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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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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상혁] 4살차이나는 연하남자친구 (부제:약불..?) | 인스티즈

 

 

 

오늘도 나빚쟁이가 찾아왓어!ㅋㅋㅋㅋㅋ다음편은 잘하면 혁이가 적어준데~,~

다들 새해 잘보내고있지? 나 오늘 설레서 죽을뻔햇는데 휴휴

다들알다시피 오늘 드디어 상혁이가 미자탈출 한날이야ㅋㅋㅋ아직 생일은 안지낫지만?

 

내가 어제 이재환이랑 2013년의 마지막 날을 같이 보내고 있엇거든?

아,뭐 오해하고 그럴 필요는 없어. 그냥 같이 전날 마신 술에대한 해장정도?

한해 마지막날에 술마시기엔 뭐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30일날 재환이랑 식당에서 둘이 한잔했었거든.

근데 성인되고 계속 그래왔어, 한해 마지막 전날엔 같이 술한잔 하면서 다 털어놓곤해.

그게 성인이 되서도 이렇게 편하고 친할수 있는 우리 사이의 비밀이랄까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시원시원하게 마시면서 한해동안의 일을 털어놓고 있었지.

 

"야,○○○ 있잖아 "

 

"없어"

 

"아오 아 됫고 한상혁말야 그냥 콩깍지 씌인것같던데"

 

"왜 무슨일 잇었어?"

 

"아니 뭐 일이라기보다 그냥 일이있어서 한상혁네 집갔었는데"

 

"근데?"

 

"한상혁 너무 해맑게 자기 어머니한테 고등학교 졸업하고 생일지나면 바로 너랑 결혼하고싶다던데"

 

말없이 술잔을 들이켯지

 

"근데 내가 거기다대고 안된다고하면 이상하잖아ㅋㅋㅋ그래서 ○○이는 능력좋은남자 좋아하던데~

라고 말하고 나왓지"

 

"ㅋㅋㅋㅋㅋㅋ왠일로 잘햇네"

 

"근데 너는 언제 걔랑 결혼하고싶은데?"

 

"몰라? 혁이가 완벽히 준비됫을때?"

 

뭐 이런저런얘기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계속 마시다보니 결국 둘다 취해서ㅋㅋㅋㅋ

근데 나랑 재환인 둘다 술버릇이 거의 없는 편이라 각자 무사히 귀가.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같이 해장햇지 이것도 일종의 버릇이랄까

술같이 마신다음날 같이 해장하는거ㅋㅋㅋㅋ

 

그래 그렇게 같이 해장하고 둘다 참석해야하는 중요한 연말 회의가 있어서

이재환 차타고 회의 갔다와서 피곤한 몸으로 집에서 쉬고있었지.

원래 밤잠은 없어서 새벽에 자는게 습관이라 12시가 절대 늦은시간은 아니였어.

연말 시상식보고있다가 오랜만에 커피나 타먹을까 싶어서

머그컵에 커피따라서 손도 따듯하게 데우고있었는데

11시 50분 쯤이였던가 집에 초인종소리가 들리는거야,

괜히깜짝놀라서 누구세요- 하면서 문을 열었다?

근데 상혁이가 추운지 코는 빨개져서 서있는거야

 

"왜왔어 이늦은밤에? 추워보인다 일단 들어와"

 

왜 시상식같은곳은 제야의 종소리같은거 생중계해주잖아

카운트다운때는 풀화면으로 잡아줘도 그전엔 막 소감얘기하고 그러는거 알지

아직 소감같은거 얘기중이였거든.

근데 혁이가 왜온지 얘기를 안해ㅋㅋㅋㅋㅋㅋ그래서 녹차타주면서 손이라도 녹이라고했지.

 

그러다가 이제 10초전이길래 그 종 풀화면되있고 난 경건히 듣겟다는 마음으로

일어서서 티비화면 보고있었어ㅋㅋㅋ근데 10초전되니까 혁이도 일어나더라.

근데 혁이가 같이 카운트다운 세자는거야 그래서 5초전부터 같이

5,4,3 이렇게 세고있었다?

 

근데 2 하는 순간에 혁이가 한팔은 내허리 감고 한손은 내 뒷목 딱 잡더니

뽀뽀하는듯 하다가 혀도 같이 섞고 응...그랬어...첫키스했어

근데 기분이 묘한거야ㅋㅋㅋ키스하는데 뒤에서 종소리막 들리니깐...

중간중간에 숨쉰다고 잠깐 떼고그러면 되게 숨소리가 야한거야

그래서그런가 혁이가 다시 금방 내 아랫입술물고 막 그랫어ㅋㅋㅋㅋㅋ

꽤 길엇던것 같은데? 끝나고 괜히 부끄러워서 고개숙이고 있었는데

혁이가 뒷목잡던 손으로 내 턱잡더니 고개 들게만들고

한 일분은 서로 그렇게 똑바로 마주봣던것 같다ㅎ 근데 상혁이 진짜 말로하긴 그런데

섹시했어......그리고 한다는 말이

 

"누나 저 이제 어린애아니고 성인이예요"

 

"..."

 

"이제 이런 키스도 하고싶을때 막 할꺼고 얼른 결혼해서 애기도 많이 낳을꺼거든요?"

 

"누구랑,"

 

내가 또 놀린다 싶으니까 혁이 입술에 도장찍듯이 뽀뽀하면서

 

"누나랑"

 

솔직히 안설레겟냐ㅋㅋㅋㅋ생각해보니까 혁이가 10분전에 온건 그런의미엿나봐.

이제 종소리 울리면 자기는 20살 성인이니까 내가 그동안 어린애 취급해서 억울했던것도,

그런 이유로 키스한번 못햇던거 뭐 그런것들 이제 마음대로 할수있다 뭐 이런거?ㅋㅋㅋ

그때 느꼇지 아, 우리상혁이도 이제 미자탈출이구나 남자구나.

쨋건 가장 의미있는 새해였어.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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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자탈출한효기ㅠㅠㅠㅠㅠ이번화도너무설레요ㅠㅠㅠ
10년 전
독자2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날 새벽이야기는 없는건가요...? ㅇㅅㅁ
10년 전
독자3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좋다 ㅠㅠㅠㅜㅜㅠㅠ 달달하구나 ㅠㅠ
10년 전
독자4
혁아ㅠㅠㅠㅠㅠㅠ이쁜내새끼ㅠㅠㅠㅠㅠㅠㅠㅠ오구오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헐 대박설레요ㅠㅜㅜㅜㅜㅜㅜ신알신하고가요ㅠㅠㅠ
10년 전
독자6
미자아냐ㅠ미자아냐ㅠ
10년 전
독자7
연...연하에게빠질것만같아요...흐우ㅜ후ㅠㅠㅠㅠㅠ이글은연하의재발견이다...
10년 전
독자8
끄아아아아 너무설레요ㅠㅠㅠ미자탈출 효기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혁이 미자탈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 왜 이제야 봤죠?ㅠㅠ
10년 전
독자10
ㅇ으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효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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