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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전체글ll조회 330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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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찾아왔습니다

 

 

 

 

 

 

W,매화꽃

 

 

 

 

T: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금은 지루하고, 길고, 따분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그래도 이야기 전개를 위해서 그렇다는점 양해부탁드려요. 신선한소재가 아닐까 하고 들고온 이야긴데 예쁘게 봐주세요 . 사랑해여 !!!!

 

 

 

 

 

제 2 부 : 새로운 마주침

 

 

 

 

 

 

 

도르륵, 탁

 

 

"ㅇ,엄마야!" 깜빡 졸았던건지 펜을 떨어뜨림과 동시에 괴고있던 팔이 풀려 그대로 책상위로 엎어져버렸다. 깜짝 놀란 심장을 부여잡으며 침으로 흥건해진 원고지를 바라보다 인상을 찌푸렸다. 젠장할, 쓰라는 소설은 안써지고 잠이나 자고 있고 잘하는 짓이다. 잘하는 짓이야. 떨어뜨렸던 펜을 주워올리고는 기지개를 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으- 잠을 좀 잤더니 배가 고픈데 저녁밥을 사러 가보실까" 맞아,맞아, 머리를 굴리기위해선 배가 고프면 안돼. 라며 스스로를 위로하며 침대위에 대충 걸려있는 가디건을 주워들었다.

 

 

 

 

",,,?"

만원짜리를 대충 손에 구겨잡고 문을 열었다. 분명 아무도 찾아올 사람이없는데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그림자에 고개를 올려 쳐다보자 어제 마주쳤던 남자가 멀뚱히 나를 보고 있었더란다. 이제,나와요? 태연하게 물어보면서, "왜 찾아온거에요?" 그를 지나치며 계단으로 향하자 기대어 있던 몸을 일으키던 남자가 내 옆으로 걸어왔다. "당연히 여주씨 만나러 왔죠" "진짜 스토커에요?" 내 말에 어이없다는듯 헛웃음을 지어보이던 남자가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냥 스토커라고 해요. 내가 뭐라고 해도 이미 나를 스토커 취급하고 있잖아요. 물어보고 싶은건 그게 끝이에요?"

 

 

 

 

 

"그럼 뭘 더 물어봐요?" 까칠하긴, "뭘 어떻게 찾아왔냐는거나 ,,,어 왜 자꾸 찾아오냐는지" "흥, 찾아오는게 이상한건 아나보죠?" "아니 그건 아니고" 편의점으로 들어서 이것저것 골라 바구니에 넣고 있는데 남자가 이내 라면을 하나 쥐어들고 바구니에 넣었다.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나 진짜 3시간은 기다렸는데 하나만 사줘요, 초가을이지만 추운 날씨덕에 빨개진 두 볼을 제 두손으로 부비며 웃어보였다.

 

 

 

 

"그러길래, 누가 기다리래요?"

"에이, 사줄거면서 까칠하게 말하시네"

 

 

 

그나저나, 언제부터 알아왔던 사이라고 이렇게 넉살좋게 붙어있는지 어제 마주친 낯선 남자라는것을 까먹고 오래된 친구처럼 이야기 하고 있는 나를 아는순간 머리를 짚어내며 한숨을 내쉬었다. 미친년, 아주 그냥 미친년이야. 이상한 헛소리나 하는 남자를 좋다고 받아주고 앉아있어. 계산까지 마친 봉투를 손에 쥐려다가 남자가 고른 물건을 다시 꺼내어 계산대위로 올렸다. "이거 다른 봉투에 넣어주세요 " "봉투 50원 추가 되는데 괜찮으세요?"

 

 

 

"괜찮아요, 그냥 들고 갈게요" 알바생의 말에 손을 내저으며 자신의 품에 안아들던 남자와 편의점을 빠져나왔다. "그럼 안녕히가세요" 빌라입구에서 인사를 건내는 나를 보던 남자가 축쳐진 목소리로 물었다. "나 여주씨 집에서 이거 먹고 가면 안돼요?" 품에 안은 왕뚜껑 라면을 흔들어보이며 말하는 남자의 모습에 고개를 저었다. "안되는데요" "너무해, 3시간이나 기다렸는데" 웃겨, 누가 기다리라고 했나. 자꾸만 들어가겠다며 억지를 부리는 남자를 두고 뒤돌아서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아, 라면만 먹고 가게 해줘요!!"

 

 

 

"그쪽은 집도 없어요? 그리고 우리가 언제 봤다고 집까지 들여보내요? 이제 헛소리 그만하고 돌아가요"

"어제 하려던 이야기 마저 해드리려고 했더니 , 정말가요?"

",,,,"

"흥, 궁금은 한가보지?"

 

 

 

 

 

-

 

 

 

 

 

 

 

"어우, 좀 치우고 살아요. 바닥에 온통 쓰레기네"

"쓰레기가 아니라 나의 생각들로 가득했던 원고들이거든요? 대충 옆으로 걷어내고 앉아요"

미친년, 그게 그렇게나 궁금했어? 남자의 말에 호기심을 이겨낼 수 없어 결국 들여보낸 나를 자책하며 주전자에 물을 담아 끓여내기 시작했다. 어, 뭐야. 이거 침아니에요? 책상위를 가르키는 남자의 모습에 급하게 달려가 원고 종이를 구겨버리니 이내 웃음을 터뜨렸다. "ㅎ,하하하!!!! 그거 침맞죠 . 침맞네!!"

 

 

 

"남의 집 그렇게 함부로 좀 보고 다니지 마요!"

"내가 언제 함부로 봤어요!! 떡하니 책상위에 있었는데요?"

"하, 라면만 먹고 얼른 가버리세요"

 

 

 

 

끓지 않는 물을 기다리는 동안 서로에게 오가는 말은 없었다. 멍하니 주전자만 바라보고 있던 나에게 먼저 남자가 말을 건냈다. "왜 안물어봐요? 어제 하려다 말았던 그 말이 뭔지" "지금 꼭 들어야 해요? 좀있다가 라면 다 먹고 들어도 되잖아요" "라면만 먹고 가라더니 라면먹고 이야기도 들어줄꺼에요?" "내가 무슨 말을 해"

 

 

 

 

"어, 이사진. 나 본건데"

책상위를 한참이나 쳐다보던 남자가 사진을 쥐어 들었다. 다정히 남자와 찍혀있던 사진에 내가 고개를 돌리자 사진속의 남자를 가르키며 권순영씨가 물었다. "이거 여주씨 오빠죠?" ",,,," 굳어버린 내 모습에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순영씨가 웃어보였다. 당신이 이 사진의 남자가 내 오빠라는걸 어떻게,,, 말을 다 잇지 못하는 나를 쳐다보던 순영씨가 사진을 내려놓으며 끓는 주전자로 향했다. "미래에서, 여주씨에게 들었어요. 미래에도 이 사진. 우리의 침실에 놓여져있었으니까" 이제는 내 정신까지 어떻게 될것 같았다.

 

 

 

미래미래, 자꾸만 미래 이야기를 하는 순영씨가 전혀 알리없는 사실까지 읊어가며 자신을 주장하니 이젠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라면 물을 받아온 순영씨가 탁자위로 라면을 내려놓았다. "뭘 그렇게 멍하니 있어요. 이젠 내가 미래에서 왔다는게 좀 믿겨요?" "찍은거죠, 찍어서 맞춘거에요?" 의심병이 저렇게 많아서야 소설작가는 어떻게 했데. 어깨를 으쓱이며 이로 젓가락을 물며 바닥에 앉았다.

 

 

 

 

 

"내 오빠인걸 어떻게 알아요. 당신이? 우리 오빤,"

"여주씨가 중학교 2학년때. 큰 화물트럭에 치여 사망했죠. 운전자의 음주운전으로 "

어떻게 어제 처음만난 사람이 죽은 오빠의 사망원인까지 알수 있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 

 

 

 

"3분, 다 됐다. 안먹어요? 다 불텐데"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면을 불어 먹는 순영씨를 바라보며 물었다. "정말,,,당신이 미래에서 오기라도 했다는거에요?" "ㅎ,으하! 뜨거워!! 갑자기 그렇게 말을 시키면 어떡해요? 입천장 다 까질뻔했네,,,," 젓가락을 내려놓으며 아까 사온 봉투에서 물을 꺼내어 마시는 순영씨의 팔을 붙잡았다. 덕분에 물통이 바닥으로 떨어져 온통 물바다가 되고 있었다. "대답해봐요, 정말 당신이 미래에서 오기라도 했다는거에요? 나 그거 아무한테도 말 안했는데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고 있어요? 또 나에 대해서 뭘 알고 있어요. 이야기해봐요"

 

 

 

 

"이것 좀 놓고 이야기해요! 물때문에 바지 다 젖겠네!!"

"이야기 해보라니까요!!"

"아니!!! 좀!! 이거 놓고 이야기 하자구요!! 일단 이 물 좀 닦고 나 물 좀 마시고!!! "

"이야기 해보라구요!!!!"

"아 정말!!!"

 

 

 

 

 

 

10분을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순영씨의 바지가 젖고나서야 멈추고 말았다. 한숨을 내쉬며 내가 건낸 바지를 입고 나오는 순영씨를 바라보며 고개를 숙였다. 미안해요. 미키마우스가 엉덩이에 떡하니 그려진 바지에 인상을 찌푸리며 신발장에 있던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기 시작했다. "이게 뭐야. 이 엉덩이에 이 촌스러운 그림은" 엉덩이를 한참이나 매만지던 남자가 내 침대위로 엎어졌다. "누구 덕분에 라면도 못먹고 입천장은 다 데이고 물은 못마시고 엉덩이는 젖고" "미안하다구요,,," "됐어요, 내가 여주씨였어도 그랬을테니까 뭐라고 하진 않을게요. 대신 아까 사온 저거,,,먹어요" 삼각김밥이 들어있는 봉투를 바라보던 순영씨의 모습에 한숨을 내쉬며 봉투안에 들어있던 삼각김밥을 건냈다. "내려와서 먹어요, 김가루 날리니까" "흥, 깐깐하시긴"

 

 

 

 

 

"그래서 정말 미래에서 왔단말이에요? 정말? 저 가지고 장난치는거 아니구요? 보시면 알겠지만 저 돈 하나도 없어요. 저 가지고 사기치시려는거면 그냥 포기하시는게 나을껄요? 저 부모님도 없고 친척도 하나도 없어요"

"알아요"

"당신이 어떻게 알아요?"

"몇번을 이야기해야해요? 같은말 반복하는거 지겨운데 미래에서 다 알고 왔다니까요. 당신이 싫어하는 음식이 청국장인것도 좋아하는음식이 순두부찌개, 갈비탕인것도 다 알고 있다구요. 뭘 더 말해줘요? 당신 제일 친한 친구가 최한솔,이지훈이라는거? 전남자친구 이름이 윤정한이였다는거? 뭘 더 말해줘야 믿을래요?"

 

 

 

 

 

",,,미쳤나봐"

정말 이 사람 미쳤나봐 , 나에 대해서 다 안다는듯이 당당하게 말하는 남자를 보며 머리를 짚었다. 미쳐도 한참 미쳤나봐 . 나 꿈꾸고 있나? 볼을 꼬집었다. "아!!!" 생생하게 느껴져오는 고통에 볼을 부여잡고 순영씨를 한참이나 바라보다 눈을 감았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야? 미래에서 와가지고 내가 미래에서 없어지고 뭐 어쩌고 저쩌고 헛소리를 늘어놓는데 그게 또 맞다고 저렇게 당당히 나를 잘 안다는듯이 이야기하는데 .

 

 

 

 

"좋아요, 일단,,일단 알겠어요 . 그렇다고 쳐요"

"그렇다고 치는게 아니라, 하!! 진짜라니까요"

"알겠다구요, 그렇다고 믿어줄게요. 그래서 미래에서 내가 없어진게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여기까지 왔어요?"

",,,미래에서 여주씨가 없어졌다는데 여주씨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미래에 어느 순간 갑자기 없는 사람처럼 사라져버리는데? 걱정되지 않아요?"

"그다지,,, 뭐 슬퍼할 사람이 어디있다고 미래에 대해서 그렇게 기대하지도 않는걸요?"

"나 참,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미래에 여주씨와 결혼하는 나는 우리가 낳은 아이들은 당신이 없어진게 별일이 아닌게 아니라구요"

 

 

 

 

 

찌리리링, 순영씨가 말하는도중 울리는 초인종에 잠시만요, 하며 현관문을 열었다. "누구세요?"

"여기가 김여주씨네 집 맞습니까?"

"ㅇ,아,,네 그런데요?"

"아 잘찾아왔네요. 실례하겠습니다. 저 최승철이라고 하는데요"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순영씨가 빠른걸음으로 달려와 나를 자신의 뒤로 숨기며 최승철이라 소개 했던 남자를 바라보며 눈을 흘겼다. "당신, 그 경찰 맞지"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으며 둘 사이에 오가는 눈빛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체 서있었다. "그래도 손님인데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는 해주는게 예의 아닌가?" "너한테 차릴 예의는 없는데" 꽤나 삐딱선을 타는 순영씨의 말투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을 꺼냈다. "근데,,,누구세요?" 나를 바라보던 최승철이라는 남자가 방긋 웃으며 내게 악수를 청했다.

 

 

 

 

"안녕하세요, 미래에 여주씨 실종사건을 담당할 최승철형사라고 합니다. 알아볼게 있어 과거까지 왔는데 권순영씨 반응이 영 시원찮네요"

 

 

 

하하, 웃으며 건낸 손을 순영씨가 탁 소리가 나게 내쳤다. "할 말만 해요"

 

 

 

 

"현관문 앞에서 세워두지말고 좀 들어가서 이야기 하면 안돼요? 미래에서 주소까지 찾아오느라 나 왔다갔다 반년이나 걸려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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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1.98
1등!! 작가님ㅠㅠ 너무 재밌어요!! 미래에서 온게 순영이 뿐만아니라니..!! 더더욱 기대되네요ㅠ 잘읽고 갑니다~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7년 전
매화꽃
이양♡♡ 1등으로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다른 애들도 많이 나오니까 계속 사랑해주세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매화꽃
호시부인님 감사합니다 :)♡♡♡ ㅋㅋㅋ 호시부인님 기대에 진짜 열심히 해야겠어요♡♡
7년 전
독자2
엉엉 작가님 너무너무 글을 잘 쓰세요 ㅠㅠㅠㅠ 최승철 ㅠㅠㅠㅠㅠ너까지 낧 찾으러 온거얌? ㅠㅜㅠ 엉엉
7년 전
매화꽃
엉엉 ㅠㅠㅠ독자님 ㅜㅜㅠㅜㅜ그런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 앞으로 독자님을 찾아올사람은 많아요 !!:) 기대해주세요♡♡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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