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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치환은 받침있는 이름이 좋습니다! *


























[워너원/박우진] 불X친구가 남자로 보이면 어떡하죠? A | 인스티즈







새 학년, 새 학기.
차디 차기만 했던 겨울이 다 끝났음을 알리는 듯 내가 앉은 창가자리에는 한 줄기 햇살이 빼꼼 고개를 내밀었다.

유난히 하늘이 맑았다. 따뜻한 봄 바람이 기분 좋게 내 뺨을 스쳤고, 선생님의 수업이 마치 자장가라도 되는 마냥 살랑살랑 졸음이 다가왔다.

그리고 아마 그 모든 설렘의 중심에는 네가 있었던 것 같다.















불X친구남자로 보이면 어떡하죠?

해라 씀.


















" 김너밤 빨리 안 뛰어와? "

" 니가 와 이 새끼야! "

" 목청만 좋아서 하여튼. 쪽팔린다 조용히 좀 해라 "

" 넌 내가 쪽팔려? 그럼 친구는 왜 하냐 꺼져주세요~ "







함께하는 하교길이 익숙한듯, 수업이 마치면 너와 나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반을 향했다. 얼굴을 보자마자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 난 우리는 흔히들 말하는 불..그거 친구다. 우진이네 어머니와 우리 엄마는 중고등학교 동창이셨고, 그 누구보다 친하셨다고 한다. 물론 지금까지도.








그리고 그 인연 - 악연인 것 같지만 - 덕분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낭랑 18세가 된 지금까지도 나와 박우진은 단 한번도 떨어져 있었던 적이 없었다.




아니 떨어지지 못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가족여행부터 명절, 휴가, 심지어는 이사까지 함께하며 어른들은 우리를 항상 붙여놓으셨다. 그것도 모자라 우리 엄마는 박우진에게 '미래 사위'라는 꼬리표까지 붙여 버렸다.










5살의 나는 처음 그 말을 듣자마자 질색팔색을 하며 냅다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나때문에 더 놀라고 당황했는지 박우진도 나와 함께 펑펑 울었더랬다.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이 바보랑 결혼을 해야해? 라고 외치며 서럽게 울어재끼는 나를, 안 그래도 쭉 찢어진 눈으로 째려보며 울먹거리는 박우진이. 13년이 지난 지금, 그 바보가 내 짝사랑 상대가 될 줄은 상상도 못한 채 말이다.










" 야 또 삐졌냐? 니가 존나 애기냐고 "

" ... "

" 지금 안 돌아보면 돼지 간식없음. "

" .. 아 쫌 지랄하지 말라ㄱ.. "











쪽팔리다는 말에 삐진척을 하며 혼자 쿵쿵 걸어가면, 내 한 발자국 뒤에서 쭉 따라오고 있었던 박우진이 말을 걸어왔다. 나는 굳이 대꾸하고 싶지 않아서 묵묵히 집으로 가는 내 걸음을 빠르게 옮겼다.




그러자 박우진은 내 어깨에 손을 턱 얹으며 나를 다시 불러왔다. 안 그래도 살이 쪄서 극도로 예민해져 있던 내게 그 놈의 돼지라는 호칭은 살인 충동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다. 다시 한번 열이 올라 다소 신경질적으로 그 놈을 돌아보면, 별안간 손가락 하나가 내 볼을 쿡 찔러왔다.






" 돌아봤네 돼지. "






그리고 볼과 함께 그 놈은 내 심장마저도 쿡쿡 찔러오는 듯 했다. 나쁜 새끼.












*


*


*














어제의 맑고 투명했던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끔히 사라졌고, 오늘은 흐리고 어둑한 하늘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업의 시작과 동시에 톡톡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은 어느새 내 자리까지 넘어와 나의 책상을 적셨다.




시원한 소나기 소리가 들렸다.




내 교과서가 젖어들어가는 것 조차 상관없다며, 너는 또 그렇게 내 머리 속에 들어와 나를 한껏 헤집어 놓았다. 노크도 없이 불쑥 들어온 너는 도무지 나갈 의향이 없는 듯 했다. 너를 쫓아내보겠다는 생각으로 창문도 닫았고, 무작정 의자에 걸쳐있던 네 체육복을 배게삼아 책상에 엎드렸다.




시원한 네 향기가 훅 끼쳐왔다.











그렇게 너는 아예 내 머리 속에 눌러앉아 한참을 머물렀다. 억지로 잠을 청하려고 하면 네가 자꾸만 슬금슬금 올리는 입꼬리에 잠이 달아나곤 했다. 너는 어떻게 이렇게 단 한 순간도 나를 떠나지 않는거야.





똑똑-



누군가 내 책상을 두드렸다. 슬쩍 고개를 들어보니 수업이 끝났는지 어느새 그 놈이 내 옆자리에 앉아있었다.



젠장, 다 망했어.









" 이 새끼 또 잤네. 돼지꿈은 안 꿨냐? "

" .. 일어나자마자 시비야 미친놈 "

" 나 오늘 끝나고 애들이랑 축구해. "

" ... 비 오잖아. "

" 원래 축구는 비 오는 날이 더 재밌거든? "

" 진짜 미친새끼 "








학교가 끝나면 축구를 한다는 말을 전해오는 너는 말도 안되게 눈부셨다. 너는 벌써 꿈에서도 나를 마음대로 흔들어 놓았나보다. 김너밤 드디어 미쳤구나.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당황해 입조차 떨어지지 않았고, 그런 내 눈을 박우진은 끝까지 바라봤다. 아득해지는 정신을 겨우 붙잡고 대답했다. 비 오잖아. 입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이미 심하게 떨려왔다.


내가 잠시 잠에 들었다는 점에 무척이나 감사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한 없이 떨리는 목소리를 들켰을지도 모르는 일 일테니.








" 혼자 가기 무서우면 조금만 기다리던가. 오빠 금방 이기고 데리러갈게. "

" 오빠가 다 뒤졌다 이 새끼야. 꺼져 혼자갈거야 "








오늘은 오랜만에 남아서 야자를 좀 해볼까, 했지만 오늘 더 이상 박우진을 보면 내 심장이 반으로 두 동강 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야자는 곱게 접어두기로 했다. 보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뭐 어쩔 수 있나, 우리는 친군데














*


*


*














내 불안한 예감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었다. 지금처럼.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세차게 쏟아지던 비는 밤이 될 때까지도 그칠 줄을 몰랐고, 결국 하늘이 깜빡.



우르릉- 쾅



천둥번개가 쳤다. 하필 오늘 엄마아빠도 출장인데. 아까 박우진이 무서우면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는데, 말을 들을껄 그랬다.








나는 세상에서 천둥번개를 가장 싫어한다. 어릴 때 부터, 하늘을 산산조각 내는 듯 쾅- 하고 땅을 울리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벌벌 떨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박우진은 그런 날이면 항상 나와 함께 잠을 설쳤다.


으, 또 그 놈이 떠올랐다.









윙- 하고 핸드폰이 울렸다. 끊어지지 않는 진동 소리를 보니 전화다. 엄마일까? 아니면 또 박우진일까.





" ..여보세요? "

" 어디야. "

" 집이지. 축구 끝? "

" 끝난지가 언젠데. 지금 9시거든? 갈게 지금 "

" 응 빨리와. "





보고싶어.







박우진은 별 다른 이야기 없이 지금 간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나름 목소리에 물기를 지운다고 노력했지만 내겐 역부족이었다. 두려움을 감추기에는 천둥 소리가 너무 컸다.





그렇게 아무도 없는 텅 빈 집에서 혼자 이불을 뒤집어쓰고 이어폰으로 무작정 시끄러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이내 익숙한 손길이 이불을 조심스레 걷어냈다. 보고싶었던 네가 내 앞에 나타났다.










" 밥 먹자 나와. "

" ..배 안 고픈데 "

" 난 배고파. 얼른 "









너의 익숙한 얼굴에, 익숙한 향기에 왠지 모르게 목 언저리가 매웠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 같았다. 이런 나를 너는 알아차렸는지, 그 큰 손으로 내 두 볼을 붙잡고 눈을 마주쳤다. 난 배고파, 얼른.





나는 알고 있었다. 너는 항상 축구가 끝나면 친구들과 편의점에서 저녁을 떼운다는 것을. 내가 제대로 된 밥을 먹지 않는 너를 걱정할 필요도 없이, 너는 정말 잘 먹었고 또 항상 건강했다. 그런 네가 9시가 넘은 이 시간에 배가 고플리가 없었다.

그렇다면 네게 일말의 기대를 걸어봐도 괜찮을까.







" 돼지새끼 다 죽었네. 정신차리고 밥 먹어 "






방을 나서자 식탁에는 이모의 반찬들과 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가 차려져 있었다. 집이 바로 맞은편인 덕분에 이모가 방금 차린 밥상을 따뜻하게 전해 받을 수 있었다. 박우진은 가만히 서 있는 나를 끌어 의자에 조심스럽게 앉혔다.






" .. 맛있다 "

" 엄마가 너 많이 먹으라고 일부러 많이 했대. 너 이거 다 안 먹으면 간식 없음 "

" 간식같은거 안 먹어도 되거든? 누굴 진짜 돼지로 보나, "

" 알았어 알았어. 얼른 먹어 돼지 "








자꾸 돼지라며 시비를 걸어오는 박우진에 괜히 심술이 나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안 먹어 안 먹어. 그런 나를 보더니 그 놈은 말간 웃음을 지으며 내 숟가락을 들어 내 손에 쥐어 주었다. 별안간 붙잡힌 손목에 당황해서 빤히 박우진을 쳐다보면

왜, 먹여줘야 먹을래?

라는 말로 받아냈다. 깜짝 놀라 정신을 차리곤 이내 밥에 집중했다. 제가 건네주는 반찬들까지 잘 받아먹는 내가 기특했는지 박우진은 아예 턱을 괴고 나를 빤히 쳐다봤다. 덕분에 나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허겁지겁 먹었지만.









" 아- 좋다. "

" 지금은 좀 괜찮냐. "







저녁을 다 먹으니 박우진이 식탁 정리까지 제가 다 끝내고 내가 앉아있던 소파 옆으로 와 앉았다. 나는 정말 자연스럽게 박우진의 다리를 배고 누웠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지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늘 그랬듯이. 그럼 너도 자연스럽게 내 머리를 가지고 장난을 쳤다. 지금은 괜찮냐는 너의 질문에 단지 작게 고개를 끄덕인게 다였다. 입을 열면 또 떨리는 목소리가 나올까봐.








10시가 넘어가는 시간, TV에서는 드라마가 나오고 있었다. 요즘 제가 관심있게 보는 드라마였다. 남사친 여사친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박우진과 나의 이야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보기 시작했다. 지금 이 드라마를 튼 건 아마 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으면 하는 바람인 것 같다.




드라마 속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에게 ' 큰일났다, 이제 너 우는 것도 예뻐보여 ' 라고 대사를 던졌다. 어느새 드라마 속 모든 상황에 박우진과 나를 대입시키고 있는 나였고, 이 장면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나는 벌써 빨개진 얼굴을 감추려고 네 다리 위에서 무작정 난동을 부렸다. 야, 너무 설레지 않냐




갑자기 눈 앞이 캄캄해졌다.

시원한 네 향기가 훅 끼쳐왔다. 박우진이 내 눈두덩이 위로 손을 올렸다.






" 야. "

" ... "

" 너도, "

" ... "

" 예뻐. "











그 말을 끝으로 우리는 아무 말도 없었다. 박우진도 내 눈에서 손을 떼지 않았고, 나도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었다. 이미 주체할 수 없이 쿵쿵 뛰는 심장소리가 네게 닿을 것만 같았다. 조용한 집 안에서는 내가 켜 놓은 TV소리만이 울려퍼졌다.

앞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날이 좋아질 것 같다.






















불X친구가 남자로 보이면 어떡하죠? A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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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르ㅜㅜㅠㅜㅜㅠ너무좋아요ㅜㅜ우진이도좋아하고있는거죠
6년 전
해라
ㅠㅠ 마음에 드신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 그건 앞으로의 이야기를 통해 차차 알게되실겁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
쌍방이네 !! 그린라이트잖아 !!! 직진 !!!! 액셀 !!!!!!! 이거거든.. 크.. 설렙니다 자까님ㅁ 담편 기대할게용
6년 전
해라
앞으로 나올 이야기에 우진이의 마음이 잘 나타날거예요! 다음 편도 기대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독자3
흐어ㅓ어어ㅏ어ㅓ어어어ㅓ엉ㄱ 암호닉 받으시나요...?
6년 전
해라
물론 감사한 마음으로 받으려고 합니다! ㅎㅎ
6년 전
독자4
와ㅠㅠ어째서 제 주변에는 이런 친구가 없는거죠ㅠㅠㅠㅠ대리만족 하고 가요ㅠㅠㅠ❤❤❤
6년 전
해라
독자님 외로우시지 않게 우진이가 자주 찾아뵙겠습니다,!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5
하 이거 너무 설레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 비현실적인 남사친ㅜㅜㅠㅠ신알신하고 갈게요♡♡♡
6년 전
해라
헉 신알신이라뇨ㅠㅠㅠ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6년 전
독자6
ㅎ헐대박너무좋아요...설레미쳐..진짜사랑해요작가님♥♥♥신알신하고가겄씁니다~♥♥
6년 전
해라
헉 저도 사랑합니다 독자님 ㅠ,ㅠ 신알신이라니 과분합니다ㅠㅠ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7
우진이도 여주를 좋아하네용..!잘됐음 좋겠어요
6년 전
해라
앞으로 우진이의 마음도 조금씩 풀어나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8
헐 세상에... 너무..좋아요 작가님 사랑해요
6년 전
해라
헉 저도 사랑합니다.. ! ㅠㅠㅠ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이예요 댓글 감사합니다 :D
6년 전
독자9
홀 이거진짜넘설레요잤까니뮤ㅠㅠㅠㅠㅠ미ㅛㅅ오ㅛ퓨ㅠㅠ후이ㅠㅠㅠㅠㅠ여기묻을게요오늘은루ㅜㅜㅠㅠㅠㅠ뉴류ㅠㅠㅠㅜㅜ
6년 전
해라
ㅋㅋㅋ아 독자님 귀여운 반응 감사합니다ㅠㅠㅠ 좋아해주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다음편도 곧 찾아뵙겠습니다 :)
6년 전
독자11
[챰새] 로 암닉신청할개여ㅠㅠㅠ 신알신도누르고가요ㅠㅠㅠㅠ다까님짠 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
헐 벌써 너무 설레요ㅠㅠㅠ0226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신알신하고 다음편 기다릴게요!
6년 전
해라
헉 감사합니다 독자님! 다음편도 곧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12
헐 아 어떡해 미친 !!!!!!!!!으아ㅏㅏㄹㄹ랑랑라ㅏㅏ랄랄라ㅏㅏ아다음편이 시급해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해라
얼른 다음편 들고 찾아뵐게요!! ㅎㅎ 귀여운 댓글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13
와ㅠㅠㅜ우진이너무좋아요ㅠㅜ얼른다음편주세오ㅠㅠㅠㅠㅠ
6년 전
해라
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D
6년 전
독자14
이런 남사친은 정말 환영합니다ㅠㅠㅠㅜㅠ 현실남사친들 뭐학ㆍㄷ있는거져.... 작가님 너무재밌어요ㅠㅠㅠㅜㅜ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6년 전
해라
ㅠㅠ 마음에 드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다음편도 곧 들고오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6년 전
독자15
헝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해라
ㅠㅠㅠ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16
이건 남사친 여사친이 아니라 썸입니다!!!!!!!!
아 이런 장르 너무 좋아여 진짜 사랑합니다ㅠㅠ

6년 전
해라
ㅠㅠㅠ 저두 사랑합니다 독자님,! 댓글 감사합니다 :D
6년 전
독자17
머.. 설마 우진이도..?!!
짝사랑이 아니라 서로 좋아하는거면 완전 대박일텐데 다음편 기다릴께용

6년 전
해라
ㅠㅠ 독자님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얼른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
6년 전
독자18
어떡하긴요 폴인럽 커플이 돼야져ㅠㅠㅠㅜ작가님 이거ㅠ신알신알신 하고 갈게요ㅠㅠㅠ 아니 너무 좋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은 나이라서 더 설레고 드라마도 제가 지금 보고 있는 드라마라 더 설레요ㅠㅠㅠㅜㅜㅜㅜㅜ 암호닉 받으시면 [ 꽃길 ] 로 신청할게요 잘 보고 갑니다♡
6년 전
해라
ㅠㅠㅠ 아고 마음에 드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신알신이라니요ㅠㅠㅠ 다음편도 곧 찾아뵐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D
6년 전
독자19
아니아니아니으니아니아니으아가가가그극그그극 작가님!!!!! 지금까지 어디 계셨다 지금 오시나여ㅠㅠㅠㅠㅠㅠㅠ와진짜우진이넘취저... 사랑해요작가님.....ㅜㅜ......... 2편도 너무 기대되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악 ㅜㅜㅜㅜㅜㅜ
6년 전
해라
헉 독자님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이렇게 귀여운 반응 감사합니다ㅠㅠㅠ 제가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다음 편도 곧 데리고 올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20
어머세상에 어머...우진아 너가더예뻐ㅜㅜㅜ엉엉 나 죽어 우진아ㅜㅜㅜㅜㅜ죽어나ㅜㅜㅜ
6년 전
독자22
우진아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뜨케ㅠㅠ
6년 전
독자23
와 이 글 대작의 스멜이 ㅠㅜㅜㅠ 우진이 잘 보고가요
6년 전
독자24
너무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지나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5
진짜 보는데 너무설레고.... 계속 드는 생각은 작가님 사랑합ㄴㅣ다....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ㅜㅠㅠㅠ
6년 전
독자26
와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진이 대사 보는 순간 심장이 쿵 .. 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 가요!!
6년 전
독자27
그린라이트다ㅜㅜㅜㅜ짝사랑 아니라구ㅠㅠㅠㅠ 짱젛다ㅜㅜㅜㅜ 우진이는 남사친글에 유독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ㅜㅜ 더쿠는 웁니다
6년 전
독자28
와... 대박글 스멜이 나요ㅠㅠㅠ 진짜 설레어요 구독할게요 추천도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ㅎㅎ
6년 전
독자29
혼자만의 감정이 아니내요 ㅎㅎ 쌍방❤️ 우진이 츤츤 너무 좋아요
6년 전
독자30
헐 대작 대박 재저가ㅓㅠㅠ유우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도 예뻐 할 때 진자 심쟝이,,,,, 작까님 사랑해욧 신알신 누르곡 ㅏㄹ개요 ㅠㅠ
6년 전
독자31
캬 진짜 우진아ㅠㅠㅠㅠ 역시 제 글취향은 제가 정하능게 아니에요 작가님 취향=제취향ㅜㅜㅜ 신알신하거갑니다ㅠㅠ
6년 전
독자32
와씨 완전 재미있어요 신알신 꾸욱 누르고 갑니다 잘읽고가요~♥
6년 전
독자33
대박 이건 완결까지내주세요ㅠㅠㅠㅠㅠㅠ 신알신누르고갑니다 ㅠㅠㅠㅠ
6년 전
독자34
작가님 신알신하고 갑니다 잘보고 가요♡
6년 전
독자35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우진 뭔데 설레게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실에는 우진이같은 남사친 없나요ㅜ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6
아 대바..ㄱ.....ㅜㅏ아 우지나...
6년 전
독자37
와ㅠㅠㅠㅠㅠㅠㅠㅠ글 너무 예쁘게 잘 쓰시네여....저는 왜 우진이와 ㅂㅇ친구가 아닌거죠?ㅎㅎㅎ.....
6년 전
독자38
작가님 진짜 너무 설레는거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ㅠㅠ
6년 전
독자39
헝....너도 예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쳤다 ㄴ짜ㅠㅠ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우진아ㅠㅠㅠ
6년 전
독자41
끄아아아앙ㅜㅜㅡㅜㅜㅜ 자까님 설레주글꺼가타요ㅜㅜㅜㅜㅜㅡㅜㅠ 그린라이트ㅜㅜㅜㅜㅜ아 진짜 우지니 너무 설레자나여ㅜㅜㅜ
6년 전
독자42
아 세상에 아 진짜 어뜩해 아 진짜 너무너무 최고로 설레요 작가님 세상에 진짜 어떻게 이럴수가 있죠 와우 쏘 판타스틱엘라스틴해요 진짜 아 내 심장 아ㅜㅠㅜㅠ 이런 감성 차오르는 밤에 이렇게 설레는 글을 봐버리다니!!!!!!! 아 세상 대박 리얼 진짜 대박 와우 아악 진짜 떨려요 세상에 아 우진아ㅜㅠㅜㅠㅜ 정말 이대로는 앓다가 죽어버릴 것 같습니다 세상에 ㅜㅠㅜㅠ 아 제 심장ㅜㅠㅜㅠㅜㅠ
6년 전
독자43
헉 제대로 심쿵 당하고 가요ㅜㅜㅜㅡ 너믄 설레잖아요...!!!
6년 전
독자44
헐 저는 왜 우진이 같은 남사친 없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녀 사이에 친구란 없어 바부야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5
와우진이 훅들어오는거 ....... (사망) 진짜 ㅠㅠㅠㅠㅠ우진아 그러디마 .... 나죽ㅇ어 엉엉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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