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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박우진] 스트로베리 필드 B | 인스티즈




스트로베리필드





 " 대휘랑 친했던 애는 제 동생인데, 박유진. "




 뭐시라고라고라? 그 애가 너가 아니라고? 내 기억 속 나와 친하고 그 귀여운 애가 너가 아니라고? 박우진 너가 아니라고? 지금 진심이야? 이미 마음 속에서는 한참을 되묻고 되물었다. 나 혼자 멘붕에 빠진듯한 표정을 지으니 박우진은 뭐가 그리 웃긴지 내 앞에서 키득키득 웃었다. 아니, 지금 누구는 멘탈이 탈탈 털렸는데 누구는 마음 편안히 웃고있어? 그럼 알고 있으면서도 그 비싼 자바칩을 사양않고 마신거야? 그리고 난 사양을 하지 않았다고 좋아한거고? 왓 더 퍽. 하하. 웃기고 좋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실없는 웃음이 나오니 이제 얘가 당황을 했는지 웃음을 멈추고 이 사람 뭐지? 라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 내 놔. "

 " 네? "

 " 돈 내 놓으라고. "

 " 무슨 돈? "




 아무리 생각해도 괘씸해서 자바칩 값은 받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손바닥을 쫙 펴 박우진에게 보여주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내 놓으라는 말에 박우진이 당황했는지 빨아 마시던 자바칩에서 잠시 입을 떼더니 무슨 돈? 이라고 물었다. 뭐? 무슨 돈이냐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게 지금 나랑 맞먹겠다는거야? 뭐야,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돼. 나름 돈을 잘 쓰기 때문에 절대 박우진에게 자바칩을 사준 돈이 아깝다는 게 아니라, 진짜 괘씸하다는 거다. 아니, 어떻게 그걸 알면서 받아 먹을 수가 있는 거지? 모르는 사람이 뭐 사준다고 하면 요즘 애들은 덜컥 따라가고 그러나? 계속 헛웃음만 나와서 허, 허, 이러고 있으니까 박우진이 나를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 야, 너 몇 살이야. "

 " 야 아니고 박우진인데요. "

 " 그래, 박우… 아니, 너 지금 대들어? "

 " 열 아홉이요. "




 처음에 말을 섞지 않았을 때, 내가 스트로베리 필드를 들고 계산을 할 때 그 말 없고 순진해보이던 박우진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 일까. 둘리 친구 도우너와 깐따삐야 별로 함께 간 것 일까. 무척 병신같아 보이겠지만, 난 나름 진지하다. 진지하다고! 평소에 사람 알아보는 눈썰미는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형이랑 동생을 구분을 못 하지? 그것도 내가 몇 년 봐온 유진이를 어떻게 박우진으로 착각을..? 아니, 그정도로 심하게 닮긴 했어. 그리고 이름도 비슷하잖아? 이제 막나가자는 심산인지 내 말에 말대꾸를 하기 시작했다. 열 아홉이라. 열 아홉이면 고삼.. 아니, 내가 지금 고삼이랑 이렇게 대치하고 있는 거야?





 " 고삼인데 빵집에서 막 알바하고 있고 그래도 되는 거야? "

 " 고삼은 하면 안 되요? "

 " … 아니, 뭐 딱히 그런 건 아니지만… "

 " 우리 담임도 안 하는 말을 왜 누나가 하고 있어요. "




 아니, 평범한 고삼같으면 지금 시간에 학교에서 열나게 공부를 하고 있지 않느냐고. 아, 이 말은 박우진은 평범한 고삼이 아니라는 건가. 내 질문에 고삼은 하면 안 되냐는 상당히 무례하다고 할 수 있는, 아니, 내가 너랑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는 줄 알고! 근데, 난 또 이상하게 박우진의 말이면 수긍하게 된다. 고삼이라고 다 공부를 하는 건 아니니까. 그렇다고 박우진이 엄청나게 정상적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그랬더니 박우진이 하는 말이, 우리 담임도 안 하는 말을 왜 누나가 하고 있어요. …누나? 아니, 누나라니. 아니, 이름아, 그것보다 너 방금 누나라는 소리 듣고 심장 빨리 뛰기 시작한 거야? 아니지, 갑자기 더워져서 그런 거라 믿어. 아니, 왜 갑자기 더워진건데? 박우진이 낯간지러운 말 해서?




 아, 참고로 나는 평소에 '누나'라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다. 그때 어릴 때 대휘와 유진이와 놀 때를 제외하곤 요 근래 몇 년 간은 누나라는 소리를 들어보지 않아서 박우진이 '누나'라는 말을 언급했을때 상당히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절대, 설레서 심장이 뛰었다는 것은 아니고, 단지 당황스러워서. 이건 정말 장담할 수 있다. 저렇게 무례하게 나오는 태도에 설렜다는 게 더 이상하지, 암, 그렇고 말고.




 " 넌 내가 몇 살 인 줄 알고 누나라고 하는 거냐? "

 " 스물 하나. "

 " … 진심? "

 " 진심. "




 우진아, 너와 대화를 하고 처음으로 기뻤던 거 같아. 네 살이나 젊게 말해주다니. 저게 정녕 아부가 아니라면, 성이름, 성공한거다. 한참 예민할 시기인 고삼이─물론 박우진은 조금 예외인거 같긴하지만─ 어리게 봤다는 것은 꽤나 크게 박수를 쳐 줄 만한 일이었다. 감출 수 없는 기쁨에 입가에 미소를 띠자, 박우진은 눈치가 빠른 건지, 금방 알아차렸다. 아, 더 나가는 구나. 아니, 이게 무슨 몸무게냐고. 나이가 나가게… 맞는 말이지만 표현이 영 아니라서 고개를 휘저었다. 아니, 어떻게 알았지? 완전 무당이네, 무당. 하하하. 돗자리 깔아라, 우진아.




 " 진짜 다 티난다. "

 " 뭐가? "

 " 스물 하나 아닌거. "

 " 맞는데? "




 맞는데, 누가 아니래. 나를 조금 흘겨보는 눈빛에 조금 아주, 조금 쫄긴 했지만 나는 꿋꿋이 말했다. 네가 네 입으로 그랬잖아. 나 스물 하나라고. 그럼 난 누가 뭐래도 스물 하나야. 절대 내 나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계속 맞다고 우기자 박우진은 듣기 싫어서 알았다고 한 것인지, 진짜 믿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며 아, 알았어요, 알았어. 라고 말했다. 아니, 가만보면 은근히 존댓말인척 하면서 맞먹으려고 한단말이야?




 어느새 카페에서 박우진과 얘기를 하다보니 시계 작은바늘은 거의 1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이 카페만 특이하게 밤 12시까지 운영했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특이한 카페다─ 박우진은 시계를 보더니 상스러운 욕을 하고서는 일어나 일이 있어서 가봐야 된다고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말 할 상대가 없으면 나도 이 카페에 있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어 박우진에게 같이 나가자고 말했다. 박우진은 그런 나를 보고 조금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 같이 가자고요? 어딜? 우리 집을? "

 " 아니, 같이 나가자고. 뭘 그렇게 소스라치게 놀라고 그래. "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는 오늘 처음보는 사이가 아닌 것 같았다. 누가 보면 한 몇 십 년 같이 본 사이인 줄. 의자에서 일어서려고 힘차게 딱 일어서려고 했는데, 아, 일어서긴 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옷이 쫙 찢어지는 소리가 났다. 어디긴 어디야. 바로 내 옷이지. 너무 당황해서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아니, 아무리 블라우스라고해도 명품인데 이렇게 쉽게 찢어질리가. 뒷부분이 찢어져서 등이 보일락 말락 펄럭거렸다. 박우진은 내가 안 나오고 있자 답답했는지 왜이렇게 안 나오냐며 내 쪽으로 왔는데, 옷이 찢어진 걸 본 것인지 깊은 한숨을 쉬었다.




 " 아니, 나이는 나보다 많으면서 하는 행동이 되게 칠칠맞네. 인정하죠? "

 " … 내가 이럴 줄 알았겠니? "

 " 자요, 일단 이걸로 매던가 알아서 해요. "




 그러면서 가방에서 정체모를 옷가지를 꺼내서 주는데, 아, 체육복이었다. 우진아, 넌 지금 이 패션에 체육복을 허리에 매라는거니? 라고 물으니, 박우진이 하는 말. 그럼 그렇게하고 집에 가시던가요. 그래, 그건 안 되지.




 " 아, 내가 오늘 차를 가지고 왔으면 너네 집까지 데려다 줬을 텐데. "

 " 안 바래요. "

 " 예의상 한 번 말해 본 거야. "




 어쩌다보니 박우진과 집 방향이 비슷했다. 박우진은 옛날에 살던 집 그대로 사는 것 같아─내가 이사를 갔다가 원래 살던 동네가 그리워서 다시 이사를 와서 박우진과 다시 같은 동네가 되었다─ 아직도 그 집에 사냐고 물어보니, 고개를 끄덕였다. 옆 집엔 누구 살아? 모르는 아저씨요. 얘는 왜이렇게 말투에서 온도 차가 느껴지는지. 몇 시간 밖에 말 해보지 않았는데, 온도 차가 상당하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 집에 먼저 도착했다. 아니, 박우진이 우리 집까지 데려줬다는 건 좀 뭐하고 아무리 같은 방향이래도 나는 오른쪽으로 꺾어야 되는데 박우진은 왼쪽으로 꺾어야 돼서 거기서부터는 헤어지고 그냥 나는 나의 집에 왔다. 나의 집이라고 할 것도 뭐한게, 오피스텔이다. 그것도 명의는 내 명의인데 안혜원이와 같이 사는.─안혜원은 내 어렸을 적부터 알던 친구다 나는 안혜원을 '안혜원이'라고 부른다─ 뭐, 동거라고 할 수 있지.




 도어락을 삑삑 누르고 문을 열고 들어가자 왁자지껄한 티비소리가 들렸다. 정말 취향 차이인게, 나는 안 그럴 거 같지만 되게 조용한 것을 조용하고, 안혜원이는 그럴 것 같지만 되게 시끄러운 것을 좋아한다. 처음에는 막 뭐라뭐라 했는데, 이제는 그냥 그런가보다 한다. 어차피 안혜원이는 내가 끄라고 해도 제 방에 들어가서 핸드폰으로 소리 최대로 해놓고 볼 애다. 그렇게 볼 바에는 그냥 큰 티비 화면으로 보는 게 낫지, 뭐.




 " 어, 왔냐? "

 " 왔다. 별 일 없? "

 " 없. 밥 먹었? "




 나와 안혜원이는 줄임말을 쓴다. 요즘 세대의 뭐 금사빠, 버카충 이런 말은 쓰지 않고 꼭 마지막 말만 줄인다. 뭔가 우리도 뒤처지기 싫은 그런 마음이랄까. 그런것도 있고 쓰다보니까 이게 더 편하다. 저녁 밥은 먹지 않았지만 박우진과 카페에서 자바칩으로 대충 떼웠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랬더니 아, 나 밥 안 먹었는데. 너 오면 먹으려 했는데. 라고 말하는 안혜원이다. 쟤 때문에 내가 살이 찐다. 김볶 해줘?(김볶=김치볶음밥)라는 물음에 안혜원이는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다. 그렇게 배고팠나. 김볶은 별로 오래걸리지 않기 때문에 슉슉슉 하니까 다 완성이 되서 안혜원이를 식탁으로 불렀다. 그러자, 티비를 보며 깔깔대던 안혜원이가 소파에서 어기적 어기적 기어나왔다. 난, 가끔 널 보면 대기업에 어떻게 붙었나 싶어.




 여기서 잠깐 안혜원에─여기서는 그냥 편의상 안혜원이라고 하겠다─ 대한 얘기를 하자면,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 된 이후로 급격히 친해진 친구다. 안혜원은 평소에 끼가 많아 축제란 축제는 다 섭렵하는 반면, 나는 끼라곤 장난끼만 많지, 그런 것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 것에 성격 차이를 보였는데, 싸우는 일은 없었다. 그냥 각자 취향 차이다 생각하고 존중해주었다. 고등학교도 같은 고등학교를 떨어져서 우린 천생연분이다 하고 있을 때, 안혜원이 먼저 내게 대학교를 가면 동거를 하자고 말했다. 나는 그냥 하는 말이겠거니 싶어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는데, 그게 이렇게 됐다. 시작은 이렇게 좋은 오피스텔도 아니고, 원룸이었다. 우리 둘 다 대학교때 모은 알바비로 어떻게 어떻게 모은 원룸. 나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중소기업에 입사를 했고, 말만 중소기업이지 월급은 빵빵했다. 그래서 오피스텔 명의도 내 명의고, 그 다음 해에 안혜원은 대기업에 입사를 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우린 지금 스물 다섯이다.




 " 오늘은 뭐 별 일 없었? "

 " 음, 딱히… 아, 맞다. 나 오늘 되게 쪽팔리는 일 있었는데. "




 안혜원이한테 아까 박우진과 있었던 얘기를 들려주니 뭐가 그렇게 웃긴지 배꼽을 부여잡고 식탁을 제 손바닥으로 내려치며 깔깔거렸다. 도대체 어느 부분이 그렇게 웃긴지 설명을 해줄래. 라고 물었더니, 그냥 내가 동생을 형으로 착각했다는게 웃겼다는 거다. 그리고, 나는 안혜원이한테 있었던 일 안 거르고 다 말하는 타입이라 누나라는 말에 심장이 뛰었다고 말했는데, 정말 난 별 뜻이 없는데, 안혜원이가 그 말을 듣고 웃다가 헐. 하며 웃음을 멈췄다.




 " 성이름 그 남자 애 좋아한다. "

 " 뭐? "

 " 드디어 네 인생에도 봄날이 오는구나. "

 " 야, 진정해. 고딩이야. "




 아, 고딩이야? 괜찮아, 나이가 뭐가 중요해. 그러면서 짜식, 언니한테 한 턱 쏴라. 라고 말하는데 누가보면 이미 박우진이랑 사귀는 줄 알겠다.








+ 전개가 좀 빠르쥬... ㅎㅎㅎㅎ 얼른 설레는 걸 보여드리고 싶은 제 마음.......

댓글 감사합니다 !!!!!!!!!!!!!!!!!!!!!!!!!


[절편][롱롱][똥강아지][월이]


암호닉 계속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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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6년 전
독자3
아 너무 민망해여 생각만 해도.. 그래도 착각했으니까 우진이랑 잘 될 기회가 있는 거겟져...? 여주 아주 나이스....
6년 전
독자2
므흣ㅋㅋㅋ고딩이지만 고딩같지 않은 우진이와 해피해피
6년 전
독자4
[국국]우로 암허닉 신청해요!
6년 전
독자5
잣가님 너무 귀여우어요 우진이 말하는데 남고딩미 풀풍~~~짱귀여워 여주도 21란 말에 좋아하는거 왜캐 웃기죸ㅋㅋㅋㅋㅋ재맜어요!!
6년 전
독자6
희릐재밌니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누진이랑여주기어떻게이너질지궁금항ㅅ
6년 전
독자7
롱롱 저 같아도 우진이 같이 생긴애가 누나라고 하면 바로 폴인럽 할거같아용 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8
이것도 우진이의 캐릭터를 종잡을수 없어... 연구하면서 볼께요 우리 우진이 체육복...ㅠㅠ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9
절편
6년 전
독자10
상황 넘나 민망쓰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촌동생 친구의 오빠?를 그 친구라고 착각해서 카페 데려온 것도 모자라 블라우스 찢어진것도 진짴ㅋㅋㅋㄱㅋㅋㅋㅋ너무 민망해...아 진짜 체육복 없었음 못나갔을것같네여ㅋㅋㅋㅋ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다음 편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11
우진이가 누나라고 하면 당연 심장이 뛰죠ㅠㅜ
여주 체육복 빌려면서 우진이를 더 볼수있는 기회를 얻었군요ㅎㅎ 사랑에는 나 상관없죠!!!!

6년 전
독자12
[112] 암호닉 신청합니당~~~!! 체육복을ㅎㅎㅎㅎㅎㅎ고딩 우지니랑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 다음 화가 기대됩니당
6년 전
독자13
똥강아지 입니당 흐흐흐흐흐 아 우진아!! 조아해!!!!
6년 전
독자14
아...우지니가 누나라고하면 진짜 그자리에서 사망할지도몰라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8.37
으아아아아아유ㅠㅠㅠㅜㅜㅜ 빠른 전개 사랑해요벌써부터 설래요요요ㅠㅠㅠㅜ그리고 우진이랑 너무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6년 전
독자15
월이에요
현생에 치이다보니 이제서야 신알신을 봤네요ㅠㅠ 저는 우진이 온도차 사랑합니다♡♡ 그리고 빨이 다음편 보러 가야겠네요

6년 전
독자16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제가 다 민망하네요 박유진 박우진ㅋㅋㅋㅋ우리 우진이도 여주누나를 몰라도 마음에 들었으니 따라나왔겠죠?껄껄 우진이 20살되고 여주 26살되면 딱 교제시작해라!!!짝짝 아 우리 우진이 너무 좋네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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