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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연애하기 프로젝트

내 연애좀 그만 막아 윤정한 네가 수비수냐?

06 : fire!!!! 타오른다 질투가 그리고 시작된 감정?

W.뿌랑

 

 

 

 

 

 

 

 

 

 


그렇게 우리는 상담증을 들고는 당당하게 교실로 들어섰고 그렇게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에 빠르게 빠르게 시간은 흘러흘러 하교 시간이 찾아왔다.


어째서 나는 윤 씨 인거지? 그리고 왜 주번이지? 라는 자괴감과 함께 대걸레를 들고는 아무 생각 없이 교실을 닦고 있었다.


그때에 뒷문이 스르륵하고 열렸고 그곳에는 승철 오빠가 서있었다.


강이 청소를 하던 친구들은 처음 보는 얼굴에 저사람은 누구지? 라는 듯한 표정으로 승철 오빠를 힐끔힐끔 쳐다보고 있었다.


마침 청소가 거의 다 끝나가던 터라 나는 대걸레를 대충 빨고는 대걸레함에 넣고는 뒷문에 기대고 서있는 승철오빠 앞으로 다가섰다.

 

 

 

 

 



"오빠 무슨 일이세요??? 저보러 오신 거예요?"

 

[세븐틴/이석민/최승철] 윤여주 연애하기 프로젝트 06 | 인스티즈

 

 

"어 그 너 번호좀 달라고"

 

"오빠한테 달라고 하... 아... 네 드릴게요!! 주세요"

 

 

 

 

 

 

 

 

분명히 승철 오빠가 윤정한에게 내 번호를 달라고 그랬다면.... 큰일났겠지? 보지 않았음에도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머릿속에 떠오르자 나는 한숨을 푹 내쉬고는 승철오빠가 내미는 핸드폰을 받아들고는 11자리의 핸드폰 번호를 눌러주었다.

 

 

 

 

 

 

"근데 오빠는 이거 때문에 오신 거예요? 귀찮게 저 기다리신거잖아요"

 

"괜찮아 오래기다린 것도 아닌데"

 

[세븐틴/이석민/최승철] 윤여주 연애하기 프로젝트 06 | 인스티즈

 

 

"야 윤여주"

 

"어? 기다리는 친구가 있었나보다. 그럼 난 가볼게 연습있어서"

 

"아 네!!! 안녕히 가세요!! 내일 봐요!!"

 

"뭘 또 내일본다고..."

 

 

 

 

 

 

 

 

 


언제 온 것인지 승철 오빠  옆에 서있던 석민이의 모습에 급하게 나는 다시 반으로 들어가 가방을 들고는 반을 빠져나왔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평소보다 조용한듯한 느낌에 석민이를 보며 너 뭐하냐? 라며 석민이를 보며 입을 열었다.

 

 

 

 

 

 

 

 

 


"그 형은 전학 가기 전에도 그렇고 왜 퍽 하면 널 찾아오냐? 운동하는 사람이 바쁘지도 않나?"

 

"뭐 나 찾아와도 연습할 땐 엄청 열심히 하니까 너 오빠 유도복 입은거봤어? 완전 멋있는데"

 

"그래요 퍽이나..."

 

"뭐야 야!!! 이석민 얼씨구 입 나온거 보소"

 

"너 잊은거 같은데 나 너 좋아해"

 

"어?"

 

 

 

 

 

 

 

 

 

 


석민이의 말에 순식간에 얼굴이 빨개진듯한 기분이 들었다.


손가락으로 푹 찌르면 터져버릴듯 말이다.


아... 씨발 쪽팔려


부끄러워서 나도 모르게 발걸음은 빨라졌다.


내걸음이 빨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다는듯 성큼성큼 걸어서 내옆에 서서 같이 걷고있는 모습에 나는 주먹으로 이석민의 어깨를 퍽- 하고쳤다.


내가 치자 석민이는 내가 때린 부위를 손으로 만지고 있었고 그러고는 또 내 얼굴을 보고는 내가 부끄러워 날아가버릴듯한 말을 또 했다.

 

 

 

 

 

 

 

 

 

[세븐틴/이석민/최승철] 윤여주 연애하기 프로젝트 06 | 인스티즈

 

 

"좋아해 윤여주"

 

"으아아아아아아아!!!!!!! 미쳤나봐!!!!!!"

 

 

 

 

 

 

 

 

 

 

 


석민이의 그 소리에 나는 그대로 전력질주해버렸고 버스정류장을 지나 집가는 쪽 방향으로 미친 듯이 달리기 시작했다.


평소에 버스 타면 10분 걸어가면 30분 걸리던 거리가 오늘따라 짧은듯한 기분이 들었다.


한 번도 쉬지 않고 미친 듯이 달렸더니 심장이 터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는 집 앞에있는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아서 숨을 돌리며 핸드폰을 들어 시간을 확인하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15분만에 뛰어서 온것이었다.


평소에 내가 이렇게 빨랐었나? 이 속도였으면 그냥 육상선수나 할까? 라는 잡생각들이 머릿속을 채워나갈 때에 누군가 내 앞에 서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뭐지? 싶어 얼굴을 들려는 순간 내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는 들어올려 나와 시선을 맞추는 석민이의 모습이 두눈에 들어왔다.

 

 

 

 

 

 

 

 

 


"도망가지마"

 

"ㅇ.. 어??"

 

"도망가지 말고 내 옆에있어 언제나 그랬듯이"

 

 

 

 

 

 

 

 

 

 

 


언제나 그랬듯이...


틀린 말은 아니었다.


초등학교시 절부터 지금까지 석민이를 연속해서 안 만났던날이 일주일을 넘겨본 적이 없다.


여전히 심장은 두근두근 뛰고 있었고 그 심장박동이 무엇 때문에서 였는지 나는 확신할수 없었다.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석민이가 그 소리를 하면서부터 머릿속에 있던 모든 내용이 사라진듯한 기분이었다.


그날 이후로 같은 일상은 반복되었다.


잊을만하면 한 번씩 툭툭 아니.. 훅훅 하고 들어오는 이석민의 고백까지 여전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목요일이 찾아왔다.


화요일 수요일은 뭐 이리 또 빨리 흘러가는 것인지 정말 다행인것은 내일이 우리 학교 개교기념일이라는 것이다.


학교를 안 간다는기쁨과 오늘이 주번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 헤실헤실웃으며 청소를 하고 가방을 메고 집에 가려는데 뒷문이 열리고 유도복을 입고 있는 석민오빠가 들어왔다.

 

 

 

 

 

 

 

 

 

 

"어?"

 

[세븐틴/이석민/최승철] 윤여주 연애하기 프로젝트 06 | 인스티즈

 

 

"하.. 다행이다 안갔었네?"

 

"무슨 일이세요?"

 

"내일 시간 있어? 있으면 내일 우리 대회 있는데 보러 와라"

 

"어후 저 당연히 되죠 몇 시까지 어디로 가요?"

 

"그 내가 위치는 집 가서 카톡 보내주고 2시부터 입장이고 3시부터 대회 시작"

 

"그 시간이면 완전 가능하죠 갈게요!!"

 

"알았어 꼭 와야해!! 그리고 끝나면 내 얼굴 보고 가고"

 

"당연하죠!!!"

 

"뭐가 당연해?"

 

 

 

 

 

 

 

 

 

뒷문을 열고 들어오는 석민이의 모습에 어째 이거 어디서 본 장면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승철 오빠 대회 있다해서 보러 가려고"

 

"너도 올 거야? 상민이 맞지 이상민!"

 

"..... 이석민인데요"

 

"아.. 미안 예전부터 정한이가 널 상민이라고 불러서 상민인 줄 알았네"

 

 

 

 

 

 

 

 

 

 

어째서.... 둘 다 웃고 있는데 전혀 분위기는 좋아 보이지 않았다.


뭐랄까 지금 내 상황은 양쪽에 맹수가 서있고 나 홀로 초식동물인? 그런... 살 떨리는 상황이었다.


승철오빠는 날 보며 "그럼 난 내일시합이라 연습하러 가볼게"라며 손인사를 하고는 반을 빠져나갔다.


나는 가방을 고쳐매고는 손에 핸드폰과 지갑을 챙겨들고는 반을 빠져나가려는데 석민이의 걸음이 느려진듯한 기분이 들었다.

 

 

 

 

 

 

 

 

 


"야!! 이석민 빨리 나와 나 오늘 집 빨리 가야 한단 말이야"

 

"갈거야?"

 

"뭘?"

 

"내일"

 

"당연하지"

 

"그럼 나도 같이 가"

 

"너도? 너 운동 공쓰는거 아니면 관심 없다며"

 

"그 없던 관심 생겼으니까 같이 가"

 

"구래.."

 

 

 

 

 

 

 

 

 

 

 

그렇게 우리는 집으로 향했고 집에 도착했을 때에 핸드폰에 와있는 승철오뻐의 카톡에 장소를 확인하고는 그대로 석민이에게 보내주었다.


내일 뭔 옷을 입지?


옷장을 뒤져보지만 입을 옷이 보이지 않았다.


그냥 운동경기 보러 다녀오는 건데 편하게 입고 다녀와야겠다 라는생각에 옷장 가장 오른편에 걸려있던 하얀 티를 집어 들어서는 의자 위에 올려두고는 침대위로 올라가 이것저것을 하다가 잠에 들었고 다음날의 해는 떠올랐다.

 

 

 

 

 

 

 

 

 

 

생각보다 늦게 일어난 탓에 급하게 머리를 감고 대충 화장을 하고는 어제 준비해둔 옷을 입으며 머리를 말렸고 그결과 다 말리지도 못한 머리를 가지고 집을 나서게 되었다.


엘리베이터 안에 달린 거울에비춰진 내 모습을 보자 세상에 이런 미친년이 거리를 돌아다닌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방에 넣어 두었던 빗을 꺼내 머리를 빗으며 밖으로 나왔다.

 

 

 

 

 

 

 


"어? 안녕"

 

 

 

 

 

 

 


손을 흔들며 웃어오는 석민이의 모습에 안녕!!!이라며 나역 시 손을 흔들었고


하얀티에 후드집업을 걸치고는 서있는 석민이의 모습에 아... 나도 겉옷 들고 나올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만 같아서는 올라가서 가져오고 싶었지만 이미 시간은 생각보다 많이 흘러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고 승철오빠가 경기하는 체육관으로 향했다.

 

 

 

 

 

 

 

 

 

 

[세븐틴/이석민/최승철] 윤여주 연애하기 프로젝트 06 | 인스티즈

'윤여주연 하기 로젝트'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찾아온 뿌랑입니당!

여전히 제글은 진도가 느리군욬ㅋㅋㅋㅋㅋㅋ 다음화 세이브는 안전하게있으니 100퍼 다음화는 내일 올라옵니당

학교에서 자습이 많아지기 시작해서 하루에 한 시간정도 투자하면 한 화? 정도가 나오기 때문에 행복한 기분으로 글을 올려요!!

항상느끼는 거지만 우리여주님 너무 고마워요 제 글 프롤부터 05화까지 다 촐글이에여 흐헤헤헿

3페이지인게 아쉽지만 열심히 쓰다보면 ㅊ..첫페이지.. 이건좀 무리겠죠? ㅋㅋㅋㅋㅋㅋ 두번째 페이지로 넘어가길 희망하며

그리고 캐럿 2기물품은 언제올까요...? 7월쯤이 아닐까? 라고 추측하시던데 아.. 그때면 저 실기준비하느라 바쁠때일거같은데.. 울컥

그리고 베이비뿌.. 크해ㅐ애앵 ㅠㅠㅠ 고삼이 죄죠... 씨방

오늘 윤..프 보러 와준 여주님  음화에 봐요♥

 

 

[암호닉]

꽃단,사랑의 공식,윤맞봄,뿌야,해정,햇살,견우,붐바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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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누락 있으면 말씀해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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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해정이에오 !!!! 오늘도 글읽으니깐 넘 햄볶해요ㅠㅠㅠ내일도 올라온다니 두근두근 석민이질투하는거 넘 귀엽.... 승처리유도복입은거 상상하니 코피가......털썩 ㅠㅠㅠ연애하고싶어지는 글이네여ㅠㅠㅠ하지만 현실은 여자뿐 ㅎ
7년 전
뿌랑
으어... 해정님도 여자뿐이시군요... 저도 앞도 여자 뒤도 여자 옆도 여자인 여자천국 여고에서 살아가는 중입니다.. 아.. 공학 갈껄 (주륵..)
7년 전
독자2
윤맞봄이에요!
석민이 질투하는거왤케귀엽죠ㅠ
나너좋아해 라고얘기하니까 부끄러워하는여주도요ㅠ

7년 전
뿌랑
귀여운 남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저런 설렘을 느껴보고싶은데. 언제쯤..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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