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헬로베이비 (사슴팀과 만두팀의 축구대결)
사슴팀 / 만두팀
사슴팀: 루한, 첸, 수호, 카이, 골키퍼:크리스아빠; 티나, 투오, 링컨
만두팀: 시우민, 레이, 타오, 세훈, 골키퍼: 찬열아빠; 대니, 쯔위, 아마야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시작했던 축구였지만
"오~ 축구하는거야? 그럼...오늘 축구에서 진팀은 아침설거지랑 이불개기와 청소!!"
라는 디오아빠의 말아 씨가되어 그들의 축구경기는 쓸데없이 겁나 열심히 하는 경기가 되었다.
'참...고작 그 설거지랑 청소 안한다고...다들 애쓴다;;'
라고 말했다간 그대로 축구공과 함께 생매장될것 같은 기운이 스믈스믈거리며 올라올정도로...
전반전 45분동안은 각각 2골씩 들어가서 [2 : 2] 동점이 되었다.
점점 분위기는 웃을수 없는 진지한 분위기가 되가고
맨처음 아이들과 함께 놀려시작한 축구가 어느새 아빠들끼리의 자존심전쟁이 되어가는 그 순간!
카이아빠가 공을 보며 뒷걸음치다 집안에 들어가려는 티나와 넘어졌다.
그제서야 아빠들이 잠시 축구를 멈추고 제정신으로 돌아왔고, 돌보며 아이들을 봤을때는
아이들은 축구엔 관심따윈 없고
옆에 있는 작은 축구공으로 같이 축구하는 대니와 투오
구석에 있는 조그만 작은 텃밭에 있는 흙으로 모종삽과 호미로 같이 성과 마을을 만드는 쯔위, 링컨,아마야
옷에 흙이 많이 묻어서 집에 들어가려다가 카이아빠랑 부딫힌 크리스티나
그야말로 가~관이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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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그시각, 디오아빠와 백현아빠는 한강이 되어버린 떡국에 멘붕+당황하고 부엌에서 난리를 치고 있었다.
"잠깐만, 그럼 내가 한번 맛을 볼까?"
"그...럴래?"
"헐...야 경수야 이거..."
"...그렇게..맛없어?"
"솔직히 이건 도저히 사람이 먹을 음식이 아니야..."
"..."
"어떡하지? 쫌 있으면 애들 축구 끝내고 올텐데"
"..."
"아 도경수 말해봐봐 쫌...아, 아니다...니가 이 음식의 맛을 봐야되. 자 먹어봐...(아~)"
떡국을 한숟가락 맛본 디오아빠는 그 뒤로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다만... "야...망했다" 라는 감탄사같은 말만 계속 내뱉을뿐.
바깥은 바깥대로, 집안은 안대로 엉망진창이였다.
"아빠~ 링컨이 지금 추워요." 링컨이 콧물을 훌쩍대며 루한에게 다가가자,
크리스티나가 옷을 툭툭 털더니 집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아이들도 흙놀이와 자기들의 축구를 멈추고는 집으로 들어갔다.
.
.
.
엉망이 되어버린 아빠들의 계획.
심심하고 재미없는 아이들.
난장판이 되버린 부엌, 마당.
다음편엔 또 어떤 파란만장한 일들이 그 집에 일어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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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망해버린 이번편... 제가 사실 안어울리게 복싱이랑 플로어하키를 하거든요? 근데 연습량 점점 많아져서 너무 힘드러요ㅠㅠㅠㅠㅠ 플로어하키 시합이 얼마 안남아서...흙흙 제가 요즘 머리도 잘안돌아가서 쓴게 이거밖에 안대여ㅠㅠㅠㅠㅠㅠ 작가를 용서해주세요 뿌잉뿌잉~ 다음주 수요일에 1차 예선전있는데 행운을 빌어주세요ㅠ 시합이 다 끝날때까진 이런 글로 뵐꺼같아서 그저 죄송한 마음뿐이에요ㅠㅠㅠ 그럼...전 내일 또 오께영~;;; |