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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강만두 전체글ll조회 6046l 18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내 그 가시나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한동안 정적만이 가득하던 동방엔 곧, 당황함으로 가득한 성우의 사례들린 기침소리가 가득 채워졌다. ...뭐? 되묻는 성우의 말에 울상을 지은 다니엘이 어쩔 줄 몰라 뒷머리만 매만졌다. ...어떡해요 형? 


 


"뭘 어쩌긴 어째 임마. 당장 가서 ㄱ,"
 


 


 



"내는 걔를 단 한 번도 여자로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 


 


성우는 이제 곧 울망거릴 것 같은 다니엘을 말 없이 바라보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할말을 잃었다. 10년을 넘게 묵혀뒀던 폭죽이 드디어 빛을 발할 시간이였다. 하지만 정작 다니엘에겐 그 폭죽에 불을 붙 힐 이유 조차 없어 보였다. 


 


"......"
"......" 


 


몇일째 무섭게 세상을 적시는 날씨를 말 없이 창문으로 바라보던 다니엘의 뒷통수를 바라보며 성우는 시선을 떨궜다.  


 


끝난 줄 만 알았던 여정이 또 다시 시작되었다.
그 작은 몸이 버틸 수 있을까.  


 


떠오르는 여주의 모습에 성우는 눈썹께를 꾹꾹 눌렀다.


 





"...형, 피하면 좀 나아질까요."






쿵쿵 뛰는 가슴께를 손바닥으로 문대며 다니엘이 울상을 지었다. 낯선 감정이였다. 10년이란 시간 속에서 느꼈던 감정만이 정답이였다. 지금의 감정은 일시적이라. 오답이라. 의건은 그렇게 결정 내렸다. 


 


"...니 알아서 해." 


 


끝으로 동방엔 정적이 가라앉았다.

 


 


 


 


 


 


 


 


 


 


 


 





 

PING PONG!  

PING PONG!  

F
 


 


 


 


 

 






 


 


 


 



"......" 


 


홀더를 내려 날짜를 확인했다. 11일. 절로 나오는 한숨을 막지 않은 체 미간을 긁적였다. 5일째였다. 그 얼굴 코빼기 하나 보지 못한게.  


 


'김여주 바보' 


 


...비가 와서 그런가. 오늘따라 팔이 더 아픈 기분이였다. 팔이 아픈건지, 몸이 아픈건지. 마음이 아픈건지. 짐작이 가질 않았지만 그 이유 하나만은 알 것 같았다.  


 


[강다] 


 


6통째. 나는 또 다시 귀에서 울려대는 연결음에 눈을 감았다. 5번째다. 너 없이 홀로 병원을 찾은 횟수가. 간호사 언니가 그러더라. 매일 같이 오던 남자친구는 어디 갔냐고. '남자친구' 라는 낯간지러운 호칭을 이상하게 부정하기가 싫더라.  


 


"...너 혹시 알고 피하냐."





건너편에선 답이 없었다.





연결음은 끊임이 없었다.












울렸다 꺼지는 휴대폰에 다니엘은 입술을 깨물었다. 밥은 먹었을까. 병원을 갔을까. 시험은 잘 봤을까. 묻고 싶은게 끊임 없었다. 전면이 유리로 덮어진 연습실 내부를 괜히 훑어보던 다니엘이 곧이어 다시 울리는 휴대폰에 한숨을 쉬며 그 고물단지를 집어 들었다.





[이수인]






"......" 


 


예상밖의 전개였다.
몇 년 만에 닿은 간절한 전화라는걸 알리듯 진동은 끊임이 없었다. 멍하니 휴대폰을 바라보던 다니엘은 그제서야 목을 가다듬은 뒤 통화버튼을 눌렀다. 


 


"......"
- ......
"......"



- 오랜만이네.


 


 


 


 


 




 

 


 

 


 

 



 


 


 


 


 


 

2013년 12월 1일 


 


 


 


 


 



야자를 마치는 종이 울려 옆에서 엎드려 잠을 자고 있던 녀석의 어깨를 흔들어 깨웠다. 야 가자.









"뭐? 여소?"
"어. 내 친구 중에 너 마음에 든다고 하는 애 있어서." 


 


칠칠맞게 떡꼬치 소스를 입가에 덕지덕지 묻히고 먹는 그 얼굴에 미간을 찌푸린 다니엘이 들고 있던 휴지로 손을 올려 투박하게 문질렀다. 야, 야. 내 예민한 피부에! 


 


"됐다."
"아 왜, 야 이쁘게 생겼어."
"니보다?"
"시발 당연하지." 


 


그래? 왠지 솔깃해 하는 얼굴을 한대 때리고 싶었지만, 사비 1000원을 투자해 내 손에 떡꼬치를 쥐어주신 인물이니 여주는 자비롭게 참아보자 하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발을 맞춰 걸었다. 


 


"그래도 싫다."
"아 왜."
"내 만약 잘 되서 만난다 카면?"
"......"
"니는."
"어?" 


 


"니는 누랑 놀려고." 


 


...뭐, 혼자 놀면 되지. 태연하게 계속 떡을 오물거리는 그 얼굴을 한동안 바라보던 다니엘은 "...퍽이나." 웃음과 함께 그 작은 머리를 헝클였다. 


 


"암튼 내는 말했다. 안 받는다고."










안 받는다고 켓잖아. 딱딱하게 굳은 얼굴에 괜히 그의 허리 언저리를 찌르던 여주는 기분 풀으라는 듯 알짱거리며 그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어? 기분 풀어라 어?  


 


"...안녕." 


 


용기 내어 들려오는 수줍은 목소리에 예의상 웃음을 지었다. ...어, 안녕. 입꼬리가 파르르 떨렸다. 그만큼 어려웠다. 가시나 뭐가 이쁘다고 저게. 한 눈에 봐도 예쁜 얼굴임에도 다니엘은 눈길 하나 주지 않고 그 옆에서 속 좋게 웃고 있는 여주의 얼굴만 바라 볼 뿐이였다.









 

 

 

 

 

 

"어?"
"오늘 집 같이 못 간다고. 수인이랑 가기로 했다 마." 


 


뭐야 싫다더니. 벌써 거기까지 갔냐? 쪼그만게 저를 콕콕 찌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길래 다니엘은 미간을 찌푸리며 대신 여주의 머리를 콕콕 찔렀다. 까불어. 


 


"내 간다."
"어, 가라."
"......"
"......" 


 


"...김여주." 


 


보품이 큰 점퍼에 파묻힌 체 저를 돌아보는 그 얼굴을 한참을 바라보다가 한숨을 쉰 다니엘이 입을 열었다. 


 


"전화해."
"어?"
"도착하면 바로 전화하라고." 


 


걱정하지 말라는듯 웃으며 손짓까지 하는 여주가 뭐가 그리 못 믿어운지 다니엘은 입술까지 깨물다 결국 뒤를 돌았다.








"많이 기다렸어?"
"...아니." 


 


화사하게 웃어오는 수인의 모습에 억지로 입꼬리를 당겨 웃었다. 솔직히 제 옆에 있는 수인에겐 미안한 사실이지만 김여주 이 녀석 때문에 오기로 그 아이를 만나고 있는 중이였다. 그렇게 싫다 싫다 했는데도 결국 니가 소개시켜준 아이 때문에 너는 나를 잃게 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고 싶었다.  


 


근데 오히려 조바심이 나고 불안함에 감싸 도는 건 나였다. 적게 내리는 눈을 맞으며 가다가, 옆에서 크게 휘청이는 몸을 본능적으로 감싸 안았다. ...아. 그리고 후회했다. 수줍게 물든 두 볼을 보고 입술을 깨물었다. 다 트인 입술을 자꾸만 자신을 깨무는 주인 때문에 피를 볼 참이였다. 


 


"...고마워."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난 그 순간에도 너를 생각 하고 있었다. 지금 쯤 너도 어디선가 이렇게 크게 넘어 질 뻔하지 않았을까. 잡아 줄 사람은 있었을까. 잡아 준 사람이 혹시 남자일까.  


 


"니엘아."
"...어?"
"이거 올해 첫 눈이야." 


 


너무 뭐 어쩌라는 식으로 쳐다봤나, 뭔가를 기대하던 그 눈은 이내 민망한듯 바닥으로 시선이 옮겼졌다.  


 


"...좋네." 


 


병신새끼. 대놓고 오해하세요. 하는 큰 떡밥을 가득 담은차마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에 역시나 덥석 문 이수인이 나를 바라보았다. 참 아까부터 이상한게, 분명 지금은 머리가 복잡 해야하는 상황인데, 고백 할 타이밍을 엿 보고 있는 그 눈을 바라보면서도 병신같은 내 머리는 너를 생각했다. 


 


첫 눈. 


 


김여주를 만난 이후 단 한번도 녀석과 맞지 않았던 날이 없었다. 18살. 10년 만에 녀석이 없는 겨울의 시작이였다. 


 


"......" 


 


그 사실이 왠지 모르게 찝찝하고, 더러웠다. 그래서 결심했다. 그리고 나를 따라 결심한 눈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미안."
"...어?"
"내 쪼매 급한일이 있던걸 깜빡했다 마."
"뭐?"
"...내 진짜 미안타. 내일 보자 수인아. 내일은 진짜 마, 데려다 줄게. 내 간다 미안타 진짜로." 


 


무슨 말인지, 횡설수설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움직이는 발걸음에 결국 나는 옅은 눈을 맞은 체 서 있는 그 몸을 두고 빙판길 임을 잠시 잊고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참나 가시나가 뭐라고.









얼마나 달렸을까, 본능적으로 내 발은 학교 근처 버스 정류장을 향해 움직였고 거짓말같이 너는 촉촉하게 젖은 정류장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앉아 있는 폼이 뭔가 이상했다. 


 


"...아씨."
 

 

"봐라." 


 


성큼성큼 다가가 제 옆에서 다 지켜 보는줄도 모르고 내놓은, 다 까진 체 퉁퉁 부은 발을 잡고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았다. 교복 바지가 젖어가는 느낌이 들었지만 상관 없었다. 


 


"...야, 너 뭐야. 수인이는?"
"잘 갈 수 있다메."
"...아니 잘 가고 있었지, 있었는데 앞에서 자전거가 오는 바람에." 


 


"됐다, 시끄럽다." 


 


이유 없이 화가 났다. 내가 웃고 떠드는 시간에 혼자 씩씩하게 갈 수 있다던 그 조그만한 몸이 다쳤다. 내가 다른 사람이랑 웃고 떠들때. 그것도 다른 사람이랑.  


 


"...아! 미친놈아 아파."
"엎혀." 


 


망설임 없이 엎혀오는 몸에 의자를 짚고 일어났다. 대롱 대롱 걸려오는 퉁퉁 부은 발이 자꾸만 시야에 보여 입술을 깨물었다. 것도 모르는 녀석은 귓가에 바람이나 불며 장난이나 쳤다. 하지마라. 


 


"해지매래."
"하지 말라고."
"알았어 임마."
"......"
"야 너는 이런 상쾌한 윗공기를 혼자 마신단 말이야? 치사하게?"
"...뭐라카노 또." 


 


웃겨서 웃음이 다 나왔다. 윗공기라니.  


 


"그럼 아랫공기는 어떻나."
"오염구역." 


 


말 끝으로 소리내어 웃으니 뭐가 웃기냐며 따라 웃어온다. 아 진짜 가시나 웃겨 죽겠네, 내 눈물 좀 닦아도. 얼굴을 더듬거리며 끝내 손 끝에 작은 눈물을 훔친 손이 다시 내 목을 감싸 안았다. 녤아. 


 


"와."
"올해 첫 눈이야."
"그렇네."
"난 언제 쯤 너 말고 다른 남자랑 맞아 볼까." 


 


순간 우뚝 선 내 발걸음에 녀석은 태연하게 농담. 하고 어깨를 주물러 왔다. 가시나 내는 지랑 맞을라고 내 좋다던 여자도 바람 맞히고 왔구만. 차마 뱉을 수 없는 말을 맘 속으로 중얼거렸다. 


 


"좋네."
"......" 


 


순간 이수인이 이런 기분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치만 그 생각은 거기서 접었다. 녀석과 나는 세상에 제일 가는 친구였기 때문이였다. 이수인이랑은 바라보는 시선부터가 다르다는 말이다.  


 


"그렇네, 좋네."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리는 우정이였다.












 

 

그 날 이후, 무슨일이 있었는지 김여주는 '이수인' 이름만 들려도 질색을 하기 마련이였고, 나 또한 그대로 그 아이랑 끝이였다. 싸웠냐는 내 말에 일종 "몰라." 라고 답했고, 나는 딱딱한 녀석의 표정에 말을 아껴야만 했다. 모든게 평소대로 돌아 온 그런 평화로운 날이였다.










 


 


 




 


 




 


 


 


 


 


 


 


 


 


 


- 오랜만이네 


 


"......" 


 


그런 평화를 다시 한 번 깨부시는 순간이였다. 계속해서 침묵을 유지하는 내 반응에도 건너편에선 태연하게 웃음소리가 들렸다. 너 많이 놀랐구나.  


 


"...어, 오랜만이네." 


 


내가 번호를 언제 저장했었더라. 그런 쓰잘데기없는 생각을 하며 답했다. 정적이 오고가는 전화 통화에도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건지 상대방을 끊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나 또한, 왠지 쉽게 끊을 수 없는 분위기에 말려 들어가 쩔쩔매고 있었다. 


 


- 만날 수 있을까?
"...어?"
- 할 얘기가 좀 많거든, 전화로는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난감했다. 머리를 부여잡은체 "...어." 하는 소리나 내며 시간을 끌고 있었을까, 이윽고 내 입에선 바보같은 소리가 나왔다. ...그래.












[너 나 안볼꺼야? 무슨일 있냐고] 


 


 


 


하루종일 신경 쓴 탓에 머리가 다 아파왔다. 수업내용도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학점은 망했다 생각하며 녀석을 찾으러 동방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을까, 그런 내 두 눈에 들어 온 사람은. ...어쩐지 좀 낯익고, 반갑지 않은 얼굴이, 녀석과 함께 서 있었다. 


 


"......"
"......" 


 


강다니엘은 이수인과 마주한 체 웃고 있었다. 손에 힘이 풀려 하마터면 약정도 한참 남은 휴대폰을 놓칠 뻔 했다. 5일동안의 숨바꼭질도 모잘라, 이젠 뒷통수까지 후려쳐가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얼굴과 웃고 있는 너를 보니 허탈감이 몰려왔다.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 일,
내 마음이 땅 속 깊숙히 쳐박히는
좆 같은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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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두
*자고로 빙의글은 질질 끌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6년 전
독자2
1203입니닿
배우신게 옳습니다!!!!! 좋아요 높아!!!!!아일럽 작가.센세♥

6년 전
독자3
자가님....자까님...현기증 나요 ........
6년 전
독자4
저 듀ㅣㅅ내용 궁금해서 출근은 어케 하죠...
6년 전
독자5
재미또... 다음화까지 언제 기다료... ㅠㅅㅠ 자까님 알ㄹㅏ뷰 언능 찾아와쥬새욤
6년 전
독자6
으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7
으어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 다음화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6년 전
독자8
아..정말 타이밍..ㅠㅠㅠㅠㅠ왜 항상 이런 상황이서 저러케..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62.163
작가님 제발 진짜 제발 다음화 올려주세요.....지금 당장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
허루ㅜㅠ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 이렇게 끝내시면 하루하루 못참아요..으허ㅓㅓㅓㅜㅜㅜ 진짜 끌기 짱이심니다 ,, 빨리 다음편을 봐야 직성이 풀릴고같아요ㅠㅠㅠ 빨리 사겨라(짝)
6년 전
비회원11.101
아....다음편이 너무 궁금하잖아여ㅠㅜㅜㅜ작가님ㅠㅠㅠㅠㅠㅜㅜㅠ어이쿠ㅠㅠㅠ니엘아 뭐냐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
왜연락한거지ㅠㅠㅜㅜㅜ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ㅜㅜㅠ대니야 피하지마ㅠㅜㅜㅠㅜㅜ여주 상처받는다요ㅜㅜㅜㅜㅜㅜㅜㅠ 맞아요 작가님 오래 기다린 뒤에 오는 꽁냥꽁냥은 더 좋지요♥
6년 전
비회원237.173
작가님 빨리 다음편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ㅠㅠ
으건아 니엘아 니 그러는거 아니다ㅠㅠ

6년 전
독자11
오늘 핑퐁핑퐁을 다 봤는데요
사투리 쓰는 거 좋아하지않는데
작가님껀 재밌게 잘봤어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전 윙크탑으로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당

6년 전
독자12
아모야ㅠㅠ 꽃길예약인줄 알았는데ㅜㅜㅜ 모에요ㅠㅠ
6년 전
강만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13
왜그러는대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ㅜ나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해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4
..작가님..안돼ㅠㅠㅠㅜ오해는안~돼..진짜여주랑빨리되라ㅠㅠㅠㅠㅠㅡ♥♥♥♥♥○
6년 전
독자15
악.... 이런 타이밍이....ㅜㅜㅠㅜㅜㅜㅜ
의건아 뭐야 피하면 다냐.ㅜㅜㅜㅜㅜㅜㅜㅜ남자가 말이야 어? 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비회원172.147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6년 전
독자16
으아아아어엉 작가님 진짜 너무 좋네요...ㅎ...ㅎ... 으핳하하핳ㅎ 완전 콩닥콩닥 간질간질 두근두근 크헣 이런 설렘 행복합니다..핳
6년 전
독자17
으엉아ㅠㅠㅠㅠㅠㅠ
꽃길 촹촹한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
무슨일로 만난걸까요ㅠㅠㅠㅠㅠ
의건아 언넝 여주랑 만나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8
아아ㅠㅠㅠㅠ 벌써 다음편이 간절하게 보고싶습니다 흑ㅎ흑ㄱ녤이 여주 맘고생시키지말어라ㅠㅠ 마지막에 진자 심장저밋해써오 흑흑 작가님 최고야,,,
6년 전
비회원173.190
엥분량ㅋㅋㅋ
6년 전
강만두
....에?
6년 전
독자66
?많아서 읽기 힘드십니까? ㅋㅋ
6년 전
독자19
이럴 순 없다구욧.....윽 작가님 잘 들으세요, 녤이랑 여주 사이에 불여시가 끼어들어서 연애전선에 이상이 생긴다면 저는 이 자리에서 똥을 싸겠어요.
6년 전
독자20
아...이게무슨일이죠...
안돼...오해안돼...ㅠㅠㅠ

6년 전
독자21
왜야 왜!!!!!! 얘들아 그거아니야!!!!!! 엉엉ㅠㅜㅠㅠㅠ 행쇼할 일만 남은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뇨ㅠㅜㅜㅜ는ㆍ
6년 전
독자22
앙대오...누가질질끌라
6년 전
독자23
으엉어어 안돼요오오 이렇게 끊고가시면 다음편기다리는 저는 애타죽어요오ㅜㅜㅜ
6년 전
독자24
엥 뭐야 갑자기 나타난 수인이?ㅠㅠㅠㅠㅠㅠ 여주한테 뭔 짓 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의건아 여주 피하지 마ㅜㅜㅠ
6년 전
독자25
아아아아아ㅏ 수인아 제발가... 다녤은 여주꺼야...
6년 전
독자26
수인아 저리 가주라....... 제발 내 새끼들 연애 좀 하게 해주라.... 성우야 조언 좀 해주라........
6년 전
독자27
수인아 넌 뭐야.... 그냥 가시던 길 쭉 가세요 ㅡㅜㅜㅜㅜㅜㅜ 흑흑 이제 행쇼만 남았나 싶었는데 ...ㅜㅜㅜㅜㅜ 수인아... 이눔짜식아.....!!ㅜㅜㅜㅜㅜ
6년 전
비회원88.214
댓글을 안남길래야 안남길 수 없어요 와 나 진짜 이거뜬 거 보자마자 소리지르먼서 왛는데 내용 또 겁나 좋구요 ㅠㅠㅠ 하루에 오천개씩 버라고 해도 볼게요 자주 와주세요 ㅠㅠㅠ감샴다 ㅠㅠㅠ
6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브금 너무 조아요ㅠㅠㅠㅜㅜ
6년 전
독자29
ㅠㅠㅠㅠ이런 똥 같은 상황이ㅠㅡㅠ작가님 얼른 치워주세요ㅠㅠㅠ둘이 얼른 마음 확인하고 알콩달콩 했으면 좋겠네요ㅠㅠ
6년 전
독자30
이수인이라는 애는 또 누구지요,, 후 다니엘아ㅠㅠㅠㅠㅠㅠ피하지말라고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지말라고오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1
작가님 독자 속태우려고 저기서 끊으셨죠? 그런거라면 대성공이예요ㅠㅠ
6년 전
독자32
하아아아아아...... 여주야 오해하는 걸 거야 ㅠㅠㅠㅠㅠ 제발 의건아... 잘 얘기해야 해... 둘이 틀어지면 안 되니까...
6년 전
독자3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 다녤아....여주야....ㅠㅠㅠ
6년 전
비회원54.217
문체가 좋아요ㅠㅠ...한번 보고 또 보게 되요.그럼 또 다름...무슨 다니엘판 응칠보는 기분ㅋㅋㅋㅋㅋㅌㅋ사투리도좋고 캐릭터도 좋다는 말임..❤️
6년 전
독자35
대박사건 진짜 핑퐁핑퐁.... 완전 이해도 되는데 이것이 무어냐....!!!! 진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ㅜㅜ
6년 전
독자36
이게 무슨이런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인이랑 무슨일이 있었던건가요 ㅠㅠㅠㅠ
6년 전
독자37
다니엘 그거 아니야 ㅠㅠㅠㅠ 피하는거 그거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나 이게 무슨 일이에요 ㅠㅠㅠㅠㅠ 자까님 다음편 시급합니다 흑흑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8
아미친여주 오해하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이걸 계기로 이제 여주랑 다녤이랑 사귀면 되겠다ㅎㅎ작가님 기대할께요 히히
6년 전
독자39
끄어ㅏㅏㅠㅠㅠㅠㅠ마음한켠이 저리네요,,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서로의 마음알게되는날이왓으먀유ㅠㅠㅠ
6년 전
독자40
ㅠㅠㅠㅠㅠ다니엘ㅜㅜㅜㅜ
우정 아니야 사랑이야ㅜㅜㅜㅜ
맘찢이란게 이런걸까요?
ㅠㅠ찌통이지만 재밌게 읽고갑니다!

6년 전
독자41
아 안돼 여주 오해하네요ㅠㅠㅠㅠ의거나ㅠㅠㅠ이수인이랑 여주 사이가 갑자기 왜 안 좋아졌을까요? 이수인이 여주에게 뭐라했었나...갑작스러운 감정으로 피하면 서로가 더 힘들쁀인데ㅠㅠㅠ얼른 맺어졌음 좋겠어요
6년 전
독자42
세상에......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담편 빨리요!!!!!- 못살아여 진짜... 이리 끊으시면 뜬눈으로 기다린다구요 ㅠㅠㅠㅠㅠㅠ 의건아...행복하자!!!!!!
6년 전
독자43
얼마나 달달하려고 이렇게 찌통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기대치폭풍상승
6년 전
독자44
역시 배우신 작가님...자고로 남녀가 옄락이 안되서 찾아갔을때 꼭 상대방이 싫어하능 사람ㅇ과 같이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어야 제맛 아니겟습니까...하지만 너무 짜증나네여ㅠㅠ
6년 전
독자45
헝헐 ㅠㅠㅠㅠㅠㅠ다음편이 시급해요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다니엘이랑 잘 될 수 있는거죠ㅠㅠㅠ
6년 전
독자46
분량엥?이라고 꼽주는 비회원댓은왜저랴ㅠㅠㅠ작가님 저런댓글그냥 보지말고 회원전용으로돌려요ㅠㅠㅠㅡ상처받지말기ㅠ
6년 전
독자47
질질끄는거 답답하지만 한 3화는 봐드릴게요..그이상은 안돼요...아니 정주행하구 왔는데 세상에 이렇게 재밌는 글이..
다음화 기다링게용 잘봤습미당

6년 전
독자48
으아아아아아아
진짜 너무 재밌어요퓨ㅠㅠㅠㅠㅠ이런 엇갈림ㅠㅠㅠㅠㅠㅠ
다음화 어떻게 기다려요ㅠㅠㅠ

6년 전
독자49
아 진짜 이번화 너무 마음 아파요..계속 이렇게 되면 오해가 오해를 낳게되고 결국 서로 짝사랑만 한채 끝이 날것같고 이수인 진짜 뭔일 있었는 지 자세히 나와야 좀 화풀릴 것 같고 ......댓글에서 화남이 보이지만 그만큼 감정이입을 했다는 뜻이에요...본의아니게 화를 낸것처럼 느껴졌다면 죄송합니다 글 잘읽었어요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50
할 이제 어떻게 되는거에요...다녤이..ㅜ
6년 전
독자51
다음화에 풀어줘 풀어줘요 작가님 지금 너무 맘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2
와 넘나리 잘끊으세요 ,, 담 편 나올때까지 이것만 기다리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3
아....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밌ㅅ어요......❤️❤️❤️❤️❤️
6년 전
독자54
세상에 작가님 이런 질질끌기 사랑함니아,,...다만 너무 끄시면 맘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윽 의거니 남 조쿠ㅠㅠㅠㅠㅠㅠ첫눈 같이 보려구ㅠㅠㅠㅠㅠㅠ넘 달달해여ㅠㅠㅠㅠ작가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55
둘이 잘되나 싶었는데.. 여주 오해할거 같은데ㅠㅠㅠ 수인이는 왜 갑자기 나타나서
6년 전
독자57
아 수인이 뭐냐ㅜㅜㅠㅠㅠㅜㅜㅠㅠㅜ 이제 잘 되나 싶었는데ㅜㅜㅠㅠㅠㅠㅠㅜㅜ 의건아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58
여주도 소개팅 받아서 다녤이 질투하는거 보고싶어요♡♡♡
6년 전
독자59
으아어ㅏ엉아!!!!뭐하는거야 둘이!!! 으어어 하... 작가님... 저 애타라고 일부러 그러시는거죠...ㅠㅠ 허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0
아ㅠㅠㅠ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
6년 전
독자61
하.. 우리 다녤 의건아 저런 남자를 어떻게 놓쳐요 돌아와라잉~~
6년 전
독자62
진짜 폭풍정독했어요ㅜ완전재밌어요
서로 마음 알아가나싶더니 이렇게또ㅠ

6년 전
독자63
질질끄신다니 너무해욧!!! 저는 끈만큼 또 보겠슴다 9ㅁ9 너무 재밌어요 ㅠㅠ 근데 또 찌통 행복해야돼 흑 ㅠㅠ
6년 전
독자64
하..작가님 너무 재밌어여ㅠㅠㅠㅠ 다 정독했네영ㅠㅠ
6년 전
독자65
작가님 너무 재밋어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7
호에?,여주가 다녤 좋아하는 겁니까ㅜㅠㅠㅠ
6년 전
비회원198.28
안녕하세요 여러분 강만두입니다...
제가 여러분 6개월 정지를 먹게되어서
핑퐁핑퐁 연재가 힘들게 됐어요...
망했어 난...
포스타입이나 블로그 파서 찾아뵙도록 할게요...
아 여러분들이 이 댓글을 읽으실려나ㅠㅠ

6년 전
독자68
헉 세상에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6개월 정지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9
흐억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1
만드님ㅠㅠㅠㅠ 어디서든 연재 해주세요 제바루ㅜㅜㅜ
6년 전
독자72
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ㅜㅜㅜㅜ
6년 전
독자75
블로그찾아갈께오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
6년 전
독자79
작가님 꼭!!! 돌아와주세요ㅠㅠㅠ
이만한 글이 없는뎅...
떠나면 안됩니당ㅠㅠㅠㅠ
어디로든 돌아와주세여ㅠㅠㅠ

6년 전
 
독자70
아 무슨일이야ㅠㅠㅠㅠㅜㅠ 싸우지 마로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작가님 체규체고ㅠㅠ
6년 전
독자73
6개월이요?ㅜㅠㅡㅜㅠ세상에ㅜㅠㅡㅜ작가님ㅠㅡㅠ새로 연재하는곳 알려주시면 무조건 달려갈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핑퐁핑퐁 진짜 최애글입니다ㅜㅜ
6년 전
독자7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릴께요ㅜㅜㅜㅜㅜㅜㅜ작까님누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76
자까님 보구싶어요ㅜㅠ
6년 전
독자77
악...악....궁금해요...언제오시
6년 전
독자78
악...악....궁금해요...언제오시는 거예요ㅜㅜㅜㅜㅜㅜ24일 전이래요 벌써 작가언니 원래 연재텀 기신 분 아니자나여!!안 오실 거 아니됴ㅜㅜㅠㅠ
6년 전
비회원153.64
작가님....
보고싶어요..
진짜로 ㅜㅜ
엄청 많이요....
맨날 맨날 들어와서 확인해요.... ㅜㅜ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브금 들으니까 그리움이 더 커집니다 ㅠ_ㅠ

6년 전
독자80
작가님.. ㅠㅠㅠ 저 재탕 한 오조오억번 한거 같아요..ㅠㅠㅠㅠ 보고싶어요ㅠㅠㅠ
6년 전
비회원237.173
세상에 언제 오시려나 기다리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댓글보고 충격먹었어요ㅠㅠ 다른곳에서라두 연재 꼭 부탁드릴게요ㅠㅠ
6년 전
독자81
으아ㅠㅠㅠㅠ 현기증나.... 다녤은 빨리 이 상황을 설명해라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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