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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남 박지훈 05




[워너원/박지훈] 철벽남 박지훈 05 | 인스티즈







아침부터 일어나서 보는 얼굴이 이대휘라니, 정말 신선하게 죽고싶은 날이군. 분명 바닥에서 자라고 했는데 언제 올라왔는지 내 몸에 태연하게 다리를 올리고

쿨쿨자고 있는 이대휘의 다리를 신경질적으로 밀어내고 일어났다. 저 놈을 어떻게 죽여야 잘 죽였다는 소리를 들을까..? 고민을 하고 있을 때쯤, 만지는 느낌에 이대휘가

잠을 깼는지 비몽사몽 눈을 뜬다.





[워너원/박지훈] 철벽남 박지훈 05 | 인스티즈



"성이름 잘 잤어?"


"죽여버리기 전에 화장실 가서 씻기나 해."


"아잉."


"진짜 죽일까... 근데 너 왜 내 침대에서 잤냐?"


"바닥은 너무 딱딱하자낭."




골 때리는 순위를 지구에서 매긴다면 대휘는 음,  1위? 대휘야 센터 해. 정말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 나온다.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 해 눈을 꿈벅이는 대휘를 놔두고 방에서 나오자

웬 일로 벌써 아침을 자리고 있는 엄마가 보인다. 설마 이대휘 왔다고 저러는 건 아니겠지... 으, 소름돋아. 빨리 화장실 가서 양치나 해야지.








철벽남 박지훈








[워너원/박지훈] 철벽남 박지훈 05 | 인스티즈


"어, 이게 뭐지..."



아침부터 성이름이의 폰으로 카톡이 하나 왔다. 평소 잠금을 설정해두는 걸 귀찮아 하는 성격인 성이름이의 핸드폰은 역시나 손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카톡이 박지훈이라는 사람한테 3개정도 왔다. 누구지, 남자친구인가?







박지훈

왜 연락 안 해 - 오전 8:03

네가 내 번호 가져갔잖아 - 오전 8:15

연락 기다린 거 아니야 오해하지마 - 오전 8:24





아~ 성이름 이거 봐라, 전학 간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남자가~

갑자기 재밌는 생각이 들었다.










철벽남 박지훈








 씻고 방에 들어오자 이대휘가 침대에 턱을 괴고 누워서 윙크를 한다. 아, 죽여버릴까... 






"왜 또 누워서 그 지랄인데."


"아잉. 성이름 남자 생겼지?"


"...뭐래, 있겠냐?"


"에이, 나 카톡 다 봤는데."


"무슨 카톡?"





벌써부터 불안한 느낌에 이대휘를 쳐다보자 이대휘가 핸드폰을 베개 아래에서 꺼내더니 이게 뭐게~? 라며 입꼬리를 올린다. 아, 진짜 저게...






"아니 그래서, 카톡이 누구한테 왔는데."


"그 뭐냐... 박..."


"뭐 박? 박지훈?"


"잘 아네."





아니 잠깐만, 지훈이? 박지훈? 지훈이가 나한테 연락을 할리가 없는데... 충격적인 사실에 폰을 뺏으려고 이대휘에게 다가가자 어허, 가만. 이라며 나를 못 오게 막는다.

어이가 없어서 이대휘를 계속 쳐다보자 나에게 넌지시 묻는 이대휘다.





"너 박지훈 좋아하냐?"


"...어?"


"아니, 얘 좋아하냐고."





어떻게 안 건지 핸드폰을 돌리면서 나를 쳐다본다. 하필 걸려도 이대휘한테 걸리냐, 핸드폰에 잠금을 걸지않은 과거의 내가 미워지려는 찰나, 이대휘가 다시 말을 걸어온다.





"어허, 얘기 좀 해봐."


"...그냥 좀, 있어."


"너 얘랑 평생 이렇게 지낼 거야? 네 남자로 만들어야지!"


"병X, 그게 쉬우면 내가 지금까지 이러고 있겠냐?"





갑자기 바르게 앉더니 침대를 팡팡 두드리며 당장 얘기 해보라는 이대휘에 기가 찬다. 뭔 내 남자야 내 남...자... 솔직히 좀 흥미가 가긴한다. 근데 박지훈이랑 사귄다니,

너무 말도 안되잖아? 어처구니가 없어 이대휘를 노려보자 이게 안 믿네? 라며 이야기를 일단 해보라고 한다. 얘기를 하긴 했는데... 왜 이렇게 찝찝한 기분이 드는지...

이대휘에게 쫓기듯이 방에서 나왔다. 한국인은 밥심이지!를 외치며 부엌으로 향한다. 하, 어이가 없어서...






"어머~ 대휘야, 벌써 나왔어?"


"네! 맛있는 냄새 나길래~ 이름이 덕분에 잠도 편하게 잤어요."


"아휴, 역시 우리 대휘야. 이름이한테 대휘같은 남자애가 있어야 할텐데..."


"걱정 마세요. 제가 보기에는 이름이 곧 남자친구 생길 거 같아요!"





아주 그냥 절 호적에서 파버리고 이대휘를 넣지 그러세요... 죽이 착착 맞는 엄마와 이대휘를 보면서 한숨을 푹푹 쉬고 자리에 앉았다. 또 저 얘기네, 남자친구.

이대휘는 내 눈을 한 번 보더니 엄마께 곧 남자친구 생길 거 같다며 헛소리를 지껄였다. 하아, 이대휘는 내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

밥을 먹고 다시 방으로 돌아오자 이대휘가 나를 빠르게 부른다.






"야, 야! 빨리 와 봐."


"왜."


"아까 카톡 답장 안 했잖아. 빨리 해야지."


"헐, 이대휘 개새X야. 그걸 지금 말하면 어떡해!"





이대휘의 머리통을 한 번 후려치자 억울한 눈빛으로 나를 노려본다. 뭐, 뭐. 그렇게 보면 어쩔건데! 지훈이가 오해하기 전에 빨리 답장이나 해야지. 핸드폰을 집어들자

이대휘가 어어, 잠깐! 이라며 나에게 소리친다. 뭐, 왜. 고개를 돌리자 답장 보내기 전에 나한테 검사 받아, 라며 도도하게 말한다. 하아... 참고로 이대휘는 모태솔로다.

꼭 애인 없는 것들이 이렇게 나대더라...








박지훈

왜 연락 안 해 - 오전 8:03

네가 내 번호 가져갔잖아 - 오전 8:15

연락 기다린 거 아니야 오해하지마 - 오전 8:24




아아 내가 먼저 연락하려구 했는데 어제 연락하는 거 깜박했어 ㅠㅠ

아침은 먹었어? - 오전 9:15


박지훈

응 너는 먹었어? - 오전 9:15






톡을 보내자마자 1이 사라지더니 지훈이에게 답장이 왔다. 헐,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그린라이트를 말하자마자 이대휘가 내 머리를 갈겼다. 아, 진짜 이대휘...





"야, 그린라이트는 개뿔이 그린라이트다!"


"아 왜! 바로 답장 왔잖아. 그린라이트 아니야?"


"에휴, 이래서 모솔이랑 대화가 안 돼."


"그러는 너는, 모솔 아니냐?"


"...진짜 죽일까? 일단 연애고치 이선생이 시키는 대로 하면 돼."





자칭 연애코치라고 주장하는 이대휘, 믿어도 될 지 모르겠다... 이대휘가 시키는 대로 대충 대화를 마치고 갑자기 이대휘가 일어나보라 해서 일어났는데 이대휘가 한숨을 푹 쉰다.

뭐 옷부터 화장까지 제대로 하는 게 없냐는 둥 폭풍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아아, 신이시여...










철벽남 박지훈









지훈아 오늘 만날래?

이번에 영화 개봉했는데 표는 있고 같이 갈 사람은 없어서...

부담스러우면 같이 안 가도 돼!


박지훈

몇 시? 이름이 너 편한 시간에 만나자

나 아무 때나 상관없어






오예, 성공적으로 지훈이와 약속을 잡았다. 이대휘에게 야, 약속 잡았어! 라고 말하자 자기가 더 신나서 방방 뛰어다닌다. 이럴 때 보면 진짜 애 같다니까...

갑자기 내 손을 꼭 끌어잡더니 눈을 초롱 초롱 뜬다. 왜 이렇게 불안한 예감이 드는지...








[워너원/박지훈] 철벽남 박지훈 05 | 인스티즈



"야 대박, 너 지금 진짜 예뻐."


"하아... 이러면 박지훈 꼬실 수 있는 거 맞아?"


"당연하지. 오늘 질투 유발하고~ 이제 너랑 사귀고~ 펄펙.."





이대휘가 시킨대로 옷을 입고 나오자 엄지를 척 세우며 박수까지 쳐준다. 연애코치 이대휘라는 건가, 교복 외에는 치마를 잘 입지 않아서인지 꽤나 어색했다.

유튜브 뷰티채널을 보며 화장도 따라해보고 나름 만족스러웠다. 나 어때? 라며 이대휘에게 묻자 말 없이 엄지를 들어준다. 묘하게 뿌듯하네.










철벽남 박지훈








만나기로 한 극장 앞에 이대휘와 함께 몇 분을 서있었을까, 교복이 아닌 사복을 입은 지훈이가 눈에 들어온다. 아, 진짜 잘생겼다...

내 옆에 있는 이대휘를 보고 당황한건지 얼굴에 당황스러움이라고 적혀 있는 거 같다. 지훈이는 감정을 잘 못 숨기는 편인가? 얼굴에 기분이 다 드러난다.






[워너원/박지훈] 철벽남 박지훈 05 | 인스티즈


"어... 일찍 왔네. 옆에는 누구야?"


"아, 하하. 나 전학 오기 전에 친했던 친구! 지난 번에 나랑 전화했던 애 기억 나? 걔가 얘야."


"아... 이름이?"


"대휘, 이대휘! 잘 부탁해. 이름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





질투 작전이랍시고 이대휘의 말대로 같이 왔는데 어째 지훈이의 표정이 안 좋다. 아아, 괜히 한 건가? 표정이 불쾌해 보여서 눈치가 보인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괜히 웃으면서 그럼 우리 팝콘이나 사러갈래? 라고 묻자 굳었던 표정이 살짝 풀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아, 다행이다...





[워너원/박지훈] 철벽남 박지훈 05 | 인스티즈



"너는 뭐 먹을래?"


"음... 나는 캬라멜 팝콘!"


"에이, 팝콘은 그냥 팝콘이 최고ㅈ..."


"그냥 캬라멜 팝콘 먹자."




지훈이가 나를 쳐다보며 무엇을 먹을 거냐고 물어본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캬라멜 팝콘을 먹자고 했는데 옆에서 이대휘가 팝콘은 그냥 팝콘이 최고라며 내 말을 끊고 들어온다.

이대휘를 째릿 노려보고 있자, 옆에서 지훈이가 이대휘의 말을 끊고 캬라멜 팝콘 먹자, 캬라멜 팝콘 라지 주세요. 라며 깔끔하게 주문을 한다. 박지훈 나이스샷!

영화가 시작하기 전 입장을 하고 자리에 앉으려는데, 내 옆에 자연스럽게 박지훈이 앉았다. 흐흥, 너무 좋다. 이제 대휘놈만 방해 안 하면 모든 게 완벽할텐데...





"뭐야, 자리 왜 이래."


"...?"


"성이름 가운데에 앉히고 옆에 앉아야지. 너무하다."





이대휘 뚝배기 깰 사람 구합니다 (1/100) 하... 진짜 왜 저러는 거지? 눈으로 이대휘에게 욕을 하자 윙크만 날려준다. 어이가 없네. 질투 유발이라더니 그냥

성이름 암 유발 아닐까? 진지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다. 영화 도중에 팝콘을 먹으려다가 지훈이와 손이 닿아서 깜짝 놀랐는데 지훈이가 눈웃음을 지어줬다.

아... 오늘 저 죽는 날인가요?









- 에필로그 1

박지훈의 이야기 (feat.카카오톡)





[워너원/박지훈] 철벽남 박지훈 05 | 인스티즈



"먼저 번호 가져가 놓고서... 왜 연락 안 하지."


주말 아침부터 많은 생각이 든다. 사실 나는 이미 성이름이의 번호가 있는데, 먼저 연락하면 티 나려나? 아니지, 뭐 먼저 할 수도 있는 거 아니야?

아아, 안되겠어. 그냥 내가 먼저 연락하자. 후, 할 수 있다.






왜 연락 안 해 - 오전 8:03

네가 내 번호 가져갔잖아 - 오전 8:15




아아아아ㅏ아앜아아ㅏ아아 박지훈 진짜 병X 새끼... 뭐 카톡을 보내도 저렇게 보내는 거지? 저거 보고 내가 연락 기다린 거 알면 어떡해. 하나 더 보내야겠다...





연락 기다린 거 아니야 오해하지마 - 오전 8:24




...괜히 보낸 거 같다. 그냥 보내지 말걸. 아직 자는 건지 1 표시가 사라지지 않고 떠있다. 빨리 봐라 빨리 봐라 제발 제발...

뭐야, 분명 1 표시는 사라졌는데 계속 답장이 안 온다. 아아... 진짜 박지훈 주책이다 주책. 어떡하지? 하나 더 보낼까? 아니야, 아니야... 그냥 가만히 있자.






- 에필로그 2

박지훈의 이야기 (feat.영화)



[워너원/박지훈] 철벽남 박지훈 05 | 인스티즈




뭐야, 옆에 남자는 누구지? 다른 사람이랑 온다는 말은 안 했는데... 이름이를 보자 당황한 얼굴로 인사를 한다.




"어... 일찍 왔네. 옆에는 누구야?"


"아, 하하. 나 전학 오기 전에 친했던 친구! 지난 번에 나랑 전화했던 애 기억 나? 걔가 얘야."


"아... 이름이?"


"대휘, 이대휘! 잘 부탁해. 이름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





아, 그 뭐 전화로 사랑해 그러던 애가 얘?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인데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겠네. 내가 드디어 미쳤나보다, 성이름이 부른다고

여기까지 나왔는데 왜 갑자기 실망한거지... 아니야, 애초에 왜 나온거지? 박지훈 진짜 미쳤구나.














+

앙녕항셍용,,, 진짜 올린다고 하고 너무 늦게 왔죠 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너무 죄송해서 할 말이 없네요 이번에도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예뻐해쥬세요♥

오타/맞춤법 지적 환영합니다! 댓글 달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8ㅅ8 이번에는 답글 다 달아보는 게 목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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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뉴리미]신청합니다!! ㅠㅠㅠ 지훈이너무귀여워요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 다음화도기대됩니다!!
6년 전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다음 화도 기다려쥬세요
6년 전
독자2
작가님 이거 실화입니까... 저 윙크예요!!! 철벽남 뜬 거 실화냐고~~~~ 아 진짜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실거예요 엉엉 ㅠㅠ 잘 지내셨어요???? 오늘도 설레는 지훈이네여ㅠㅠ 팝콘 먹자는게 뭐 이리 설렐 일인지... 지훈이 여주 입덕 부정기인가요...? 근데 치환 기능이 저만 안되는 건가요? 확인해주세요 (속닥) 너무 너무 사랑해요 작가님 ❤️❤️❤️
6년 전
윙크님!!!!!! 저 너무 늦게왔죠 ㅠㅠㅠㅠ 진짜 529개 깨면서 반성하겠습니다 ㅠㅜㅜㅠ 치환 기능 안 되는 거 이제 알구 부끄러워하며 수정하고 왔어요...♥ 저도 사랑합니다 제 글 좋아해주셔서 너모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하이고오오오 쪽팔리게 이런 실수를 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6년 전
독자4
오랜만입니다 작가님 ㅠㅠ 지훈이가 드디어 대휘에게 질투를 느끼기 시작했네요 ㅎㅎ 좋은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당 아 글고 이름 적용이 안 되는 것 같아요!!
6년 전
네 ㅠㅠㅠㅠㅠ 진짜 죄송해요 빨리 올리려고 하다 이런 실수를 하다니ㅣ이이이ㅣ 좋은 관계가 되는 그날까지 응원해주세요!! ♥
6년 전
독자5
꺄~~~~~~~작가님너믄귀여워유...진짜다좋아요♥♥♥♥♥♥♥재밋게보고갑니다
6년 전
꺄아아아ㅏ~~ 귀엽다고 해주시니 부끄럽네요 ㅎ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6
곧 남친 생기겠네요 ^^* 지훈아 그거 사랑이야,,
6년 전
맞습니다 잇츠 러브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8
어머 지훈이 여주한테 관심생겼고 질투하는거??ㅎㅎ
이제 둘이 사귀는일만 남았네요ㅎㅎㅎ

6년 전
지훈이와 여주를 응원함미다 ㅎㅎ♥
6년 전
독자9
99입니다 으어 지훈이 넘나 귀엽자나여 진짜 재밌어여 너무 오랜만에 오셔서 더 신납니다 오아ㅏ아아앙!! 꾸준히오래연재하셨으면좋겠어여 사랑합닏아아아
6년 전
99님!!!!! 제가 너무 오랜만이죠 ㅠㅠㅠㅠㅠㅠ 꾸준히 오래 오래 봅시다 사랑해오♥
6년 전
독자10
아 지훈이 ㅠㅠㅠ 점점마음을열고있군요 질투하는모습넘ㄴ 귀엽다 ... ㅠㅠ
6년 전
지훈이의 마음을 열어줘~ 열어줘~ 열어줘어어~ 지훈이 너무 귀여워서 저도 웁니다 광광..
6년 전
독자11
ㅋㅋㅋㅋㅋ아니 철벽 지훈이 어디갔조 ㅎㅎ 귀엽다 진짜 ㄴ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휘야 너 질투작전 ...제대로 한 거 같긴한데 ...후는 내가 장담 못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라멜 팝콘이지 여주 ! 잘 아넹 !
6년 전
대휘의 질투작전이 잘 먹힐겁니다 아마도요... (먼 산) 역시 팝콘은 캬라멜입니다.
6년 전
독자12
대휘같은 남사친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저도 대휘 같은 남사친 만들어쥬세요 8ㅅ8
6년 전
독자13
[포뇽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박지훈 진짜 세젤귀ㅠㅠㅠㅠ 질투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암호닉 신청 감쟈합니다♥ 지훈이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4
으앙 이제 지훈이 눈에 스파크가 보일 타이밍이네요ㅜㅜ
6년 전
지훈이의 질투를 응원함미다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지훈쨘,,, 바보입니다 바보,,,,
6년 전
독자16
지훈이 질투하고 다 하면서 아닌 척 하는 거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17
질투작전 먹혔는데요?? 귀요미 대휘ㅋㅋ 잘한다 잘한다ㅋㅋ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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