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sedative 전체글ll조회 474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아프지는… 말지…"
00

[NCT/이민형]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00 | 인스티즈



W_ sedative












우리의 마지막에 대해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주리라 믿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어졌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싶었다. 



   


"죄송합니다…." 






사직서를 제출하고 회사를 나오는 길이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 



'갑자기 사라진 나를 찾지는 않을까, 너 또한 나처럼 힘들진 않을까-'



하지만 너보다 늘 작았던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내가 아닌, 너를 위해.


난 이만 물러나야 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하나도 어울리는 게 없었다. 
우리는 위치도 입맛도 성격도 생활도 모두 정반대였다. 



그만큼 우리는 힘들었다. 



모든 게 달랐지만 서로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로 이겨냈었다.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힘들지 않았으면, 행복했으면-' 



그렇게 죽은 듯 살았던 3개월이 지나고, 켜지 않던 휴대폰도 3개월 만에 켰다. 
미친 듯이 쏟아지는 너의 메시지, 하지만 난 그 문자에 답장할 수가 없었다. 
너의 문자를 뒤로한 채 인터넷을 켰다. 
무슨 일인지 실시간 검색어에 보이는 너의 이름, 






NT 그룹 장녀 김시민 전무, 사무실서 과로로 쓰러져 위독

기사입력 2017-03-18 14:52 | 최종수정 2017-03-18 14:52  

------------------------------------------------------------------------------------ 

김시민 NT 그룹 장녀가 17일 오전 사무실서 실신 상태로 발견되었다. 


 

김시민이는 NT 그룹 김 회장의 장녀로서 현재 전무로 재직 중에 있다. 

자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이은 야근이 원인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회사 일은 언제 하나 싶을 정도로 노는 것을 좋아하던 너였는데 다른 것도 아닌 과로라니,, 

위독이라는 두 글자가 나의 숨을 조여오는 것 같았다.  


 


 


 


 


 

"아프지는…말지…"










sedative

안녕하세요 sedative 입니다.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NT 그룹 회장 딸과 이민형 사원의 이별 후 이야기입니다. 

이번 프롤로그는 이민형 사원의 시점에서 쓰여진 것이고, 뒷 내용은 여주인 김시민 의 시점으로 쓰여집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둘이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연애하고, 어떻게 헤어졌는지! 헤어진 이후는 어떻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밝혀질 예정입니다. 

(아마 이민형 사원도 일반 회사원은 아니였겠죠? >〈) 


 

신작이 올라온다면 늘 이시간대가 될 것 같아요. 

댓글을 보고 힘을 내서 글을 씁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그럼 우리 다음 야심한 밤에 만나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87.175
작가님ㅠㅠㅠㅠ미녕이가 왜 회사를 그만뒀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이런 글 젤 좋아해요ㅠㅠㅠㅠ다음화도 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1
다음화가 기대되네여ㅠㅠ뭔가 아련하게 나올거같은 느낌이랄까여...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세븐틴 [세븐틴/X] 아빠 세븐틴 I7 봄승관 02.03 20:23
세븐틴 [세븐틴] 십이지신 : 자, 이야기를 풀어주세요5 자축인묘 02.03 19:39
세븐틴 [세븐틴/이석민] 피씨방 존잘남한테 수치플 당하고왔음39 봄미소 02.03 16:26
비투비 [비투비] 세상 제일가는 파워일코중 079 02.03 14:48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댄스동아리 OB 권순영 X 댄스동아리 신입생 너봉_1361 달님에게 02.03 13:49
엑소 [EXO/징어] 징어라고 합니다. 131 수정녹차 02.03 09:3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정호석] 직장 상사와 담배의 상관관계 1032 superwoman 02.03 09:36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라면먹자 김밍구 069 봉틴 02.03 03:56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라면먹자 김밍구 05.56 봉틴 02.03 03:3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하얀색 c13 은향 02.03 03:20
엔시티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1064 보니킴 02.03 02:50
비투비 [비투비] 세상 제일가는 파워일코중 063 02.03 02:33
세븐틴 [세븐틴/이석민] 처음 너는 5 (이석민)18 다앙근 02.03 02:24
세븐틴 [세븐틴] 십이지신 : 자, 이야기를 풀어주시지요4 자축인묘 02.03 02:0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조직물] 흑백 속의 버건디 (Killing Me Softly) _ 0514 기린묘 02.03 01:5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석진] 밤소년 023 밤소녀 02.03 01:4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 비밀결사대 05119 스페스 02.03 00:47
엔시티 [NCT/마크] 아가씨 #1210 봄아씨 02.02 23:52
배우/모델 [크레덴스/뉴트] 후플푸프 수색꾼 너 X 슬리데린 너드 크레덴스 0621 후뿌뿌뿌 02.02 23:4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그대는 죽음을 각오하라 067 향(香) 02.02 23:4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타임슬립한 너탄 X 조선시대 세자 김석진 조각26 살구꽃 02.02 23:41
엔시티 [NCT/정재현/이동혁/이민형] 愛夢 :: 애몽 03135 니퍼 02.02 23:2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0766 세봉이네 하숙.. 02.02 23:25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처음 너는 4 (권순영)28 다앙근 02.02 23: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김태형] Lunatic 0125 레나 02.02 22:44
엔시티 [NCT] 강력2팀 홍일점 #0115 레이첼 02.02 22:3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호석] 그해 겨울은 따듯했네_011 Noting 02.02 21:51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