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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닮 전체글ll조회 191l

Merman

:남자인어

 

01

 

 

 

 

 

 

 

 

학교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길이었다.바닷가 주변에 살고있는 민석은 집에 갈때 꼭 바닷가를 돌아 걸어가야만했다.

그날따라 왠지 피곤하고 알수없는 느낌에 휩싸인 민석은 조퇴를 하고 혼자 집에 걸어가고 있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파란 바다물결을 감상하면서 느릿느릿 걸어가던 민석은 저 멀리 사람의 형체를 한 알수없는 누군가가 누워있는 것을 보았다.

바다는 빠져죽는 사람이 많기에 민석의 어머니는 혹시라도 누군가 쓰러져있으면 가까이 가지 말고 신고부터 하라고 어릴적부터 민석에게 당부하셨다.

하지만 무언가 이상했다.

한겨울인 12월에 저 형체는 윗옷을 입지않고있었다.상체의 하얀 피부가 하얀모래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 순간 민석은 무언가에 끌리듯,저 형체가 자신을 끌어당기듯 천천히 그 형체에게 다가가고있었다.

어머니의 당부가 생각났지만 다가가는것을 멈출수는 없었다.

그렇게 그 형체에 다다랐을때 그 형체가 사람이라는것을 확인할수있었다.

매우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금발의 머리,하얗고 깨끗한피부와 길게 내려온 속눈썹까지.

그렇게 한참을 쭈그려앉아 사람을 감상하던 민석은 갑자기 정신이 들었는지 뒤로 나동그라졌다.

정신을 가다듬고 살아있는지 이미 죽었는지 확인을 하려 손가락을 코에대니 다행히도 숨은 쉬고있었다.

우선 이사람을 깨워야한다고 생각한 민석은 자신의 가방에서 담요를 꺼내 사람에게 덮어준 뒤 흔들어 깨우기 시작했다.

"저기요,일어나보세요.혹시 못일어나시나요? 여기 위험해요 일어나세요."

하지만 민석의 노력에도 깊은 잠에 빠진것같이 가만히 있는 사람을 민석은 가만히 내려다보다 마침내 굳은 결심을 한듯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민석은 자신의 가방을 앞으로 멘뒤,사람을 들쳐업었다.

들어보니 생각보다 키가 큰 사람을 또래보다 키가 작은 민석이 업으니 발이 끌렸다.

추운 겨울에 땀을 흘릴정도로 힘겹게 집에 들어간 민석이 우선 자신의 침대에 사람을 눕혔다.

이불을 목까지 덮어주고 난방기를 틀었다.숨을 고르고 침대 옆 의자에 앉아 그 사람을 자세히 보았다.

"예쁘다.."

무의식적으로 민석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  한참을 그 사람을 감상하다가 따뜻해진 집안과 피곤해진 몸에 민석은 꾸벅꾸벅 졸다 이내 책상에 누워 잠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민석이 일어났을땐 그 사람이 매우 가까이 붙어 자신을 쳐다보고있었다.

 

 

 

 

 

 

 


예닮

안녕하세여 예닮입니댱...ㅎ헿ㅎ헷 분량이 많이 적죠.....글재주가없어서그렇슴미당...혹시라도 궁금하셔서 포인트 낭비하신분이 계시다면 댓글달고 다시 받아가세여~~♡(=댓글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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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아아 다음이 궁구매여 ㅠㅠ ㅎㅎㅎㅎ
10년 전
독자2
제가 인어짱좋아하는데...재미있네요!ㅎㅎ잘보구가요!
10년 전
독자2
헐 좋아여!!!!!!!
10년 전
독자3
우와 루한이 인어라니 무슨일이 있던거죠ㅠㅠ재밌을것 같아요!다음편 기대기대..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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