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탄] Claw Crane

피해자 : 김탄소

토막난 머리가 인형뽑기 기계에서 발견되었다.

얼굴에는 립스틱으로 글자가 적혀있었다.

뽑았네?

김석진

가해자

전정국

탄소의 남자친구.

시체를 처음 발견.

박지민

OOOOO 직원

[ 단골 / CCTV / 표 (chart) ]

석진이 탄소를 죽인 이유와, 범행과정을 맞춰주세요.

■ 진행 

 

쓰니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나치게 직접적인 질문은 넘어가겠습니다.(.) 

쓰니는 예/아니오로만 대답합니다. 

 

범인이 범행을 저지른 동기, 범행과정을 알아내주세요.

이 글에서 시작합니다!

[독자536]

석진이 아주 못쓰겠구만.....

[독자537]

겁나 사이코스럽긴하다 내가 이때까지 본 크탄중에 제일 싸이코스러움

[독자538]

평소 석진의 취미였던 그의 인형뽑기가게에 오는 손님을 씨씨티비로 관찰하는 것이였는데 그러던중 석진의 흥미를 자극하는 탄소와 정국의 대화
" 정국아 내가 여기 들어가 있으면 잘 할 수있어? 내가 들어갈까? "
" 당연하지, 너가 여기 안에 있었으면 이미 뽑았어 "
이 말을 들은 석진은 실제 그 상황이 되어도 정국이 정말 탄소를 뽑을 수 있을지 지금처럼 웃고 있을 수 있을지 호기심에 탄소를 살인하게 됨
심부름센터 직원인 지민을 시켜 씨씨티비를 가리고 살인한 탄소의 머리를 정국이 자주 연습하던 뽑기 인형 더미 안에 넣어 놈
그후 탄소의 핸드폰으로 정국에게 인형뽑기방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한 후 탄소가 죽은 걸 모른 정국은 약속시간에 인형뽑기가게를 가지만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탄소에 혼자 심심해 자신이 평소연습하던 뽑기를 하다가 인형을 뽑고 탄소를 발견함.
그걸 보고 석진은 흥미로워하며 다시 자신의 차트에 그 사실을 기록함.

[민탄]

석진은 손님인 척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주워듣거나 CCTV를 통해 사람들을 관찰하여 사람들의 관계와 행동패턴, 샵에 오는 주요 시간대 등을 정리하여 표로 만드는 것이 취미이다. 석진은 기계 앞에 앉아 인형을 뽑고 있던 중에 자신의 뽑기 샵 단골인 탄소와 정국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자꾸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맛만 보니까 못 뽑지!"
"아니야. 기계가 이상해서 못 뽑는거야."
"그럼 내가 만질 때는 기계가 멀쩡해지냐?"
"...몰라. 내가 못 하는 거 아냐."
"내가 이 안에 들어 있는 인형이면 끈기있게 하려나?"
"그걸 말이라고 하냐. 뽑을 때까지 해야지. 나 말고 다른 사람이 가져가면 어떡해. 이 앞에서 안 떠난다 내가."

인형뽑기로 탄소를 뽑으면 정국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석진은 궁금했다. 석진은 호기심에 범행을 계획하게 된다.

석진은 탄소가 자주 오는 시간대 중 10:00pm~12:00am, 즉 밤에 범행을 저지르기로 한다. 뽑기 샵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탄소가 나왔을 때 뒤를 따라가서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살해하고 시체를 토막낸다. 그리고 탄소의 휴대폰으로 '내일 밤에 인형뽑기 샵에서 만나자'고 정국에게 문자를 보낸다.

다음날 낮에 심부름센터 직원인 지민에게 자신의 가게 CCTV에 테이프를 붙여줄 것을 의뢰하고, 가게를 정상적으로 운영시킨다.

그리고 밤에 가게에 나타나 탄소의 머리를 인형뽑기 기계의 투입구에 넣어놓고 그 기계 앞에서 인형을 뽑는 척 하며 정국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정국이 도착하고, 정국이 탄소를 기다리며 인형뽑기를 하는 중에 석진은 들으란 듯이 크게 혼잣말을 한다.

"아, 다 됐는데! 천원만 더 가져올 걸. 아까워 죽겠네."

그 말을 들은 정국이 석진 쪽을 돌아보고, 정말로 한두 번만 더 하면 뽑을 수 있을 것처럼 보여 석진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이거 제가 뽑아도 돼요? 인형은 드릴게요."

석진은 승낙하고, 정국은 한 번만에 인형뽑기에 성공한다. 기쁜 마음에 투입구에 손을 넣고, 정국은 탄소의 머리를 발견하게 된다.

[독자540]

아 나 정국이 대사 거의 똑같이 생각했는데

[독자541]

투입구에 넣어놨.. 미친...

[민탄]

여러분 오늘 수고하셨어요❤❤

[독자542]

헐 및 투입구에 넣어놓은거였구나

[독자543]

아...아쉽 거의 맞췄는데ㅜㅜ 첨으로 이렇게 열심히 정리도 ㅎㅎㅎ

[독자544]

왓더

[독자545]

투입구

[독자546]

아으르아아앙아아ㅡ아ㅡ 아이ㅏㅏ아 상황을 상상하니까 겁나 소름돋아 기쁜마음으로 투입구 문 열었는데 자기 애인 얼굴에 뽑았네? 적혀 있으면 진짜

[독자547]

김석진은 제.생각보다 미친...넘이었네어

[독자548]

잘린 여친의 머리르 손으로 만진거야?

[민탄]

네ㅠㅠ

[독자549]

정국이는 어떻게 됐나요???

[민탄]

가슴 아파서...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독자557]

아....아쉽 궁금

[민탄]

독자님들 짱짱❤❤❤

[독자550]

야

[독자551]

나 너무 소름ㄷㄷ

[독자553]

석진이..진짜 웃는짤 못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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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6]

아 그러지 마요

[독자554]

나였으면 최소 심장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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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탄]

ㅋㅋㅋㅋㅋㅋ

[독자559]

저 쥬그러 가여......ㅠㅠ

[독자558]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중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탄]

오늘 같이 달려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

[독자561]

네!!재밌었어요!!

[독자560]

GIF

해사한 짤도 뭔가 소름..이여야 하는데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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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탄]

앗 네!!! ㅠㅠ갑자기 현생때문에 자리를 비웠네요ㅠㅠㅠㅠㅠㅠ말씀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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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탄]

먜번 소재 감사합니다! 능력껏 구상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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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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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늘 크탄 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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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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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하게 될 것 같아요! 여덟시나 열시에!

[독자567]

작가님 진짜 잘봤어요!!
다음것도 기대할께요@-@

[민탄]

감사합니다❤❤

[독자568]

사랑해요 진짜

[민탄]

앜ㅋㅋㅋ저두요❤❤!!

[독자569]

작가님 진짜 내꺼스러우셔

[민탄]

569에게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