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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구야 전체글ll조회 2680l 4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우리 학교에는 아이돌 만큼이나 유명한 놈 하나가 있다. 키는 170 초반에 머물러 있고 얼굴? 음, 잘생겼다. 멍멍이를 닮은 것도 같고. 하루에 한 번 꼴로 고백을 받는 거면 말 다한 거 아닌가. 공부도 나름대로 중간 쯤을 유지하고 있으며 운동도 곧잘 했다. 아, 또 뭐더라. 우리 학교 댄스부에 장까지 맡고 있다고 들었다. 축제 때 등 떠밀려 나가 부른 노래도 언뜻 들었을 때 꽤 잘 불렀던 것 같고. 게다가 길거리 캐스팅도 번번찮게 받는 놈이라 아마 뭐가 되도 크게 될 놈, 이라고 선생님들이 그러셨다. 그런 놈은 친화력도 좋아 주변에 친구들이 많았으나 특이하게도 나에게 늘 관대했고 집요했다. 나와 그 놈이 친구냐고 묻는다면 대답을 망설여야 했다. 친구? 만난 지 고작 1년도 채 되지 않은 아이였으며 나는 조금도 그 아이에게 관심도 없었다. 근데 어떻게 사소한 정보까지 잘 아냐고 묻는다면 의도치 않게 공부 얘기보다 많은 듣는 이야기 주제가 그 놈의 이야기였기에 알고 싶지 않은 정보들도 자연스레 알게 되었다. 특히나 옆에서 조잘거리는 녀석 하나 때문에 더더욱. 그러니까 우리 둘은 친구가 아니었다. 그냥 놈은…….



“야. 점마 또 니 쳐다본다.”

“냅 둬. 저러는 거 한두 번도 아니고. 일일이 말해주는 니가 더 피곤하겠다.”



내 삐뚤사랑광이다.





삐뚤사랑광

구야 作





“점마는 꼬추 달고 쪽팔리지도 않는다나. 내같음 저래 훔쳐볼 시간에 니한테 말 한 번 더 걸어보겠다.”



벤치에 앉아 빠삐코만 쭉쭉 빨아대며 운동장 한 가운데에서 축구를 하는 남자 아이들만 가만히 바라보았다. 사실 보고 있다기보다 시선이 그리로 향한 것일 뿐 내 정신은 멍을 때리고 있는 것 뿐이었다. 그러니 옆에서 주학년이 시잘떼기 없는 소리를 해대는 것도 귀에 들리지 않는다는 거였다. 그래. 저렇게 나 훔쳐보는 게 한두 번도 아니라니까 그러네.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고 있을 놈에게 시선을 돌렸을 땐 참 빠르기도 하시지. 나와 눈이 마주치기도 전에 후다닥 고개를 돌리곤 급히 자리를 피했다. 쟤도 참 피곤하게 산다.


나는 직업 군인 아버지를 따라 여기저기 자주 이사를 다녔다. 안 살아본 지역이 없을 정도로 많이 다닌 탓에 친구를 사귀는 게 힘들었으나 이번엔 정말 존나 재수없게도 이모 아들내미가 사는 동네로 이사오게 되는 우연 아닌 우연에 같이 다닐 친구가 생겼다. 인물은 봐줄 만해서 데리고 다니는데에 쪽팔림 따위는 없으나 말이 많다. 굳이 지 일이 아닌데도 매사에 관심이 많아 옆에 붙어서는 웬만한 기집애들 보다 시끄럽다. 아마 이것도 유전일 터다. 묵묵한 아빠와 조용한 엄마.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난 게 그나마 아재 개그를 칠 수 있는 나였고, 수다스러운 우리 이모 밑에서 태어난 게 시끄러운 주학년이다. 이모와 엄마가 만나면 늘 이모만 떠들 던데. 엄마가 이모를 만나고 오는 날에는 화장대 앞에 앉아 한참 동안 귀를 후벼파고 있는 모습을 자주 봤었다. 요즘은 내가 그러고 있다는 게 문제지만.


그러니까 저 놈이 나에게 이리 관심을 보이는 건 나보다 주학년이 더 관심을 갖는 주제였다. 나는 고작 1년도 보지 못 했지만 주학년은 저 놈을 친하진 않더라도 곁에서 6년이라는 시간을 봐왔다고 했다. 중 · 고등학교를 같이 나와서 유명 인사인 놈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런 놈이 여자에게 관심을 내보인 건 내가 처음이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근데 왜? 난 못생기진 않았지만 평범한 얼굴에 속했고 피부도 하얗기보단 정말 토종 한국인이었다. 게다가 키도 보통 여자 아이들에 비해 큰 편이라 남자 애들은 늘 내 옆에 서는 걸 꺼려하던데. 도대체 어느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저리도 졸졸 쫓아다니는 지 모르겠다는 거다. 나의 잠재된 매력을 나도 모르게 알고 있는 걸까.



“쟤는 내가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이건 정말 진심으로 궁금한 점이었다. 저리 티가 나는데 정말 모른다고 생각하는 걸까.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쯤되면 내가 먼저 말을 걸어주라는 주학년의 말에도 나는 내가 왜? 라는 질문을 던졌다. 근데 정말 내가 왜? 나는 굳이 걸고 싶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걸 생각이 없었다. 코딱지 만큼도 관심이 없으니 걸고 싶지 않은 건 당연했다. 뭐든 아쉬운 사람이 손 내미는 거라던데 놈은 아직 아쉽지 않은 모양인가 보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사실 난 놈의 이름도 잘 모른다. 박 씨인 걸 알겠으나 그 뒤의 이름은 딱히 궁금하지 않았다. 주학년도 옆에서 하도 점마, 점마 거려서 이름을 직접적으로 듣는 건 자주 없었으니 알 턱이 없지.



“내였으면 저래 병신같이 안 굴었을 낀데.”

“지랄하지 마. 너였으면 저것보다 더 해.”



내 말에 반박하려다 할 말이 없는 지 입에 아이스크림을 무는 걸로 입을 다물었다. 고개를 젖혀 빠삐코의 밑바닥을 제대로 보고 난 후에야 엉덩이를 툭툭 털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가 일어서자 자동적으로 따라 일어난 주학년이 또 옆에서 조잘거리는데 귀를 틀어막고 싶은 심정이었다. 시발. 10분이라도 입 다물고 있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 걸까, 진짜. 머리를 헤집으며 어떨결에 고개를 들어올린 창가에서 눈과 코만 빼꼼 내민 채 또 나를 바라보고 있던 놈과 눈이 마주쳤다. 이런. 눈을 피할 타이밍을 놓친 건지 벙찐 얼굴로 나를 응시하던 놈은 쏙 사라져버렸다.



“혹시 말이야.”

“엉?”

“저런 걸 멍청하다고 해야 할까. 귀엽다고 해야 할까.”



주학년은 놈을 보지도 못 했고 내 질문의 상대가 누군지 밝히지 않았음에도 누군지 알았던 건지 놈이 머물었다 갔던 창가로 시선을 던졌다 어깨를 으쓱이며 웃어보였다.



“고마 걍 귀엽다 해주라. 저런 순애보가 어딨노.”



그래. 이런 순애보가 어딨을까.

내 삐뚤사랑광.



[프로듀스101/박지훈] 삐뚤사랑광 : 01 | 인스티즈











(*^ㅁ^*)

* 삐뚤사랑광 : 스토커(stalker)의 순 우리말.

제가 표현한 스토커는 순 우리말 삐뚤사랑광 같이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고 마냥 귀엽게 느껴지는 것처럼 순수하게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다가가지 못 하고 뒤에서 지켜보며 쫓아다니기만 하는 그런 귀여운 스토커이자 순순한 순애보 지훈이로 표현했답니다.

첫 화라서 긴 걸 거예요. (아마도) 가볍게 다룬 소재이기 때문에 심오하다기 보단 정말 주변에서 볼 수 없는 미모지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연애? 를 다뤄보고 싶었어요. 사실 캐릭터 설정 자체가 주변에서 볼 수 없음. (ㅋ) 엄친아지만 마냥 귀엽고 순수하고 그 나이 또래에 맞게 보이는 글을 한 번 써보고 싶어서 이렇게 쿰척쿰척 쪄보았답니다. 여주도 설명해서 표시했둣 정말 평범하고 또 평범하고 또 평범하답니다. 헤헷. 여주는 여러분이니까요. 꺄울 @>_<@

암호닉 신청은 반드시 [구야] 이렇게 해주셔야 해요. 이렇게 안 해주시면 확인을 제대로 못 해 제가 모를 수도 있어요. 꼬옥 이렇게 해주셔야 합니다. 아마 암호닉은 3화까지만 받을 예정인데 잘 모르겠어요. 그건 차차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느리고 느린 사람이니 천천히 아주 처언천히 굴러갈 테니까 저와 같이 천천히 굴러가주세요, 열어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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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임금] 암호닉 신청할게요! 신알신도!!
7년 전
독자2
제목이 귀엽다고 느껴져서 보게 되었는데 스토커의 순 우리말..(!) 작가님 의도처럼 몰래 힐끔힐끔 쳐다보는 지후니 생각만해도 귀엽네요..ㅠㅜ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3
신알신하고 갑니당 예쁜 글 많이많이 써주세요 자까님♥
7년 전
독자4
신알신 하고 감미다.. 짱 재미있ㅇ어요!! 자까님♥️
7년 전
독자5
헐 대박 냄새난다 대작냄새 신알신 하고가여ㅠㅠㅠㅠ사랑해요 작가님 백만년 써주세요퓨ㅠㅠㅠ
7년 전
독자6
네~[돌하르방]으로신청하구갈게여~~ 세상에 말많은 학년이생각만해도 시끄럽지만 나름굉장히귀여운걸.. 지훈아 보지만말고 내게 말해줘 빨리 좋아한다고말해 얼마든지 좋아해줄 준비가 되있다 나는 ...
7년 전
독자7
신알신하고 갈게용! 암호닉 [뽀로로]로 신청하고 갑니다❤
7년 전
독자8
삐뚤사랑광이라니 넘 귀엽자나요ㅜ.ㅜ 지훈이랑 잘 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에서 계속 쫑알쫑알거리는 학년이도 귀엽고 뒤에서 몰래 바라보기만 하는 지훈이도 넘 귀엽고ㅠㅠㅠ 마음이 몽글해지는 글이에요ㅠㅠㅠ
7년 전
독자9
둘 다 넘 귀엽고ㅠㅠㅜㅠㅠ담편이 궁금해요ㅠㅠ기다려집니닿ㅎ
7년 전
독자10
[에몽]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11
[유자청]으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아지훈이ㅜㅜㅜㅜㅜㅠㅠㅠㅠ너무귀엽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유ㅠㅠㅠㅠ순애보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설레고ㅠㅠ
7년 전
독자12
제목도 너무 귀엽거니와 글 속에 나오는 지훈이의 행동이 더 귀엽네욬ㅋㅋㅋ너무 티나게 여주를 쫓아다니는 지훈이....그리고 마지막장면에 얼굴이 정면으로 마주쳐서 빤히 본것까지 녹아버리겠네욬ㅋㅋ
7년 전
독자13
[마이쮸]로 암호닉신청할게요ㅠㅠㅠ지후니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끄악 신알신 하고가요!! 글 분위기가 너무 이뻐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7년 전
독자15
지훈이 너무 귀엽다..
7년 전
독자16
[공강엔지훈이]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17
[으갸갸갹]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지후니 멍뭉미에 거하게 치였습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괴물]로 암호닉 신청 하고 가요! 신알신도 꾹 누르고 가요!
7년 전
독자19
너무재밋어요 흐그흐흑ㄱ 얼른 담화 plz..
7년 전
독자20
후니..ㅠㅠㅠㅠㅠㅠ넘귀여워용..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아 지후니 너무 귀여워서 코피가 터질꺼같아요ㅠㅠㅡㅠㅠ
7년 전
독자22
흐악 짓짜 너무 귕넙다ㅜㅜㅜㅡ지훈 너무 귀여워요 작가님 이런 몽글거리는 글 감사합ㄴ디ㅏ!!
7년 전
독자23
삐뚤사랑광이 뭐지 했는데... 뜻은 조금 무섭지만 뭔가 순수하고 풋풋한 느낌이 들어오ㅠㅠㅠㅠㅠㅠ지훈이도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잘 보고가요!
7년 전
독자24
삐뚤사랑광이 무슨뜻인가했는데 진짜저렇게표현하니까 거리감도안느껴지구 순수해보여요 !! 지훈이 넘나귀여운갓 ㅠㅠ 저 암호닉 [나로]로 시넝하구가겠슴니당 춍춍...,,
7년 전
독자25
[99]로 신청하고가겠습니다! 지훈이한테 치어 글검색을하다가 제목이 눈에 띄어 들어왔는데 세상에나...지훈이.....아 막 상상되잖아요.....아...빨리 다음화가 시급합니다!!!!
7년 전
독자26
악 지훈이한테 너무 잘어울리는 귀여운 캐릭터 ㅠㅠㅠ...대박예감 들어여...담퍈도 아시죠?ㅠㅠ가다릴게용
7년 전
독자27
오아오아 !!! [딥챙]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신알신도 꾹 누르고갑니다 ! 재밌어요 ㅠㅠ 기대됩니다 화이팅❤
7년 전
독자28
오 이런소재 좋네요 ㅎㅎㅎ 앞으로가 기대돼용 신알신 누르고 갑니당!
7년 전
독자29
너무 재밌어요 ㅠㅠ 지훈이가 비뚤사랑광이라면 어떨까요 ㅠㅠㅠㅠㅠ 부럽다!!!
7년 전
독자30
헐..대작의 느낌이나네요 삐뚤사랑광이라니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와ㅠㅠㅠㅠ신알신 하고 갑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세상에...이건 대작이 될 운명입니다 진짜 그렇기 때문에 전 발 빠르게 [■계란말이■]로 암호닉 신청하고 또 작가님 너무 감사해요 글 너무 좋네요 진짜 스토커를 저렇게 잘 표현해주시고 또 좋게 해주시니 전 설레기만 합니다 ㅎㅎㅎ 잘 읽고가요!♡
7년 전
독자33
[조각]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
작가님 글이 너무 좋고 제목이 ㅠㅠ 크으 ..
삐뚤사랑광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잘 어울려요
순수한 지훈이 모습도 좋고요 ㅠㅠ

7년 전
독자34
제목부터 소재까지,,, 넘나 신선하고 좋은 거 같아요 신알신 꾸욱 누르고 암호닉은 [현]으로 신청하고 갈게요 (。•̀ᴗ-)~*♡
7년 전
독자35
세상에... 읽다가 삐뚤사랑광이라는 말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 볼까 하다가 일단 글부터 다 읽어버렸는데, 생각보다 더 귀여운 말이었어요. 순우리말... 。•́︿•̀。[인연]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저렇게 인기 많은 아이가 여주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싶었는데, 순수하게 혼자 멀리서 바라보며 좋아하는 귀여운 학생이었다니... 세상에, 세상에.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
7년 전
독자36
꺆 신알신 누르고 갈게요 ♡ㅎㅎㅎㅎ
7년 전
독자37
너무 귀여워요 지훈이 ㅠㅠㅠㅠㅠㅠ제목도 귀여워....
7년 전
독자38
아 애기 넘 귀엽다 삐뚤 사랑광 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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