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날 아주 먼 옛날 과자를 무척 좋아하는 창현이가 있었어요 항상 과자만먹어 뱃살까지 있었지만 창현은 과자를 포기하지 않았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창현은 숲으로 놀러갔어요 사탕을빨며 이리저리 다니던 창현은 꽤 깊숙히 들어가보니 과자냄새가 풍겨 냄새가 나는쪽으로 갔어요"우와..."창현은 놀랐어요 창현의 눈앞엔 아주 커다란 과자집이 있었으니까요 창현은 눈이 휘둥그래져 이성을잃고 과자집을 뜯어먹기시작했어요;;"누구야 남의집 무너트리러는 인간이"맛있게 먹고있던 창현은 그소리에 깜짝놀라 먹는것을 멈췄어요"...귀엽다"이집에 주인인듯한 남자는 굉장히 잘생겼었어요 하지만 그남자가 뱉은말은 뜬끔없는 '귀엽다'"죄송합니다!"창현은 일단 사과부터 했어요 그남자는 오묘한 표정을짓더니 창현을 집에 끌고 들어갔어요"꺅!!!!납치범이야!!!!""쉿 너는 내집 부셨잖아"창현은 반박할수 없어 조용히 따라들어갔어요 집안은 넓고 깨끗하고 과자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왔어요"난 이집주인 엘이라고해"아예, 저는 유창현이에요 건성으로 대답하고 집구경을 하기 시작했어요 집사러온 사람마냥 집구석구석을 누빈 창현은 소파로 보이는 웨*스더미에 앉아 두리번 두리번 거렸어요"그만좀 보지그래?"과자를 주며 옆에앉는 엘 창현은 엘이주는 과자를 받아먹었어요"넌 어디서 왔어?""저기 위쪽에 인탑마을에요""가까운곳이네 여긴 왜 왔고?""과자냄새 나길래...허허"과자 좋아하구나 하고 창현의 머리를 쓰다듬는 엘 창현도 나쁘지않은듯 얌전히있었어요"여기좋아?""네!너무 좋아요""그러면 매일와 언제든지 줄게""정말요?"창현의눈은 다시한번 휘둥그래졌어요"너는 귀여우니까"그후로 창현은 엘의집에 살다시피 들락날락 거렸고 둘의 사이도 깊어져갔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창현이 집에서 가출을 하였어요 갈곳없는 창현은 당연히 엘의집으로 가였어요 똑똑 노크를하고 들어가보니 과자를 만들고있는 엘의모습이 보였어요 엘은 창현을 보았죠"이시간엔 왠일이야?""...흐헝 형아"창현은 울먹이다가 엘에게 달려가 안겼어요 주절주절 사정을 알려주니 엘은 집에서 사는것을 허락하였어요 그뒤로 둘은 행복하게 잘살았답니다 둠칫둠칫 빠밤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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