반에 놀러온다. 윤지와 놀다가 호석과도 친해짐.
민윤지(18):호석의 짝궁. 맨날 총이 있다며 자신이 만만하냐 협박함. 지민의 아냐~ 너 안만만해~ 한마디에 잠잠해진다.
아니, 이거 누구다냐? 앙?? 우리의 호석이는 포도맛 새콤달콤을 쮸왑쮸왑 씹으며 누가 이런 일을 하는지 알아내려 합니다!!
여러분!! 태형이를 도와준것처럼 우리 호석이도 도와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