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민윤기] 대요괴 텐구의 색시 21

한편, 쫒겨난 텐구는?

"..."

"..안녕하세요."

"그래, 안녕?"

대요괴 텐구의 색시

21

21-1. 잠시 과거

때는 텐구와 김태형의 첫만남.

텐구가 김태형에게 눈을 부라리며 여주와 함께 사라지자 수풀에서 박지민이 스멀스멀 기어나왔다.

"쳇, 너였냐?"

"어쩐지 어떻게 찾았나 했네."

"저 분이 날 도와주셨었어..."

"내 계획을 눈치 챘었구만,

야, 근데 너 저 요괴가 어떤 요괸지나 아냐?"

"...??"

"천년 묵은 요괴. 다이 텐구야."

"!! 저.. 저분이?"

"그래, 이 바보야."

박지민의 동공이 팝핀을 추고 있었다.

21-2. 다시 현재

"하하하. 그럼 저는 이만"

"어딜가? 나랑 놀자."

"에?"

'저 요괴 천년 넘게 살은 대요괴라며!! 그 여우 요괴가 그랬는데!!'

"내가 무섭니?"

"어, 어떻게"

"다 아는 법이 있지. 나 너무 무서워 하지마. 비록 천 삼백년 살긴 했지만 착한 요괴야.

봐, 몇 일전만 해도 사람도 구하고..."

위~~잉

"쾅!"

처참히 부서진 벽

(휘둥그래)

"이렇게 해충도 죽이는 착한... 왜 그래?"

지민은 윤기가 더 무서워졌다.

21-3.

"그나저나 너 말이야"

"네, 네?"

"이제는 물 없이 잘 돌아다니네"

"아, 안 그래도 물이 없어서 돌아가야 할 것..."

촤아앜

"..."

"이제 됐지?"

...지민이가 화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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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껄껄 한 달이 넘도록...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면목이 없군요...

[독자1]

우와 진짜 오랜만이에요 저는 굥기윤기에요 작가님 떠나신지 알구ㅠㅠㅠ 언제쯤 오시나 걱정했는데 더욱 풍부해진 짤과 함께 오셨네여

[요물]

GIF

아하하.. 면목이 없네요. 껄껄

[독자2]

헐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 다시 정주행 하고 와야겠어요...!

[비회원197.15]

땅위입니다!! 꾸에에에엥 요물님 오샸다!!! 글잡 정주행할때마다 언제 오시지했는데 너무 좋네요 ㅎㅎ 그리고 지민이 너무 귀엽네요..(트흑

[독자3]

미스터뿌에요! 작가님 돌아오셨군요ㅠㅠㅠㅠ그갓만으로도 기쁩니다ㅠㅠㅠㅠㅠ그런 김애 정주행하고 오겠읍니다!

[독자4]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어서 오세요 작가님!
흏핳 오늘도 지민이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 융깈ㅋㅋㅋ 모기 잡으려고 벽을 ㅋㅋㅋ처참하겤ㅋㅋ 부쉈엌ㅋㅋㅋㅋ
진짜 짤들 넘나 적절.........ㅎㅎ 귀엽...
다음 화도 기다릴게요!

[독자5]

찡긋입니다 작가님 너무귀여운거들고오셨어욯ㅎ사랑해욯ㅎ

[독자6]

작가님.. 이런대작을 이제서야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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