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하니까 음슴체 쓸게여 ㅠㅠ
일단나는 흔녀임ㅋㅋㅋ... 훈녀 아니고 흔녀..
나는 전남자친구들이..많긴했는데 사실 진짜좋아했던 사람은 없었음
막연히 아 남자친구갖고싶다 이정도였고 그래서 남소를 받았음
어져도 와 드디어 헤어졌다! 또는 ㅠㅠ넘슬퍼 뭐 이런거 전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느날 친구들이랑 잠깐 시내를 놀러갔다가 학원으로 바로갔음
그러니까 꾸미고 갔단말임? 근데 우리학원에 갑자기 훈남이 앉아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은.. ㅈ정용화로 합시다 정용화닮았음 그래서 학원 처음 다닐때 애들이 막 5초정용화라고 부르고 막 그랬음
아 근데 걔만 보면 기분이 이상한거임 ㅠㅠ 한 일주일있다가 아 ㅋㅋ...짝사랑이구나..싶었음..
걔가 워낙 진짜 잘생겨가지고 맨날 여자애들이 붙고그랬음 ^^; 후배고 동갑이고 아주 난리 부르스였음 (제 나이가 십육이여서 선배는 없었음)
키도 183 에다가 진심 모델포스 쩔었음 ㅠㅠ 나같은 여자애가 한둘이 아니였음 속만 썩고 ㅠㅠ
저혼자 복도 끝에 서있다가 끝날때되면 고개 빼꼼 내밀어서보고 나혼자 좋아하고ㅠㅠㅠㅠ
우리학원이 진심 큰학원이라서 앞에 인포? 카운터같은게 있었음ㅋㅋㅋ 거기 가서 번호를 물어보면 알려준단말임?
그래서 막 애들 다 거기서 물어보고 문자하고그랬음 ㅠ 근데 걘 그렇게 문자를 하니까 답장을 안해준다는거임.....ㅠ.ㅠㅠ하...
그리고 그 남자애가 친구가 얼마없었음 왜냐면 걘 사는지역이랑 학원이있는 지역이랑 달랐음 엄마가 공부시킬라고 여기다 꽂아둔거임
그래서 저랑 3년된 친한 남자애한테 가서 친해지라고 했음 친해진다음에 날 밀어달라고 ㅋㅋ 저 친구는 찐찌1,2 로하겠음 ㅋㅋㅋㅋ 얘들아 미안♡
혼자 짝사랑을 한지 한 일이주일 지났을때였음 어느날 토요일날 보강을 갔는데 오늘은 꼭 번호를 따고야 말겠다ㅜㅠ 라는 신념을 가지고 손나 꾸ㅁ고갔음
근데 걔가 친구들이랑 같이있으니까 따기가 쉽지가 않은거임... 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미치겠다별드라ㅠㅠㅠㅠ
갑자기 찐찌1이 "야 니 마이비 충전해야되잖아" 라는거임..그래서 용화가 아맞다! 이러고 편의점으로 들어갔단말임
그것도혼자!!!!! ㅠㅠㅠㅠ드디어 친구들이 나가 떨어짐 ㅠㅠㅠㅠ그래서 나랑 노는 여자애들이 나를 편의점으로 밀었음..
일단 눈앞에 보이는 새콤달콤을 집어들었음 그리고 카운터로 도도도도 달려갔음 ㅠㅠㅠㅠㅠㅠ 막상 옆에있은까 손나 떨리는거임...
허덕ㅎ.ㅠ.ㅠㅠㅠ 걔가 이제 충전을 했는지 나갈라고하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내가 그때 팔을 빢!!!!!!!잡고
"..ㅈ..저...저기..번ㅇ호좀.."
근데 내 키가 153-4임..걘 18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0센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걔가 걍 진짜 아주 조금 웃으면서 번호를 줬음 ....... 이런일은 한두번이 아니라는듯..☆ 제기랄..☆
그래서 내가 번호를 땄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ㅣ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찐찌1한테 그래서 내가 호도과자 사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학교가야할듯해여.. 반응좋으면 계속쓸게여ㅠㅠ 반응 안좋으면 짜게식..ㅋ
4편까지 계속 반응좋으면 5편에서 얼굴공개도생각해볼게여..☞☜
나아는 사람은 조용히 스킵..ㅎ.ㅎ..ㅋ..^^^>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