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우진뽀렙어 입니당 *^0^*
그동안 제가 독자님들한테 많이 들었던 질문들에 대해 답해드릴려고
오늘은 이렇게 카톡대신에 큐엔에이로 찾아왔어요!
게다가 오늘은 우리 애들을 현생에서 보는 날이잖아요!
이런 날 빙의했다가 혹시 제가 잡아둔 이미지가 애들한테 잡혀버릴까봐..
하는 얼토당토않은 걱정이 되서요 (ㅋㅋ)
일단 독자님들이 많이 궁금해하셨던 질문에 대답해드리고,
댓글로 질문 달아주시면 궁금해하시는 점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사실 이게 빙의글 이라서 아무렇게나 막 썼나? 하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절대 !!!!!!!!!!!!!!!!!! NEVER !!!!!!!!!!!!!!!!!!!!!!!!!! 아닙니다..
어느 정도냐면 애들 전부 몇반인지, 여주랑 각각 관계는 뭔지, 애들끼리 관계는 어떤지도 설정했어요 ㅎㅎ
더 이상 부연설명이 길어지기 전에
' 왜 카톡에는 강퇴 기능이 없는걸까. Q & A '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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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작가님 어떻게 이렇게 현실적으로 쓰실 수 있으세요?
진짜 실친들이라 카톡하는 느낌이에요.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ㅎ)
A : 1화 작가의 말에서 잠시 언급했고, 독자님들 답글에서도 가끔씩 말하긴 했는데
정말 제 주변에 있는 인물들 성격을 모티브로 잡았어요
(생김새는 아-주 아-주 많이 다릅니다 부러워하지마세요 부러워하시면 제가 죄짓는 기분..)
특히 대휘처럼 저를 엄마처럼 챙겨주는 친구가 있는데,
대휘 말투가 그 친구한테서 따온거에요 ㅋㅋ근데 어쩜 대휘랑 그렇게 찰떡인지 ..^^
그 외에도 지훈이는 옆집에 사는 아주 오래전부터 친구로 설정되어 있잖아요
지훈이 모티브 삼은 친구는 심지어 현재까지도 저희 옆집에 살고 있답니다 ㅎㅎ
이사가버렸음 좋겠어요 ㅎㅎ
Q : ㅇㅇ랑 황구(박우진), 백구(안형섭)는 어떤 관계인가요?
왜 ㅇㅇ는 황구랑 백구한테 심장을 바치는거죠?
(이런 질문은 아니지만 전 이렇게 썼기에..ㅎ)
A : 1학년때 구구즈랑 ㅇㅇ는 같은 학원을 다녔었어요
셋은 항상 야자 1교시만 하고 같이 학원에 가곤 했죠
근데 ㅇㅇ가 하루는 학원에 가기 너무 싫었던 거에요!
그래서 구구즈를 꼬셔서 야자도 땡땡이 치고 셋이서 떡볶이도 먹고 오락실도 가고 놀다가
각자 집으로 가려는데 ㅇㅇ가 지갑을 오락실에 두고와서
구구즈가 지갑 가지러 같이 가준다는데도 너네 먼저 가라며 혼자 오락실을 갔죠
근데 거기서 술 취한 남자분들을 마주치게 되었고,
혼자 있던 ㅇㅇ를 막 나쁜데로 데려가려는 거에요!!!!!
ㅇㅇ는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떨고만 있었죠
( 여러분은 이러면 안돼요! 완전완전 크게 아무소리라도 질러야해요!!!! )
그 때 구구즈가 백마탄 왕자님들 처럼 나타나서!!!!!!!!!!
( 지갑 찾으러 갔다는 ㅇㅇ가 계속 연락이 없자 오락실로 다시 온 구구즈.. )
ㅇㅇ를 구해줬습니당.. 그래서 그런겁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떨고만 있던 ㅇㅇ를 구구즈가 구해준거에요
ㅇㅇ는 구구즈를 보자마자 긴장되고 무서웠던 마음이 풀리고, 안도하고 너무 반가워서 펑펑 울고 말았어요 ㅠㅠ
구구즈는 ㅇㅇ가 그렇게 떨어하고 무서워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그 뒤로 계속 걱정하고 챙기게 됐어요!
그 때 그 일 이후로 구구즈는 언제 어디서든 가장 먼저 ㅇㅇ를 걱정하고 찾게 되는거고 ( 그런 일이 또 일어날까봐 )
ㅇㅇ가도 자신을 구해준 구구즈를 믿고 따르고 좋아하는거랍니다!
Q : 작가님 이 글엔 러브라인은 없나요?
뭐 love라인이라던가 러브line이라던가 아니면 loveline이라던가..
A : 제가.. 설렘은 잘 쓰는데 로맨스는 잘 못 쓰는 그런 이게 말이야 방구야 같은 사람이랍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죠..? 저도 제가 무슨 말을 한건지 모르겠어요..
(ㅋㅋ) 헤헤 장난이구 아직은 생각중입니다!
근데 워낙 현실적인 이야기를 계속 쓰고 싶어서
확실하게 누구랑 이어진다 이렇게 말할 순 없을 것 같아요!
지금 생각중인 걸 대충이라도 말해드린다면
ex) [프로듀스101] 왜 카톡에는 강퇴 기능이 없는걸까. kakaotalk 유선호 번외
이런식으로 제목이 올라오는 날엔 선호와의 러브라인을
( 워낙 앙숙이라 상상은 안가지만 ㅎㅎㅋㅋ ) 써 볼까 합니다 ㅎㅎ
딱 그 편만 연애를 한다고 가정하는거죠 ㅋㅋ ' 만약 ~와 사귄다면? ' 하고 상상해보는거에요
처음부터 로맨스를 생각하고 쓴 글이 아니라서 아직 이렇게까지 밖에 생각을 못했어요..
그렇지만! 럽라를 쓰게 된다면 독자님들 의견 물어보고 쓸게요 전 독자님들의 노예니깐여 키키 ♥
Q : 작가님은 예뻐요?
A : 네. (당당)
Q : 너무 뻔뻔하신거 아니에요?
A : ' 뻔뻔하게 살자 ' 가 제 좌우명 입니다.
Q : 작가님 하루에 몇 편을 연재하시는거에요? 힘드실까봐 걱정됩니다..
A : 사실 저 안 힘들어요 댓글사랑 먹고 살기때문이죠 (ㅋㅋ) 워낙 글을 빨리 쓰는 편이기도 하고
내용이 생각나면 바로 써버려야 직성이 풀려서 자주 오는 것처럼 보일텐데 자주 오는거 맞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이러다 갑자기 안오면 소재 찾으러 산이라도 갔나보다 생각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넝~담~ㅎ
그리고 저 독자님들이 댓.글 들 달아주시는거
정말 대박 완전 헐 진짜 혼또니 쩐더마 리얼 좋아하니까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
제가 준비한건 여기까지고
이제!!!!!!!!!!!! 댓글에 독자님들이 궁금했던 것들 질문해주세요!!!!!!!!!!!
바로바로 답해드립니다 ♥
( 11시 이후엔 프듀보고 답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