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피에프 전체글ll조회 676l 1




따르르르르르릉----------------------------!!!!!!!!!!!!!!!!!!!!!!!!!

 

 눈이번쩍 뜨였다. 말이 3시간을 잤다고 하지만 아니다. 절대 아니다. 난 거의 반수면 상태였다. 그 녀석이 괴로워할게 뻔히 보이는데 내가 어떻게 잘 수가 있겠는가. 정신은힘들다 외치고 조금만 더 자라며 눈꺼풀이 내 시야를 가리려 하지만 다 소용없다. 그런 거 다 꺼져라그래라. 지금은 루한이 몇 시에 일어나고 어떻게 고통 받을 것인지가 내게는 잠보다 더 몇 백배 몇 천배 중요하다. 혹시나 알람 소리에 나랑 같이 깰까 봐 문틈을 뽁뽁이로 막아놨다. 이건 반수면 상태였던 나한테 고마워 해야 했다. 침대에 눕고 반수면상태가 된지 약 30분 후에 뽁뽁이 생각이 났으니 말이다. 물론뽁뽁이를 꺼내려고 침대 밑에 있던 먼지를 마셔야 했지만. , 어쩌겠는가. 나는 어떤 레고를 밟아도 아프지 않을 푹신한 실내화를 신고 한 손에는 캠코더와 삼각대, 나머지 다른 한 손에는 밖의 쓰레기 5형제를 주민 신고할 폰을 들고방문을 열었다. 혹시나 깨어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이다. 깨어있지않았다.

 

 

 "예쓰!"

 

 

 바로내 입을 막았다. 잠이 든 상태이지만 어떤 요소로 인해 깨어날지 모르니까. 내 계획의 일부가 성공했다. 루한은 몸부림을 거의 하지 않는데 오늘은술에 잔뜩 취해서인지 온 얼굴을 다 찡그린 채 몇몇 레고 조각 위에서 자고 있다. 자면서도 고통을 받길원했던 나의 바램을 신께서는 들어주셨다. , 나는 무교라내가 빈다 해도 소원을 들어주실 신은 없지만. 내 소원을 들어준 게 신이 아니라면, 이때까지 루한에게 당한 나를 불쌍히 여겨 하늘이 도와준 것일 거다. 하늘도신의 일종인가? 몰라. 상관쓰지 않기로 했다.

 

 

루한이 깨지 않은것을 보고 나는 루한이 고통 받는 그 순간 순간들을 간직하기 위해서 폰은 잠옷 주머니에 넣고 캠코더와 삼각대를 들고 조심히 티비와 베란다 사이로걸어갔다. 삼각대를 놓고 설치만 하면 된다지만 조금 있을 상황에 계속 웃음이 나와 그 자리에서 입을막고 몇 분 동안 서있었다. 정신을 차리니 5분이 지나있다. 삼각대를 놓고 그위에 캠코더를 설치한다음 나는  캠코더 뒤에 섰다. 줌 인과 줌 아웃, 녀석이 움직이는 동선을 따라 캠코더도 움직여야 하니까 말이다.

 

 

처음 캠코더를산건 몇 개월 전인데 그때 박찬열 몰카한다고 샀던 거다. 몰카를 준비할 때 루한이랑 나는 왜 꼭 우리가사야 하냐고 발악했었는데 오늘 보니 이렇게 좋은 곳에 캠코더가 쓰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물론 그때박찬열 몰카는 이 캠코더 안에 저장되어있고, 결과적으로 넌씨눈 박찬열의 몰카는 성공적이었다.

 

 

 지금은 5 17분 아직 술 취한 사슴이 일어나긴 이른 시간인 것 같다. 시간은 드라마 광고 기다기다리는 것 너무 천천히 흘러간다. 슬슬지치려고한다. 도대체 언제 일어날런지지금 이 상황이 지루하긴하지만잠시후에 일어날 일들에 내가 느낄 기쁨을 생각한다면 이 지루함 정도는 거뜬히 넘길 수 있다.

 

 

캠코더는 벌써부터돌아가고 있다. 꽐라 사슴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니 할 수 없는 거지만.캠코더를 루한의 얼굴로 줌 인 했다. 맨날 보는 얼굴이지만 정말 잘생겼다. 저 잘생긴 만큼 마음도 잘생기고 멋지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다정할땐한 없이 다정하다. 그래, 다정할땐. 이게 중요하다 다.... 평소에 다정함?? 없졍. 그런거 없다. 그런데 그 다정함이 또 너무 좋다. 다정한 순간에는 이전에 당했던 모든 일들도 다 지워질만큼 나에게 잘해주니까.항상 그러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봤는데그러면 또 재미없을 것 같기도 하고(재미있긴 하니까). 항상 다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냥. 그저 나를 놀려먹는 만큼 루한도 당하기를 빈다. 하지만 그럴 일은 평생 없을 것 같다(그래서 내가 지금 이렇게나행복해하는 거다.).

 

 

 "으으으....!"

 

 

드디어 일어났다. 현재 시각 5 58, 6시가 되기 2분 전이다. 저꽐라는 몸이 찌뿌둥했는지 눈을 뜨자마자 움직였다. 그것도 바닥에 몸을 뉘인 채로, 꽐라의 몸 밑에 있던 나의 사랑스러운 레고 블록들은 내가 어제 레고에게 빌었듯이 그 녀석의 몸으로 더 파고들어갔고, 꽐라가 환희의 환성을 지르자 옆에 있던 레고 블록들이 감동했는지 그 녀석의 몸에 새로 집터를꾀찼다. 나의 바램대로 그 녀석은 지금 아주 고통받고있다. 내인생에 평생기억될 이순간은 캠코더로 잘 녹화되고 있다. 이 캠코더 좀 비싸게 주고 샀는데 비싼 값을한다. 루한이 고통 받는 순간 얼굴이 일그러질 때의 주름까지 다 잡는다. 이걸 나만 가질지, 아니면 밖의 쓰레기 5형제에게도 공유할지 그건 나중에 생각을 좀 해봐야 할 듯싶다.

 

 

 “윽 씨..브알….바알!!”

 

 

 저새끼 또 저런다. 또 혼자 지랄하고 혼자 욕한다. 미친놈. 아직 지 버릇을 못 고쳤어요. 쯧쯔. 미친 꽐라 사슴 새끼. 욕을 안 쓰려해도 쓰게 만든다. 그냥 빨리 일어나서 레고를 밟아라고!! 왜 뜸들이고 난리야 짜증나게! 난 이때까지 많이 기다렸다고. 빨리 일어나. 고통은 누워있을 때보다 서있을 때가 더하단다. 빨리 일어나렴.

 

 

 “아오씨바알!!!”

 

 

일어났다 그 자리에있지 말고 움직여. 발을 떼란 말이다. 발을..발을!!

 

 

 “”….! 이건 또 뭐야!! !!”

 

 

 밟았다. 그것도 아주 정통으로. 발가락과 발바닥의 경계에 한 곳, 발 뒤꿈치 앞쪽의 여린살에 한곳, 아픈 곳만 딱딱 맞춰서 밟았다. 그런데 저 녀석 표정이 심상치가 않다. 벌써 정신이 돌아온 건가. 그럴리가 없다. 어제 술을 얼마나 마셨는데.. 그 병만 팔아도 돈 꽤나 나올 것 같았는데..돌아올리가 없다. 벌써 정신이 들리가 없어,. 벌써벌써정신이 돌아온 거면죽었다.. 어떡하지. 여기 베란다 쪽인데.내앞에도 레고가 많은데. 안 미끄러지고 현관까지 달려갈 수 있을까.

 

 

 “씨발….내 주변에 이거 다 뭐야. 뭘까 민석아?”

 

 

 망했다. 저 미친 꽐라 사슴이 그냥 미친 사슴으로 돌아와버렸다. 진짜 망했다. 어떡하지. 일단 피해야 하는데..다시 상황을 보니 저 녀석 주변에 둘러 쌓인 레고 덕분인지 자기가 누워있던 그 자리에 서있다. 그렇다면내가 지금 저 녀석을 피해 현관으로 뛰어갈 수 있는 확률도 꽤 된다는 거다. 난 캠코더에서 급히 손을떼어내고 뒤로 숨겼다.

 

 

 “?? 뭘까 루한?....흐흐..하하

 

 

 ..하하하뭐긴 뭐야 내가 니 골탕먹일려고 어제 말까지 붙여가며 뿌린레고지..하하..….누구든지나 좀 살려줘요..일단 캠코더를 숨겨야 하는데내가 캠코더로찍으려고 했다는 것 까지 알면 난 죽을 텐..

 

 

 “그리고니 뒤에 있는 캠코더는 또 뭘까 민석아?”

 “이거? 그때 박씨눈 몰카할 때 샀던거지뭐 허허

 “흐흐흐..누가 그걸 모르냐. 김민석

 “흐흐흐흐흐흐흐흐흐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민석아?”

 “하하하하하......

 “이게무슨 상황인지 제대로 설명해야 할 것 같은데?”

 “..그게..일단 어제 니가 애들 데리고 와서 술 엄청 마시고..”

 “, 술 마시고?”

 

 

 아시발. 망했다 좀 둘러대다가 현관으로 뛰어 가려 했는데 루한은 지금 발로 레고를 한쪽으로 치우고 있다. 밖으로 도망친다는 생각은 엎어야겠다.

 

 

 “술마시고 집 난장판으로 해놓고..”

 “, 해놓고?

 “..내가 치우는데 힘들었고…”

 “힘들었어? , 그래 힘들었구나. 그래서?”

 

 

 미친사슴 새끼 일부러 저런다. 일부러 뒷말 따라하고 실실 웃으면서 말한다.일단 한 건수 잡았다는 표정인데..이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갈 지가 관건이다.”

 

 

 “그래서? 뭘 더 말해야 하나? 하하.”

 “당연히말해야지. 민석아. 그건 내가 벌려 놓은 일들이고, 내가 묻는 건 내 주위 상황을 말하는 거잖아??”

 

 

 빠져나가는거고 뭐고 간에 난 오늘도 미친 사슴 새끼한테 갈굼 당해야 하는 것 같다. 시발..애인 맞아?? 왜 하루도 넘어가는 날이 없어...봐주는 날도 없고나 한테 순순히 당해 주는 날도 없고집을 나가던가 해야지 아주. ..어떡하지..

 

 

 “루한..그게....”

 “. 그래, 그게..?”

 

 

 아시발 짜증나. 물론 속으로 한 소리다. 입 밖으로 낸다면지금 나는 저 밖의 쓰레기 5형제 중 한 명과 같이 쓰레기 봉지를 쓰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 녀석이랑 계속 말을 하다 보니까 지금 내가 뭐하나 싶다. 분명화를 내야 하는 사람은 나인 것 같은데, 왜 지금 저 녀석이 화가 났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건가?? 집에 애들을 데려온 것도 저 자신이고, 물론 데리고 오는 것 까지는괜찮다. 밖의 그들과 술을 마신 것도 저 자신이고, 술을먹고 나서 뒷 처리도 안하고 그냥 자버린 것도 저 자신이 아닌가. 뒷 처리를 늦게 들어온 애인이 해줬는데고맙다고 해야 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 적어도, 다음부터는그러지 않겠다고, 힘들었냐고 해줘야 하는 게 정상이지 않느냔 말이다.물론 내가 골탕 먹이려고 주변에 밟으면 발의 고통이 4번 척추까지 이어진다는 레고들을 뿌려놓기는했지만 말이다.

 

 

 “아놔씨발 진짜..”

 “아놔?? ---?? 말 다했냐 김민석?”

 “아니씨발?! 아직 할 말 더 남았거든?? 지랄도 가지가지 좀하지? 지가 먼저 애들 데리고 집에 쳐 왔으면 그냥 티비 보거나 게임이나 하고 곱게 보낼 것이지 술을쳐먹어?? 그래, 술 먹는 것 까지는 내가 백번 양보해서괜찮다 쳐, 그럼 적당히 마시고 뒷 정리는 해야할 것 아냐? 내가더러운거 싫어하는거 알아, 몰라? 그런데 지네는 안주 담았던접시를 이불로 쓰지를 않나, 지 죽부인으로 쓰지를 않나. 참나, 보는 눈 꼴사나워서 진짜. 그리고 모자, 장갑, 자켓 등등 이거 벗은 건 제정신일 때 벗은 거 아니야? 제 정신일 때 벗었으면 옷걸이에 걸어 놓던가. 하다못해 한 쪽에모아 두던가 해야지 소파 위에 있는 건 뭐고 에어컨 위에 있는 장갑은 또 뭐야? ? 니가 여섯 살 먹은 애야? 이런 거 하나도 정리 못하게? 그리고 내가 이때까지 너한테 당한 게 얼만데 고작 이런 거 가지고 나한테 따지는 거야 지금? 내가 보살이지 진짜. 이렇게 애인한테 당하고 사는 사람도 없을걸? 씨발!!!”

 

 

 아무생각 안하고 지금 내 빡침의 상태를 말로 다다다다 말했다. 내가 루한과 대적하면서 이렇게 말을 빨리했던 적이 있던가없다. 그 만큼 오늘은 내가 정말로 빡쳤다는거다(약간 순간의 감정도 섞여 있는 것 같지만). 루한의얼굴을 보니 잠시 놀란 표정을 하더니 내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아까부터 하던 것 처럼 발로 레고들을 한쪽으로 치우면서 나에게로 천천히 걸어온다. 뭐지..이제 자기 잘못을 안건가..?아니다 그럴만한 인간이 아니다. 성질을 냈으면 더 냈지 절대로 자신이 미안하다고 할 인간이아니다. 그럼 뭘까. 저런 표정으로 안심 시키고 때리려고오는 것일까....집을 나가야 하나..

 

 

포옥---

 

 

 …?..??????????뭐지????? 갑자기 다정해질 순간이 아닌데?? 뭐지이건. 때릴 거면 빨리 때리지 왜 사람 놀라게 하고 있는거야 심장 떨리게... 그래….이다음엔손이 올라와서 머리를 가격하겠지미친 사슴 새끼 어디 가겠습니까. 난뒤 따라올 고통을 예상하며 눈을 꼭 감았다.

 

 

 허리를감싸던 손이 점점 올라온다. 그래, 너한테 반전을 바라지는않는다. 때려라 때려, 그리고 잠시 따로 살자. 나도 힘들다 이 놈아. 물론 니가 나를 보내 줄지가 문제다만. .. 사실 나도 생각만 이렇게 하지 나갈 생각은 없다. 추호도 없다. 혼자 살면 재미가 없다. 이 말을 오해 하면 안된다. 얘랑 사는 게 항상 재미있다는 말은아니다. 같이 살면 매일 얼굴보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겁나 짜증나는(이라읽고 어제 같은)일도 있으니까.

 

 

손의 위치가 머리까지올라왔다. 눈을 더 세게 감았다. 그래난 마음의 준비가 다 됐다. 빨리 때려라. 때려, ....? 뭐지? 잠시만, 진짜혼란스럽다. 미친 게 틀림없다. 미친 사슴 새끼 어디가 아픈게 틀림없다. 머리까지 올라왔던 손은 나를 때리는게 아니라 내 머리를 쓰다 듬고 있다. 뭐지..뭘까진심으로묻는다. 이게..뭐죠?? 루한이쓰다듬던 손의 동작을 멈추고 나를 품에서 떼어놓고 눈을 맞췄다. 그리곤 한 숨도 푹 쉰다. 뭐지. 안 어울린다. 이렇게갑자기 다정해질 인간이 아닌데?!

 

 

 “민석아.”

 

 

 ..? 되게 당황스럽다. 잠시만, 아니다, 아니다, 저 표정은 그 표정이 아니다. 표정을 다시보니,..지금 저 표정은 사랑스럽다거나 죽이고 싶다거나놀려주고 싶다는 표정이 아니다. 저 표정은..걱정된다는 표정이다. 걱정된다는 표정.. 걱정된다는 표

 

 

 “민석아. 너 병원 한번 가야겠다.”

 “? 무슨 소리야 하하.. 갑자기 병원은 무슨 병

 “민석아..내가 어디서 들었는데 말이야..”

 “…?!!”

 

 

 안다. 나 저 표정 안다. 저 녀석의 입을 지금 당장 막아야 하는데. 저 표정은 걱정된다는 표정이 아니다. 내가 잠시 착각한 거였다. 저 표정은 항상 내가 봐오던 놀릴 걸 찾았다는 표정이다. 누가 보면걱정 된다는 표정 맞는데?? 라고 하겠지만 아니다. 겉으로는걱정된다는 표정이지. 겉으로는. 난 이 표정을 많이 봤다. 눈은 걱정된다는 눈이다. 하지만 입은입은 지금 웃는걸 참으려고 노력중인 입이다. 입 꼬리가 씰룩 씰룩거린다. 말을 꺼내기 전에 입을 틀어 막아야 하는데.

 

 

 “….흐흐지랄도 병이래. 우리언덕 위의 하얀 집에 한번 찾아갈까?? 그럴까 민석아?”

 

 

 ....흐하..하하하 씨댕 저 미친 사슴 새끼. 저렇게 말해놓고서는 급히 폰을 만진다. 그리곤 내 앞으로 자신의폰을 가져다 놓는다.

 

 

검색 명: 정신병원

 

 

 시발휴대폰 화면을 바라보니 정신병원의 이름들이 각자의 알파벳 푯말 옆에 써져 있고 지도에는 푯말이 전국 여기저기에꽂혀있다. 씨발. 사슴 새끼. 그래.. 이렇게 나온다 이거지? 당당하게. 아주 당당하게.

 

 

 “그래, 가자!”

 “?”

 

 

 저미친 사슴 새끼의 얼굴은 지금 당황으로 가득 차있다.

 

 

 “대신거기 갔을 때 들어가는 건 내가 아니라 니가 들어가게 될 거다 이 미친 사슴아. 병명은딱히 없네. 그냥 너는 니 존재 자체가 병을 이끌어 낸다 이 미친아.  주위사람 무기력하게 만드는

 

 

쾅쾅쾅쾅쾅--!!

 

 

 루한과나는 동시에 소리의 근원지인 현관을 쳐다보았다. 그러고 보니 지금 시각 6 37. 어제 비가와쌀쌀했을 가을의 새벽은 그들을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게 했다.

 

 

씨발. 김민석 김루한 문 열어!!

 

 

 내계획은 아주 엉망이 되었다.




------------------------------------------------------------------------

우와오아아아아아앙 거의 일주일?? 만에 글쓰네요 허허 기다리신 독자분은..? 없을 거라 예상. ㅇㅇ 없을거임 없을거야 허허 그냥 루민이들 둘이 한 집에 살면서 서로서로 놀리고 괴롭히면서 연애하는거 보고싶어서...보고싶어서..자기만족(((((나))))) 문제는 글을 못쓴다는거...ㅋㅋㅋ 아무도 안봐도 돼!! 나 혼자 쓰면서 만족해야겠닼ㅋㅋㅋ 애인인데 괴롭히는 것만 쓸 수는 없으니 달달하게도 쓰긴 써야하는데.... 내 자기 만족....후... 브금을 뭘로 하지...느에에에에에에에에에ㅔ엥

없겠지만 심심해서 읽었다!! 그런데 오타가있다!! 네 바로 써주세여 허허 그런데 읽는 분들이 있을런지..하핳


분량도 똥이고~~ .....더이상은 말 안해야겠다. ((((나))))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민석이는 고생은고생대로하고 곧 애들은 들어닥칠꺼고 불쌍한 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미친사슴이라 ㅋㅋㅋ 눈앞에 막 상상이되요ㅋㅋㅋ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전체 인기글 l 안내
6/2 6:56 ~ 6/2 6:5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