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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OB/육민] 평범한데 조금 이상한 학원물 01 | 인스티즈


평범한데 조금 이상한 학원물

 

 

 

 

 

 

" 전학생이 왔단다. "

 

 

전학생이라는 말에 스읍, 침을 닦으며 성재는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아, 골 아파. 몇 시간을 잔 거야…. 잘 떠지지도 않는 눈을 끔뻑이며 시계를 확인하니 정확히 점심시간이 끝나고도 1시간 42분이라는 시간이 흘러있었다. 헐, 씨발. 나 점심시간에도 안 깨고 잔 거임? 미친. 내 밥. 점심시간을 고작 '잠' 때문에 놓쳤다는 죄책감에 성재는 으으, 짧게 신음을 흘렸다. 교탁 뒤에 선 선생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던지 민혁의 귀에 제대로 박혀 들릴 리가 없다. 오직 머릿속엔 '밥' 이라는 단어만이 성재를 괴롭혔다.

 

 

" 어…, 안녕. 내 이름은 이민혁이구, 1년 꿇었어. 복학생이야. "

" 아오. 씨발. 정일훈 개새끼. 어떻게 점심시간에 날 안 깨워주냐. "

" 편하게 대해줬으면 좋겠구…. 잘 지내보자! "

" 미친. 그것도 낚지볶음 나오는 날에. 아, what the fuck. "

 

 

그럼 이민혁 너는, 저기 혼자 중얼거리는 애 보이지? 육성재라고, 쟤 옆에 앉으면 된단다. 첫 입학 이후 처음 들어보는 담임 선생님의 자상하고도 인자한 가식 돋는 투의 말에 민혁은 고개를 작게 끄덕이고는 발걸음을 옮겼다. 중얼중얼. 뭐가 잘 안 풀리는 듯이 머리를 잔뜩 쥐어뜯으며 허공에 대고 짜증을 부리는 성재에 민혁은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렸다. 으어, 내가 싫은가…. 조심스럽게 가방을 걸곤 쭈뻣쭈뻣 성재 옆자리에 앉는 민혁. 먼저 인사를 해야 하나 힐끔힐끔 눈치를 보던 민혁이 결국 화를 못 이겨 책상에 퍽, 하고 소리 나게 엎드리는 성재에 저도 모르게 짧게 헉, 하고 놀란 소리를 낸다. 엉엉. 엄마. 짝지 무서웡.

 

 

 

*

 

 

 

밥 달라고 요동을 쳐대는 자신의 배에 성재는 결국 쉬는 종이 치는 동시에 벌떡 일어나 매점을 정확히 3.265419초 만에 가는 엄청난 기록을 내세웠다. 거칠게 숨을 들이키며 아줌마 저어기 쵸파 빵이요! 라며 애절하게 울부짖는 성재에 아줌마는 주섬주섬 쵸파가 그려진 포장지에 담긴 빵을 성재에게 건네준다. 잔뜩 굶주린 배에 얼른 영양을 공급해줘야겠다. 푸욱, 라는 괴상한 소리를 입으로 내며 포장지를 찢고는 재빨리 빵을 한입 크게 베어 무는 성재. 아, 이제야 살 것 같네. 잔뜩 죽어있던 표정에 그제야 생기가 잔잔히 돌았다. 마시쩡! 약간 들뜬 발걸음을 힘차게 구르며 소란한 교실로 다시 들어간 성재는 그대로 쵸파 빵을 땅에 떨구었다.

 

 

" 쟨…, 누구야. "

 

 

생전 처음 보는 남자가 자신의 옆자리에 앉고 있다는 걸 발견한 성재는 그대로 Shock. Electric Shock. 전 전 전류들이 몸을 타고 흘러 다녀…. 입가에 잔뜩 묻은 크림을 닦을 생각도 안 하고 넋 놓고 바라보았다. 창가 너머 은은하게 비추는 따스한 햇볕…. 그 나른한 햇볕 사이에 아름답게 빛나는 저 남자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땅바닥에 진하게 뽀뽀를 한 빵을 주울 겨를도 없이 성큼성큼 자신의 자리로 가 털썩 소리 나게 앉는 성재. 갑작스러운 성재 등장에 무언가를 열심히 필기하던 민혁이 고개를 들었고,

 

 

" 와. 개싼다. 진짜. "

 

 

눈이 마주친 성재는 그대로 경악을 금치 못한다. 뭐가 이리 예뻐. 진짜. 나름 성재의 약간의 격한 감탄사라고 할 수 있다. 여기 남고 맞지? 존나 순수 돋게 생겼네.

 

 

" 싼다고? "

" 어, 엉…. 너 개싼다. 미친. 이름이 뭐야? "

" ……. "

 

 

민혁의 눈에는 성재가 좋게 비칠 리가 없다. 처음 볼 때부터 무언가에 홀린 듯 중얼거리며 혼자 엎드리지 않나…. 종이 치자마자 짝지를 쳐다도 안 보고 나가지 않나…. 더구나 드디어 딱 얼굴이 마주쳤는데 하는 소리가 개싼, 싼다고…? 뭘, 뭘 싸!

 

 

" 으어. 나…, 이, 이민혁인데. "

 

 

대답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눈을 이리저리 돌리며 고민하던 민혁이 꾸역꾸역 대답하자 성재는 민혁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 남자? "

" 응? 당연하지…. "

" 대박. "

 

 

뭐가 대박이지?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으며 자신에게 눈을 못 떼는 성재에 민혁은 괜히 오싹해지는 기분에 닭살 돋은 팔을 벅벅 문질렀다. 그나저나 얘 뭘 먹은 거야. 입가에 웬 크림이…. 민혁이 어색하게 웃으며 재빨리 시선을 돌렸다. 갑자기 무자비로 닥치는 자신을 향한 짝지의 관.심.폭.발에 민혁은 뭐라 맞받아줘야 할지 막막했다. 그냥 무시하자. 무시…. 민혁이 싱긋 웃으며 다시 열심히 필기하던 공책에 다시 시선을 박자 성재는 말 없이 눈을 끔뻑거리다 이내 아, 맞다! 내 빵! 이라며 벌떡 몸을 일으킨다.

 

 

" 악!!! 내 빵이 왜 이래!!!! "

 

 

그리고 처참히 찌그러진 쵸파 빵을 보며 경악을 하는 성재. 민혁은 그런 성재의 절망감 씐 뒷모습을 보다 이내 푹, 무겁게 한숨을 쉰다. 학교생활 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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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육민이다!!! 흐헝 좋아요ㅠㅜㅠ 저암호닉 신의퀴즈로 신청할께요!! 으앜 이때까지대리만족으로저혼자썼다가망하고ㅋㅋㅋㅋ으헝 작가님사랑해요ㅠㅠㅠ 근데 민혁이는 왜 1년꿇었죠? 달달할꺼같기도해요... 아무튼 신알신하고가요♡
11년 전
성재씨
저도 철판 깔고 썼지만 결과는 fail..T-T 1년 꿇은 이유는 서서히 밝혀질거에요 !! 신의퀴즈님 ! ! 기억할게요 ㅎㅎ 흡 육민 행쇼 .. 저도 사랑해요 ♡
11년 전
독자2
육민이 나타났다!!!!!! 저 지독한 육민러인데 이렇게 달달한 픽이ㅠㅠㅠㅠ 지금 잠시 인티로그인이 안되서 신알신을할순없지만ㅠㅠ 재밌을것같아요! 성재성격진짜 귀엽고 남고딩ㅋㅋㅋ 암호닉 음... 피글렋으로 하고갈게요!! 작가님 초면에 사..좋아합니다♡
11년 전
성재씨
핳ㅠㅠ 타롯 이벤트 대란.. 저도 계속 로그인 안 되고 풀려서 멘탈이 붕괴ㅋㅋㅋ..ㅋㅋㅋㅋㅋ육민 행쇼 행쇼ㅠㅠ 나름 달달하게 써보려고 했는데 조금 막장으로...T-T 피글렋님 !! 기억할게요 !!! 저도 초면이지만 사.. 좋아합니다 ♡ 제 사랑 머겅 ♡♡
11년 전
독자2
육민이다헐헐 신알신하고가요!! 성재가 상당히 똘..아이같이 나오는것같네요ㅋㅋㅋㅋ
11년 전
성재씨
ㅋㅋㅋㅋㅋ이런 성재 한 번 써보고 싶었어요 .. ☞☜ ㅋㅋㅋ신알신 완전 사랑해요 ♥♥
11년 전
독자3
헐ㅠㅠ육민이다..그것도 학원물이라니...육성재 병띤미 넘치네요ㅋㅋㅋㅋㅋㅋ이런 공 완전 사랑함ㅠㅠ 막 상상되요ㅠㅠ신알신 할게요!! 이거 완결 내면 메일링 할건가요ㅠㅠ? 혹시 모르니까 암호닉 신청할게요ㅎㅎ최자로!
11년 전
성재씨
헐 .. 최자님 .. 지금 물음표 듣고 있는데ㅋㅋㅋㅋ♡ 메일링은 아직 확실히 어떡할까 정한 건 아니지만ㅠㅠ 그 전에 이 픽을 완결 낼 수 있을련지가 문제ㅠㅠ 핳 전 끈기가 부족해요 T-T 감사해요 ♡ 최자님 기억 할게요! !
11년 전
독자4
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ㅠ엉엉 육민진짜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 갈께요!!!!!
11년 전
성재씨
엉엉ㅠㅠㅠㅠㅠㅠ육민 행쇼 행쇼 !!! 신알신 사랑해요 ♡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11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11년 전
성재씨
ㅠㅠㅠㅠ감사합니다 ♡ 진짜 독자님들 댓글이 힘이 되옇ㅎㅎ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11년 전
독자6
하육민이라니....정말잘보구갑니다.ㅜㅜ담편기대할께융
11년 전
성재씨
비회원 댓글 똥줄 타요 T-T ㅋㅋㅋㅋㅋ안 자고 뭐하세여 ..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7
아진짜 비회원이란게 이렇게 아쉬울줄 몰랐네요ㅠㅠㅠㅠㅠ 육민 학원물이라니!!!!거기다 복학.........!!! 담편 대박대박 기대할게욥~~~~
11년 전
성재씨
ㅠㅠ 빨리 가입창 열려서 가입하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7
으앜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알신 하고 갈게용! 학원물 너무 좋은데 볼 수 있는 기회가...ㅠㅠ 민혁이도 귀엽고 멍툥이 성재도 귀여워옄ㅋㅋㅋㅋ 이거 달달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여..★ 아 설렌다 암호닉 로미엣 할게여! 다음 편도 기대해용ㅎㅎ
11년 전
성재씨
학원물은 처음 써봐서 어색어색 .. ☞☜ 로미엣님!! 기억할게요 ㅎㅎㅎ !! 제 사랑 먹으세요 ♡
11년 전
독자8
깍ㅠㅠ너무 좋아용ㅠㅠㅠ이런학원물ㅠㅠㅠ여신님이등장 하셨네요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작가님
11년 전
성재씨
으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신이라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헣 감사합니당 ♡
11년 전
독자9
우와!!!!!진짜재밋어요~~언제연재해요??ㅠㅠㅠㅠㅠㅠ신알신할게용 ㅋㅋ암호닉해도되죠??지금숙제로모의고사가밀려잇으니 모의고사로할게요ㅠㅠㅠㅠㅠㅠ숙제언제끝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튼잘보고가용!!꼭연재해주세뇨~~
11년 전
성재씨
제가 방학 보충때문에 연재가 조금 느릴 수도 있어요 T-T 모의고사님 !! 기억할게요 ㅎㅎ !! 흡.. 화이팅 ! 저도 학원 숙제가 밀렸어요.. 언제 다 하지 .. 댓글 감사합니다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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