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SUE 전체글ll조회 682l 8




오, 마이 규! 6 (oh, my gyu!)




 벌써 일주일 째 우현의 시선은 성규에게만 향했다. 점심을 먹을 때도 성규가 무슨 음식을 주로 시키는 지, 젓가락질은 올바르게 하는 지 편식

은 하지 않는 지, 그러나 성규가 아무리 흘리고 먹어도 당근은 절대 먹지 않아도 그냥 예뻐 보였다. 그냥 좋은데 왜 좋냐고 물어봅니까? 라는

드라마 주인공의 대사가 떠오르면서 자신이 단단히 미쳤다고 생각했다. 성규의 입에 비빔밥 소스가 묻은 걸 가장 먼저 발견한 것도 우현이었고

휴지를 가장 먼저 건네준 것도 우현이었다. 그런 우현을 성규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였지만 정작 우현 갈등이 더 심해졌다. 성규도 그랬고,

회사 사원들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지만 우현은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점점 불안해졌다. 저는 가슴 큰 여자가 좋습니다. 라고 말하던 성규

의 목소리가 떠오르기도 했다. 성규가 게이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했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게이인 것도 아니었다. 그저 자신을 보면 얼굴

이 빨개져서 표정을 잃는 성규가 재밌어서 괴롭히고 싶었을 뿐이었다. 하아, 우현이 깊게 한숨을 쉬었다.


 벌써 일주일 째 성규의 시선은 우현에게만 향했다. 사실 시선보다는 정신이 온통 우현의 생각으로만 가득했다. 지난 번 크리스마스 날 우현

의 그림 전시회에 다녀 온 이후로 성규는 틈만 나면 고민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이 감정이 정말로 자신의 미감으로 인해서, 본능적으로 아름

다움을 찾아가는 것에서 나온 감정인지 아니면 정말로…. 성규는 고민하다가 이 대목이 나오면 애써 머리를 흔들어 다른 생각을 하려 애썼다.

동성애자라는 단어와 자신은 정말로 무관하다고 생각해오던 성규였다. 길을 가다가도 가슴 큰 여자를 보면 눈이 돌아가는 그런 평범한 남자

였다. 성규는 자신이 누구보다도 마초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남자라고 자부해왔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화장실에

가는 우현의 뒷모습을 쳐다볼때면 엉덩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곤색 면바지를 입은 우현의 엉덩이가 씰룩씰룩 할 때면 성규는 정말

정신을 놓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성규는 어쩌다가 자신이 이렇게 됐는 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하아, 성규가 깊게 한숨을 쉬었다.





 "저…팀장님."

 "남우현씨."





 회사 자판기 앞에서 만난 그들이 동시에 말을 내뱉었다. 그들은 놀란 듯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말을 다시 꺼냈다.





 "오늘 끝나고 시간 있습니까? 할 말이 있습니다."

 "마침 잘 됐네요. 저도 할 말 있어요."





 이번엔 확실히 해야겠어. 성규와 우현이 생각했다.





*





 종업원이 식탁에 음식을 내려놓고 나간 지 이십분이 지났다. 무언가 일을 저지를 것 처럼 비장한 표정을 짓던 그들이었지만 정작 한식당에

들어오자 아무런 말이 없었다. 성규는 젓가락으로 음식을 뒤적거렸고, 우현의 성규의 넥타이만 바라봤다. 성규는 무언가 고민하는 얼굴로

잔뜩 굳은 채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남우현 씨."

 "…예?"




 

 멍하니 성규의 넥타이를 보며 참 답답하겠다, 라고 생각하던 우현은 갑자기 말을 걸어오는 성규의 목소리에 놀라 반 박자 늦게 대답했다.




 

 "일단 나는 게이도 아니고 잠깐의 호기심으로 이런 말 쉽게 할 정도로 어리지도 않습니다."

 "네? 대체…"

 




 우현은 성규의 말에 아차 싶은 듯 얼굴을 찌푸렸다. 





 "사랑이라고 낯간지러운 단어는 말하기 싫습니다. 그런 말 할 정도로 제 감정이 확실하지도 않습니다. 근데 만나보고 싶습니다. 물론 장난

도 아니고요. 그냥 이렇게 끝내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습니다. 한 번 만나봅시다."





 이런…. 우현이 고개를 숙였다. 성규는 그런 우현을 보며 예상했다는 듯 웃었다.





 "기분 나빴다면 미안합니다. 어서 식사하세요."





 성규는 애써 웃어보이며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간신히 떨리는 목소리는 숨겼지만 표정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젓가락을 잡은 오른

손을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성규가 이렇게 담담한 척을 하는 와중에도 우현은 아무 말이 없었다.





 "짜증나요."





 성규의 젓가락에 들려 있었던 콩나물이 떨어졌다. 





 "미, 미안합니다. 그치만 말 하지 않으면…"

 "어떤 말을 해야 멋있을 지 고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수치기가 어딨어요. 진짜 짜증나요."

 "남우현 씨?"





 우현은 잔뜩 불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진짜 억울해요. 대신 사랑한단 말은 내가 할래요. 김성규씨 사랑하니까 우리 만나요. 나는 사랑하니까."




 

 성규는 고개를 푹 숙인채로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정말 일주일 내내 고민했었다. 어떻게 말해야 우현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그 자리

에서 박차고 나가지 않게 하려면 어떤 말을 해야하나 고민만 했던 일주일이었는데. 성규는 왜 그런지 모르면서도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런

성규를 보고 우현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여전히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성규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는 별 말 없이 성규의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 놓았다. 





 "다시 말해줄게요. 진짜 사랑해요."





 성규가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라와 있는 우현의 손을 잡았다. 둘은 한참 동안이나 서로의 온기를 느끼고 있었다.





---



너무 늦게왔죠ㅠ.ㅠ 진짜 죄송합니다 ㅠ.ㅠ 서울예대 실기가 13일이라 아주 바빴어요 헝헝

실기가 끝날 때 까지만 사랑하는 나의 독자님들에게 편지를 쓰는 건 잠시 멈출게요ㅠ.ㅠ 글 쓰는 것보다 편지 쓰는 게 

더 오래 걸리거든요.. 헝헝.. 죄송합니다.. ㅠ.ㅠ



곱님연두님 베님사물카드님초코님내사성님자라님감성님밀가루님멜루님머프규님해균님 로이킴님 루뜨님이어폰님이씨님히로포님

두유님매직홀님까또님요캉님빡휠님준석님 욤님 댕열님 섬섬님 로이킴님 케헹님 린님 갤넥님 몽림님 멜루님 



죄송하고 사랑해요 ㅠ.ㅠ 전 이제 픽유업을 쓰러 가겠슴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오마이갓그랜마!!!!!!!!!!그대오셧군요ㅠㅠㅠ그대영영안오시는주류ㅠㅠㅠ저오타가많은데봐주Thㅔ요아그리고저는까또입니다!규ㅠㅠ대드디어현성이어지는거에요ㅠㅠㅠㅠ아둘이달달해서어떠카뮤ㅠㅠㅠ그래둘이꽁냥꽁냥하고평생살아라;;;;펴펴펴펴평새앵
11년 전
SUE
ㅠ.ㅠ 엉엉 까또님 너무 늦게와서 죄송합니다ㅠ.ㅠ ㄷ재밌게 잘 봐주세요!! 앞으로 계속 행쇼할겁니닸!
11년 전
독자2
자라예요! 오랜만이예요~.~ 그 사이 회원되었어요! 어느새 신알신 쪽지에 익숙해져있었는데, 제목보고깜짝놀라눌렀어요~ 드뎌 신알신꾸욱!!!! 그리고또 드디어 둘이서로마음을확인했네요ㅠㅠ달달한연애하겠죠? 실기잘하시길바래요!!!!! 천천히오셔도 전 여기서 기다리고있어요!! 편지는 부담감.의무감가지시지않아도돼요!!!! 마음 다 아니깐 걱정마세요!!!☞♥☜
11년 전
SUE
자라님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 회원이 되셨다니 너무너무너무 축하드립니돠! 너무 오랜만에 뵙지용 헝헝.. 편지 진짜 꼭 써드려야 하는데 민망할 따름이네요..ㅠ.ㅠ 우리 성규랑 우혀니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SUE
케헹님 ㅠ.ㅠ 너무 반갑습니다 너무너무 ㅜ보고싶ㅊ었어요ㅠ.ㅠ.... 연중은 절대 없을겁니닸!!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앞으로 달달한거 기대해주세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11년 전
독자4
욤입니다.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왜 저는 신알신이 안왔을까요? 글잡 구경하다가 발견하지 않았으면 못 보고 넘어갈 뻔 했네요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
11년 전
SUE
욤님 잘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1!
11년 전
독자5
쑤그대 이게 얼마만이에요 ㅠㅠ전 곱이에요ㅠㅠㅠ입시때매 바쁘셨구나 ㅠㅠㅠ몰랐어요ㅠㅠㅠㅠㅠ새해도 밝았는데 잘풀리시길바랄게요..! 이번에 글은 오랜만에 만난 동창같아요 뭐지 이비유는 ㅋㅋ여튼 달달돋고 설레고 아..ㅠㅠㅠS2 수고하셨어요 계사년 화이팅하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제사랑도 많이 드세요!!!
11년 전
SUE
곱님 헝헝 너무 보고싶어써요ㅠ.ㅠ 엉엉 너무 너무 보고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행복합니당..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사랑함다!
11년 전
독자6
서로에게 신경이 쓰이고 이렇게 사랑한다고 고백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 달달하네여ㅠㅠㅠㅠㅠ이제 본격적으로 요런거저런거 요캉저캉하는거 보는건가여! 완전업된설탕솔솔뿌린글 보는건가여! 요렇게... 으엉 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랜만이여요 반가워요ㅠㅠㅠㅠㅠ 작가님 열심히 기다리고 있었어요 요렇게 로그인 하자마자 신알신 보고 바로 왔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실기준비 잘되시나요? 으어유ㅠㅠㅠㅠㅠ 바쁘신와중에이렇게글남겨주셔서감사해요ㅠㅠㅠㅠㅠ 비지엠도 요렇게 제 취향으로... 으아 좋아요좋아여ㅠㅠㅠㅠㅠㅠ곧 1월 1일 지나고 2일이 오는데 올해 새해에 복 많이많이 받으셔서 꼭 합격하시면 좋겠습니다! 작가님 화이팅!
11년 전
독자7
답글! 제 암호닉은 요캉이여요! 마지막으로 작가님은 최고예여♥.♥
11년 전
SUE
엉엉ㅇ 요캉님 너무 늦게 왔는데 저를 매우 치지 안흐여선 ㅓ무 감사합니당 헝헝 ㅠ.ㅠ 오늘 최대한 댓글 달 수 있는 만큼 달고 가겠습니당 정말 감사해요ㅠ.ㅠ
11년 전
독자8
으아 아니여요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안 잊으시고 오신게 저야말로 감사합니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화잍ㅇ!
11년 전
SUE
ㅠ.ㅠ스릉흡느다..♥
11년 전
독자9
감성 이에요 아 ㅠㅠ둘이 이제행쇼 ㅠㅠ대박 ㅠㅠ 사랑한다현성 둘이 이제 사내연애!!!예!!!오래가시길!!!!
11년 전
SUE
감성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사내연애가 시작됩니다 너무 길었지요 휴
11년 전
독자10
머프규에요!!왜안오시나걱정햇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편지괜찬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실기잘보시길바래요화이팅!!
11년 전
SUE
이 다음 화에는 편지를 쓰도록 하겠슴다! 편지에서 만나효 우리
11년 전
독자11
이어폰이에요ㅠㅠㅠㅠㅠ진짜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엄청 기다렷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현성이 이어졋군요ㅠㅠㅠㅠ느므 조아여ㅠㅠㅠㅠ♥감기는 다 나으셧어요? 요즘 날씨가 또 너무 추워졋는ㄴ데 감기 조심하새요ㅠㅠ다음편은 일찍 가지고 돌아오셔야해여ㅠ^ㅠ현성행쇼&SUE♥이어폰행쇼
11년 전
SUE
아이고 ㅠ.ㅠ 이어폰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ㅏ 받으세용!
11년 전
독자12
안녕하세요 그대, 연두입니다ㅎ
어휴 오랜만이에요! 많이 기다렸습니다ㅎㅎ
드디어 컴백이시네요ㅎㅎ 다행이에요! 앞으로 자주자주 업뎃해주세요ㅎㅎ
이번편은 달달하네요ㅎ 성규랑 우현이가 확인을 했으니까요^^ 그것도 아주 달달하게ㅎㅎ
이제 둘이 잘 지내겠죠?ㅎㅎ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하실게요!!

11년 전
독자12
루뜨에요!! 오랜만이에영>< 이제 두근두근콩닥콩닥 사내연애 시작인가여??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3
헐럴 안녕하세요ㅠㅠㅠㅠ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 실기 완전 잘 보세요!!! 화이팅입니다!!! 아참 저는 빡휠입니다!! 저번 공지 이제서야 봤네요..ㅠㅠ 그대인지 몰랐어요ㅠㅠ 그나저나 이제 현성이들의 행쇼가 이루어지는 거군요 아이좋아라~_~ 둘다 너무 귀여워요 크흑 저는 내일 보충시작이랍니다...그대 화이팅하시고 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14
사물카드에영 ㅠㅠㅠㅠㅠㅠ아드디어이뤄젹구마뉴ㅠㅠㅠ수님도오랜만이에요!기다렷어영!ㅠㅠㅠㅠ아이번편우현이겁나멋잇증...♥_♥ㅋㅋㅋ담편도기대할게영ㅎㄹ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엑소 [EXO/다각] 정체불명 하숙집 정체불명 그 남자들 . pro13 기성용대는사랑.. 01.01 00:48
엑소 [EXO/찬백] Fashion, Passion 135 레몬녹차 01.01 00:20
인피니트 [인피니트/호원x동우/야동/다각] 일진부부 05 + 보너스 편 (HAPPY NEW YEAR)20 전라도사투리 12.31 23:53
기타 이밤의끝을잡고 (feat.망년회)2 손가락징어 12.31 23:43
블락비 [블락비/피코] 우리서로반말하는사이가되기를 0414 내남자지호 12.31 23:40
기타 2010-IK-SUE AWARDS ISBS스포츠연예대상16 나는작가다 12.31 23:34
기타 제 1회 익스어워드23 구루마블 12.31 23:30
기타 [실화/동성] 짝녀가 학교후배인 여고생 ssul 267 삥꽁 12.31 21:57
기타 [흥수/남순] 애증 0314 222222222222.. 12.31 21:42
기타 [윤석영망상] 케이크 배송비29 윤석영권 12.31 21:42
블락비 [블락비/피코] 귀머거리 - 1~15(完) + 번외137 JD_ 12.31 21:36
엑소 [꿀벌징어뚜기] 본격 징어뚜기 기싸움.txt7 꿀입힌징어뚜.. 12.31 21:05
블락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2 짘짘경 12.31 20:42
엑소 [EXO/다각] SPECTRUM 002 뻐블티 12.31 20:16
엑소 [찬백카디세준] 뱀파이어와 모기 0721 리무버 12.31 19:56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 HeyJ 12.31 19:27
기타 [축선] 선물머겅ㅋ 두번머겅ㅋ13 Cain 12.31 19:01
배우/모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 12.31 18:55
엑소 [EXO] SM 막내그룹 [엑소] 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헬로베이비 1(1)40 엑소헬베 12.31 18:51
기타 [로준] 아 미치겠네6 김로이 12.31 18:25
블락비 [블락비/피코] 개병신0434 지코야 12.31 18:19
블락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5 고마하지호 12.31 17:57
기타 아 진짜 어이없네2 12.31 17:43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 디올 12.31 17:41
B1A4 [B1A4/바들찬] Bed of Roses2 고구마구마 12.31 17:03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5 고남순(19) 12.31 16:36
기타 [축선] 카카오톡 728 Cain 12.31 16:28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