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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각 글 모 음 ♡ 

(진짜 진짜 진짜 짧음 주의) 

 


 


 


 


 


 

1. 


 

 

[워너원/박우진옹성우강다니엘황민현] 짧은 조각글 모음 | 인스티즈 

 


 


 

 

[안녕 우디나...?]



깜깜한 방에 불 하나가 번쩍 들어 왔다. 아 시발 누구야, 입에서 육두문자가 뱉어졌다. 손을 더듬거리며 휴대폰을 찾아 들어 보니, 뭐고 성이름? 참 지 같이도 보낸다. 옅게 키득이곤 왜, 라며 답을 보내자 금새 옆에 숫자 1이 사라졌다.



[어! 아직두 안 자네!]
[니 때문에 자다가 깼다]
[헉 미안해! 다시 얼른 자 ㅠㅠ]
[괜찮다 할 말 있으면 해]



또 빠르게 1이 사라졌다. 그런데 한참을 메세지 창을 쳐다 보아도 답이 올 생각이 지났다. 내가 답을 보낸 지 1분이 지났는데도 답이 오지 않는 것이다. 이거 밀당인가? 불러 놓고 읽씹 뭐야? 괜히 초조해지는 마음에 물음표 하나를 더 보내었다. 메세지 창을 나간 건 아니었는지 1이 바로 사라졌다.



[어, 그게 우디나...]


내 이름은 우디니가 아니라 우진이야, 라고 보내려다 참았다. 뭐 어때 귀엽고 좋네, 우디니? 성이름답다. 떠오르는 성이름이의 얼굴에 또 다시 키득였다.


[뭐 뜸 들이지 말고 말해라]
[그게 어............]
[점 좀 그만 찍고 빨리 말하지 답답해 뒈지겠는데]


무슨 말을 하려고 저렇게 뜸을 들이나 궁금해 죽을 것 같았다. 계속 우디나, 우디나를 보내며 내 속을 더 타게 하였다. 빨리 말하라니까? 내 재촉에 이름이는 말을 이어갔다.


[우디나...]
[나 너 조아하는 거 가타...]
[아 진짜 너망 보며ㄴ 막ㄱ 쇼ㅓㄹ레구...]
[계속 너만 보고 시퓨규 그래ㅜㅜㅠ]
[그러니까 우디나...]



연속으로 오는 톡에 한참을 보고 있으니 귀여워 죽겠다. 심장이 가빠르게 뛰었다. 손이 떨리는 지 오타도 많이 있는 게 보여서 더 귀여워 보였다. 성이름이 나를? 생각치도 못했지만 나는 빠르게 타자를 두드렸다.


[사귀자]
[우리 사긱ㅎ래......?]
[내가 먼저 보냈으니까 내가 먼저 고백 한 거다] 

 

 

 


 

 


 

 

아, 오늘 잠 자긴 글렀다. 


 


 


 


 


 


 


 

2. 


 

 

[워너원/박우진옹성우강다니엘황민현] 짧은 조각글 모음 | 인스티즈 

 


 


 


 

컷! 하는 소리가 오늘 촬영의 끝을 알렸다. 와 드디어 끝났네, 한숨을 푹 내쉬고는 수고하셨습니다! 하며 배우들과 감독님, 스탭들에게 인사를 했다. 아침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계속 된 촬영에 저는 피곤할 수 밖에 없었고 특히나 주인공인 저는 이 세트장에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힘든 편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연기력도 딱히 좋지 않은 배우이고 이제 갓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된 신인 배우이기 때문인지라 대본도 제대로 못 외우고 어색한 점에 많아 NG를 내기 일쑤였다. 


 


"수고하셨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인사를 다 하고 나니 얼마나 인사를 했으면 뻐근한 허리와 감길 듯한 눈에 세트장 안에 있는 제 방 침대에 누웠다. 정확히 말하면 드라마 속 이름이의 방. 어찌하였든 저는 침대에 누워 잠시만 눈을 붙이려고 했으나 금세 푹 잠 들어 버렸고 잠에서 깨 보니 벌써 해가 중천에 떠 있고 시계는 12 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헐! 망했다! 오늘 스케쥴 있는데! 하며 허둥지둥 침대에서 일어나니 보이는 상대역 배우에 깜짝 놀라 고개를 푹 숙였다. 죄송합니다, 여기서 자면 안 되는 건데... 하며 중얼거리자 배우가 얼굴에 물음표를 띄우더니 내게 말을 했다.



"무슨 말이에요 이름 씨. 회사도 안 나오고 지금이 몇 신 줄 알아요?"



응? 무슨 소리야 이게, 회사라니? 멍 때리며 상대역 배우를 쳐다보며 생각을 했다. 아! 벌써부터 몰입을 하시는 건가? 역시 선배의 내공은 다르구나! 생각을 하고 있으니 아까부터 계속 절 멀뚱멀뚱 쳐다보던 상대역 배우가 입을 열었다.



"이름 씨가 회사도 안 나오고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아서 무슨 일 있나 싶어서 집 찾아 왔더니 문이 열려 있더라고요. 들어올 생각은 없었는데 아무리 두드려도 안 나오길래. 죄송해요"
"...네?"


무슨 소리지 이게? 지금 리허설을 하자는 건가? 대본에도 없었던 대사에 인상을 구기며 성우를 쳐다보다가 뒤늦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세트장을 둘러 보았다. 엥? 여긴 세트장이 아니잖아. 드라마 세트장과는 달리 꽉 막힌 벽과 창문 밖에는 정말로 해가 떠 있었다. 뭐지? 카메라도 없고, 신종 몰래카메라인 건가? 이게 뭐지.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으니 성우가 무슨 일 있냐며 물었다. 네 무슨 일 있고 말고요...



"선배님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네?"



정말로 모른다는 둥 고개를 갸우뚱 하는 성우를 보니 이게 연기인지 꿈인지 아니면 현실인지 구분을 못하겠다.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인지라 연기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밖으로 나가 봐야겠다! 하고 벌떡 일어나 방 문을 여니 세트장과 똑같이 생긴 거실이 있었다. 역시나 가정집과 다를 바 없이 꽉 막혀 있고 카메라도 없는, 이게 뭐야...? 꿈인가, 하고 볼을 세게 꼬집어 봤지만 얼얼하게 느껴지는 볼에 인상을 찌푸렸다. 진짜 몰래카메라인가? 하고 거실과 방 구석구석을 뒤져 봤지만 카메라 같아 보이는 물건은 보이지 않았다. 이게 뭐야 진짜! 소리를 빽 지르니 멀리서 가만히 지켜 보던 성우가 화들짝 놀라며 나에게 다가온다.



"갑자기 왜 그래요 무슨 일 있어요?"
"그러는 그 쪽은 갑자기 왜 그러는데요..."



혼란스럽고 무서워서 자리에 주저 앉아 울음을 터뜨려 버렸다. 어쩔 줄 몰라 하던 성우가 쭈구려 앉아 나를 꼭 안았다. 생생하게 느껴지는 성우의 촉감과 향기에 느꼈다.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나는 드라마 안으로 들어오게 됐구나. 


 


 


 


 


 


 


 


 

3. 


 

 

[워너원/박우진옹성우강다니엘황민현] 짧은 조각글 모음 | 인스티즈 

 


 


 

"다음 시간 뭐야"
"수학"
"아 시바알..."



이름이 작게 욕설을 내뱉으니 다니엘이 쓰읍, 하며 손가락으로 이름이의 입술을 톡톡 쳤다.



"수학 개싫어"
"나도"
"네가 더 싫어"
"왜?"
"그냥"



다니엘이 김 빠지는 웃음 소리를 내더니 이유가 그게 다야? 하고 다시 물었다. 이름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좋은데, 다니엘이 중얼거렸다. 이름이는 소리를 꽥 질렀다. 니는 쫌 그런 말 좀 하지 말라고! 존나 싫어! 다니엘은 그렇게 말하면서 볼이 붉게 물든 이름을 쳐다 보며 웃었다, 욕 좀 적당히 하라니까. 잔소리는 보너스.



"나 그렇게 쳐다 보면서 웃지 마라"
"왜? 부끄럽나?"
"아니 꼴보기 싫으니까!"
"웃기지 마라 니 볼 빨개졌다"



이름이 어엉? 하며 교실에 걸린 거울 쪽으로 고개를 돌려 새빨개진 얼굴을 확인하곤 아! 더워서 그래! 하면서 책상에 머리를 박았다. 다니엘은 그런 이름을 보면서 귀엽다는 듯이 웃었다. 그러다가 종이 쳤다. 이름이는 다시 고개를 들고 씨발 수하아악 하면서 절규를 하고 다니엘은 또 잔소리를 했다.



"수학 온다!"



문 앞에 매달려 있던 반 아이의 외침에 모두들 자리에 착석하고 조용해졌다. 이름이는 책상 위에 턱을 올리고 울상을 짓고 있었고 다니엘은 여전히 이름이에게서 시선을 놓지 않았다.

지겨운 수업이 시작 되고 이름이는 아아 졸리다. 하고 하품을 찍 하더니 눈을 감았다. 수학 선생님이 조는 이름을 보고 수업 시간에 잠을 자냐며 성을 냈다. 아아 졸린 걸 어떡해요, 이름이 투정을 부리지만 돌아오는 건 호통 뿐이다. 아 다니엘, 하고 이름이 고개를 돌려 다니엘을 쳐다 보니 다니엘은 이미 곯아떨어진 듯 머리가 책상에 박혀 있었다. 이름이는 그런 다니엘을 보고 웃었다. 그러다 선생님에게 딱 걸려 버렸다.



"야 최다니엘! 빨리 안 일나나!"



다니엘은 깜짝 놀래서 느에? 하고 고개를 들고 몇몇 아이들은 키득대며 웃었다. 이름이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는

 


 

"최다니엘이 아니라 김다니엘인데요 쌤!"



하고 외쳤다. 옆에서 느리게 눈을 깜빡이던 다니엘은 둘 다 아니고 강다니엘인데요... 하고 중얼거렸다. 이름이는 아 맞다 강다니엘! 그래! 하고 자리에 앉고 선생님은 어쨌든 자지 말라며 다시 수업을 진행했다. 다니엘은 다시 자리에 앉은 이름이에게 물었다.



"니는 니 애인 이름도 모르나"
"애인은 무슨 애인!"



이름이 당황한 듯 목소리가 커졌다. 반에 있던 모든 아이들의 시선이 다니엘과 이름이에게로 쏠렸다. 김다니엘 성이름! 복도로 나가! 수학선생님이 둘을 불렀다. 강다니엘이라니까요 다시 작게 말한 강다니엘과 이름이는 복도로 나갔다.



"아싸 수학 탈출"
"덥잖아"



다니엘의 말에 이름이 자신의 목에 걸려 있던 휴대용 선풍기를 키곤 다니엘의 얼굴 가까이에 가져다 댔다. 고마워, 다니엘이 웃으며 이름을 쳐다 봤다. 눈이 마주치자 이름이는 아까 다니엘의 말이 떠올라 볼이 붉어졌다.



"야 볼 빨갛다 많이 덥나?"



다니엘은 이름이의 손목을 잡고 휴대용 선풍기를 이름이의 쪽으로 향하게 했다. 이름이는 화들짝 놀라며 다니엘의 손을 쳐냈다. 다니엘이 어색하게 웃었다. 복도에는 정적이 흘렀다. 몇 초인지 몇 분인지 꽤 길게 느껴지는 정적이 깨졌다.



"내가 그렇게 싫나?"
"어엉? 어! 당연하지!"
"왜?"
"그냥!"



거짓말, 다니엘은 입술과 얼굴색이 같아진 이름을 보며 웃었다. 거짓말 아니거든! 참나! 이름이는 선풍기를 얼굴 가까이 가져다 댔다. 왜 이렇게 덥냐 여름 다 됐네! 애써 ##다니엘의 시선을 피했다.



"나는 니 좋다니까 이름아 응?"



다니엘은 이름이의 볼을 잡아 자신을 쳐다 보게 돌렸다. 이름이의 동공이 동공지진이 아닌 동공팝핀 수준으로 흔들렸다. 다니엘은 푸스스 웃었다. 한참을 그렇게 보고 있다가 다니엘이 미안, 이라고 말하고는 이름이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4. 


 

 

[워너원/박우진옹성우강다니엘황민현] 짧은 조각글 모음 | 인스티즈 

 


 

민현은 날 때부터 좋은 집안에, 명석한 두뇌까지 가지고 태어나 뭐든 만능으로 공부며 운동이며 큰 노력 없이 뭐든 잘 해냈다. 잘생긴 외모는 덤. 그런 반면에 이름이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집안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엄청난 노력을 했다. 하지만 그렇게 아무리 노력을 해 봐도 민현을 이길 수는 없었다. 이름이는 민현처럼 비싼 과외도 들을 수 없으니 항상 민현은 전교 1등을 이름이는 전교 2등을 했었다. 그러니 이름이는 민현을 싫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열심히 하지도 않는데 얻는 게 너무 많으니까 억울하기도 하고 미웠다.


하지만 민현은 이름을 처음 본 순간 반해 버렸다. 쉬는 시간이든 점심 시간이든 항상 반에 앉아 문제집만 푸는 이름인지라 민현과 이름이는 별로 마주칠 일이 없었는데 민현이 재환에게 빌려준 체육복을 받으러 재환의 반에 찾아 왔더니 맨 앞 자리에 앉아 문제집을 푸는 이름이의 모습을 보게 됐다. 우리 학교에 저런 애도 있었나? 하고 유심히 보니 동그란 안경에 가려졌지만 화장을 두껍게 한 다른 여자 애들보다 예쁜 미모가 보였다. 그 날 이후로 민현은 매 쉬는 시간마다 이름이의 반에 찾아 왔다. 재환은 왜 자꾸 오냐며 짜증을 냈지만 금새 의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민현의 시선은 항상 이름이에게로 꽂혀 있었고 어쩔 땐 급식을 먹지 않고 공부를 하는 이름이의 책상 위에 빵과 음료수를 두고 갔다.




[밥은 먹어 가면서 공부해 쓰러져]




또박또박 글씨가 적혀 있는 포스트잇까지 놓아 가면서 말이다. 황민현의 성이름 사랑은 금방 소문이 퍼져 나갔고, 이름도 모를 수가 없었다. 다른 여학생이었다면 좋아했겠지만 아마 전교생 중 유일하게 민현을 싫어할 이름이라 민현이 준 빵과 음료는 항상 쓰레기통으로 버렸다. 하지만 민현을 밀어내지는 않았다. 이렇게라도 민현의 성적을 떨어뜨리려고, 하지만 다음 시험에도 역시나 민현은 전교 1등 자리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시험지에 적힌 등수를 본 이름이는 화가 났다. 쉬는 시간 종이 치고 민현은 또 이름이의 반으로 들어 왔다. 이제는 노골적으로 이름이의 옆 자리에 앉아 턱을 괴고 이름을 쳐다 보았다. 평소라면 무시하고 공부를 할 텐데 화가 나 있는 이름이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민현은 바로 이름이의 뒤를 따라 갔다.




"따라오지 마"




아마도 민현이 처음으로 듣는 이름이의 목소리였을 거다. 처음 듣는 말이 저런 말이라니, 민현은 조금 흠칫했지만 그 뒤를 계속 쫓았다. 계속 걸어가다가 멈춘 이름이 뒤를 돌아 민현을 쳐다 보며 재수 없다고 화를 냈다. 민현을 쳐다 보는 눈에는 눈물이 가득 차 있었고 민현은 당황하였다. 내가 이름을 울린 건가? 자신은 아무 것도 한 게 없으니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왜 그래? 내가 잘못한 거 있어?
"..."
"미안해, 미안해 이름아"




뭐가 미안한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민현은 이름을 끌어안았다. 이름이는 크게 울음이 터졌고 민현은 이름이의 등을 천천히 토닥였다. 내가 미안해, 미안하단 말을 덧붙여 가며. 이름이는 자신이 민현에게 안겨 있다는 사실이 쪽팔리고 분한데 또 토닥여주는 손길이 다정해 밀어낼 수가 없었다. 이렇게 민현에게 한 번 더 져 버린 이름이었다.
 


 


 


 


 


 


 


 

더보기 

안녕하세요 정강이 입니다 또 봽지요? 하하 너무 자주 올리는 거 아닌가 싶긴 하지만 메모장에 묵혀져 있던 글들을 워너원 아이들로 바꿔 올려 버리고 싶었습니다! 긴 이야기 보다는 이렇게 짧은 조각글로 오는 게 더 편하네요 그냥 떠오른 소재를 짧게 끄적이니까 부담이 덜 되기도 하고 다음에도 조각글으로 올 지 아님 단편 글로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글에서 만나요! 암호닉 계속 받고 있슴다♡ 



♡암호닉♡

포뇨 빼빼로 사모예드 땅땅 뿜뿜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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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넷 다 좋아요ㅠㅠㅠㅠㅠ 드라마 속으로 들어온 거 뭐죠 진짜 궁금해요 ㅠㅅㅠ 나중에 차기작 기대해도 될까요 (=´∀`) 마지막 민현이도 넘 설레구,,, 힝 너무 좋습니다 ㅠㅠㅠㅠ 다 연재해주세요 센세 엉엉
6년 전
독자2
뿜뿜이입니당...첫반째 우진이도 넘나 멋지거...그냥 네명의 남자들 다 잘생기고 멋잇어여ㅠㅠㅠㅠ
6년 전
독자5
헐 ㅠㅠㅠㅠㅠㅠ 다 대작스멜 나는데요..??? 다 연재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몇년이라도 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갑니다!
6년 전
독자6
엇 이름 적용이 안되네요...ㅠㅠㅠ
6년 전
정강이
앗 수정했어요!
6년 전
독자7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8
다 재밌는데 마지막 민현이가 제 심장저격.. 잘 읽고가요!
6년 전
독자9
민현ㅇㅣ 완전 심쿵ㅠ
오늘도 잘 보고가용 ❤ 다음화도 보러 올께용 ❤ 신알신 누르고 가용 ❤

6년 전
독자10
이크에크 다 좋네요 첫 글은 걍 둘 다ㅏ 귀엽고 우디니 박력이 넘치고.. 두번째 글은 음 여주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생생하게 느꼈습니다 정말 주인공 시점 답게 나까지 혼란.. ㅋㅋㅋ 세번째 글이 제일 좋네요^^!^^!^^! 막글은 나름 설레고 ^^!^^! 아이 모르겠다
6년 전
독자11
민현이 글 정말 제 취향 저격 탕탕....♡
작가님 사랑해요ㅠㅠ

6년 전
독자12
우진이랑 강다니엘 보고 쓰러짐...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 보면서 말 소름돋았어요 물론 너무 좋아서♥
6년 전
독자13
오 다 너무 재밌어요.... 잘 읽고 갑니닷!!!!
6년 전
독자14
다좋지만 마지막 민현이 글이 심자을 저격하네요 작가님 ㅠㅜㅠㅠ 좋은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5
사랑핮니다.... 너무 너무 좋아요 어제도 보고 오늘도 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06.17
아니 너무... 너무 조아효ㅠㅠㅠㅠㅠ 그냥 최고에효ㅠㅠㅠㅠ
6년 전
독자16
너무 재미써요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 갑니다............
6년 전
독자18
헐헐 4번 너무 보고싶어요 ㅠㅠㅠㅠㅠ 엄친아 민현이 ㅠㅠㅠㅠㅠ 사랑스러워 ㅠㅠㅠㅠ 오또캬♡♡♡♡♡♡
6년 전
독자19
이거 다 너무 좋아서 어떡해려...조각글...ㅠㅠㅠㅠ설레서 주거버려써여..ㅠㅠㅠㅠㅠ잠 못자 오늘은ㅠㅠㅠㅠ
6년 전
독자20
크,,, 민현이 대박이에요ㅠㅜ! 다니엘의 불도저,, 우진이의 사투리,, 옹옹성우ㅠㅠ 그냥 멋져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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