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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청이 전체글ll조회 85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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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인생에서 가장 숨기고 싶은 흔히들 말하는 흑역사 따위들이 존재할 것이다. 뭐 참 많고 많은 이유들과 많고 많은 때가 있을 텐데 내 그 흑역사의 시절을 대보라고 말 한다면 난 한치의 고민도 없이 내 고교 시절이라 얘기할 것이다. 내 고교 시절을 읊어보라고 하면 한 구절도 다 이어가지 못 해서 입을 틀을 정도로 내 유일한 치부였다. 유행이란 유행은 다 따라서 -내 의지와 상관 없이- 하고 다녔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쪽팔려서 쥐구멍이라도 찾아 숨고 싶었다가도 또 피식 웃음을 터트리곤 했다. 이상하게도 쪽팔리는데 떠올리면 행복하기도 한 기억이었다. 누군가 나에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면 돌아갈 건가요?' 라 묻는다면 나는 기필코 고개를 끄덕일 것이었다. 끄덕이는 걸로 될려나? 헤드 뱅잉도 할 수 있다. 쪽팔리고 한심한 과거일지라도 나는 그 과거 덕에 이 숨 막히는 삶을 살다가도 웃음을 터트릴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그 흑역사라는 이유에 십에 팔 할은 첫사랑이라는 장대한 이름을 걸치고 있는 인물들이 차지하고 있을 거다. 음. 다들 그런 존재가 하나씩은 존재할 거라 믿는다. 나도 내 고교 시절을 흑역사로 뽑는 데에는 십에 십 할은 그 첫사랑 때문일 테니까. 내 고교 시절, 입학을 함과 동시에 졸업을 할 때까지 3년을 받쳐 좋아함을 넘어 사랑을 했고 졸업을 하고서도 그 속에 허우적 거렸으니 더 이상의 말은 하지 않기로 하겠다. 사실 아직도 가끔 고단한 하루를 끝내고 녹초같은 몸을 침대에 눕히면 이상하게 내 첫사랑이 문득 떠오르곤 했다. 그렇게 떠올리고 나면 꼭 한 번씩은 서러운 눈물을 또르륵 흘려내리는 미련한 행동이 나왔다. 참. 내 인생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가긴 했나 보다. 첫사랑과 헤어지곤 몇 년 동안이나 다른 사람도 만나지 못한 채 병신같이 이렇게 사는 걸 보면.


한 번은 대학 동기가 물었었다. 그럼 넌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으니까 그때로 돌아가면 그 첫사랑 다시는 안 만나겠네? 이렇게 힘들기 싫잖아. 난 그 질문에 꽤 오랫동안 답을 생각했던 것 같다. 내가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면. 다시 그때로 돌아가 너와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았을까? 그 웃기지도 않은 질문에 난 몇 날 며칠 밤을 고민했고 결국에 답은 하나였다. 난 그때로 돌아가도 다시 너를 사랑할 것이다. 평생을 아파하고 평생을 힘들어 하고 평생을 앓아야 해도 나는 너를 사랑할 것이다. 너를 사랑했던 그 순간 순간들이 후회스러웠던 적은 단 한순간도 없었으니 당연한 답이었다. 어쩌면 그때보다 더 열정적으로 사랑할 지도 모르겠다. 한 번 해본 사랑, 두 번이면 실수 따위 안 할 자신 있으니까.


아. 갑자기 눈물 날 것 같으니까 맥주나 한 캔 사러 가야지. 오늘도 일이 고단했나 보다.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개구쟁이

옹청이 作





"야. 너 이번 동창회도 참석 안 할 거라고 벌써 얘기했다며? 이때까지 걔 나온 적 한 번도 없다니까 왜 안 나오냐고오."

"걔 때문에 안 나가는 거 아니거든? 나 시끄러운 거 별로 안 좋아하잖아. 가면 술 밖에 더 먹어? 안 가. 미옥이랑 잘만 가더니 왜 이래."

"매정한 기집애…. 이번에 미옥이 고년은 남자친구랑 1주년이라고 못 온다고 해서 나 혼자 가야 한단 말이야. 응? 같이 가자아. 응? 응응?"



밀어내면 밀어낼 수록 더 들러붙는 탓에 한숨을 내쉬었다. 시끄러운 것도 귀찮은 것도 싫어하는 나로서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이리 굴 때마다 골목길에 데려가 구타를 하고 싶었다. 졸업을 한 지도 어느덧 8년이란 긴 시간이 지나 있었고 그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있었던 동창회란 동창회는 단 한 번도 참석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대뜸 없이 가는 것도 이상할 테고 말이다. 황미옥 미친년은 친구를 버리고 남자친구랑 1주년 데이트 가는 게 말이 돼? 사실 말은 된다. 조자현이 틈만 나면 술 마시자고 불러내고 안 나오면 쪼아대니 남자친구보다 우리와 있는 시간이 더 많았으니 이 정도는 이해해줘야 한다. 근데 원망은 조금 하고 싶다. 황미옥만 이 조자현이를 따라 갔더라면 이 년도 순순히 나를 놓아줬을 텐데. 지금 기미로 보면 정말 내가 갈 때까지 조를 게 분명했다. 똥고집 중에선 늘 원 탑 먹던 년이니. 마른 세수를 하던 내가 아니꼬운 표정으로 쳐다보니 한껏 눈꼬리를 내린 채 불쌍한 표정을 짓고 있는 조자현에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 만이야.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분명 말했다. 다음에 또 조르고 이 지랄하면 나 너 다신 안 봐."

"역시 우리 여주! 진짜 이번 딱 한 번만이야. 다음부터 안 조를게!"



그렇게나 좋을까. 헤실헤실 웃는 얼굴에 나도 양손 양발 다 들었다. 하여간 술 마시는 것만 좋아해서 사람 귀찮게 하는 데에는 도를 텄다. 조자현은 조자현 황미옥 나. 이 셋 조합 중에서 술은 제일 못 마시면서 술자리의 그 분위기는 가장 좋아했다. 그래서 자리를 주최한 년은 항상 먼저 취해 뻗어 있고 혀를 끌끌 차는 황미옥과 둘이서 세상 흘러가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 그 취중 이야기들 중 반은 황미옥이 만나왔던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반은 내 첫사랑 이야기. 푸념하고 푸념하고 푸념하다 보면 또 마지막은 눈물 바다다. 소리 없이 눈물만 주륵주륵 흘리다 보면 한심하면서도 불쌍하다며 내 어깨를 토닥여주었다. 다른 사람들은 그 사람이 뭐라고 아직도 이렇게 아파 해? 더 좋은 사람 만나! 라고 할 때 그 말이 소용 없다는 걸 아는 두 친구 년들은 그저 나를 달래줄 뿐이다. 괜찮아, 이 년아. 하면서. -물론 조자현은 입이 방정이라 안 그럴 때가 많다.-


.

.

.

그리하여 나는 결국 조자현 덕분에 고등학교 졸업을 한지 8년이 지난 지금. 처음으로 동창회라는 곳에 발을 들였다. 평소에 불편하다며 잘 입지도 않는 원피스를 입고 큰 키를 더 커보이게 할 구두까지 신었다. 벌써부터 발이 불편한 게 괜히 신었나 싶고 집에 가면 또 반창고를 달고 있어야 할 게 분명했다. 게다가 기초 화장만 하던 눈꺼풀 위에 섀도우도 진하게 바르고 렌즈도 꼈다. 물론 나는 할 생각이 조금도 없었지만 조자현 손에 한 시간 정도 대어주고 있었더니 다른 사람을 만들어 놓았다. 뭐 조금 마음에 들기도 했고.


긴장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었다. 8년 동안 연락을 주고 받았던 애들도 없었고 있어 봤자 지나가다 간혹 마주치는 이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정도였다. 조자현은 만나는 애들마다 무슨 얘기를 그렇게 오래 하는지 길바닥에서 한참을 얘기를 주고 받던데 나는 친하지 않은 이들에게 딱히 살갑게 굴어주지 못 해 대화를 오래 주고 받진 못 했다. 이런 내가 동창회에 와서 뭘 하겠다고…. 기회를 엿 보고 집으로 튀어야 하나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다 약속에 장소로 다다르자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아, 동창회가 뭐라고! 역시나 장소는 호프 집이었다. 어딜 가든 술이 빠지면 섭하지.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있는 나를 뒤로 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는 조자현에 깜짝 놀라 옷깃을 꾹 잡았다.



"뭐. 너 설마 긴장 그딴 거 하고 있는 건 아니지? 야, 그래도 3년을 같이 지냈던 애들인데!"

"……넌 참 아무 생각 없이 살아서 좋겠다."

"진짜 아마추어처럼 왜 이래? 괜히 어색하게 굴지 마. 답지 않게 낯 가리기는."



그대로 내 팔목을 잡아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조자현에 심장이 몸 밖으로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 소란스러운 호프 집 내부에도 한 눈에 보이는 꽤 많은 무리들에 입을 떡 벌렸다. 정말 꾸준히들 모이나 보네. 조자현을 발견하곤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얼굴들에 괜히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이, 인사 해야 하나. 불안 초조해 하고 있던 나를 알아본 몇 몇 애들이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다가와 내게 악수를 청했다. 아아. 어색하다. 나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맞잡았다.



"와. 김여주 너 진짜 오랜만이다. 잘 지냈어? 나 네 얼굴 까먹는 줄 알았다, 얘!"

"으응. 잘 지냈지. 나도 오고 싶었는데 바빠서 이런 자리 올 시간이 없더라. 미안해. 너는 잘 지냈어?"

"응. 나도 잘 지냈지. 어쨌든 반갑다, 야. 못본 새에 많이 예뻐졌네."



그런 의미 없지만 반가운 인사들을 나누다 보니 어느새 긴장이 풀려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나 보다. 자연스레 앉아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고등학교 시절 얘기도 꺼내 얘기하고 웃고. 왜 조자현이 동창회에 목을 메다는 지 조금은 느꼈던 것 같다. 술을 따라주는 이들에 거절없이 받아 먹기도 한참 붉어진 얼굴로 있는 나를 살피던 옆에 앉은 조자현이 좋냐? 라며 묻는 말에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고서 웃기만 했다. 사실은 좋았다. 왜 그렇게 안 오려고 악을 썼는지 모를 정도로. 근데 뭔가가 부족했다. 다 좋은데, 분위기도 좋고 다 좋은데 뭔가 부족했다. 그 부족함이 내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그 기분에 다시 잔에 채워진 술만 홀짝일 뿐이다.



"야야. 내가 또 고등학교 때 영상 편집부 아니었냐. 오랜만에 추억 회상하면서 고등학교 때 물건 정리하다가 메모리칩 하나 찾았거든? 노트북도 있겠다, 한 번 볼래?"



그 말에 다들 환호를 하며 삼삼오오 고등학교 시절 영상 편집부였던 선우에게로 몰려갔다. 딱히 관심이 없던 나는 그쪽으로 한 번 시선을 주었다 괜히 안줏거리를 뒤적거리니 조자현이 내 팔을 끌어 그쪽으로 향했다. 이 년이……. 겨우 애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작은 노트북 안으로 시선을 옮겼을 땐 체육 대회, 축제, 장기자랑, 수련회, 수학여행, 졸업사진 등등 그를 비롯해 자잘구리한 것들이 모인 동영상이 틀어지고 있었다. 말로만 나누던 추억들을 눈으로 보고 있자니 감회가 새로웠던 건지 조용히 보던 애들도 가끔 웃긴 장면들이 나오면 껄껄껄 소란스럽게 웃어댔다.


그러다 점점 개개인의 동영상들이 흘러나왔다. 주로 반 분위기를 띄우는 분위기 메이커 애들이 나왔다. 그리고 그 중 역시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 내 첫사랑. 그러니까 너였다. 영상으로 마주보는 그 시절의 너는 참 개구졌다. 재밌게 보던 애들도 어느 순간부터 하나 둘 씩 내게 시선이 모였다. 영상에 나오는 네 옆에는 자연스레 내가 많이 있었기에 우리가 커플이었다는 걸 다시끔 자각한 애들은 눈치 아닌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난 괜찮은데. 정말 괜찮은데. 그 시선들은 어느 순간부터 내 안중에 없었다. 영상에 흘러나오는 너를 가만히 바라봤다. 8년 만이었다. 영상으로라도 너를 이렇게 보게 된 건.



- 야. 내가 오늘 아이스크림 쏜다! 우리 김여주가 나한테 뽀뽀해줬다!

- 미친 놈아! 저 푼수같은 게 진짜.



우리는 정말 풋풋했었구나. 우리는 정말 예뻤었구나. 우리는 정말, 사랑했었구나. 영상 속 웃음이 터져 환호하는 아이들 사이로 만세를 외치고 있는 너와 잔뜩 얼굴을 붉히며 주먹을 휘두르는 내 모습이 웃겨서 웃었는데, 그랬는데 조자현은 내게 휴지를 건넸다. 울지 마, 지지배야. 너 때문에 분위기 다 깨먹었어. 에이씨. 라는 장난스럽게 핀잔을 빼놓지 않으며 말이다. 내가 울고 있었어?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틈만 나면 울게 만들지. 나쁜 자식. 조자현이 나를 대신해서 분위기를 전환 시키려 애쓰자 고맙게도 애들은 거기에 응해줬다. 나는 대충 고맙다는 눈짓을 한 뒤 밖으로 나와 고개를 젖혔다. 나 왜 이러냐. 왜 이래. 나 진짜 이제 무뎌질 때 됐잖아. 벌써 8년이잖아. 이제 잊어도 되잖아. 난 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지도 몰랐네.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워너원/옹성우]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개구쟁이 A | 인스티즈


나의 첫사랑. 나의 개구쟁이. 나의 옹성우.

난 아직도 사무치게 네가 그립고 보고 싶었다.










*

다음 화부터는 아마 고교 시절로 뾰로롱 가서 이야기를 풀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다음 화부터 울 성우씨가 나온다 이 말이죠? 아마 현재 시점은 연재 내내 나올 일은 없을 거 같아요. 아마 마지막 화에 나오려나. 저는 장난끼 많은 성우로 꼭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음악 파일 뒤지다가 고백을 듣고 막 글을 끄적이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제목도 그 시절 내가 좋아하던 개구쟁이에요... 앞으로도 성우의 많은 장난끼 기대하겠어ㅓ.. 이것도 뭐 나름 저의 자급자족 글이니... 편안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첫사랑 옹성우 너무 찰떡이지 않나요 ㅠㅠ (오열) 그럼 다음 화에 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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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5.82
ㅠㅠㅠㅠㅠㅠㅠㅠ현재시점이 없을예정이라니요...그러면둘은여기서영원히안녕빠이빠이인건가여ㅠㅠㅠ앙대.....첫사랑성우...돌려줘ㅓㅓ....
첫화만봤는데도 여운이쩌러여...작가님짱 담화기대하게씀다~~~

6년 전
독자1
헝 작가님 ㅠㅠㅠ 너무 좋아요 첫사랑 기억 조작남 갑 옹성우 ,,, 근데 왜이리 뭔가 슬프죠 ㅠㅠㅠ 새드엔ㅇ은 아니겠쥬 ㅠㅠㅠㅠㅠ 해피가 좋은데 ㅠㅠㅠㅠㅠ 근데 여주 짱부러워요 고딩때 남친이 옹성으 진짜 학교 다닐맛 났겠어요 ,, 근데 저 암호닉 받으신담ㄴ [샘봄]으루 신청하구싳어여 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81.50
헉 작가님 ㅠㅠㅠㅠ제목에 이끌려 들어왔더니 너무나 설레고 아련하고 막 그러네요ㅠㅠㅠ 다음편도 넘나 기대됩니다ㅎㅎ!!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다별"로 신청할게요 힘내세요❣️
6년 전
독자2
왕 ㅠㅠㅠㅠ작가님 제목보고 들어왔는데 뭔가 씁쓸한 느낌이네요 ㅠㅅㅠ
다음편도 빨리 보고싶어요 !
신알신하고 가용 !!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오레오]로 신청할게요 !❤️

6년 전
독자3
아 작가님 이건 완전 헐 대박 리얼 대작입니다
6년 전
독자4
헐 대박 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려지네요!! 잘 읽가요~ㅎㅎㅎ
6년 전
비회원249.148
헉 대작 예감ㅜㅜㅜㅠ풋풋한 성우랑 여주 너무 귀엽고 이쁜데 넘 아련해요ㅜㅜㅜ브금까지 제취향...담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가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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