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가 귀엽게 입벌리는데 왜안봐주냐눙 ㅜㅜ
“으…”
누가 바위로 머리를 내려친것같이 머리가 깨질듯 아팠다. 분명 나는 엄마가 입에 쑤셔넣어준 샌드위치를 물고 마이를고쳐입으며 학교를 가고있었다.
그리고‥여긴어디지? 둘러보니 흰색과검정색 벽지로 도배된 방이다. 근데 지금 내 손은 줄에묶여있고 내발은 침대기둥에 묶여있다.
헐. 설마 나 지금 납치된건가? 내가? 건장한고등학생남자가? 지금 이 상황이 믿기지가않았다 난 학교를가고있는데 갑자기 남의집에서 내발과손이 묶여있다니…
달칵-
“일어났네”
“누구세요?”
키크고 살짝 까만 남자가 들어왔다. 이사람은 누구지? 난 모르는사람인데 내가 왜 여기있는거야? 원래 성격이 궁금하면 못 참는 성격이라 말이끝나자마자 물어봤다.
누구세요? 란 말에 씩 웃더니 천천히 내게로 걸어왔다. 모르는남자가 다가오자 난 조금 무서워 뒤로 물러나는데 발이 묶여있는 터라 뒤로 가지지가않았다.
“무서워?”
“네?”
“내가 무섭냐고.”
나에게 다가오던 얼굴을 들이밀더니 내가 무섭냐고 물어본다. 그럼 안무섭겠어요? 낯선집에 내 손과발이 묶여있는데.
하지만 내 거지같은 자존심이 차마 무섭다고 말할 수가 없어 “안무서운데요?” 라고 하자 웃으며 뒤로 물러난다.
“저기,지금 저 여기 왜있는거에요?”
“납치-”
납치라고 웃으면서 말하더니 “기다려.물가져올께.” 이러고는 나가버렸다. 그러니까 나 지금 진짜로 납치된거야? 그것도 같은거달린 남자한테? 보통 소설을보면 아빠가 조폭대장일때 자식을 납치한다지만 우리아빠는 평범한 음식점을하고있고 나는 살면서 누구에게 원수질만한 행동을한적이없다. 그럼 설마… 인신매매?! 말도안되. 아직 죽고싶지않아 할일이 너무 많다고! 인신매매라고 생각이 들자 지난 19살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아직 찬열이한테 야동도 못받았는데.. 진짜 이대로 죽는건가?
“자- 물마셔.”
“아저씨… 전 아직 하고싶은일이 많아요.”
“뭐?”
“제가 진짜로! 정말! 밖에나가서 말안할테니 한번만 풀어주시면안되요?”
“무슨소리야.”
“지금 저 인신매매하실려고 납치하신거잖아요. 제발 한번만 풀어주세요 저 부모님께 효도도못했는데…. 네? 정말 말안할께요!”
정말 눈물이 나왔다. 내가 10분만 일찍일어나 조금만 더 빨리나왔으면 이 남자에게 안걸려 납치되지 않았을텐데,내가 학교에 가있을꺼라고 생각한 엄마아빠.. 내가 안와서 걱정할 선생님과친구들.. 진짜 나 이렇게 가는걸까? 그런데 남자가 낄낄낄 웃는다. 겁먹은 내가 웃긴걸까… 사악한새끼.한참을 웃더니 웃음을 그치고 말했다
“나 너 인신매매하는거 아니야.”
“에?”
“아 웃겨. 내가 널 인신매매한다고?”
“그럼왜…”
“너좋아서,음 스토킹이라해야되나? 너 계속보다가 학교가는길에 그냥 확 납치해버렸지.”
모르겠어요...내가뭘쓰는지..왜이렇게짧은지..그냥 똥글인데..제가생각하던거싸지른..아...
카디..아...행쇼...아...글읽다가 맞춤법틀렸다! 하면 댓글로 둥글게..써주세요...또는 보다가 아이부분 뭔가 잘못된듯?하면 댓글로둥글게..아...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