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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은 악동 뮤지션- I LOVE YOU 재생 부탁드려요 8ㅅ8)

  pit-a-pat !











전학생이 왔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하고, 저 쪽 빈자리 보이지? 마침 딱 실장 옆자리네. 저기 앉으면 돼."

 

주위를 둘러봐도 온통 차분하다 못해 따분한 검은 커트머리 뿐이었는데..

"..안녕. 내 이름은 이민형이고, 1년 동안 잘 부탁해."



 

교탁 앞에서 반 아이들을 훑어보는 저 아이는 노랗다 못해 다소 하얀 머리를 뽐내고 있었다. 하도 많이 탈색을 한 것인지 부스스하게 서로 자기주장을 하는 머리칼이 조금 안쓰러워 보일 지경이었다. 형식적인 인사를 마친 민형은 제 옆에 서 있던 선생님께 꾸벅 몸을 숙여 인사를 하더니 곧장 빈자리를 찾아 책상들 사이를 뚜벅거리며 걷기 시작했다. 머리칼부터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성공한 민형을 앞서 앉아있던 아이들 모두 몸을 돌려 바라보았다.


"...어..안녕 전학생?"

 


 

그 덕에 평생 갖지도 못했던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되었단 말이다. 흔한 로맨스 소설의 클리셰도 아닌 것이 하필 타면 빈자리가 왜 내 옆자리밖에 없는것 인가. 어제까지만 해도 바뀐 자리에 만족하다 못해 지붕 뚫고 하이킥을 찍을 정도로 기뻐했었는데, 제 옆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검은 쓰레빠가 제 시아에 잡히니 급속도로 우울함이 몰려온다. 그 원초적인 이유는 보나 마나 제 옆에 검은 백팩을 내려놓는 저 아이겠지만 말이다.



 


[NCT/이민형] 정말로 pit-a-pat! | 인스티즈

 

 

  pit-a-pat !


 


 


이민형을 처음 봤을 때 연상되는 단어들은 하나같이 공통주제가 있었다. 일진,강전,퇴학. 굳이 설명을 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나열된 단어들은 어쩜 그리 이민형과 똑 맞아 떨어지는지... 지금도 이 생각을 바꿔주지 않는 이민형의 모습을 보면 다들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저기 이민형."

 

 


둥그런 머리통이 좁은 책상 위를 가득 채웠다. 1,2교시는 이상하게 잘도 수업을 듣고 있더랬다. 양아치 비주얼 답지않게 필기까지 하는 모습에 의아한 것도 잠시 3교시가 시작되자마자 꾸벅꾸벅 흔드는 머리통에 온 신경이 그쪽으로 곤두섰다. 덕분에 문학 시간을 말끔히 말아먹었는데, 그 장본인은 내가 교무실을 다녀온 사이에 아예 대놓고 자리를 잡고 잠을 청하고 있다. 이게 어딜 봐서 오늘 온 전학생의 모습이죠? 누가보면 전학 온 사람이 난 줄 알겠다. 잔뜩 궁시렁거리면서도 나는 차마 그 노랗게 물들여진 머리통을 밀쳐낼 수가 없었다. 쟤는 등교 첫날부터 당당하게 노란색으로 물들인 머리를 흔들며 주무시는 일진이고 나는 일탈이라곤 소싯적 씽X빅 답지보고 베껴 쓴 게 다인 일개 히키코모리였으니..

 


 

"짝궁아..?"



 

내가 왜 히키코모리냐 굳이 덧붙여 설명하자면 나는 친구 하나 없는, 흔한 말로 저를 부르자면 아웃싸이더였다. 은둔형 외톨이. 구태여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도 없었을 뿐더러 그런 저를 보며 반갑다고 선듯 먼저 다가올 친구도 없었기에 나는 그게 당연하다는 듯 1년을 보냈다. -물론 또 남은 2년을 그렇게 조용하게 보낼 것이다.-  

 

가만히 팔을 베고 자던 이민형이 제 목소리에 움찔거리더니 곧 이어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뭐야."

 

 

"...나 반장인데..."

 

 

저를 뽑아아줄 친구 하나 없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웃기게도 이 반에서 반장직을 맡고 있다. -번호가 1번이어서 임시 반장을 맡았었는데 그 덕에 일 처리를 잘한다고 1년 동안 반장을 맡으라는 담임선생님의 명령 아닌 명령에 의도치도 않게 반장이 되어버렸다.- 스펙에 오를 가산점도 두둑이 챙겨준다는데 딱히 거절할 것 없이 받아드렸지만 아싸 반장이라는 게 남들에게는 이미 웃음거리가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이런 거에는 무뎌진 줄로만 알았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가보다. 떠오르는 기억들에 불쾌감이 순간적으로 머리끝까지 차올랐다가 곧이어 들리는 이민형의 목소리에 다시 바닥 끝까지 내려앉았다. 이게 무슨 롤러코스터도 아니고 뭐야....


 


"..왜."

 


 

저 실컷 잠 잤어욤!!라고 티라도 내려는지 잔뜩 잠긴 목소리가 붉은 입술 사이로 튀어나왔다. 감았던 눈을 느릿하게 뜨며 저를 마주 보는 이민형의 모습에 하마터면 제 앞에 놓인 책상을 발로 밀쳐 이곳을 뛰쳐나갈 뻔했지만 애써 침착하게 이민형의 시선을 피해 입을 열었다.



 

"서,선생님이 확인할거 있다구 교무실로 오래..."

 


 

갈 곳을 잃은 눈동자를 요리조리 이민형의 자리만 쏙 피해 굴렸다. 누가 보면 저를 보며 데굴데굴 소리가 날 거라며 비아냥거릴 정도로 정신없게 움직인 탓인지는 몰라도 제 옆에 앉아있던 민형은 천천히 몸을 세워 자리에서 일어났다. 속으로 잔뜩 참았던 숨을 몰아쉬었다. 절대 그가 무서워서 이러는 건 아니다. 아무튼 아니란 얘기....



 

"야."



 

"흐헉!"



 

가 아니라 사실 존나 무섭다....´ㅅ`

비속어가 튀어나올 정도로 무서운 비주얼에 잔뜩 움츠려 있었는데, 갑작스레 저를 불러 깜짝 놀라 나도 모르게 망측한 비명을 내뱉고 말았다. 아 망했어! 강여주 미쳤어! 이런 제 반응에 한껏 미간을 구깃거리며 저를 바라보던 이민형이 영문을 모르겠단 표정으로 고개를 비틀었다.




 

"왜 이렇게 놀라. 누가 보면 잡아먹는 줄 알겠네."


 

"미,미안...근,근데 왜?"


강여주의 찌질함 지수가 +100 상승하셨습니다!

이상하게 아까부터 이민형에게 말을 할 때마다 자꾸 더듬는다. 이런 나의 모습을 오빠-친오빠가 한 명 있다.-가 봤으면 더듬이라도 생겼냐며 되도 않는 아재 개그를 펼쳤을 게 뻔할 풍경이었다. 더이상 입을 열면 밤새 이불킥을 하느라 잠 못 이룰 미래가 보였기에 조용히 꾸욱 입을 다물었다.

 


 

"나 교무실 몰라."

 

 

네가 데려다줘.

 

교무실이..어디더라. 복잡하던 머리가 새하얘진다. 분명히 아까전까지만해도 교무실에 잘도 나녀왔는데... 뒤늦게 발현된 이민형 바이러스다 이건.  -아까부터 더듬거리던 전조 현상을 생각해보면 갑작스럽게 발현된 병은 아니다.- 이민형과 같은 일진들만 보면 하던 것도 까먹게 하는 그런 병! 짝다리를 짚으며 나를 내려다보던 이민형을 보니 무겁던 머리통이 그렇게 가벼웠나 싶을 정도로 바쁘게 고개를 몇 번이고 끄덕였다. 이건 흡사 일진과 빵셔틀의 모습이 분명했다.




 


[NCT/이민형] 정말로 pit-a-pat! | 인스티즈

 



 

 


뭔 놈의 교무실이 이렇게 머냐.


여주의 뒤에서 머리통을 두 손으로 짚은 채 걷던 민형이 계단을 한 층 정도 올랐을까, 잔뜩 의심의 눈초리로 여주를 쫓으며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본관과 이어진 구름다리만 건너면 나온다던 교무실이 두 눈 씻고 보아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거..일부로 나 약올리려고 이러나? 싶은 민형이었다.



 


"어..어...이 계단만 오르면 바로 나올 거야!"


 

"혹시 너 나 몰래 오늘 전학 왔냐? 아님 전학 온 지 며칠 안 된 거야?"


 

"...어?"


아무리 생각해도 길을 못 찾는거 같길래. 물론 농담. 아..하하.재,재밌다! 

민형의 농담아닌 농담에도 쭈구리 본능이 발동한 여주는 어색하게 입꼬리를 말아올리더니 곧장 박수를 치며 되도않는 리액션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런 여주를 보던 민형은 속으로 여주의 이름을 곱씹으며 중얼거렸다. 강여주..조금 또라이 기질이 있는 짝궁. 주의 바람.

 


 

"여,여기야!"


 

"무슨 교무실이 이렇게 머냐. 거의 반에서 자전거 타고 가야 될 급인데."


 

"....그정도는 아닌데."

 

 

"뭐라고?"


 

"아,아니야! 내가 무슨 소리를 한건지 하하하..."


 

 

정말 못 들었는데...

교무실 문 앞에 선 여주가 머쓱하게 어깨를 으쓱였다. 저 혼자 떠들고 저 혼자 웃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는 여주의 모습은 누가봐도 미친사람의 기질이 다분히도 있는 모습이였다. 그런 여주의 얼굴을 한번 여주의 목에 대롱대롱 걸려있는 학생증을 한번 차례적으로 훑던 민형은 아무래도 재밌는 짝궁이 생긴 것 같아 티는 내지 않았지만 내심 기뻤했다.



 

"야 반장."


"어,어어?!"


"아까부터 부를 때마다 놀라네. 쉬는 시간 빼먹어서 미안."


"어...아니 뭘.."


"고맙다."


 


 

여주의 어깨 위로 커다란 손바닥이 가볍게 올려지더니 곧 여주의 어깨를 토닥이듯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금세 다시 민형의 바지 주머니로 쏙 들어가 버리는 손을 여주는 멍하니 바라본다. 민형이 몸을 돌려 교무실로 향할 때까지 여주는 움직이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 마냥 그 자리에 굳건히 서 있었다. 오랜만에 닿는 낯선 이의 손길이라 그런지 아님 잔뜩 긴장하던 몸이 풀려서 이러는건지.. 이상하게 가슴께가 간질간질하다 느낀 여주였다.

 

 

"....무서워서 그런가."

 


 닫힌 문을 빤히 바라보던 여주는 급히 교실로 도망치듯 뛰어갔다.


 




 


 

Behind story

 

 

 

 

 

 

 

[NCT/이민형] 정말로 pit-a-pat! | 인스티즈

 

 

- 교무실에 들어온 민형의 뒷 이야기

 

 

 

 

 

 

 

"여기 2학년 2반 담임 선생님 자리가 어디에요?"


"여기 1학년 교무실인데... 아직도 마음만큼은 일학년이다 이거야? 왜 못 잊고 일학년 교실로 오고 그래. 2학년 교무실은 본관에 있잖아."


"아..감사합니다."




망할 반장. 역시 일부로 저를 약올리려 이러는게 분명하다 생각된 민형은 으득 이를 씹었다. 나랑 해보자는거지 이거? 저도 꼭 여주를 놀리고 말겠다는 장난끼가 민형의 머릿속 가득 채워들어왔다.

 

 

근데..우리 반이 몇층이더라.

 

 


 

 

 

 

 

  pit-a-p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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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9.139
앜ㅋㅋㅋㅋㅋ 비하인드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진짜 ㅋㅋㅋㅋ 귀여워...!!!!! 이민형 너도 귀여워...!!!!!! 암호닉 받으신다면 [바나나] 가능할까요... (쥬륵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1
앝ㅋㅋㅋㅋㅋㅋ단순히 염색햇다고 무서워보이지많은 않는듯..!암호닉 받으시면 [뿜뿜이]로 신청해도 될까여..~?
7년 전
독자2
우리 학교에도 저런 학생 전학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암호닉 받으시면 [곤듀]로 신청하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13.102
허얼 다음화가 넘넘 기대되네요 ㅠㅡㅠ ♡ 혹시 암호닉 신청가능하다면 [달아]로 신청하구 갑니당 -♡
7년 전
비회원101.97
그래서 저런 전학생은 어딜가면 볼 수 있죠?
얼른 알려주세요!!!!!!!!!!!!!!!!
민형이 넘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ㅜㅜㅜ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 갈맹이 ]로 신청 부탁 드려도 될까요?

7년 전
비회원132.73
헐 ㅠㅠㅠㅠㅠ 너무귀여워요 ㅠㅠㅠㅠㅠ 여주가 아싸라 맘이아프지만 맑크리는 내심 좋았다니까 제가 다 좋네요 ㅠㅠ
7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쌩잌ㅋㅋㅋㅋ더웃기네옼ㅋㅋㅋㅋㅋ마음만은 일힉년이고 싶다이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뿜ㅋㅋㅋㅋ[미뇽]으로 암호닉 신청될까요??
7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반장은 일부러 그랬울까요 ㅠㅠㅠㅠㅠ 상상하니 무ㅜㄴ가 귀여워요 [해태] 암호닉 신청 할게요!!!
7년 전
비회원248.75
ㅋ ㅋ ㅋ ㅋ 비하인드 스토리 ㅋ ㅋ ㅋ 빵 터졌어요 ㅋ ㅋ ㅋ 넘 재밌게 봤어용 하트!
7년 전
독자5
ㅋㅋㅋㅋㅋㅋ진짜 재밌고 흥미진진한 글이네요 양아치미(?) 넘치는 민형이 너무 좋아요 얼른 다음편 보고싶어요!!
7년 전
독자6
헐... 민형이가 전학생이라면 얼마든지....! 암호닉 [연우]로 신청합니당 신알신 해놓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비회원 댓글
아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알 굴러가는 소리가 도르륵 하고 들리는 것 같아요 장난끼 가득한 민형이도 너무 귀여워 ㅠㅠ ❤️ [두나]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7
헐 뒷편이 시급합니다ㅠㅠㅠㅠㅠㅠ 민형이.정말로 양애취인건가요ㅠㅠㅠㅠㅜ 맞더리도 좋거 아니어도 좋습니당 ㅣㅜ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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