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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Ha,Y 전체글ll조회 3939l 6





* * *




 몇 번을 고쳐풀어도 답이 나지 않는 4점짜리 수학문제를 저리로 밀어버렸다. 독서실 책상의 전등을 꺼버리고, 팔을 포개 그 위로 얼굴을 묻었다. 이러는 것도 벌써 한 달이 넘었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도 물러가고 어느덧 10월의 초입이다. 연습장 귀퉁이엔 어김없이 끄적거린 낙서가 있었다. 박지훈. 박지훈. 박지훈. 모의고사에서 마주한 30번 문제보다 더 어려웠다. 무어가 정답인지 알려줬으면 좋겠다. 단단히 꼬여버린 이 관계는 여기서 이렇게 접근해서 이렇게 풀어나가면 된다고. 해설강의가 500분이어도 들을텐데. 왜 인생사엔 모범답안도 풀이과정도 없는건지. 

 연습장을 팔락이며 깨끗한 면을 펼쳤다. 허리를 똑바로 세우곤 두꺼운 형광펜으로 제목을 적었다. 30번 문제 분석. 

 장점 1. 마음 고생 안해도 된다. 
 장점 2.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나랑 사귀는거니까 잘 맞을 수도 있다.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장점 3. 박지훈을 더 당당하게 부려먹을 수 있다. ...지금도 잘 부려먹지만...

 시발. 이게 뭐야. 형광분홍색으로 큼지막하게 가위표를 쳐놓곤 아래부분에 다시 숫자를 매겼다.
 
 단점 1. 걔랑 남들이 하는 것처럼 연애 하는거 존나 어색할거다. 
 단점 2. 솔직히 걔랑 나랑 맞는게 뭐가 있냐. 존나 싸울거다.
 단점 3. 싸우면 그거 풀고 할 때 진짜 힘들 것 같은데. 
 단점 4. 가족끼리도 다 알아서 헤어지면 존나 큰일이다. 
 단점 5. 집도 위아랜데 진짜 헤어지면 이사부터 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 
 단점 6. 헤어지면...

 거기까지 쓰고 잠시 멈췄다. 헤어지면. 헤어지면 진짜 어쩌지. 사귀지도 않았는데 그런 걱정이 먼저 들었다. 함께 한 시간이 너무 길다. 모르긴 몰라도 걔와 함께 한 시간을 내 인생에서 도려내본다면 1/3 정도는 우습게 잘려나가지 않을까. 

 붙박이장 가장 안 쪽에 수납된 어릴 적 앨범은 걔랑 나의 공동 소유였다. 프레임마다 같이 담겨있었던 우리를 반 갈라서 넣어놓는 것도 우스웠다고, 엄마가 그랬다. 그래서 두꺼운 앨범을 하나 사다놓고, 어린 나와 박지훈이 낮잠을 자는 동안 지훈이네 어머니랑 우리 엄마랑 나란히 붙였다고. 뒤집기를 하고, 걸음마를 하고, 유치원에서 재롱잔치를 하고,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하고… 고등학교 입학식 사진을 끝으로 한동안 사진은 붙지 않았다. 붙일 사진이 없던 게 아니라 사진을 붙일 앨범 페이지가 없었다. 어느덧 앨범의 마지막 페이지였다. 500쪽이 넘는 두툼한 앨범을 공동 소유한 우리가, 얼굴조차 대면하기 어려운 사이가 되어버리면 어쩌지. 내 19년은 나만의 것이 아니었는데. 그 반쪽이 휑하니 떨어져나가면 어쩌지. 

 야트막한 도랑물을 앞에 두고 망설였다. 폴짝 넘으면 넘어갈 수 있는 너빈데, 넘어가자마자 강물이 불어나 다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나는 도랑물 앞에 앉아 시덥잖게 작은 돌멩이를 퐁당퐁당 던져보는 중이었다. 건널까. 말까. 

 [ 가자.]

  어느새 한 시였다. 박지훈의 문자에 답장도 않고 가방을 싸서 1층으로 내려갔다. 걔는 가방을 앞으로 매서 너른 등판이 다 보였다. 내가 선을 넘어버리면, 헤드락 대신 백허그를 하는 날이 오면, 그 끝은 어떻게 되는 걸까. 머리가 복잡했다. 







열아홉, 아름다운 나이

w. Ha,Y







 경각심이라도 갖자 싶어서 사다두었던 디데이용 달력은 멈출 줄 모르고 팔락팔락 넘어갔다. 어느덧 보름 남았다. 수능이. 최저만 맞추면 붙을 것 같은 수시가 꽤 됐다. 평소처럼만 봐야지, 하면서도 그게 안될까봐 걱정이 됐다. 날이 지날수록 스트레스가 온 몸을 꽉 막아버려서 공연히 문제집이 눈물로 얼룩졌다. 십구년 살면서 이렇게 긴장되고 무서운 순간을 만나 본 적이 없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속시원히 울고 싶은데 울 시간도 아까웠다. 새벽녘이 되어서도 잠 못드는 나를 어떻게 알았는지 박지훈이 문자를 보냈다. 

[ 창문 열어봐.]

 평소같았으면 공부해야 한다고 철벽 쳤겠지만 3시간에 6문제 풀고 있던 중이라 군말없이 창문께로 갔다. 길게 하얀 실이 내려와있었다. 그 끝엔 종이컵. 피식 웃음이 터졌다. 창문을 열자 찬바람이 훅 끼쳐서 후리스를 껴입고 실전화를 잡았다. 초등학교때나 했었지, 깜빡 잊고 있었다. 우리 이렇게나 많은 걸 공유했던 사이였지, 참.

 - 아아, 들려?
 " 응. 들려. 왜 불렀어?" 
 - ... 그냥. 싱숭생숭해서.
 " 니가 웬일로 안 자고?"
 - 나 요새 잠 줄었어. 
 " 수능이긴 한갑다. 천하의 박지훈이 새벽 두시에 멀쩡하고." 
 - ... 방금까지 졸다가 깼어. 

 큭큭 거리며 웃자 녀석도 말없이 웃었다. 찬바람 맞는게 기분 좋아서 방충망도 열고 난간에 기댔다. 새벽 공기가 시원했다. 윗층을 슬쩍 올려다보니 박지훈은 엎드려 있는 모양이었다. 

 " 이거 옛날에 만든거지. 니가 그린 하트 있다. 하여간 옛날부터 글씨는 드릅게 못 써가지구." 
 - 공부 안 돼서 방정리 하다가 찾았어. 오랜만에 생각나서. 
 " 응..." 
 - 너 또 이러고 기죽어있을까봐. 
 " 뭐가."
 - 너 원래 뭐 중요한 일 앞두고 있으면 스트레스만 엄청 받고 뭐 혼자 풀지도 못하잖아. 

 ... 실전화를 귀에서 살짝 뗐다. 얜 역시 날 너무 잘 알아. 

 " 너는 좀 괜찮아?" 
 - 나는 뭐. 니 몸 걱정이나 해. 맨날 새벽까지 안 자잖아.
 " 알겠어." 
 - 오늘은 그냥 일찍 자. 집중도 안 돼지?
 " 너 무슨 씨씨티비 달았냐? 뭘 이렇게 잘 알아. 소름 돋아." 
 - 19년 같이 지내다보면 텔레파시 정도는 껌이지.

 이상한 일이었다. 박지훈이랑은 아주 시덥잖은 이야기만 했을 뿐인데 마법처럼 안정이 됐다. 별 일을 목전에 두고 별 일 없단 듯 얘기했다.

 수능 끝나면 뭐 할까? 바다 보러 갈까? 당일치기로 기차여행 갔다오자. 하루는 만화책방에서 살면서 만화책만 실컷 보자. 그 다음날엔 피씨방엘 가자. 난 게임 싫은데. 그럼 크레이지 아케이드나 하든가. 그리고 일주일 내내 치킨을 시켜먹자. 브랜드 다 다른걸로. 품평회 하는거지. 너랑 치킨 어디꺼 시킬지 싸우는 것도 이제 질렸어. 너야말로. 네네치킨 작작 먹어. 질리지도 않냐. 
 

 그 날밤엔 깊은 잠을 잤다. 꿈도 없는 깊은 잠이었다.



-


 
 어느 덧 디데이였다. 평소보다 조금 이르게 집에서 나왔다. 엄마가 꼭 안아주는 바람에 눈물이 날 뻔 했는데 꾹 참고 내려왔다. 울면 머리 아프니까. 1층 현관엔 어김없이 박지훈이 기다리고 있었다. 수능 한파다 뭐다 티비에서만 들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추웠다. 박지훈은 중무장을 했다. 추위를 많이 탄다나 뭐라나 혼자 한겨울이었다. 목도리에 장갑에... 하여간 오바는 혼자 다 떤다. 아파트 단지를 나와서 같이 택시를 타기로 했다. 박지훈이 배정 받은 학교가 내 고사장 바로 근처 남고였다. 수능날은 같이 못 가겠다, 싶었는데 운이 좋았다. 

 " 오늘 끝나고 뭐해?" 
 " 엄마아빠랑 밥 먹고 집에서 잘거야." 


[프로듀스101/박지훈] 열아홉, 아름다운 나이 下-2 | 인스티즈
 " 그럼 나랑 불꽃놀이 축제 보러 가자. 오늘 밤이래." 
 " 헐, 갈래!" 

 엘레베이터에 나붙었던 안내문이 이거였나보다. 눈을 반짝이며 오케이를 하자, 박지훈이 나를 슬쩍 내려다보면서 웃었다. 그래. 가자. 

 배시시 웃는 걔의 얼굴은 평소와 같은데 내 두근거리는 마음은 평소와 달랐다. 요 며칠내내 이랬다. 아니, 이런지도 꽤 됐다. 언제부턴가 어느 순간의 박지훈을 보면 심장이 쿵쿵 거렸다. 그 표정은 하나같이 일관성이 없어서. 뾰로퉁하기도 했고, 무표정하기도 했고, 바보같이 멍때릴때도 있고, 이렇게 웃을때도, 인상을 찌푸릴때도 있어서 무어라 단정짓진 못하겠지만. 언제부터였더라. 고개를 숙이고 그 시기를 골몰하는데 박지훈이 내 손을 꽉 움켜쥐었다. 스킨십은 많았지만, 이런 식의 접촉은 처음이라 눈에 띄게 놀랐는데 박지훈은 태연했다. 



[프로듀스101/박지훈] 열아홉, 아름다운 나이 下-2 | 인스티즈


 " 차도야. 앞 좀 보고 걸어."

 그리고 팔을 휘저어가며 택시를 잡았다. 대목이라 그런지 빨리 잡혔다. 택시 타는 내내 아까 잡았던 손이 불에 데인 듯 화끈거렸다. 맨손 잡은 것도 아니고 그냥 장갑낀 손인데. 장갑이랑 손 잡았다고 생각하면 되잖아, 정신 차려... 내 심정과는 관계없이 차는 빈 차로를 씽씽 달려 내 고사장에 먼저 도착했다. 

 " 야.. 나 간다." 
 " 어. 시험 잘 보고. 마음 편히 먹고. 모르는 건 4번. 언제 만날지 문자 남길게." 
 " 응. 너도 잘 봐라. 틀릴거면 아는 거 틀리지 말고 모르는 거 틀리구." 

 먼저 뒤를 돌고 학교로 걸어가다 힐끔 뒤를 돌아봤다. 택시는 벌써 콩알만해졌는데 창문 밖으로 흔드는 손만 또렷했다. 그래서 택시가 사라질 때 까지 봤다. 사라지고 나서도 그 자리에 못 박힌듯 섰다가 이내 빙글 돌아 고사장으로 들어섰다. 아침에 집을 나설때보단 훨씬 가벼워진 마음이었다. 고사장으로 향하는 언덕으로 느릿느릿 발걸음을 옮겼다. 



-



 십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던데, 십년하고도 이년을 더 학교에 다녔다. 고작 이 하루. 이 수능을 위해서. 집에 무슨 정신으로 왔는지 모르겠다. 걸어가면 꼬박 40분이 걸리는 거리인데 생각도 정리할 겸, 바람도 쐴 겸 해서 집까지 걸어갔다. 가방은 가벼웠다. 몇 십시간을 공들여 필기하고 닳을때까지 쳐다본 노트만 있어서 그랬다. 채점할때가 되면 또 떨리겠지만 지금은 그냥 후련했다. 아무 생각도 안 들고, 그냥 이제 다 끝났구나. 하는 해방감만이 느껴졌다. 집에 도착해서는 가족톡방에 메세지를 남겼다. 저녁 내일 먹을까? 오늘 피곤해서 그냥 쉬고 싶어. 몇 분 되지 않아 그러마 하는 답이 도착했고, 교복도 벗지 않고 침대에 쓰러져 몇 시간을 내리잤다. 잠에서 깨어난 건 그로부터 몇 시간이 지나서였다. 

 " 딸. 깨워서 미안. 근데 지훈이한테 전화가 자꾸 오네." 

 잠투정을 부리다가 박지훈 이름에 눈이 번쩍 뜨였다. 미친. 불꽃놀이. 시계를 보니 벌써 열시 반이었다. 나도 이렇게 오래 잠들지 몰라서 누구한테 언질도 안 한게 문제였다. 원래 잠귀 밝은데 부재중 전화가 열 세통이나 올 때까지 몰랐다. 걔만 보면 자꾸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좀 예쁘게 차려입고 나가려고 했는데 꾸밀 시간도 없었다. 볼캡을 눌러쓰고 부랴부랴 휴대폰이랑 지갑만 챙겨서 나갔다. 

 [ 아홉시부터 시작이래. 그 때 축제장에서 만나자.]
 [ 전화 받아아아ㅏ아ㅏ아ㅏ아ㅏ]
 [ 확인했어?]
 [ 지금 식사 중?]
 [ 설마 자는 거 아니지?] 

 택시비가 약간 부담되는 거리긴 했는데 급한 마음에 택시를 무작정 붙잡았다. 택시를 타고 나서야 한숨 돌리며 쌓여있는 문자에 답장을 할 여유가 생겼다. 

 [ 진짜 미안. 나도 이렇게 오래 잘 줄 몰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지금 가는중이야. 택시 탔어. 아 진짜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 빨리요. 재촉하면서 문자를 연달아 보냈다. 이내 답장이 왔다. 

 [ 천천히 와. 근데 불꽃놀이는 다 끝났다. 어쩌지.]
 [ 아 진짜 미안해... 나 병신 새끼 진짜 왜 잤냐....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긴장 다 풀려서 그런가보다.] 

 진짜 진짜로 미안해서 사과를 열두번쯤 하고 나니 어느덧 축제장에 도착했다. 택시비를 내고 올라가는 길 내내 가로등만이 켜져 있었다. 노점상들이 있었던 건지 주변에 일회용품들이 굴러다녔다. 어디 쯤에 있는지도 몰라서 지나가며 전화를 걸었다. 수화음이 몇 번 가기도 전에 알아챘다. 저기 멀리 보이는 가로등 아래 선 남자애가 박지훈이었다. 전화를 끊고 곧장 달려갔다. 




-



걔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손을 흔들었다. 택시 기사 아저씨가 찬바람 들어온다고 타박했지만 고삼이라 응원해줘야 한다고 샐샐 웃으며 둘러댔다. 차창 밖으로 빼두었던 손을 도로 무릎에 나란히 올려뒀는데 왼쪽 손이 파르르 떨렸다. 화끈거리는 귀를 털모자가 가려줘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떨려. 혹시 어색해보였으면 어쩌지? 너무 뜬금없다고 생각했을까? 아 그냥 손 말고 팔 정도만 가볍게 잡을걸. 너무 오바했지? 

 오늘이 디데인데. 



[프로듀스101/박지훈] 열아홉, 아름다운 나이 下-2 | 인스티즈







-



" 푸드트럭 같은거 있길래 너 먹을만한 거 사놨는데. 다 식어버렸다. 집에서 데워먹어." 

 봉지를 건네는 걸 얼결에 받고 진짜 미안하다며 다시 사과했다. 아, 진짜 내가 생각해도 나 너무 쓰레기... 알람이라도 맞췄어야지. 

 " 아, 괜찮아. 근데 너 좋아하는 불꽃놀이 못 봐서 어떡하냐. 너 그냥 집에서 잤지? 집에서도 못 봤겠네?" 
 " 응... 요새 계속 피로 쌓여있던거 한번에 몰려왔나봐." 
 " 수고했어." 
 " 너도." 

 나란히 가로등 아래를 좀 걸었다. 딱히 볼 일도 없고 무슨 할 말도 없는데 누가 짠 듯이 그냥 걸었다. 그냥 이거 지금 먹을까? 나 저녁 안 먹었어. 얘기하면서 봉지를 뒤적거리자 근처의 벤치를 가리켰다. 나란히 앉아서 봉지를 풀었다. 

 " 요새 푸드트럭에 이런거 파냐? 웬 스테이크?" 
 " 따뜻할때 먹으면 더 맛있었을 텐데." 
 " 괜찮아. 나 찬 거 잘 먹어."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면서 고기를 야무지게 찍어 먹었다. 박지훈은 그런 나를 조금 보다가 주변을 둘러보다가 밤하늘에 시선이 멈췄다. 

 " 별 진짜 많다." 

 먹던 나도 하늘을 올려다봤다. 주변에 뭐가 없어서 그런지 진짜 별이 많았다. 서울에 별이 이렇게 많은 것도 처음 보지, 싶었다. 

 " 그러게. 별 진짜 많네."
 
 그렇게 잠시 말이 없었다. 서로 할 말이 차고넘치게 많았다. 너무 많으니까 오히려 한 마디도 꺼낼 수가 없었다. 그럼 끝도 없이 터져나올 것 같았다. 열 일곱 여름엔, 열 넷 겨울엔, 열 여섯 졸업식엔 너 대체 왜 그랬던 거냐고. 답은 모두 하나로 귀결될게 뻔한 그런 질문들만 잔뜩 터져나올 것 같았다. 

 " 주학년 데뷔조 들었대." 
 " ... 아 진짜?" 
 " 내년 여름에 데뷔한다던데." 
 " 아..." 

 " 걔 옆반에 그 여자애 있잖아." 
 " 너한테 고백했던?" 
 " 어 걔. 걔 옆학교 남자애랑 사귀던데. 니가 그렇게 받아주라고 타박했는데." 
 " 그러게. 다들 그렇게 쉽나봐. 그땐 너 아니면 죽을 것처럼 굴더니." 

 " 너 옷 오늘은 좀 괜찮네." 
 " 형섭이가 골라줬어." 
 " 잘 했어. 안형섭 나중에 밥 한끼 사줘야겠네." 
 " 내 돈으로 내가 산건데 왜 안형섭이 너한테 밥을 얻어먹냐." 
 " 아니, 니가 사야지." 

 시간은 흘렀다. 정작 중요한 말은 속에 가두고, 상관없는 얘기만을 했다. 수능도 끝난 열아홉 우리에겐 남는 게 시간이고 없는 게 할 일 이었지만, 보랏빛을 넘어 짙은 남색이 되어가는 하늘을 언제까지 바라보기만 할 순 없는 노릇이었다. 결단이 필요했다. 

 " 야 박지훈." 
 " ... 어?" 
 " 나 왜 불렀어." 
 " ..." 
 " 할 말 있잖아, 너." 

 결단이 필요했다. 박지훈은 잠깐 얼을 뺐다가 벤치에서 일어나서 몇 발짝 멀어졌다. 입술을 혀로 적셨다. 긴장하면 나오는 버릇이었다. 맨날 입술 튼다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또 저러지. 


[프로듀스101/박지훈] 열아홉, 아름다운 나이 下-2 | 인스티즈

 " 아 진짜 이게 뭐야... 오늘이 디데이였는데." 


 원인 제공자인 나는 할 말이 없었다.

 " 너는 어떻게 들을지 모르겠어. 근데 난 가볍게 하는 말 아냐." 
 " ..." 

 사람도 없고 고요하기만 한 공원은 비장감마저 돌았다. 때마침 밤바람이 불어서 나뭇잎들이 찰랑거리는 소리가 났다. 

 ' 나 너 좋아해.' 
 
 순간이었다. 
 불꽃놀이 행렬에서 이탈했던 마지막 불꽃이 하늘로 쏘아올려진건. 

 하늘로 발사된 빨갛고 노란 빛은 굉음과 함께 하늘에서 부서져 내렸다. 박지훈이 흐릿하게 웃었다. 그 모습이 꿈꾸는 것처럼 예뻤다. 몇 백 갈래로 쪼개져 하늘을 밝힌 마지막 불꽃놀이와, 열 아홉 짝사랑이 함께 막을 내린 순간이었다. 폭죽음에 그 애의 목소리는 정확히 들리지 않았지만 입모양은 또렷했다. 나 너 좋아해. 내가 아는 박지훈은 이 한 마디를 하려고 거울 앞에서 오백번은 연습했을 애라. 연습하기 전엔 오천번 정도 꿈에서 이 장면을 시뮬레이션하고, 꿈에서 보기 전엔 나를 보는 매 순간에 목구멍까지 올라온 말을 삼켜냈을 애라. 

 나는 겁이 많았다. 두려운 건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불확실한 감정에 모든 걸 내거는 건 두렵다. 과거 현재 미래까지 뒤흔들 관계의 변화도, 여전히 두렵다. 

 그런데 이제 와선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다. 
 나도 널 좋아하는데. 

 " 나도." 
 나도 좋아해, 박지훈.

 박지훈은 놀란 표정이었다. 내가 담담한 것도 놀랐을테고, 나 역시 좋아한다고 하는 것도 놀랐을테다. 잘 숨겼다고 생각했냐. 그렇게 마음을 흘리고 다녔으면서. 

 " 미안해." 

 알면서도 모른 척해서. 내가 감당할 상처가 무서워서 네 마음을 모른 척 했다. 네 속이 곪아가는 걸 가장 가까이서 빤히 바라보면서. 차라리 이렇게 속만 태우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두번 다시 못보는 것 보다야 애끓는 게 나으니까. 

 " 이제 집에 가자." 

 손을 잡아챘다. 아침엔 박지훈이 잡았던 손이었다. 박지훈은 여전히 얼떨떨해보였다. 너 진짜 나 좋아하는 거 맞아? 나 농담 아니야. 진지한 눈으로 그러기도 했다. 너 때문에 수능 앞두고 몇달씩 고민했으니까 닥쳐라. 내 대꾸엔 귀만 발갛게 물들이고 아무 말도 못했다. 



[프로듀스101/박지훈] 열아홉, 아름다운 나이 下-2 | 인스티즈

 " 이거 꿈 아니지." 
 " 뺨 때려줘?" 
 " ... 아니네." 







 십구년동안 기를 쓰고 외면하려 애를 써왔던 감정의 실체였다. 그렇게 갖은 맘고생을 하고 나서야, 비로소 직면할 수 있었다. 한참을 돌아갔지만 그럼에도, 결국 이렇게라도 돌아갈 종착점이었다. 나는 벌써 강을 건너버렸고, 이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순 없다. 그래도 여전히 옆에 박지훈이 있으니까. 믿어보기로 했다. 박지훈을, 그리고 내 선택을. 

 그 해 열아홉의 여름은 무더웠다. 걸을때마다 땀이 흘렀고, 초코바가 녹았으며, 그 애의 눈빛도 따가웠다. 그동안 꽁꽁 감춰오던 마음을 내비쳤다. 무심하게, 아니 어쩌면 전력으로. 같은 마음을 가지고도 끝이란 게 무서워서 말도 못했다. 그래서 서로를 못 본 척, 못 들은 척.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더 이상 태울 마음도 남아있지 않을때까지 끈질기게 괴롭혔다. 그랬던 우리가 이제 새로 다가올 스물을 바라본다. 


 열아홉, 아름다운 나이를 뒤로 하고. 



.

.

.


 열아홉, 아름다운 나이.fin










* * *

안냐세요 하와입니다! 드디어.... 아름다운 나이가 끝이 났습니다ㅠㅠ (감격)(빵빠레) 
저는 똥손일 뿌니지만 그래도 둘의 감정선을 잡아주고 싶었어요ㅠㅠ 그래서 막화가 노잼이 되어벌엿네요... (그리구 작가가 수능 감정이입을 해버림...
더 오래 지훈이의 열아홉을 보고 싶었지만 이제 또 기말 시험기간이라....(암전)
급하게 마무리한 감이 있어서 아쉬울 여러분을 위해! 외전도 가져올테니까요 기다려주세요 ;ㅅ;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모두 감사하구 사랑합니다ㅠㅠ♥ 덕분에 초록글 1페도 가보고ㅠㅠㅠㅠㅠㅠㅠㅠ 
응원해주신 덕분에 모의고사는 잘 쳤습니다! 독자님들 덕분이에요!
막화인 만큼 답댓 다 달아드릴 생각이에요! 암거나 물어보셔두 됨미당 독자님들과 소통하고 싶었어요ㅠㅠ (사담의 장이 되어버린다...)

그리구 제가 원래 단편밖에 못 쓰는 병에 걸려벌여서,,, 다음 단편 멤은 누구로 할지 결정하기 위해서 공지글로 조만간 찾아올테니까 기다려주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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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엉 선댓
6년 전
독자6
쟉가님.. 제가 내일 학교를 가여하는데도 여태 안 잔 이유는 아무래도 이걸 보기 위함이였어요.... 외전 기대하겠습니다!!!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해요(◕ᴥ◕) 외전은 아직 구체적으로 스토리를 짜진 않았지만 스무살이 된 지훈이일겁니다........ 후후.................. 캠퍼스 연애 최고니까요.......ㅠㅠㅠ 얼른 주무세요! 내일 피곤해요ㅠㅠ
6년 전
독자2
헉ㄱ
6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굥뷰죰햬입니다ㅜ너뮤좋아여ㅠㅠㅠㅠㅠ 분위기 대박이고 설레고 고삼이라 수능치면 저런 느낌일까 싶고.. 지훈이같은 남자는 없겠지 싶고...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ㅠ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ʕ•ᴥ•ʔ 저도 수능 치면 어떤 기분일까 싱숭생숭 하면서 썼네요.... 물론 저는 여고다....... (암전) 시간 나는대로 틈틈이 써서 가져올게요! 감사해용!
6년 전
독자11
아 그리고 궁금한 거 물어보라고 하셨으니... 제가 남들 몫까지 다 물어보는 걸로 하죠..ㅋㅋㅋ
비지엠 정보 알고 싶어요!
작가님 최애 지훈이인가요?
모의고사 잘 치셨다구요? 부럽네요
혹시 이과생이라면 생1 시간관리하는 팁좀 주시죠..ㅋㅋㅋㅋ
외전 쓸 계획은요? 이 글 너무 역대급이라구욧..!!

6년 전
Ha,Y
비지엠 정보는 비지엠 바로 아래에 써있답니다! 상편은 마마무 러브레인, 중편은 러블리즈 퐁당, 하편 1은 치즈 조별과제 이번 화는 치즈 좋아해 예요!
다음 단편 주인공 정할때 제 최애 맞추기~~!~!~! 이벤트 하려고 아직 아껴놓고 있답니다.... 하지만 지훈이가 최애는 아니예요! 저는 최애로 빙의글을 쓰지 않ㄱㅣ 때문에...
저는 안타깝게도 문과생이람미다.... 하지만 미친 과목배정으로 생1 지학1 물1을 다 배워버렸구..... 엉엉
외전 옵니다! 외전은 스무살의 지훈이입니다!!!!! 외전은 다시 통통 튀는 글로 올테니 좀만 기다려주세용~~

6년 전
독자22
꺅 정성스런 답글 감사해요 일찍 주무시고 내일 학교 가서 졸지 마시길..! 전 재량휴업일이랍니다....
( ͡° ͜ʖ ͡°)

6년 전
Ha,Y
.......... (로그아웃)
진짜 저희 학교 맘에 드는 게 1도 업구,,,,,,,,,,,,,,

6년 전
독자3

6년 전
독자14
쟉가님....잘 읽었어요흐흫 마찬가지로 고3이라 수능에 크게 감정이입되어 버렸어요..흡...정말...수시로 붙어버리고 수능 다 찍을겁니다ㅠㅠㅠㅠㅠ최저가 있다면 달라지겠지만 우선 그게 계획입니다...ㅠㅠㅠㅠ 아 드디어 지훈이와 여주의 19년 짝사랑이 끝났네요 정확히말하자면 짝사랑은 아니었지만 이뤄져서 기뻐요:) 그대로 결혼까지 해버려~!!!!!!!!!!!! 근데 진짜 결정하기에 쉽지않았을 것같아요 19년이라는 관계가... 작가님! 오늘부터 전보다 더 뽝 공부해서 기말고사 저와 작가님 둘다 기말대박나면 좋겠네요!!!!!!!!!!안녕히 주무셔요!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 혐생.... 진짜 프듀는 왜 나 고삼일때 해서 내 현생을 이렇게 흔들어놓고........... (먼산) 우리 진짜 수시 수능 대박나서 원하는 대학 찰싹 붙어버리자구요!!!! 제가 원래 찌통오는 걸 좋아해서... 달달한 걸 쓰려고 햇찌만 또 이렇게 쌍방삽질을 시켜버리구,,, 둘이 결혼하는거 제 최종목표임,,, 렬루,,,,,, 독자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6년 전
독자21
와 진짜 공감입니다 20살때하지않고 왜 지금 해서 현생이 덕질을 방해하게 만들고말이죠... 찌통이면 울면되고 해피면 웃으면되고 그냥 지훈이라면 뭐든 만사오케이입니다!!!!!!!마지막으로 수시수능 둘다 대박나버립시다!!!!!!빠이팅!!!
6년 전
독자4
헐 선이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4
저 지금 세번째 곱씹어 읽고 답글 달아요........ 첫 화 올라왔을때부터 간질간질 너무 기분 좋게 읽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치즈 노래 저도 진짜 좋아하는데 같이 읽으니까 넘 좋네여.... 진짜 너무 예뿌네요 여주와 지훈이 뿐 아니라 작가님 스무살도 반짝반짝 예쁘기를!! 좋은 글 선물해주셔셔 감사했습니다 :)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못보고 지나칠뻔 했어요ㅠㅠ 저두 노래 자주 찾는 편인데 이번 화랑 이 노래가 너무 찰떡이라....ㅠㅠ 놓칠 수 없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 칭찬 받는거 기분 체고 좋네요! 헉 제 스무살도 챙겨주시다니ㅠㅠ 독자님도 항상 반짝거리는 날만 이어지길 바라요! 좋은 밤 되세용!
6년 전
Ha,Y
헉 독쟈님들 왜이렇게 많이 안 주무시고.... 저는 내일 학교가야해서 지금 자려구 했는데.....!!
6년 전
독자5
우선 선댓부터...
6년 전
독자12
작가님 우선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저 지금 울고이써여... 오늘 새벽따라 열아홉 아름다운 나이가 너무 보고싶어서 글잡 들어와서 새로고침을 딱 했는데 신알신도 뜨기 전에 딱 올라와있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감동먹어서 캡쳐까지 해놨어요ㅠㅠ 선댓 바로 달려고했는데 우선 글이 너무 간절했어서 글부터 읽었는데, 정말 브금부터 분위기 그리고 지훈이까지 하나라도 빼놓을 수 없는 글이라 너무나도 마음이 먹먹해져요. 답답한 게 아니라 너무 좋아서, 견딜수가 없어서 느껴지는 그런 먹먹함이라고 해야하나... 풋풋하면서도 익숙한 지훈이와 여주의 사랑이 너무 잘 표현되어있어서 한동안은 현생불가일 거 같아요. 지훈이같은 남사친, 아니 이제 남자친구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만 같고 막... 글 읽고 너무 많이 벅차오르는데 표현력이 부족해서 작가님에 대한 찬양을 서술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원통스럽네요. ㅠㅠ 작가님 좋은 글 너무 감사드리고 외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 ㅠㅠ
6년 전
Ha,Y
저야말루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бωб) 좋아서 먹먹해질 정도라고 하시니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보잘것 없는 글에 가당키나 한 칭찬인지ㅠㅠㅠㅠㅠㅠㅠ 저두 사실 아,,, 오늘 쓰기 귀찮다,,,,, 하면서 미루다가 우연찮게 오늘 브금이 너무 찰떡이라 결국 막화찍었네요ㅋㅋㅋㅋㅋㅋ 져는 브금의 노예이다.... 저두 내내 말 한마디, 장난 한 순간에도 마음을 가득 담는 지훈이를 쓰고 싶었는데 그대로 전달 된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이렇게 정성 들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저는 참 행운아입니다ㅠㅠ 외전에는 더 통통 튀고 발랄하고 예쁘게 연애하는 지훈이랑 여주로 찾아올게요! 좋은 밤 되세용!
6년 전
독자8
선댓!
6년 전
독자18
정이예요!처음 프듀 입덕하고 본 글이 작가님 이 글이예요ㅠㅠㅠㅠ그래서 항상 기다리고 좋아하던 글인데 벌써 끝이라니ㅠㅠㅠ아쉬우면서도 너무 좋은 결말이라ㅜㅜㅜ전편에서 지훈이 찌통에 같이 답답해하고 혼자 망상하면서 설레하면서 가슴이 퐁퐁하던게 생각나네요 수능도 그렇고 매편이 현실감있게 느껴져서 괜히 기대나 하구,,,,ㅎ지훈이는 현실 사람인데 왜때무네 제 주변엔 없는 거죠...?진짜 너무 설레서 가슴이 벅차요ㅠㅠㅠㅠㅠㅠㅠ바닷가 놀러가서 새벽에 한 그 카톡 정말 저한테는 킬링파트?ㅋㅋㅋㅋ여가지고 진짜 내가 카톡ㅎ한 것 같고 완전 현망진창이었죠ㅋㅋㅋㅋㅋㅋ좋은 글 너무나 감사해요!외전도 다음에 올라오는 글들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6년 전
Ha,Y
안녕하세요 정이님! ʕ•ᴥ•ʔ 저두 프듀 입덕하고 처음 쓰게 된 글이라 애착 가고ㅠㅠ 그래서 완결 내니까 약간 시원섭섭하네요... 저는 단편인데도 이런데 장편 쓰시는 분들 리스펙... 엔딩을 많이 고민했어요ㅠㅠ 원래 플롯에선 완전 간단하게 써놔서 어떻게 해야 드라마틱하게 끝을 낼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좋았다니 안심입니다ㅠㅠ 빙의글도 빙의글이지만 열아홉, 이란 제목에 충실하고 싶었어요. 그게 제 얘기기도 하고 대다수 독자님들이 거쳐왔고, 거칠 이야기니까요ㅠㅠ 그래서 수능얘기도 쓰고 동아리얘기도 쓰고 했는데 현실감이 있었다니 다행입니다ㅠㅠ 일단 박지훈 주학년 등장부터가 비현실이어서... 밸붕을 피해야 했다.... 이번 글에선 다양하게 전개해보고 싶어서 시도를 많이 해봤는데 저도 카톡 부분을 좋아해요! 같은 카톡을 보고 다른 감정을 느끼는 둘이 너무 즐겁구... 함께 달려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전에서 또 봬요!
6년 전
독자9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아홉살인 저는 여기서 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좋아요 몽글몽글하구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ㆁᴗㆁ✿) 저두 지훈이랑 동갑인 김에 겸사겸사 썼는데 수능 보는 건 똑같은데 왜 지훈이 업꼬.... 내일 학교는 왜 가고....... 몽글몽글하다니 표현이 넘 귀여워요ㅠㅠ
6년 전
독자10
아.... 너무 브금과 잘어울리는 마지막회였습니다... 좋아해... 아련한 이느뀜... 고2인 저는 고3의 수능 기분이 왜이렇게 잘 이해되는것인가요.. 둘은 좋은대학 좋은연애하겠죠 넘나 부럽네요.. 수능끝난 기분은 어떨까요 거기에 연애까지.. 지훈이 너무 눈이 초롱초롱해서 내가 막 짝사랑 상대된것같고 애절하고 아련한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아무말 대잔치인것같지만 작가님 너 ㅔ무 글잘쓰셔서 제가 이렇습니다 글 너무 첫사랑 스멜 솔솔풍기고 현실에 이런커플이 있다면 정말 부러울것같습니다.. 지훈이랑 소꿉친구라니!!!!!!! 아무튼 외전 기대하겠습니다♡♡♡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ㆁᴗㆁ✿) 저두 사실 오늘 브금 아니었으면 완결 못 낼뻔 했는데... 저 노래가 너무... " 나 지훈인데 오늘 완결 안낼거야? 그런 마음가짐으로 완결 낼 수 있겠니? 내일은? 모레는? 일년 뒤에는 낼 수 있겟니?" 하는 기분이라.... 막화에 너무 잘 맞는 브금이라 저두 만족중이랍니다 헤헤,,, 저두 미리 수능 기분 체감하고 왔답니다.... 빨리 끝나버렸으면 좋겠어요... 덕질만 마음껏 하고십다.... 지훈이 짤 찾느라 매번 고생했었조... 지훈이즈 뭔들... 다 잘 생겨서 거를 움짤이 없었다........ 얼굴이 연성 다 하죠....... 지훈이 얼굴이 전개 다 하고 저는 거들뿐.... 외전에서 또 봬요!
6년 전
독자13
진짜 아련아련 몽글몽글 여기서 저 죽습다!!!!!!!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ᴥ◕) 여기서 죽으시면 안돼요.... 지훈이 데뷔하는거 보셔야조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5
저번화에서 [도리도리]로 암호닉 신청한 독자입니다!!! 아 어떡해ㅠㅠㅠㅠ 오늘 브금이랑 글 너무 찰떡이에여.... 작가님 글이라면 남주가 누구던지 바로바로 볼꺼에여... 그나저나 지훈이 진짜ㅠㅠㅠ 아 뭐라하지 마음이 막 몽글몽글하다고 해야하나 되게 브금도 그렇고 글 너무 포근해요...흐하 아직 고3을 바라보는 고2지만 수능 어떨지 순간 생각하면서 문제 못 풀고 우는 여주 보면서 왠지 저도 저럴꺼 같아서 순간 울컥고 막 그랬네염...ㅎ 열아홉, 아름다운 나이 보면서 말도 안되지만 제 곁에 날 좋아하지 않아도 되니 저런 남사친 좀 있으면 참 좋을텐데 라는 생각도 하곸ㅋㅋㅋ 힝 여주랑 지훈이 평생평생 행복해라...으어어어엉 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아 그리고 지훈이 글도 또 써주실 거죠???ㅎㅎ!!!!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Ha,Y
안녕하세요 도리도리님! ʕ•ᴥ•ʔ 저두 브금 듣고 막화 쓰기 시작한거라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이 브금동기화됐어요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열아홉은 한번 쯤 건너가는 관문이니까 열아홉의 아이들을 쓰고 싶었어요. 지훈이의 열아홉이 이렇게 무시무시한.... 서바이벌로 지나가는 것도 마음 아팠고...... 평범한 지훈이는 어땠을까 쓰게 된 글이었는데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ㅠㅠ 저는 수능 친 언니한테 저런 말 들었었는데 저도 생각해보니까 저럴 것 같더라구요. 열아홉 인생중에 가장 큰 산일테니까요ㅠㅠ 저두 지훈이... 너무 고딩벤츠..... 다른 애들도 써보고 싶어서 다른 단편에도 도전해보지만! 지훈이로도 찾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16
헐ㅠㅠㅠ벌써 끝이라뇨 여주가..ㅠㅠㅠ지훈이가..ㅠㅠ사귀다니!!!! 하 왠지모르게 흐뭇하네요ㅎㅎㅎㅎ 하 이대로 결혼까지해서 막그냥막아주그냥 ! 작가님 필력 너무좋으세여...ㅠㅠㅠㅠㅠ 흐힝ㅠㅠ 다음 단편도 기대할게욧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랑 지훈이가 만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둘이 결혼 안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고 그렇죠? 평행세계에선 둘이 결혼 했을거에요...... 저같은 똥손에게 과분한 칭찬이심미다ㅠㅠ 다음 글에서 또 봬요!
6년 전
독자17
으악 너무 좋아요
이 달달한 분위기,,,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외전도 있다니 기대할게요 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저는 달달이랑 거리가 먼 사람인데 열아홉 달달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죠,,,, 외전은 더 발랄하게 올테니 기다려주세요!
6년 전
독자19
아 미친 작가님 진짜 열아홉 이 글이 제일 설레는 글이었어요 ㅠㅠㅠㅠㅠ 진짜 최고예요 ..... 항상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금손으로 좋은 글 써주셔서 ❤️❤️❤️❤️ 불X친구 지훈이 아주 좋아요 ... 대리만족 넘 행복합니다 .... 작가림 고생 많으셨어요 ❤️❤️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헉,,, 본진 빙의글 쓰면서는 맨날 삽질하구 새드로 만들어서 전 설레는 거 포기하고 있었는데...! 설레셨다니 다행입니다ㅠㅠ 금손이라니 가당치도 않아요ㅠㅠ 저두 지훈이같은 친구 있었음 좋겠구,,,,,,,,,ㅠㅠ 좋은 밤 되세요!
6년 전
독자20
지훈윙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아저도고3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엄청이입해서봐씁니다ㅠㅠㅠㅠ
6년 전
Ha,Y
안녕하세요 지훈윙님! ʕ•ᴥ•ʔ 글잡에 고등학생 독자님들이 많은 것 같아서 우리 나이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는데 이입하셨다니 다행입니다... ㅠㅠ 다음글에서 또 봬요!
6년 전
독자28
다시한번더정주행하고왔어요ㅠㅠㅠㅠㅠ진짜달달하고질투하는지훈이너무귀엽고ㅠㅠㅠ곰돌이지훈이가인사시켜준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너모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아그리구혹시암호닉수정가능한가요,,,?제가신청해놓고제가자꾸헷갈려소ㅠㅠㅠㅠ 혹시수정가능하다면 윙지훈으로 가능할까욤??...ㅎㅎㅎ 다음글기대됩니당 ❤
6년 전
Ha,Y
넹! 어휴 제가 정리를 해놨어야 하는데 정신이 없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 정리하는 날 꼭 기억해놧다가 수정해서 올릴게요!
6년 전
비회원206.17
작가님 ㅠㅠㅠㅠㅠ 처음볼땐 헉 하면서 심장 쿵 하면서 보고 두번째는 침착하고 다시 서서히 정독하고 세번째는 내가 놓친부분이있을까 조금씩 아껴가며 정독하였습니다... 정말 가장 열아홉을 잘 표현한것같은 글이라서 너무나도 좋았어요ㅠㅠㅜ 그동안 수고하셨고 전 이글을 다시 또 몇번이고 다시보지 않을까 싶어요...ㅠㅠㅠㅠㅠ 수고하셨습니다 작가님 다음글도 기대할게요!
6년 전
Ha,Y
비횐님 답글 도키도키... 빨리 열려라!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보잘것없는 글인데 몇번이나 정독해주셨다니 제가 다 감동이에요ㅠㅠ 저에게도 이런 가벼운 분위기의 글을 써본게 드물고, 저도 열 아홉이라 다른 글 보다 많이 이입하고, 제 얘기도 끼워넣고 그랬던 것 같아요.... 열아홉을 표현했단 말 너무 좋네요 ;ㅅ; 우리 다음에 또 봐요!
6년 전
독자23
어우 너무 재밌고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알라뷰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저두 독자님 사랑하는거 아시조? ;ㅅ; 이런 스은 글 읽ㅇ어주신 것만으로도 넘 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독자25
와 작가밈 ㅠㅠㅠㅠ 마지막 아,, 진짜 글이랑 브금이랑 너무 잘어울려요,,, 괜히 눈물나올라하고ㅠㅠㅠㅠ왠지는 모르겠지만 ㅠ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저두 마지막 부분 쓰면서 약간 찌릿했는데 우리 같은 감정인거 맞조? 짧은 글이었는데도 열아홉 지훈이에 너무 감정이입 되어버리구,,, 현실엔 없는걸 잘 알면서도..... (먼산) 다음에 또 봬요!
6년 전
독자26
여지예요! 암호닉 신청했으려나 ㅠㅠㅠㅠ 기억도 안 나네요... 신청명단에 있으면 봐주세요!!!! 저는 다 좋아해요 ㅠㅠ 리맨물 특히...♡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졸려서 암호닉 정리 또 깜박하엿다...... 공지글로 다시 쓰거나 할게요! 리멘물,,, 적어두겠습니다.... 제가 회사생활은 안해봐서 잘 소화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좋은 밤 되세용!
6년 전
독자39

6년 전
독자27
작가님ㅠㅠㅠ 역대급 설렘이었어요ㅠㅠㅠ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ㅠㅠ
외전도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어요!!!
신알신 하고갈게요! 작가님 글 올리시면 얼른 와서 볼거에요ㅠㅠㅠ 빠른 시일 내에 작가님 글 또보고싶어요!!!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헉 이런 보잘 것 없는 글을 몇번이고 읽어주신다니ㅠㅠ 외전도 힘내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저두 빨리 오고싶은데 현생 진짜 혐생ㅠㅠ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좋은 밤 되시길...!
6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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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네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둘이 사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폭죽)(파티) 외전 써야해서 둘의 연애는 어떨지 고민중이랍니다! 외전으로 곧 찾아뵐테니 기다려주시기~!~!!
6년 전
비회원122.164
허니콤보입니다!! 허어엉ㄹ류ㅠㅠㅠ 새벽에 괜히 감정 이입해서 읽었네요 ㅎㅎ 저 수능 끝나던 날도 생각나고... 얼마 안 됐지만 어쩌면 그래서 더 잘 떠오르네요 전 저렇게 아름답게 그날을 보내진 않았고 ... 그냥 신나게 보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사실 다 치고 나서 학교를 걸어 나올 땐 허탈함이 가장 컸죠... 막상 끝나고 나면 그냥 허무하더라고요 ㅋㅋ 작가님도 시험 잘 치시고 수능까지 꼭꼭 원하는 점수 받으시길! 응원할게요 ㅎㅎ 감수성 터지게 읽을 수 있는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올리실 글도 기대할게요 ^.^♡♡
6년 전
Ha,Y
안녕하세요 허니콤보님! ʕ•ᴥ•ʔ 저도 수능 끝나면 어떨지... 괜히 싱숭생숭 하면서 썼던 것 같아요.... 저는 막 왠지 힘도 하나도 안 날 것 같구.... 수능 끝난 날 집에 안들리고 바로 기차타고 밤바다 보러 갈 계획 짜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그동안 못난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ㅠㅠ
6년 전
독자30
와세상에ㅠㅠㅠㅠㅠ너무 풋풋하고 마음이 막 간질간질 하는 느낌이예요,,,ㅠㅠㅠㅠㅠㅜ어떻게 이렇게 글을 잘쓰셔요ㅠㅜㅜㅜ부자연스러운 느낌이나 어색한 급전개없이 끝까지 부드럽게 읽었던것같아요 ㅜㅜ 앞으로 쓰시는 글의 주연이 누구더라도 챙겨 읽고싶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이렇게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져눈 똥손일 뿐이지만...ㅠㅠ 감정선이 변화하는 걸 보여드리려는 욕심이 크다보니 하편도 길어지구,,, 부드럽게 읽히셨다니 다행입니다ㅠㅠ 한시름 덜었네요! 다음 글 주연은 독자님들과 함께 정할 생각이니 좀만 기다려주셰여! 저야말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1
흑흑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 잘됐으면좋겠다고생각했는데...너무기뻐요.... 다음주인공은 큰우진이어떠시요... 저도요새 우진이가좋아져서... 왠지작가님 최애는 다니엘일것같... 그냥느낌이그랬습니다!!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헉 저두 우진이 차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애는 다음 화 주인공 할때 이벤트로 쓰려고 비밀루,,,!! 아마 아무도 예측 못하시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 곧 공지에서 다음 글 주인공 정할테니 그때 뵈어요!
6년 전
독자32
와ㅠ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 정주행했는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 아ㅠㅠㅠㅠ 스무살 편도 나오는건가요,,,? 나왓으면 좋겠어요ㅠㅠㅠ 다음편은 큰우진이 어떠신가요,,,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넹! 스무살이 될지 스물 한살이 될지 모르겟지만 이렇게 어렵게 이어졌는데 둘이 연애는 해야하지 않겠슴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엔 지훈이 맘고생 안시키구,,,, 예쁜 연애하도록....... (먼산) 저도 우진이 넘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확히 누가 될지는 독자님들과 함께 정할 생각입니다! 좀만 기다려주시기~!~~!!!
6년 전
독자33
유자청이에요!!ㅠㅜㅠㅠㅠㅠ 열아홉이라는 나이 특유의 불안정함이 잘 담긴 작품 같아서 좋아요. 둘의 감정도 전혀 가볍지 않다는 게 느껴져서 먹먹하고 그러네요ㅠㅠㅠ 잔잔하면서도 둘의 감정이 드러나는 부분에서는 울컥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어요. 단편이라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짧아서 여운도 남고 분위기도 예쁜 작품인 것 같습니다ㅠㅠㅠㅠ 다음 주인공은 갱대니엘...혹은 진영이... 사실 다 좋아서 ㅎㅎ...그냥 다 ㅁ보고 싶어요. 사랑해오ㅠㅠㅠㅠㅠㅠ작가님 오래오래 봬요♥
6년 전
Ha,Y
안녕하세요 유자청님! ʕ•ᴥ•ʔ ㅈㅔ가 사실 달달한걸 잘 못쓰고 다른 필명으로 쓰던 본진 글은 맨날 누구 하나 죽고....... 새드...... 눈물 뽑고....... 이런 내용이라 열아홉은 제 나름대로 큰 도전이어꾸... 최대한 달달하고 상큼하고 그렇게 쓰려고 했찌만 감정선은 항상 진지해지구...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방금 집 와서 찬찬히 다시 읽어보는데 어휴... 제가 썼지만..... 둘이 넘 안쓰럽고..... (독쟈님:어절아구,,,,) 단편밖에 못 쓰는 병에 걸려서 열아홉은 여기서 끝을 맺지만 다음 글도 많을테니까요! 저두 요새 다녤 너무 좋고.... 발챙이 오리걸 너무 잘해줘서 5213564번째 또 치이구,,,,,,, (암전) 쓰고 싶은 인물들ㅇㅣ 넘 많아서 고르기도 힘드네요,,,,ㅠㅠ 그동안 읽어주셔서 감사했어요!
6년 전
독자34
헉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열아홉의 지훈이가 이렇게 마무리 되네요 ㅠㅠㅠㅠ 스무살의 지훈이는 또 어떻게 찬란할 지 궁금합니다. 넘 잘 봤어요. ㅠㅠㅠㅠㅠ 외전 기대하고 있을게요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저도 지훈이가 열아홉이란 걸 알았을때.... 이대로 보내선 안된다고 생각했땁니다..... 열아홉 지훈이 너무 반짝거리니까 글 안에서라도 박제해놨어야 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전 빨리 구상해서 찾아올테니까 기다려주셰여!!
6년 전
독자35
안녕하세요 형광이에요! 드디어! 드디어! 여주와 지훈이의 짝사랑이 끝났네요 ㅠㅠ 보면서 내내 간질간질했어요 bgm도 찰떡이라 더 보기 좋고.. 제발 둘이 결혼까지 해버려라ㅠㅠㅠㅠ 외전 기다릴게요! 저도 고3인데 같이 힘내요 작가님 화이팅!!
6년 전
Ha,Y
안녕하세요 형광님! ʕ•ᴥ•ʔ 형광님도 고삼이시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진짜 힘냅시다..... 저는 또 기말 카운트 들어갔어요,,,, 한달 남았구ㅡ,,,,,ㅠㅠ 이번 노래가 제 생각에도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아하고 있엇는데 찰떡이라니 좋네요 ;ㅅ; 저두 둘이 결혼 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투닥거리면서 사는 거 너무 재밌을 것 같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형광님도 화이팅하시구 또 봬요!
6년 전
독자36
끝이라뇨 8ㅅ8.. 아 진짜 이렇게 끝내긴 너무 아쉬운 글인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훈이는 끝까지 귀엽네요,,, 작가님 수고 많으셨어요! 열아홉은 읽을 때마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글이었어요 열아홉 못 잃어,,,
6년 전
독자37
스무살의 지훈이라니 !! 외전 기다리고 있을게요 ❤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몽글몽글 표현이 너무 귀여워서 평소에도 좋아하는 말인데 제 모자란 글에 붙여도 되나 싶구,,,,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 지훈이로 글쓰는 내내 짤이 단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아서 행복햇답니다.... 사스가 얼굴이 연성.....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6년 전
독자38
유닝이에요!! 학교 개교기념일인데도 지금 일어난 거는 하루빨리 이 글을 보고싶었던건가봐요...ㅎㅎㅎㅎ 어제 처음 봤는데, 보는 내내 너무 설레구.. 혼자 감정이입 해가지고 친구들한테 마구 추천하고 다녔어요❤❤ 저는 소꿉친구가 없어서 항상 소꿉친구랑 연애하는거에 대한 로망? 같은게 있었는데 지훈이같은 소꿉친구ㅠㅠㅠ 글을 읽으면서 로망이 더 커졌어요ㅎㅎ 여주랑 지훈이의 사랑이 이루어져서 너무 좋고 외전도 너무 기대돼요!!! 대학가서 인기 많은 지훈이 여주가 질투하는 식이면... 대박ㅠㅠㅠㅠ 열아홉, 아름다운 나이 써주시느라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이 글은 제 최애글이 되었어요...❤❤ 이런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6년 전
Ha,Y
유닝님 안녕하세요! ʕ•ᴥ•ʔ 개교기념일이셨군요ㅠㅠ 저는 학교 갔다와서 너모 피곤해서 쓰러질뻔 했찌만 독자님들 댓글 보면서 에너지 충전중이랍니다! 저도 소꿉친구 연애!!!!!!! 로망!!!!!!!!!! 짱 큰데 저는 어릴때 이사를 다녀서 어렸을때 부터 친한 남사친이 없엇꺼든요ㅠㅠ 지훈이같은 남사친 잇음녀 진짜 세상 살 맛 날텐데요,,, ㅠㅠ 과거로 돌아갈 수 없어서 정말 로망으로밖에 못 남는,,,, 그런 로망,,,,,* 외전 무슨 내용으로 쓸지 고민 중이었는데 쓸 때 참고할 수 있으면 해볼게요! 그동안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6년 전
독자40
ㅠㅠㅠㅠㅜㅜ아ㅠㅠㅠ달달해서 녹을꺼 같아요ㅠㅠㅜ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헉 이런 보잘것 없는 글에 녹으시면 안됩니다,,,,!! (독자 40님을 틀에 넣고 굳힌다)
6년 전
독자41
ㅠㅠㅠㅠㅠㅠ계속 고민했는데 이렇게 결실을 맺다니ㅠㅠㅠ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저두 지훈이 찌통스토리 만들면서 못할짓 하는 것 같구,,,, (언행불일치) 그래도 고생한만큼 앞으로 둘ㅇㅣ 잘 살테니까요ㅠㅠ 그동안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6년 전
독자42
괴물입니다! ㅠㅠㅠㅠㅠ 이렇게 결실을 맺네요 ㅠㅠㅠㅠㅠ 아쉽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싱숭생숭.. 짧고도 긴 시간 동안 수고하셨어요! 다음 글도 많이 기대되고..! 오늘도 잘 보고 가요 >♡<
6년 전
Ha,Y
안녕하세요, 괴물님! ʕ•ᴥ•ʔ 저두 사실 이거 연재한 기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 혐생이 자꾸 절 가로막고,,,,,, ㅠㅠ 그동안 저도 열아홉에 많이 애착을 가졌었나봐요 이번 편 찬찬히 읽어보는데 저도 마음이 찌릿하더라구요ㅠㅠ (독자님:니가왜,,,?;) 그동안 읽어주셔서 감사했어요ㅠㅠ 우리 다음 글에서 또 봐요!
6년 전
독자71
사랑합니다.. ♡
6년 전
독자43
헐 이렇게 끝나다니요ㅜㅜ그래도 결말이 너무 예쁘네요ㅎㅎㅎ다음글 주인공 부기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이게 가장 이상적인 결말이라고 생각했는데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부기!!!! 저도 부기 좋아하는데 글잡에 부기글은 별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ㅠㅠ 다음 주인공 누구로 할지 공지글 파서 올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셰여!
6년 전
독자44
와....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 둘이 ㅠㅠㅠㅠ너무 좋앙 ㅠㅠㅠㅠㅠㅠ엉ㅇㅇ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역대급이예여 이 글... 생각날때마다 봐야지 ㅠㅠㅠㅠ 크흡 ㅠㅠㅠㅠ 외전도 빨리 보고시퍼여ㅠㅠ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잘 것 없는 글인데 이렇게 좋아해주신다니 저도 넘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전도 구상하는대로 후딱후딱 써서 가져올테니 기다려주셰여!
6년 전
독자45
자까님 잘 보고 감니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몽글몽글,,, 둘이 이어져서 전 넘나 행복합니닷 암호닉 받으시면 [현]으로 신청할게욧 다음 멤버는 누굴지,,, 도키도키 신알신도 누르고 갈게욤
6년 전
Ha,Y
안녕하세요, 현님! ʕ•ᴥ•ʔ 저두 지훈이 그동안 찌통스토리에서 벗어나게,,,, 맘고생의 밸런스를 맞춰준 것 같아서 한시름 덜고,,,,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멤버는 독자님들과 함께 정할테니까요! 좀만 기다려주시기~!~!~!
6년 전
비회원250.150
헐 그동안 열심히 추천만 누르고 사라졌는데 이번편은 댓글 달아야 할 거 같아서 댓 달아요!
보면서 진짜 현실로 설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생하셨어요 작가님! 항상 챙ㅇ겨봤는데 추천만 하고 튀어서 고멘나사이... 다음편은 형섭이 어떠세용?

6년 전
Ha,Y
비 횐 님 댓 글 을 기 다 리 는 중 ʕ•ᴥ•ʔ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아님미다ㅠㅠ 비횐님들은 댓글 다셔도 바로바로 확인하는 것도 힘들고ㅠㅠ 그러실 것 같아요ㅠㅠ (제가 비횐일떄 그랬다....) 글 쓰면서 이게 ㅈ진자 설렐까,,,, 나한테만 설레는거 아닐까 항상 고민했는데 같은 감정이라니 다행입니다 ㅠㅠ 다음편 주인공은 독자님들과 함께 정할테니 기다려주세요~~!~!~!~
6년 전
비회원80.217
우와... 저진짜댓글안쓰는데이건너무역대급이라서써야되요진짜...마치영화한편본것같고저도막가슴이몽글몽글해지네요. 노래부터시작해서모든게다감정이입되고진짜숨도못ㅅ고봤어요! 불꽃이그렇게좋은걸줄몰랐어요 하아하아 진짜역대급이고너무좋았어요! 제발쭉글써주셔야해요ㅠㅠㅠㅠㅠ사랑합니당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Ha,Y
비 횐 님 댓 글 을 기 다 리 는 중 ʕ•ᴥ•ʔ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영화같다는 말 왜이렇게 기분이 좋을까요ㅠㅠ 사실 제가 불꽃놀이 좋아해서 끼워넣긴 했찌만, 이 키워드가 열아홉에 참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어느때보다 찬란하면서 그게 순간일 뿐이니까요 ;ㅅ; 앞으로도 글 계속 쓸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두 사랑해오 ;ㅅ;
6년 전
독자46
으허 정말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 진짜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심장이간질간질합니다ㅠㅠㅠㅠㅠ 외전은 둘의 달달한 연애인가요?? 너무 기대되잖아요ㅠㅠㅠㅠ 이제 서로 맘고생 끝났으니까 행복할일만 남았네요!!ㅠㅠㅠ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헉 저두 설레는 글을 쓰는게 항상 목표였는데 그 목표 이뤘다니 다행입니다,,,!! 외전은 둘이 연애하는 것 맞구요!!!! 달달할진 저도 장담 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찰지게 욕하는 여주 대사 쓰는것 좋아해서 또 배틀연애가 될 수도 있땁니다,,,,!!
6년 전
독자47
8ㅅ8자 이제 스무살이 된 애기들의 이야기를 보여주시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가 이렇게 청량하게 생겼을까요 철컹청커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네 이제 열아홉을 뒤로 하고 새로 올 스물의 여주와 지훈이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지훈이 얼굴이 제일 열일하구,,,, ㅠㅠ 저도 지훈이 맘고생 실컷 시켜놓고 짤 넣을때마다 살짝씩 죄책감들고,,,,ㅋㅋㅋㅋㅋㅋㅋ (지훈: 그럼 그렇게 쓰지 말든가;) 외전 구상되는대로 빨리 가져오도록 하겠슴미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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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Ha,Y
안녕하세요, 늉님! ʕ•ᴥ•ʔ 늉님 로망 = 제 로망,,,,, 지훈이까지 바라지도 않으니까 남사친이라도 있었으면 좋겠구,,,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어렸을때 이사를 자주 다녀서 소꿉친구가 없답니다ㅠㅠ 과거로 돌아갈 수 없어서 항상 로망으로만 남아있쪼ㅠㅠ 불꽃놀이 축제에 가는건 플롯에도 써있었던 스토리인데 그걸 어떻게 구체적으로 풀어낼까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ㅠㅠ 몰입이 잘 되셨다니 안심이에요 ㅠㅠ 저두 그동안 읽어주셔서 너무너누먼ㅁ너ㅓ너누너무너무너누뭐!!!!!!!!! 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비회원184.104
감성이이 너무풋풋하고예뻐요 음악도좋구
마지막편은몇번읽었네요 설레서 ㅎㅎ
잘봤어요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저두 감정선에 많이 공들였는데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브금이 진짜ㅠㅠ 크으 치즈 최고,,,, 그동안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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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져의 글은 개똥이지만 브금이 심폐소생술중입니다,,, 치즈 짱,,,, 둘이 그렇게 고생하고 이제야 이루어졌다니 저도 너무 좋아요! 정말 이제 함께 맞을 둘의 스무살은 반짝거리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독자님: 니가 그렇게 쓰라고;) 다음 글 주인공 정하는 거랑 같이 해서 후기도 좀 와야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6년 전
독자50
크으 ㅠㅠㅠㅠ 진짜 달달하고 순수한 사랑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ㅠㅅㅠ 벌써 마지막이라뇨 힝 아쉬워요 지짜 ㅠㅠㅠㅠㅠ 하지만 다음 시리즈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글 써주셔서 감사해용❤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둘이 열아홉이니까 딱 그 나잇대 감성에 맞게 쓰고 싶었어요ㅠㅠ 벌써 마지막이라니ㅠㅠ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린 다음도 잇으니까요! 다음 시리즈는 누가 될지 저도 궁금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아무것도 짜놓지 않은 새럼)
6년 전
독자51
흐윽,,작가님 필력 ㄹㅇ로 장난없으시구,,지훈이 마지막 우와 하는 움짤이랑 글 이랑 너무 잘맞아서 눈물나고,,ㅠㅠㅠ너무 잘읽었어요❤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헉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짤 넣는거 진짜 못해서 짤 칭찬 받을떄마다 기분 너무 좋아요ㅠㅠ 지훈이 짤은 단 한번도 절 배신한적이 업섯다,,,, 제 스은 글 그동안 읽어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당!
6년 전
독자52
아...진짜 새로 뜰때마다 레전드네요 ㅠㅠㅠ시작부터30번문제 비유 쩔었고 마지막 불꽃 한개 빵터지는것까지 ㅠㅠㅠㅠ그리고 마지막 내레이션같은 글까지 ㅠㅠㅠ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여...엔딩도 너무 맘에들어여 ㅠㅠ 고생하신 작가님 감사해요♡♡♡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레전드라니 가당치도 않답니다,,,, (올라가는 입꼬리) 6월 모고 본지 얼마 안 돼서 그냥 자연스럽게 30번 문제 생각이 나더라구요 ㅠㅠ 30번 쥬겨,,,, (손도 안댄 새럼) 불꽃놀이 부분 어떻게 쓸지 고민이 많았는데 맘에 드신다니 한 시름 놨네요 ;ㅅ; ㅈㅔ가 여름 분위기 나는 걸 좋아해서(하지만 항상 실패) 마지막부분에 열아홉 여름을 환기시킬만한 글을 넣었는데 좋으셨다니 저도 행복합니다 ;ㅅ; 독자님두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했어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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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저는 맨날 찌통오는 것만 써서,,, 가볍게, 가볍게 쓰려고 노력했던 글 인것 같아요. 열아홉이 독자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ㅅ; 이 글의 지훈이는 마지막이지만, 우리는 다음이 또 있으니까요! 외전도 오고! 다음 글로도 오고! 현생은 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읽어주셔서 감사했어요 ;ㅅ;
6년 전
독자54
헐...............................아............너무좋은..............진짜 보다 아련해서 눈물 나온.......................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역시 브금이 다 했죠,,,, ;ㅅ; 제 글의 아련함은 지훈이의 청초한 얼굴 50% 브금 45% 제 글 5%로 나온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약간 아련하고 애틋하고 졸업앨범 펼쳐보는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 그게 잘 전달된 것 같아서 좋네요!
6년 전
비회원30.111
아.. 왜눈물이나죠... 브금이랑 너무 아련터져서...영화본것같아요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ェ`*) 영화같다는 말이 글쓰는 사람에겐 가장 큰 칭찬인 것 같아요ㅠㅠ 브금을 치즈 노래로 하길 넘 잘한 것 같죠ㅠㅠ 제가 생각한 분위기를 독자님들과 공유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네요! 다음에 또 봐요!
6년 전
독자55
작가님 ㅠㅠㅠ 수고하셨어요 지훈이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잘 봤어요 ㅠㅠㅠㅠ 진짜로.. 글 읽으면서 배경이 다 그려지고.. 상상가고.. 그냥 너무 좋습니다 ㅠㅜㅠ 지훈이의 오랜 짝사랑이 드디어 결말을 맺었네요 ㅠㅜㅠㅠ 해피엔딩으로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항상 배경묘사가 어렵더라구요ㅠㅠ 저도 생생하게 상상되는 글 쓰고 싶은데ㅠㅠ 처음엔 가볍게 쓰기 시작한 글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저도 얼떨떨해요ㅠㅠ 뒤로 갈수록 감정선에 신경쓰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잘 전달 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ㅠㅠ 둘은 무조건 해피엔딩이어야 해요ㅠㅠㅠㅠㅠ 지훈이 너무 안쓰러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6년 전
독자56
후....작가님...저는 모평 망챠서 기분 똥이었는데 지훈이로 정화하네여ㅜㅜㅠㅠㅠㅠ여주처럼 편히 최저라도 맞추려면 .....저는 댓글만 남기고 사라지겠슴미당...총총.....수능끝나고 대작 기대해도 되는 부분이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수고하셨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ㅠㅠ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헉 독자님도 고삼이신가요 ㅠㅠ 부둥부둥 어차피 수능 미만 잡! 모고는 모고일 뿐이니까요,,,ㅠㅠ 수능 끝나고는 진짜,,,,, 60편 대하소설 가지고 올거예요..... 수능만 끝나봐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6년 전
독자57
아 작가님 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너무 좋아여 헌헝 브금이랑도 너무 잘어울리고ㅠㅠㅠ 필력 대박이세요... 특히 강처럼 불어날것같아서 돌을 던지는 중 그부분, 마음을 표현했는데 그 마음이 상상되가지고ㅠㅠㅠ 짱짱....작가데뷔하세요 헝헝... 꽁냥대는 외전 너무너무 기대됩니당 계속 기다릴게요ㅜㅠㅜ 다음 단편 주인공은 또 지훈이 아니면 형섭이 보고싶어요...!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저도 그 기분이 어떨지 고민하면서 묘사를 넣었는데 알아봐주시니 뿌듯하네요ㅠㅠ 작가 데뷔라니 저한텐 가당치도 않답니다,,,,ㅠㅠ 저는 독자님들과 이렇게 꽁냥거리는것만으로도 행복해요 ;ㅅ; 외전도 구상되는대로 빨리 올게요! 서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분량 짠내 서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유 저 박애주의자인거 티나구,,, ;ㅅ; 다음 글 주인공은 누가 될지! 독자님들과 함께 정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6년 전
독자58
대박입니다ㅠㅠㅠㅠㅠ진짜 학교에서 읽는데 너무 설렛어요ㅠㅠㅠ감사해요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역시 빙의글은 학교에서 읽어야 제맛,,,! 저는 투지라 꿈도 꾸지 못하지만,,,,, ;ㅅ; 이런 스은 글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ㅅ;
6년 전
독자59
인연입니다. 。•́︿•̀。 저 진짜 작가님 글을 제일 기다렸어요... 어제 신알신 온 것도 제대로 못 보고 자버려서 오늘 아침에야 겨우 새 글이 올라온 걸 봤는데, 아침 일찍 등교해서 자습해야 하는 바쁜 고3은 미루고 미루다 느지막이 점심 먹고 5교시쯤 시간 짬 남을 때 몰래 잠깐 읽었던 것 같아요. 비록 네 편에 걸쳐 풀어낸 많이 길지 않은 글이지만, 읽으면서 정말 여러 감정 다 들었어요. 아무래도 제가 열아홉이라 더 이입도 된 것 같고... 그냥 너무 예뻐 죽겠어요. 글 속 지훈이도, 글도 다요. 저 이제 다음 글만 애타게 기다리면 되는 건가요? 작가님 글이라면 뭐든 좋아요, 진짜... 기다리고 있을게요. 예쁜 글 감사합니다. ❤
6년 전
Ha,Y
안녕하세요, 인연님 ʕ•ᴥ•ʔ 인연님도 고삼이셨따니ㅠㅠ 항상 정성담긴 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ㅠㅠ 저두 고삼이라 오늘부터는 시험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 부랴부랴 썼는데 다들 바쁜건 똑같은가봐요ㅠㅠ (그중에 젤 한가한 저,,,) 열아홉이란 나이를 전면에 건 것도 그렇고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어서 연애사 말고도 이 얘기, 저 얘기 많이 꺼내봤는데 이입되셨다니 뿌듯합니다! 근데 저희 구면인거 아세요,,,? 둘셋,,,?
6년 전
독자60
저는 토요일 3차 순발식 촬영 이후로 진짜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서... 예, 사실 제 원픽 목격담 뜨고 나서부터는 거의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서 오늘도 정말 별거 아닌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안 그래도 보람 없는 하루 보내기 최고로 잘하는데, 최근 며칠은 더 열심히 실천 중입니다... ㅠㅡㅠ 헐, 근데 방금 저 좀 놀랐어요. 세상... 세상... 어떤 분이시지... 저 진짜 하나도 감이 안 잡혀요. 글잡 지박령이라 하도 읽던 게 많아서... 。•́︿•̀。
6년 전
Ha,Y
저두 이제 서른 다섯명 다 정들어버려서 누구 목격하든 맴찢중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연님 원픽은 누구셨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거니? 태동이? ㅠㅠ 알려드릴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 제가 그 필명으로 너무 자주 안 와서,,,, 알려드리기도 민망한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도 단편만 주야장천 썼는데,,, 보시면 펑하겠스빈다,,
6년 전
독자62
헐. 미쳐따. 대박. 헐. 헐. 제 최애 단편...
6년 전
독자63
예, 태동... 소년 24 때부터 열심히 챙겨 봐서 원픽으로 쭉 밀었는데, 토요일 새벽에 사진 뜬 거 보고 혼자 롬곡 파티를... 저도 진짜 목격담 하나씩 뜰 때마다 찢어진 마음 한 번씩 더 찢어져요... 결론은 작가님 최고라고요... ㅠㅡㅠ ❤
6년 전
Ha,Y
63에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동이 탈락 아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희 농락이라구 믿을거예요 순발식 전까지 암것도 안믿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실부정) 저도 인연님 댓글 보면서 깜짝 놀랐땁니다,,, 사실 맞는지 아닌지 헷갈렸는데 인연님 이모티콘이 넘 빼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잡 지박령이시라길래 저 기억도 못하실 줄 알았는데 알아주시다니ㅠㅠ 이제 본진 컴백하면 두 필명으로 와야겠어요,,,,, (현생을 놓는다)

6년 전
독자65
Ha,Y에게
사실 베네핏도 없고, 진짜 저번 주 방송 아노유노 득표 수 보면서 마음 거의 다 비웠는데... 막상 또 그렇게 보니까 진짜 눈물 줄줄 흐르고. ㅠㅡㅠ 저 이번 주 방송 끝나면 그나마 잘 버티고 있던 것도 와르르 무너질지 몰라요... 인생... 대신 글잡 구경하는 데에 취미 붙여서 프듀 말머리 단 글 웬만한 건 다 읽었는데, 마지막 글이 꽤 오래 전이라 저 작가님 안 오실 줄 알았잖아요... 아, 그리고 저거 이모티콘 저것도 사실 최근 들어서는 잘 안 쓰다가 제 넘쳐나는 감정을 다 표현 못할 땐 가끔 꺼내 쓰고 그랬... 작가님이 최고예요, 진짜. 글잡에 뼈를 묻어주세요. 이건 부탁 아니고 강요.

6년 전
Ha,Y
65에게
아 저두ㅠㅠㅠㅠㅠㅠㅠㅠ 태동이 만세 보고 아,,, 얜 진짜 내 식이다 싶어서 11픽 할때 맨날 뽑았는데 말이조ㅠㅠ 애가 진짜 무대 소화도 잘하구,,, ㅠㅠ 사실 써야지써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는 중이었는데 인연님 댓글 보고 빨리 온 건 비밀,,,,!! 헉 저는 인연님 댓글에 항상 저런 이모티콘 있길래 모든 댓글에 붙이는 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모 감사하빈다 ;ㅅ; 글잡에 뼈를 묻겠습니다 충성 충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6
Ha,Y에게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쓰기 시작한 이후로는 계속 썼던 게 맞는데, 최근 들어서 본진 작가님들도 하나둘 사라지시고 하면서 저도 이모티콘 떼고 댓글 쓰고 그랬거든요. 복붙하기 귀찮... 았던 것도 조금은 있구요. 근데 저 이모티콘이 효과는 있었나 봐요. 작가님이 절 기억해 주시다니! 세상에! 태동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우리 작가님이 최고야... 토요일 이후로 진지하게 탈프듀도 고민해 봤는데, 그러기에는 다른 연습생들한테도 다 정들기도 했고, 원픽 아니더라도 응원하는 친구들은 많으니까 나름 잘 버티고 있어요. 작가님도 현생에 치여서 많이 힘드실 텐데 힘내시구...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저 진짜 언제라도 기다릴 수 있으니까 천천히 와주셔도 좋아요. ❤

6년 전
Ha,Y
66에게
저 임티 없었으면 끝까지 긴가민가 하다가 그냥 보낼뻔 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애들 데뷔하는것까지 봐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아요,,,, 태동이 어디서 나오더라도 애가 된 애라 성공할 거예요ㅠㅠ 저도 태동이 응원할거시다ㅠㅠ 저두 오랜만에 인연님 만나서 좋았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6년 전
독자69
Ha,Y에게
감사합니다, 진짜로... 작가님 사랑, 나라 사랑!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작가님도 많이 늦었지만 좋은 밤 되세요. ❤❤

6년 전
독자61
와ㅠㅠㅠㅠㅠ작가님 존경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3이라 공부하느라 바쁘실텐데 이렇게 멋지고 재밌는 글 끝까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1편부터 마지막화까지 단언컨대 최고였습니다!❤️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저는 혐생을 포기하고,,,, 프듀덕질에 올인한 일개 고사미 일 뿐이람미다,,,,,,,,,, (암전)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했어요!
6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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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저두 그동안 열아홉 지훈이한테 정이 많이 들어버려서 이대로 보내기 넘 아쉽구ㅠㅠ 하지만 외전도 있고 다음 글도 있으니까요! 좀만 기다려주시기!~!!~!!!!
6년 전
독자67
아 ㅠㅠㅠ 돌고돌아 결국 ㅎㅐ피엔딩이네요 놀란표정지훈이넘나귀여운것... 작가님 너무잘봤어요 ! 다음작품도기대됩니닻 ㅠ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너무 오래 돌아오긴 했지만 결국 도착했죠! 지훈이 짤 귀여운거 너무 많아서 항상 뭐 넣을지 고민이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다음 작품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6년 전
독자68
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잘봤어요! 글도 너무잘쓰셔요! 원래 지훈이한테 관심없엇는데 이글이라도읽고 관심가지게되면서 지훈이가 꼭 데뷔했으면 좋겠단생각도하게되네요!! 진짜 설레고좋았어요! 글써줘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더 재밋는 글로찾아와주세요! 수고하셧어용♥️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ʕ•ᴥ•ʔ 저두 사실 지훈이 원픽은 아니었는데 원래 원픽으로 빙의글 안 써서 가볍게 쓰기 시작했던건데 너무 맘고생시켜서 꼭 데뷔했으면 좋겠구,,,,ㅋㅋㅋㅋㅋㅋㅋㅋ 빨ㄹㅣ 정병듀스 끝나고 현생으로 돌아가고 싶어요ㅠㅠ 지금 너무 현생 뿌셔뿌셔,,,,,ㅠㅠ 다음 글까지 좀만 더 기다려주세요! 빨리 오겠씀미당
6년 전
비회원107.16
안농하세요 자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제 인생작임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영화 한 편 본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좋아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표현들이 너무 예뻐서 장면을 그리게 되는데 너무 설레고 마음ㅇㅣ 편안해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표현력 너무 좋아요 완전 부러워요 작가님,,, 꽤 길었던 조각글(?) 연재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자주 뵀으면 좋겠어요 예쁜 글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ェ`*) 헉 이런 보잘 것 없는 글이 인생작이라니 감사하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시 읽는 걸 좋아해서 항상 표현에 집중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번글은 가벼운 분위기라 그럴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뒤로 갈수록 애들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싶다 보니까 그렇게 쓰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독자님도 못난 글 연재기간동안 함께 달려주셔서 수고하셨어요ㅠㅠ
6년 전
독자70
밍아에요ㅠㅠㅠㅠㅠ와 자까님....완결 조아여....그리고 둘의 감정이 잘 전해졌어요ㅠㅠㅠ 작가님 필력이 좋으셔서에여ㅠㅠㅠㅠㅠ 공부하시면서 쓰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ㅠ0ㅠ 그동안 설레게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했어요><
6년 전
Ha,Y
안녕하세요, 밍아님 (*´ェ`*) 어떤 완결이 좋을지 많이 고민하다가 그냥 처음에 플롯 짰던대로 갔는데 이게 가장 이상적인 결말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고, 딱 열아홉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거든요! 독자님들이 좋아하신다니 저도 행복함미다,,, ;ㅅ; 그동안 함께 달려주셔서 수고하셨어요!
6년 전
독자72
자까님 ㅠㅠㅠㅠ진짜 설레기도하고 슬프기도해요 ㅠㅜ 분위기진짜 너무좋아요 저는 불꽃놀이 진짜좋아해서 불꽃놀이생각만해도 막 간질간질한 그런게 있는데 마지막에 고백하는데 불꽃놀이라뇨ㅠㅠㅜㅜ심장진짜 너무아파요 19이 나만의 것이 아니얏다는 말도 너무좋아서 계속 곱씹고잇어용,,수능생각도나고 ㅠㅠㅠ 독서실에서 공부했던것도 기억나고 진짜 좋은글 감사해요! 계속계속 생각날때마디 보러올거같아요 너무 감정이입되서 울뻔해씀미다 ㅠㅠㅜㅜ흑흑 제가 말을 잘못해서 너무 아무말대잔치같은데 그래두 하고싶은말 다할래여ㅜㅜ너무좋고 떠 먹먹하고 아련하구그렇네여ㅜㅜㅜ그냥 자까님 사랑할래여 ㅠㅜㅜㅜㅜ 좋은꿈꾸세요 ,,,❤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ェ`*) 어떻게 보면 불꽃놀이라는게 열아홉이랑 많이 닮은 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반짝이지만, 그게 순간일 뿐이니까요 ;ㅅ; 독자님도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신 것 같아 좋네요! 고삼을 탈출하셨군요,,,, 세상 제일 부롭다,,,,,, ;ㅅ; 저두 독자님 사랑합니다!!! ♥
6년 전
독자73
경화수월입니다!!!
허류ㅠㅠ허류ㅠㅠ미쳐쏭미쳐써유ㅠㅠ너무 조아....ㅠㅠㅠ돠게 감정선 표현 하신거하고 비유하고 배경묘사 등등 완전 짱짱!!ㅠㅠ 지후나ㅠ 자까님 이거는 아므리 생각해도 이거슨 이걸로 끝나면 안돼요ㅠ 제발 와전...외전...ㅠㅠ 아님 이거 텍파로 만들어주심 안돠나요?ㅠㅠ

6년 전
Ha,Y
안녕하세요, 경화수월님! (*´ェ`*) 암호닉이 되게 특이하고 예뻐서 잘 기억날 것 같아요! 저두 짧은 시간이었지만 열아홉 지훈이에게 애착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ㅠㅠ 외전에선 더 성숙하구 달달하게 찾아올테니까요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텍파는 제가 기차도 세울줄 모르고 멜링하기엔 시간이 안 날 것 같아서 힘들 것 같아요ㅠㅠ 그동안 읽어주셔서 감사했어요!
6년 전
독자74
ㅜㅠㅠㅠㅠㅠ뭔가 먹먹하네요ㅠㅠㅠㅠ분명히 달달한내용인데ㅠㅠㅠㅠㅠ엄마같은 마음이네요..지훈여주부둥부둥.. ㅠㅠㅠㅠㅠㅠㅠ설렘폭탄임니다..지훈이와 여주의 슴살을 응원해오☆고삼에게 설렘을 안겨주신 자까님 감사합니당 잘읽었어요!ㅎㅅㅎ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ェ`*) 저두 둘이 삽질하는 걸 엄마마음으로 지켜봤는데,,,,,, 다들 같은 마음이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의 스무살을 어떻게 그릴지 고민 중이니까 외전에서 또 봐요!
6년 전
독자75
작가님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중간에 나온 수능에 대한 마음에 고3 수험생인 전 공감하고 가요ㅠㅠㅠㅠㅠ번외 오실건가요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ェ`*) 저도 수능이 너무 두려운,,,,, 고사미이기 때문에,,,,, 많이 공감하면서 썼던 것 같아요! 번외 옵니다! 빨리 구상해서 가져올게요ㅠㅠ
6년 전
독자76
진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뮤좋ㅎ아요ㅠㅠㅠㅠㅠㅜㅜㅜㅠ둘ㅎ이 행복하게ㅜ살ㄹ아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ェ`*) 진짜 둘이 결혼까지 해야겠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 그럼 너무 찌통스토리니까 결혼까지 시켜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7
작가님 암호닉 받으시나여?ㅠㅠㅠ와..벌써끝나버리다니 아쉬운데 결말 너무 아름다워요 ㅠㅠ행복하다ㅠㅠ저도 고3이라그런가 뭔가 수능장면에서 울컥했어여......흑....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ェ`*) 넹 암호닉은 언제나 오픈! 고삼 독자님들이 많으셔서 수능에 공감을 많이 해주시는 것 같아요 사스가 고삼인생 망치는 고삼 박지훈,,,,, ;ㅅ;
6년 전
독자78
작가님 넘 예뻐요 ㅠㅠ 불꽃놀이 팡 터지면서 좋아한다고 말한게 막 몽글몽글하구 ㅠㅠ 내용이랑 움짤이랑 넘 잘어울려서 더 이입 잘된거 같아요 신알신 하구 갈게용 다음 작품으로도 꼭 만나요 작가님❤❤
6년 전
Ha,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ェ`*) 저두 고백 장면을 어떻게 쓸지 고민했는데 지훈이 얼굴 뒤로 불꽃이 팡 터지는 장면을 생각하면서 썼거든요! 독자님과 같은 장면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아요 ;ㅅ; 빨리 후속작도 써오겠씀미다 ;ㅅ;
6년 전
비회원14.250
글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ㅎㅅㅎ 여주만 몰랐던 게 아니라 알면서도 끝이 두려워서 모른 척했다니... ㅜ 그것 또한 짠하네요
6년 전
Ha,Y
비 횐 님 댓 글 을 기 다 리 는 중 (*´ェ`*)
6년 전
독자79
아냐ㅠㅠㅠㅠㅠㅠ안돼요ㅠㅠㅠㅠ 벌써 끝이라뇨....? 전 작가님 넘 짧게봤는디ㅠㅠㅠㅠㅠㅠㅠ 아세상에ㅠㅠㅠㅠㅠ박지훈ㅠㅠㅠㅠㅠ 번외도 쪄주실거라고 믿어요...♡ 지금 고3인데 수능부분 너무 공감가서 눈물찔끔 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글은 잔잔하고 달달하고 다정하고 잘생겨서 좋아요...ㅠㅠㅠㅠㅠ 진짜..... 글읽을때마다 아주 푸우우욱 빠져들어서 방금 겨울인줄^^... (에바참치) 하 너무 사랑해요 작가님 저의 하트를 받아주시옵고....♡♡♡♡ 다음글에서도 함께 달려요!!!!!!! 그땐 실시간으로 달리고싶네욤..ㅎㅎㅎㅎ 그럼 좋은꿈 꾸세요!!!!!!!
6년 전
독자80
울 예쁜 지훈이ㅠㅠㅠㅠ진짜 너무좋아ㅠㅠㅠ사랑해... 지훈이 너무 좋아서 눈물나와... 진짜 좋다 울 지훈이8ㅅ8
6년 전
독자81
대박적,,,,,,
정말 잘읽엇어오!'ㅜㅜ

6년 전
독자82
마지막까지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외전도 기대하고있을게요!!
6년 전
독자83
크 ㅠㅠㅠㅠ 처음부터 끝까지 설렜어요ㅠㅠㅠㅠ 작가님 글 잘 읽고 갑니당 ㅠㅠㅠ
6년 전
비회원18.177
왕... 글 정말 잘 읽고 가요!! 왜 이 글을 이제서야 봤는지ㅠㅠㅠ 작가님 기다리고 있을게요!!
6년 전
독자84
ㅠㅠㅠㅠ너무 재밌는 작품이였어요!!작가니뮤ㅠ
6년 전
독자85
작가님...ㅠㅠㅠㅠ제가 이 글을 몇달 전에 처음봤었는데 일부러 어제 자기전에 여주가 수능장 들어가는부분까지 딱 정주행하고 오늘 수능보고 집와서는 여주 수능끝난후 부분부터 또 다시 읽었어요 ㅠㅠㅠㅠㅠ예전에 그냥 읽었을때도 감정이입 잘되긴했지만 이렇게 진짜 수능날 읽으니까 감정이입 진짜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 이 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작가님!! 작가님 덕분에 고3 생활동안 작가님 글들 읽으면서 힘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ㅠㅠㅠ쓰고보니 너무 두서없는 댓글인것 같지만..사랑해요 작가님!!!!💕💕💕
5년 전
Ha,Y
와! 안녕하세요 독자님. 징계먹고 아주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오래전 글에 댓글이 남겨져 있어서,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읽었네요. 저도 작년 이맘때쯤 수능을 봤었는데요. 이 글을 쓰던 여름엔 저도 막연히 상상만 하던 입장이라, 그리고 저 나름대로 또 입시를 치루느라 버거워서. 참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썼던 것 같아요. 독자님도 비슷한 마음이셨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을 쓰면서, 그리고 댓글을 읽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많이 힘이 됐었는데. 독자님께도 조금이나마 힘이 된 것 같아 참 다행이에요. 제가 수능 볼 때는 생각했던 것보다 벅차지는 않았고, 많이 추웠고, 일교시가 끝나고는 눈이 왔었어요. 어떤 결과를 얻든, 수능일의 기억을 간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길지 않은 삶에서 처음 느껴보는 류의 감정을 가져다 주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지만, 아직 발표가 나지 않았으니 그저 기원만 합니다 !! 원하는 대학교 꼭 붙으시고, 추합이라도 ! 추추합이라도 !!! 저도 지금 대학교는 추추추추합으로 왔거든요 ㅎㅎ 그리고 당락의 여부와 관계없이. 참 수고 많으셨어요.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긴 시간 버티느라, 참 고생 많으셨어요. 무사히 인생의 한 단락을 끝마친 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고했어요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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