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캠퍼스 라이프 03
w. 토닥임
“그러니까 이 식에서는 이걸 유도하는 거니까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면 돼~ 어때 이제 좀 알겠지?”
“크으 역시 모르겠어요 .”
“하하 그래 그럴 수 있지. 그럼 잠깐 기다려봐 선생님이 한 번 풀어볼게.”
“...”
이 아이가 바로 대통령보다 극진한 대접을 받는 고3 입시생이자 저의 과외생 전정국입니다.
정국이는 참 잘생겼어요.
흠흠!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정국이랑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금방 친해졌답니다.
“자,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까지 숙제 꼭 해야 한다?”
“근데 쌤 대학생인데 남자친구는 없어요?”
너무 친해졌어요.
“응, 나는 아직 생각 없어~^^”
"...."
생각....있어! 많아! 나도 꽃다운 연애를 하고 싶어!!!!!라고 말할 순 없으니까요.
왠지 모를 미소를 띠는 정국일 두고 나오니 벌써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띠링
[쌤, 저 중간고사 끝나면 놀러 가면 안돼요?]
[응, 안돼. 너 고삼이야]
[아아 쌤~ 마지막으로 놀러가요]
[반에서 1등하면]
[아싸!]
우리 정국이.... 대학교 보낼 수 있을까요?
※오늘 토닥임의 끄적끄적은 꼭 읽어주세요!!
흐어엉 죄송해요! 죄송해요 여러분! 알아요 오늘 분량 '간에 기별도 안 간다'는 거ㅠㅠ 하지만 이게 최선이었어요 엉엉 그래서 포인트도 내렸는걸요 다음 편은 이러지 않을거라 약속할 수 이써여ㅠㅠ 마구마구 때려주세요 아참, 오늘은 앞으로의 연재에 대해 중요하게 드릴 말씀이 있어서 찾아왔어요! 빠른 전개를 원하시는 독자님들은 답답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독자님들께서 시끌벅적 캠퍼스 라이프를 매일 짧은 시트콤 하나 본다고 생각하시면서 가볍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당:) 무르익어가는 다른 글잡들 보다가 아무생각없이 보고 싶다! 할 때 찾기 좋은 글? 1분 글잡? 뭐, 그런 느낌이요! 제가 표현을 잘 못해서 제대로 전달되었을지 모르겠지만 가볍게! 를 핵심으로 봐주세요 헤헤 그럼 오늘도 독자님들 제 사랑 몽땅 받아가세요:) +) 암호닉 받습니다! 암호닉 [ㅇㅇㅇ] 위 양식으로 신청해 주세요! ++) 움짤 기부 받습니다! 제 글에 움짤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허허 애들 움짤도 좋고, 여주 입장에서 쓸 웃긴 움짤도 좋아요! 주시는 움짤들은 맞는 상황에 적절히 감사한 마음으로 쓰겠습니당(본격 독자와 작가가 함께 쓰는 글)토닥임의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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