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윤기
직업 : 검사
나이 : 29
명문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후 경찰청에서 특채로 지원해서 프로파일러가 됨. 프로파일러로 일하던 중 어떠한 이유 때문에 귀찮음을 무릎쓰고 사법고시 공부를 해서 검사가 되었음. 이전 프로파일러 일을 하면서 다수의 사건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범죄 수사에서 실력이 더 빛을 발함. 연쇄살인사건을 맡으며 담당 형사인 탄소와 만나게 되는데 이상한 감정과 갑갑함을 느낌.
김탄소
직업 : 강력계 형사
나이 : 27
과거의 어떤 일을 계기로 경찰이 되기로 마음 먹고 오기로 공부해서 경찰대에 당당히 합격. 형사를 할 건데 굳이 왜 경찰대를 갔느냐고 물어보면 '여자'라고 무시하는 것이 싫어서. 그래서 20살 때도 잠깐 연애를 하다가 공부가 더 중요하다며 다시 솔로로 컴백. 예쁘장한 외모지만 남자들이 많은 경찰대와 경찰서에서 남자들과 살 맞대고 지내면서 대장부같은 성격이 더 드러남.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윤기 앞에서는 그 성격이 쏙 들어가버림. 정국을 누나처럼 잘 챙겨줌.
김태형
직업 : 비서
나이 : 27
윤기의 같은 대학 같은 심리학과 후배. 하지만 친분이 없기도 하고 만날 일이 거의 없어 같은 과인 줄도 몰랐음. 태형은 윤기를 귀찮음+마이웨이 쩌는 선배가 프로파일러가 됐다는 소문으로만 접했고, 윤기는 후배 중에 잘생긴 또라이 한 명 있다고만 들어봤음. 드라마 광이었던 태형은 드라마를 보며 비서를 꿈꾸게 됌. 그래서 비서 자격증을 땄는데 어디에서 일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중에 같은 동아리였던 선배에게서 윤기가 개인 비서를 구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고 그걸 태형에게 알려줌. 그래서 검사인 윤기 옆에서 일하게 됌. 웃기만 하는 것 같지만 보기보다 눈치가 빨라서 늘 윤기의 기분을 잘 파악하며 핑크빛 기류쪽으로는 더 눈치가 빠름.
전정국
직업 : 강력계 형사
나이 : 26
영등포구 경찰서 막내로 들어온 지 이제 1년차. 낯을 가리는 탓에 막내임에도 예쁨받지 못할 것 같았으나 그런 정국을 탄소가 잘 챙겨주면서 다른 선배들한테도 어떻게 대하는지 탄소에게서 배우게 되고 잘 적응해나감. 어느 새 부터인가 탄소 앞에서는 우물꺼리고 쩔쩔매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현장에 나가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면서 실적을 올림.
정호석
직업 : 변호사
나이 : 28
윤기와 같은 명문대이며 법대를 졸업함. 윤기랑은 건너건너 알던 사이인데 윤기가 사법고시 공부를 할 때 도움을 주면서 친해짐. 특유의 사교성으로 윤기와 친해지고 공석에서는 직업으로, 사석에서는 형동생의 호칭을 씀. 평소에는 활발하고 잘 웃지만 재판 때는 그 뒤에 가려져있던 카리스마가 나옴. 이것에 반해서 호석을 쫓아다닌 여자가 현재 프로포즈를 받고 곧 둘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
박지민
직업 : 강력계 형사
나이 : 27
탄소와 경찰대 동기이자 경찰서 입사 동기. 대장부같은 성격의 탄소와 빨리 친해져서 아직까지도 연락하고 지냄. 시말서니 어쩌니 틱틱대는 면이 있긴 하지만 다 친구로서의 애정이 베이스로 깔려 있음. 탄소에게 너는 일 좀 적당히하고 연애하라고 충고하지만 얘는 그보다 더한 모태솔로임. 그래도 탄소는 연애경혐이라도 있지만 지민은 연애경험 전무. 하지만 현장에서는 축이 되어 동료들에게 작전을 지시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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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본 편이 아니라 많이 아쉽겠지만 제가 곧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 정신이 없어 짤과 브금을 고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인물소개편을 쓰게 됐습니다.
저번 편에서 암호닉을 신청해주신 분들은 조만간 올라올 본편에서 암호닉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자유롭게 물어봐주세요! 스포가 없는 쪽으로는 모두 답변해드리겠습니다 ㅎㅎ
궁금한 게 없으시면 저는 짜게 식어가는 걸로...★
그럼 독자님들 본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