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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Lovely D.O. 전체글ll조회 1432l

 

 

 

 

 

 

 

 

 

 

"왜 새벽마다 안자고 여기 이렇게 나와있어요?"


"음... 글쎄? 아마도 너랑 같은 이유?"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잘도 둘러대는 꼴이 밉살맞아 보였다. 어쨌든 확실한 것 한가지는 그 역시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가슴 속에
응어리진 답답한 무언가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 특별히 주위를 기울여 들여다 볼 필요 없이 그저 스쳐지나가는 그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마주한 눈동자는 심연에 잠긴 듯 깊숙이 가라앉아 그 깊이를 알 수 없을만큼 탁하고 어두웠다. 그의 눈을 바라보고 있자면 꼭 나를 좀먹어가는
느낌이다. 조금씩 나를 갉아먹는 것도 모자라 마지막에는 그 자신마저 삼켜버릴 것 처럼. 대체 그가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알 수 없다.
딱히 알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가끔은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렇게 밤마다 무의식을 가장해 그의 곁을 멤도는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와 얼굴을 마주보는 빈도수는 늘어나지만 그것과 반비례해서 오히려 마주하면 마주할수록 그는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는 인물이다.
더 이상 같은 공간 안에 있고 싶지 않아 그대로 등을 돌려 거실로 들어서서 방으로 향했다. 이번엔 붙잡지도 않고 아무 말 없이 그 자리에 서있는
그의 시선이 내 등에 와 박힌다고 생각한 순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낮고 조금은 허스키한 목소리가 귓가를 파고들었다.

 

 

 

 

"잘자..."

 

 

 

 

또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인사였지만 오늘은 가슴이 욱신거렸다. 애써 갑작스레 많은 양의 니코틴을 흡수해서 그런 것이리라 생각하며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가 눈을 감았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잠은 오지 않았다. 문 밖에선 슥슥거리며 맨바닥을 스치는 그의 발소리가 들려오더니
이내 문이 열렸다가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머지않아 주위는 다시금 적막에 휩싸였다.

 

 

 

 

* * *

 

 

 

 

아침 일찍 울리는 벨소리에 무거운 머리를 들어 겨우 정신을 차렸다. 아니, 이른 아침인 줄 알았는데 시간을 보니 정오가 가까워오는 시간이었다.
잔뜩 낮게 잠긴 내 목소리를 들은 형은 형으로써의 지위에서 조그마한 잔소리를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전화를 건 목적이 있는지 말 뿐이던
짧은 잔소리가 끝나고 형은 곧 간략하게 용건을 얘기하는 것으로 통화를 종료했다. 한껏 위로 뻗친 머리를 대충 쓸어넘기고 속옷과 수건을 챙겨
방을 나섰다. 자고 있나? 아니면 집에 갔나. 아무런 소음 없이 조용한 거실을 둘러보다가 욕실로 향했다. 뜨거운 물로 피곤에 쩔은 몸을 씻고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욕실을 나오니 언제 나타난건지 거실 소파에 얌전히 앉아있는 그의 뒷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일어났어?"


"나간거 아니었어요?"


"아, 응..."


"형, 오늘 출장가서 집에 안들어온데요"


"응. 전화통화 했어"


"... 집에 안가요?"

 

 

 

 

소파 위에 무릎을 끌어안고 앉아있는 그를 지나쳐 의자에 젖은 수건을 걸치며 말했다. 당연할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형과 통화했는지 그는 그다지
별 반응이 없었다. 형이 안들어오면 그 짓 할 사람도 없고 별로 이 집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을텐데 여전히 요지부동인 그가 의아해 한 마디 덧붙이자
엉거주춤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가 하루가 멀다하고 형과 밤을 보낸다고 해서 이 집에서 눌러살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멀쩡한 자신의 집도 있었고
얼마 전에 우연하게 알게 된 사실이지만 백수도 아니고 프리랜서로 음악관련 일을 하는 엄연히 직업 또한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나의 말에 무안한 듯 미소지은 그가 바지 위에 슥슥 손바닥을 비벼 닦았다.

 

 

 

 

"그래, 가야지..."

 

 

 

 

그렇게 말하며 현관쪽으로 등을 돌린 그가 그대로 걸어나간다. 옷은 어디다 갖다 내팽겨쳤는지 이 엄동설한에 얼어죽으려고 작정이라도 한건가
얇은 팔을 하얗게 내놓은 나시를 입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막 문을 열어재치는 그를 보다가 결국 손을 뻗어 팔목을 잡아세웠다.
불현듯 붙잡혀 돌려진 몸에 의아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는 그에게 매마른 입술을 떼 말했다.

 

 

 

 

"밥먹고 가요"


"...응..."

 

 

 

 

어쩐지 수줍게 웃는 것 같은 그 얼굴에 붙잡은 팔을 잡아끌어 주방으로 향해 식탁 앞에 앉혔다. 먹다 남은 국을 뎁히고 밑반찬을 꺼내 식탁 위에
올려놓을 동안 그는 그렇게 아무 말 없이 가만히 내가 하는 냥을 지켜보고 있었다. 마주보고 앉아 밥을 넘기는 동안에도 우리 사이에는 아무런
대화도 없었다. 물론 자신과 말하기를 꺼려하는 나를 배려한 그의 노력 덕분이기도 했지만.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다. 아침 겸 점심식사를 마치고 내 방으로 들어와 온종일 책을 읽으며 시간을 떼우다가 시계를 보니 저녁 5시가 넘었다.
슬슬 허기가 느껴져 방 문을 열고 거실로 나오자 인기척 하나 없이 조용하다. 내가 방에 있는 동안 집에 돌아간걸까 생각해보지만 나는 무의식적으로
그가 나에게 한 마디 인사도 없이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라고는 생각지않았다. 무심코 발걸음을 옮겨 화장실과 마주보고 있는 방 문 앞에 서자 조그만
음악 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는 형과 함께 보내는 밤을 제외하고는 늘 침대가 하나 놓여있는 현관 앞의 작은 방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아하니 분명 방 안에 그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망설임없이 방 문을 열어재꼈다. 그는 음악을 들으며 침대 위에 엎드린 채
리듬에 맞춰 다리를 까딱까딱 움직이고 있었다. 하얀 허벅지를 그대로 내놓은 옷차림이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저건 대체 바지인지 팬티인건지.
나이 어린 계집애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일반 남자가 입을 법한 차림새는 아니었지만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예쁘게 선이 빠진 다리라서 그런지
그다지 거부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하얗고 늘씬한 다리가 번갈아가며 위 아래로 움직이는 동안 내 시선은 그의 맨다리를 쫓았을 뿐.

 

 

 

 

"어? 종인이 언제 왔어...? 거실까지 음악 소리가 들렸나? 미안... 최대한 작게 듣는다고 한건데... 곡 작업하느라..."


"됐어요"

 

 

 

 

난처한 듯 머리를 긁적이며 사과한 그가 몸을 일으키자 나시티 안으로 마른 가슴팍이 드러난다. 괜스레 가슴이 울렁거리고 답답했다.
문 옆에 팔짱을 낀 채 삐딱하게 몸을 기대고 서있는 나를 그는 침대 위에 앉은 것도, 누운 것도 아닌 엉성한 자세로 바라보았다.
Musiq Soulchild의 Ifuleave가 잔잔하게 흘러나오던 그의 핸드폰에선 어느새 다른 장르의 음악이 새롭게 재생되고 있었다.

 


Tie me up tie me down
Make me moan real loud
Take off my clothes
No one has to know
Whisperin
I wanne feel a soft rope burn
Wanne feel a rope burn
When you walked into the room
You knew just what to do
You could have gone from door to door
But you knew just where to go to
Come into my velvet room
And tell me all fantasies
The passion in your voice I wanne hear
As you start to tell me
While you're at it take the blind fold
Tie it gently on me
Don't wanne see but feel the things
You're gonne do to me

 


귓가에 끈적이는 여자보컬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본래 미국에서 살고있는지라 가사를 못알아들을 리 없었다. 그건 외국에서 오래 살았다던
그 역시 마찬가지일거고. 무심코 듣게 된 가사의 의미는 참으로 기가 막혔다. 중간부분에 나오는 가사는 꼭 지금 이 상황과도 비슷했다.
물론 그런 의미에서가 아니라 우연히 겹친 것이겠지만. 음악 소리 말고 우리의 숨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먼저 입을 연 것은
내 쪽이었다.

 

 

 

 

"... 그런 노래도 들어요?"


"아, 어...? 그냥 멜로디 듣는거지 뭐..."


"나를 조여줘, 나를 묶어줘... 큰 소리로 신음하게 해줘. 내 옷을 벗기고-"


"그, 그만-"


"... 가사가 상당히 엄하지 않아요 이거? 혹시 그런 취향이예요?"

 

 

 

 

들었던 가사를 줄줄 읊으며 장난식으로 얘기하자 그는 손을 뻗어 핸드폰을 잡고 서둘러 음악을 꺼버렸다.
흘러나오던 끈적한 신음소리와 야릇한 목소리가 사라지고 나니 갑작스레 찾아온 정적이 되려 어색할 지경이었다.

 

 

 

 

"그게, 곡 작업하려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이것저것 들어보고 귀에 익히는게 좋으니까..."


"누가 뭐래요? 그냥 장난삼아 얘기한건데"

 

 

 

 

전혀 어울리지 않게 얼굴을 붉히며 원래도 웅얼거렸던 발음을 가지고 옹알이 수준으로 변명하는 꼴이 썩 웃겼다.
형이랑은 밤마다 질펀하게 잘만 뒹굴면서 뭐 이런거 하나 가지고 그렇게 부끄러워하는건지. 알면 알수록 이상하고 희한하고 별난 사람 같았다.
그러나 우습게도 가사를 떠올리며 점점 빠져드는 것은 오히려 내 쪽이었다. 귓가에 맴돌았던 가사들이 드문드문 머릿 속에서 돌림노래처럼
계속해서 울려퍼졌다. 아, 내가 왜 이러지. 자꾸만 그의 드러난 팔다리와 작은 얼굴로 시선이 향했다. 꼭 제가 말하고 제 꾀에 넘어간 꼴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화끈거리는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나를 보며 무언가 중얼거리는 그의 말도 무시한 채 그대로 등을 돌려 방에서 나왔다.
시원한 손이 달아오른 양 볼을 차갑게 식혀주고 있었다. 아무래도 오늘은 더 이상 그와 마주쳐선 안될 것 같은 기분이다.
빠른 걸음으로 거실을 지나쳐 내 방 문을 닫고 들어섰는데 언제 따라온건지 모를 그가 내 손목을 붙잡아왔다.

 

 

 

 

"왜 그래 종인아...? 어디 아파...?"


"그런거 아니예요"


"근데 갑자기 왜 그래..."


"내 방 함부로 들어오지 말랬죠. 됐으니까 좀 나가라고"

 

 

 

 

두 눈을 손으로 가린 채 내 팔을 잡고 있는 그의 손을 힘껏 쳐냈다. 툭- 하고 떨어진 그의 손이 허공에서 멈칫하며 제자리를 찾지 못하다가 살며시
바닥으로 떨어졌다.

 

 

 

 

"종인아"


"아 씨발 진짜... 건드리지 말고 꺼지라고. 당신만 보면 이상하게 답답하고 짜증나서 견딜 수가 없으니까 그만 가요"


"...미안... 네가 그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줄은 몰랐어"

 

 

 

 

고개를 푹 숙이고 뒤돌아서는 그의 뒷모습이 한없이 작아보였다. 드러난 목덜미가 새하얗다. 힘없이 늘어진 양 팔이 가녀렸다. 곧게 뻗은 매끈한
다리에 침이 고였다. 달라붙은 나시티에 감싸인 얇은 허리에 서서히 아래가 달아올랐다.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의 팔을 잡아 돌려세웠다.
나를 바라보는 그의 두 눈이 촉촉하게 젖어 반짝이며 빛난다. 그대로 손에 힘을 줘 그를 내 품으로 끌어당겼다. 맞닿은 아랫도리에 흠칫- 놀란 그가
뒤로 물러서려했지만 감싸안은 팔에 힘을 줘 빠져나갈 수 없게 했다.

 

 

 

 

"내가 왜 그러는지 알잖아"


"종인아..."


"내 이름 부르지마. 난 한 번도 당신한테 내 이름 막 부르라고 한 적 없어"

 

 

 

 

한 번 쏟아져내린 감정은 추스르기 어려웠다. 언제나 터져버릴 듯 아슬아슬하던 나날들은 그가 내 눈 앞에 나타나면서 한꺼번에 폭발해버렸다.
너무나 갑작스레 깨닫게 된 마음에 제대로 된 사고를 하는 것 조차 어려웠다. 차가운 그의 몸이 내 몸에 닿는 찰나 피어오르던 열기는 더욱
거세게 나를 덮쳐왔다. 먹먹하게 젖어들어간 그의 눈을 마주하다가 턱을 끌어당겨 곧장 입술을 파고들었다. 그의 입에선 늘 피던 담배가 아닌
달큰한 딸기사탕맛이 났다. 우습게도 달콤함을 맛보는 순간 나는 번뜩 현실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는 아직도 단 꿈에 젖어있다.

 

 

 

 

"Fuck me..."

 

 

 

 

완전히 현실로 돌아오기도 전에 나 역시 그가 이끄는 달콤한 꿈에 다시금 녹아내렸다.
침대에 던지듯 그를 눕히고 허리에 올라타 윗옷을 벗어재끼며 입을 맞췄다.

 

 

 

 

"종인이라고 부르지마요. 내 이름은 카이야"

 

 

 

 

* * *

 

 

 

 

깨어나기 싫은 달콤한 꿈은 찰나의 순간만큼 짧았지만 그만큼 강렬했다. 잠깐 설잠이 들었다 깨어났을 때, 나는 당연히 내 옆의 빈자리를 예상했다.
그는 늘 형과의 섹스가 끝나면 베란다로 나가 긴 시간동안 담배를 태우곤 했으니까. 그래서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올려 어둠이 익숙해져 서서히
시야가 들어왔을 때, 내 눈 앞에 보인 그의 매끈한 등에 조금은 놀라고 말았다.

 

 

 

 

"어..."


"아, 깼어..?"


"옆에 없을 줄 알았는데..."


"왜?"


"형이랑 하고나면 맨날 나가서 담배 태우니까"


"아..."

 

 

 

 

나의 말에 그는 한동안 아무 말이 없다가 곧 내 품 안을 비집고 들어왔다. 깜깜한 어둠 속에서도 그의 눈동자는 보석처럼 생경하게 빛난다.

 

 

 

 

"왠지, 너랑 있으니까 그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왜요?"


"그냥.. 그냥 그랬어..."

 

 

 

 

손을 들어 새까만 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나른하게 눈을 감으며 나의 손길을 느끼는 그는 금방이라도 잿더미가 되어 사라질 것만 같아서
껴안은 팔에 좀 더 힘을 실어 그를 마주안았다.

 

 

 

 

"우리 형을 사랑해?"


"...글쎄..."


"그럼 나는요?"


"음... 사랑하는걸까"


"사랑한다는거죠?"


"Don't ask me why I love you..."


"왜요"


"그냥...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쉬운게 아니니까"


"무슨 대답이 그래"

 

 

 

 

뾰로통한 나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그는 또 예의 알 수 없는 잔뜩 흐려져 탁한 눈을 하고 말했다.

 

 

 

 

"Kai, You're gonna save me from myself..."


"Whatever may happen, I will rescue you"

 

 

 

 

손을 들어 나의 볼을 쓰다듬은 그는 내가 지금껏 봐왔던 모습 중에 가장 편안한 얼굴로 미소지었다.

 

 

 

 

 

 

 

 

 

여러분이 생각하신 반전따위는 없었는데....//ㅅ//

사실 경수와 준면이의 관계에 뭔가 있지 않을까 하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죄송해요...

그런거 없어요...ㅠㅠㅠㅠ 그냥 정말 표면적인 그런 관계가 다예요...

내 이름은 카이야 라니.. 어휴 오글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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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 첫댓이에요!!! 준면이랑 경수사이에 몬가 꾸리꾸리한 무언가가 잇을거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틀렸네요 에잇! 종인이가 아닌 카이는 오늘도 역시 섹시하네요 므흣
10년 전
Lovely D.O.
첫댓!!♡ 그런건 없었고 그냥 첫화에 종인이가 서술한게 표면적인 이유 전부예요...ㅎㅎㅎ카이일 때의 종인이는 더욱 치명적이니까요!!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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