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호가 공항에서 마신 스무디
본인이 시켜놓고 한입 홀짝거리더니 안먹길래
"왜 안마셔?" 라고 하니
"색깔이 예뻐 보여서 시켰는데 별로얌"하면서 폰만지작 거리는 강동호.
2. 감성에 젖은 동호
비행기 타러 가는 도중에 갑자기 길막하더니 찰칵찰칵 거림.
그리곤 나중에 자리에 앉자마자
"이것봐봐 뭔가 슬프지않아?" 하며 사진자랑하는 동호.
혼자 감성에 젖음 >심지어 필터넣음
3.매우 신난 강동호
숙소에서 짐풀고 나왔는데 갑자기 뛰어가더니 저렇게 서서는
"나 찍어줘"하는 강동호.
4.약간 삐질뻔 한 강동호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유니버셜스튜디오
또 찰칵 거리더니
"나 잘찍었지 어제 필터샀어"하면서 보여주길래
"필터..? 돈주고 샀다고? 별론데" 하니까
"보는 눈이 업써~ㅡㅡ"하면서 가버림.
5.우리는 한국인
유니버셜에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숙소에 와서 뻗어있다가 먹은건
한국라면
(솔직히 난 일본 편의점 음식 먹고싶었..)
동호가 굳이 가져온 덕분에
한국같고 좋았다..^^
6. 다음 날 아침
조식먹으러 내려왔는데
머리를 새싹...도 아니고 저건 뭐..
여튼
저렇게 하고 있길래
웃겨서 사진찍었다.
부었는데도 나보다 얼굴 작아서 짜증났다.
7. 규카츠
나름 유명(?)하다는 곳에서 규카츠를 먹었는데
모르겠다..내입맛엔 별로였다.
근데 강동호는 내꺼까지 뺏어서
야무지게 다 먹었다..
마이무라 규카츠..
8. 관람차타기
한참 찾아서 밤에 도착한
관람차...
발아프다..집가고싶다..
강동호는 신났다..
난무서워
9. 고양이카페
내가 가고싶었던
고양이카페.
고양이들이 다가오지 않아서
슬펐지만 귀여웠다.
근데 강동호한테는 잘갔음
본인은 자기가 착해서라는데
이유는 바로 돈주고산 고양이 간식때문임.
10. 강동호..부들
글리코 아저씨랑 같이
사진찍고 싶었는데 사진은 알아서 찍으라면서
안찍어줌..
팔이 짧은 난 배경만 찍었고
본인은 저렇게..........
...............
.....
..
.
.
.
11.일본와서 일본음식먹기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들어가서 먹은
오코노미 야끼와 야끼소바
오코노미야끼는 내취향이 아니여서
한입만 먹고 말았다.
동호는 둘다 맛있다했다.
많이무라 오코노미야끼..
12.피부미인 강동호
밥먹고 나와서 숙소들어가기 전 쇼핑을 하는데
"여기 유명한 솜 이짜나, 어디써 어디써"
하면서 찾길래 뭔가 했더니
시쿠ㅇ토 화장솜 인가
그걸 찾는거였다...
뭐하려고 그러지 했는데
숙소와서 저렇게 팩을한다..
난그냥 세수하고 로션만 바르고 잤는데..
존경합니다.
13. 밤비행이 또 동호감성을...
돌아가는 날
밤비행기를 타고 출발을했다.
비행기타러 가는데 갑자기
허겁지겁 가더니
그 이유는 창가 앉을려고..
내가 앉을랬는데,,
근데 또 앉자마자 풍경(?)을 찍는다
내가 어이없어하니까
"낭만이 업써 넌"한다
의문의 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